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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개혁 예장 목회자 연대' 시국 기도회
11월 5일 오후 3시경 기독교회관 2층 민들레 영토에서 '교회개혁 예장 목회자 연대'의 시국기도회가 열렸는데 15명이 참석하였다. 기도회에는 류태선 목사의 사회로 김혜숙 목사의 기도, 유재무 목사의 말씀 증언, 이승열, 성명옥 목사의 성명서 낭독이 있었다. 그리고 홍성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 기도회 후 기독교회관 정문에서 준비한 현수막을 들고 사진을 찍고 광화문에서 열리는 국민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종로를 통하여 가두행진을 하였다.
이날 예고된 집회를 경찰은 지난 4일 교통 혼잡을 이유로 행진 금지 처분을 내린 바 있다. 그러나 참여연대가 ‘집회금지 통고처분 취소청구소송’과 ‘금지통고집행정지가처분신청’을 냈으나 서울행정법원은 그날 오후 바로 가처분 신청을 인용하여 가두행진이 가능해졌다는 소식이다.
한 언론의 보도에 의하면 이날 고 백남기 농민 장례식후 오후 4시부터 '모이자! 분노하자! #내려와라 박근혜 2차 범국민행동’ 문화제에 오후 5시부터 단 1시간만에 10만여명(주최측 추산)이 모이는 진풍경이 펼쳐졌다는 것이다. 행진을 마친 오후 7시에는 20만명으로 시민들이 더 늘었다고 한다.
경찰 추산 인원도 시위를 시작할 때 2만 1000명이었지만 1시간도 안돼 4만 3000명으로 급격히 늘었다고 보고 있다. 문화제에 참여한 시민들은 지난 4일 있었던 박 대통령의 제2차 대국민담화가 사과와 수습책을 충분히 담지 못했다고 입을 모았다. ‘사과보다 퇴진하라’는 집회 구호도 나왔다고 한다.
다음은 기도회 설교 전문
여호와께서 구하시는 것
암 5:15-18
15. 너희는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며 성문에서 정의를 세울지어다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혹시 요셉의 남은 자를 불쌍히 여기시리라 16. 그러므로 주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사람이 모든 광장에서 울겠고 모든 거리에서 슬프도다 슬프도다 하겠으며 농부를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다가 울게 할 것이며 17. 모든 포도원에서도 울리니 이는 내가 너희 가운데로 지나갈 것임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8. 화 있을진저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는 자여 너희가 어찌하여 여호와의 날을 사모하느냐 그 날은 어둠이요 빛이 아니라
눅 18:6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
믹 6:6-8 6. 내가 무엇을 가지고 여호와 앞에 나아가며 높으신 하나님께 경배할까 내가 번제물로 일 년 된 송아지를 가지고 그 앞에 나아갈까 7.여호와께서 천천의 숫양이나 만만의 강물 같은 기름을 기뻐하실까 내 허물을 위하여 내 맏아들을, 내 영혼의 죄로 말미암아 내 몸의 열매를 드릴까 8. 사람아 주께서 선한 것이 무엇임을 네게 보이셨나니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구약성서의 주제를 저는 "하나님의 공의와 인애" 라고 봅니다. "정의와 긍휼" 이라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불교에서도 중요한 가치는 "자비와 긍휼" 로 알고 있습니다. 그 공의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하나님은 자기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주인으로 섬기며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그의 백성들을 인도하는 예언자와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공의와 공평이 굽어지지 않도록 하라고 권면하시고 그 백성들을 인도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공의의 잣대는 높은 직급에서 많은 권한을 가진 자들에게 우선 적용돼야 할 것입니다. 그들은 백성앞에서 언제나 공인으로 모범을 보여야 하며 그런 본을 보이고 그런 가치로 백성을 통치할 수 있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가난하고 나그네 된 이들 즉 사회적 약자들을 돌보고 그들이 억압적 상황 속에서 살지 않토록 돌봐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주전 8세기의 예언자들인 아모스나 미가는 이사야와 예레미아와 같은 왕족 가문과 세습적 선지자 가문에서 교육받은 예언자들이 아닙니다. 그래서 이들은 변방의 예언자라고 하지요. 오늘날 말하면 주류 신학교나 목회자도 아니었던 이들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왜 하나님께서는 정식 선지자들을 제쳐두고 드고아의 뽕나무를 돌보고 소나 치는 아모스나 모레셋 사람 미가를 부르셨을까요? 그들의 예언 내용을 들어보면 이해가 갑니다.
예을 들어 미가는 남북왕조를 싸그리 비판하는 데 특히 그들이 훈장처럼 여기는 야곱 가문의 혙통과 자랑과 이스라엘의 족속의 죄에 대하여 직격탄을 날립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떠받드는 성소에서 나오실 것이라고 시작합니다. 역겨워서 더 이상 예배를 받지 않으시겠다는 의미가 아니겠습니까? 성전을 사당화(私黨化)하고 신전을 산당으로 만들었기 때문이었습다. 하나님께 드리라고 하고 그것을 가로채는 삯꾼들에게 대하여 비판합니다.
많이 배우고 여기저기 동문이 많은 이들은 그런 말 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담아 주시는 대언의 말씀을 전하는 것은 지식이 아니라 정신과 자세가 중요합니다. 그래서 처음 신탁을 받은 아모스는 '나는 목자에 불과하다'고 사양을 합니다. 그러나 결국 말씀에 사로잡혀 "내게 여호와의 말씀이 임하니라" 라고 시작을 합니다. 많이 배우고 목회를 잘 한들 노회나 총회, 연합회 일에 익숙하다고 신탁을 받는 예언자는 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그들이 하찮게 여기고 제대로 배우지도 못하여 총대도 못되고 무시받은 이들이라고 할 수 있지만 귀한 사명을 주셨다고 봅니다.
정의가 무너지고 그래서 사회의 기강이 헤이해지고 불법이 판을 치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공의와 심판을 말하고 경고할 이들로 예전과 교권에 익숙하지 않은 야성의 사람이 필요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저들은 그런 상황 속에서 부르심을 받고 매우 짧은 기간 예언 활동을 하다가 사라져갔습니다. 성서는 이 예언자들의 예언 운동의 시작은 기록했지만 그들의 마침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습니다. 아마 제 명에 죽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성전에서 종교적 행위를 그럴 듯하게 하고 모은 재물과 명예에 대하여 "기생의 값으로 모았다"(미가 1: 7) 고 질타하는 데 그런 말을 했다면 아마도 지금 말로 면직이라는 치리를 당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2016년 11월 우리 국민은 국가 최고 통수권자인 박근혜 대통령의 상상을 초월하는 기행으로 인하여 그 자신이 말한 바대로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저는 이를 눅1:5의 말씀을 인용하여 우리 국민은 그 때문에 실족 당했다고 봅니다. 목사의 아들로 어려서부터 교회에서 자란 저는 처음 이 말씀을 대하고 지금까지 늘 근심입니다. 목회하는 동안에도 “내게 맡겨준 양떼를 실족하고 잘못 인도하면 어떻게 할까?” 하는 걱정을 잊어 본 적이 없습니다.
지금도 저를 믿어 주고 사랑해 주고 맡겨 준 분들에게 그 믿음과 사랑이 실족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마음에 언제나 저를 일깨웁니다. 국민이 맡겨 준 권력을 사사로이 사용하고도 반성할 줄 모르고 변명으로 일관하는 대통령과 비교하여 저는 감히 비판하고 싶습니다. 그는 대한민국의 국법을 짓밟은 자입니다. 그러고도 국민 앞에 한 두 번의 기자회견도 위기나 모면하려는 방편으로, 변명으로 일관하며 시간을 벌려고 하고 있습니다.
저는 사실 박근혜 대통령의 일은 입에도 올리기 싫습니다. 그럴 시간에 다른 일하고 다른 생각한지 오랩니다. 저는 이런 식으로는 아니지만 아마 국민들을 큰 낭패로 실망하게 하고 끝내 외롭게 혹은 비참하게 역사의 심판을 받을 것으로 예상해 왔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깨닫지 못한 채 국민의 마음에 대못 질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실족하고 분노한 국민들이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탄핵은 정치인들이 하는 것이지만 이미 국민의 마음에서는 탄핵 받았다고 봅니다. 제 발이 아니라면 내려오게 해야 합니다. 우리가 힘으로 끌어내릴 수는 없지만 국민의 힘을 보여준다면 그 자도 달리 방법이 없을 것입니다.
저는 지난 1978년부터 우리교단의 청년운동을 하며 보냈고 신학교와 목회의 길을 걸으며 지금은 기독 언론을 하는 40년 동안 별의 별 일을 다 보고 겼었지만 지금처럼 엉망진창의 시대와 지도자를 본 적이 드뭅니다. 가령 권력자가 힘으로 권력을 쟁취하고 명예와 재물을 탐하고 반대자를 억압한 예는 많습니다. 그러나 이 정부는 저나 국민의 상식으로는 상상할 수 없는 방식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공무원들의 자존심을 짓밟아 국법을 무력화시켰으며 여야를 물론하고 정치인들을 부끄럽게 하였습니다.
이번 참사는 최순실이 아니라 '박근혜 게이트'라는 언론의 공개 비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이를 책임지는 모습이 아니라 순간을 모면하여 정치 생명을 연명하려고 합니다. 그의 과거사가 더 낱낱이 까발려지고 더 큰 망신을 당하고서야 물러갈 것으로 봅니다. 그러나 우리국민은 우리를 총칼로 유린한 5.16과 5.18을 당하고도 견디어 민주주의를 이뤄낸 국민들입니다. 저는 우리 국민들에게 무한한 희망과 기대를 갖습니다.
우리 연대의 이런 작은 몸부림이야말로 아름다운 대한민국을 세우는 데 일조하는 일이라고 확신합니다. 우리 연대는 지난 2년 전 2017년에 500주년을 맞는 교회개혁을 준비하면서 해야 할 일과 가야할 길이 만만치 않지만 현안의 국면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우리는 오늘 국민대회에 합류하기 전에 갖는 이 기도회에 주신 말씀을 통하여 불법을 비판하지만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비판은 진보의 특허품이나 전유물이 아닙니다. 우리가 남의 잘못을 비판하고 지적하는 자리에서도 늘 잊지 말아야 하는 것은 내 자신은 어떠한가 하는 문제입니다. 자신의 자리에서 힘이나 거짓으로 위장하고 욕된 일을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그런 일에 대하여 성경 누가는 “네 손이나 발이 범죄하면 찍어 내어 버리라” 고 합니다. 남에게는 신랄한 비판을 하고 자신은 그 비판에서 비켜서는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남을 비판하고 욕하는 동안에도 우리는 늘 자신과 자신의 조직에서 그들의 짊이 되고 부담이 되고 있지는 않은 지 살펴야 할 것입니다. 선하고 복된 일을 언제나 선한 마음과 정신을 가진 이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역사는 이어가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자리에서도 특정인에 대한 분노와 노여움으로가 아니라 그 영혼을 불쌍히 여기는 긍휼과 자비의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가 기도를 해야 한다면 그들이 무엇이 과오인지 어떻게 하는 것이 진정 국가와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를 알게 해 달라고 해야 할 것입니다.
오늘 우리연대는 상처받고 분노하는 국민들과 함께 그 자리에 있어야 한다는 판단을 했습니다. 우리 외에도 같은 마음으로 함께하는 동지들이 많습니다. 우리 총회도 11월 14일에 비상한 시국을 위하여 “시국 기도회” 를 한다는 소식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반갑지만 기대와 우려가 반반입니다. 국민의 뜻을 담아내는 모임이 아니고 이것도 저것도 아닌 기도회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이 본문을 통하여 하나님께서 당신의 종들을 통하여 지금 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 한 번 여러분에게 강조하면서 말씀을 맺겠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종들에게 교회를 크게 짓고 신자들을 많이 모으고 봉사와 구제를 많이 하고 단체를 만들고 이름을 내는 것을 원하시는 것이 아님은 분명합니다. 그럼 무엇입니까?
화려하고 매끈한 설교가 아닙니다. 웅장한 예배와 많은 수의 성가대, 천천의 수소와 강 같은 기름도 번제물도 아닙니다. 오늘 이 설교의 제목으로 삼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구하시는 것은 오직 정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하게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왜 우리들은 하나님이 원하시고 기뻐하시는 일을 제쳐두고 교권과 교인들와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일까요? 그러고도 하나님의 종이라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축복하며 양들을 인도할 수 있을까요?
저는 우리연대의 회원들만이라도 그렇게 살지 않아야 한다고 봅니다. 더 이상 우리로 인하여 실족하는 이들이 없어야 합니다. 오늘 기도회 후 오늘의 시국에 대한 우리연대의 눈으로 본 박근혜 정부의 실정과 현실에 대한 진단을 밝힐 것인데 제가 드리려고 하는 말씀의 의미와 우리 동지들의 의지와 뜻이 잘 담긴 내용입니다.
주전 8세기 드고아의 변방 목자 아모스가 5장의 배경이 되는 현실을 오늘 우리시대 우리연대의 눈과 입을 통하여 보았다면, 그리고 물대포에 맞아 사경을 헤매다가 죽어 근 1년만에 장례식을 치루는 고 백남기 농민의 장례식을 보았다면 이런 기도를 드리지 않았겠나 합니다.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해야 합니다. 성문(공공 장소)에서 정의를 세워야 합니다. 하나님의 정의가 무너지면 사람이 광장에서 사람들이 슬프게 울 것입니다. 농민(고 백남기)들을 불러다가 애곡하게 하며 울음꾼을 불러 울게 할 것입니다. 그리고 모든 포도원(삶의 현장)에서도 울 것입니다.”
저는 새누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을 듣고 속으로 “펑펑 울었다“ 는 말을 듣고 그러고 싶은 게 바로 국민의 마음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다. 어제 삶에 지친 3 가족이 생을 마감했다는 뉴스를 접하였습니다. 얼마나 더 많은 이들이 더 죽어야 이 국가는 정신을 차리겠는지 얼마나 많은 이들이 눈물을 쏟아야 이 슬픔이 끝날 것인지요. 다음은 피어보지도 못한 채 함께 생을 마감한 13살 짜리 아이가 아빠에게 남긴 유서입니다. “그 동안 아빠 말을 안 들어 죄송하다. 밥 잘 챙겨 드시고 건강 유의해라. 나는 엄마하고 있는 게 더 좋다. 우리 가족은 영원히 함께 할 것이기에 슬프지 않다...”
페이스 북에 제가 존경하는 페친인 신학대학 교수님의 글을 소개하는 것으로 이 설교를 맺습니다.
나 홀로 선언서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 8:32) 그렇다. 진리와 진실만이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우리는 이 나라가 “진리”(眞理)와 “진실”(眞實) 위에 굳건히 서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 나라에서 “박근혜 게이트”라는 말도 안 되는 일이 벌어지는 지금은 거짓된 악한 무리들이 횡행하는 불의한 시대이다. “사탄이 일어나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다윗을 충동하여 이스라엘을 계수하게 하니라”(대상 21:1).
박근혜 게이트 관련자들, 그리고 그(들)을 대통령에 세운 자들, 이 사태를 이용해서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부리는 자들. 그들은 이 나라 이 민족을 대적하는 사탄들이다. 사리사욕을 위해서 국정을 농단하는 사악한 사탄들이다. 오직 자신들을 위해서, 국민과 국가를 위태롭게 하는, 가증하고 요사스런 사탄들이다. 그들은 악독한 무법자들이다.
그들이 하는 일이라곤, 법을 거스르고 진실을 은폐하고, 이 땅을 무법천지로 만드는 것 뿐이다. 그들은 용서할 수 없는 반역자들이다. 그들은 주권을 가진 국민들을 무시하고, 헌정 질서를 파괴하고, 국가적 체계를 무너뜨림으로써, 결국 이 나라를 위기에 처하게 할, 반역적 행위를 자행한 자들이다. 그들은 근본적으로 몰지각한 자들이다.
그들은 한국 사회가 부단한 교육을 통해서 이루어온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통념들을 거부하고, 반이성적 주술행위에 빠진 자들이다. 그들은 경외심을 상실한 독신(瀆神)적인 자들이다. 그들은 우리가 근본으로 삼는 성서적 가치들(정의, 평화, 평등)과는 전혀 반대되는 불의를 추구하고, 우리가 소중히 여기는 신적 권위에 감히 정면으로 도전하는 독신적인 자들이다.
그러니 그들은 분명 사탄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명한다. "사탄들아, 물러가라!" 그리고 우리는 주님의 이름으로 이렇게 요구한다.
1. 진실을 규명하라.
2. 관련자들을 처벌하라.
3. 민주주의를 회복하라.
4. 생명존중 사회를 지향하라.
5. 정의를 구현하라.
2016년 11월 4일
주님 나라가 이 땅에 임하기를 소망하는 목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