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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홍재철 목사의 전철 밟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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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25  12: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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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훈 목사, 홍재철 목사의 전철 밟나?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제22대 대표회장 3선을 위하여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에 대한 비판이 뜨겁다.  이 목사는 이미 20대, 21대 대표회장을 지냈다.  이 목사는 이미 2014년 19대 홍재철 목사가 중도 퇴임 후 남은 임기를 이어받아 20대, 21대 대표회장을 역임하였으므로 현 정관(임기 1년, 1회 연임)만을 보더라도 대표회장에 출마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영훈 목사가 제22대 한기총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한 것은 사단법인으로 등록된 한기총의 정관을 무시한 권력 행사라 아니할 수 없다는 것이다.  한 언론의 자료에 따르면, 이는 예장합동 교단 대외 총회장 양인천 목사 외 임원 일동이 2016년 12월 28일 이 목사에게 보내는 내용증명에 상세히 알 수 있다고 한다.

이영훈 목사는 대표회장 후보시절 홍재철 목사와 합의하였던 공동선언문을 위배했다는 것이다. 취임 시작부터 불법을 자행하기에 대한민국 서울 지방법원에 2015년 6월 9일자로 재판 청구권을 행사하기 위해 중앙총회 대외 총회장 이건호 목사 외 8명의 공동회장 이름으로 대표회장 직무집행 가처분을 신청했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5카합 80589)

그러나 이 목사는 법원으로부터 가처분 신청서를 받자마자 2015년 6월 16일 긴급 임원회를 열고, 한기총의 명예를 실추시켰다는 이유로 이건호 공동회장을 비롯한 명예회장 2명과 공동회장 8명에 대한 제명 결의를 한 바 있다.  또  후원금 특별 위원회라는 조사 위원회를 만들고 이 조사가 끝날 때까지 직전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사무실 출입을 금하고 이에 부당하다는 이유로 소송을 제기한 홍재철 목사를 임원회 통보도 없이 2015년 7월9일 영구 제명한 바 있다.

이들이 이영훈 목사에게 발송한 내용 증명에는 “당시 이씨는 자신에게 바른 말을 하는 홍재철 목사와 이건호 목사 및 공동회장들과 명예회장을 제명하지 않고는 자신의 모든 계획을 이룰 수 없다는 판단 하에 이들의 손과 발, 입을 틀어막고 세상 강도들이나 하는 불법을 자행하였다”고 말했다.  그후 이 목사는 일이 복잡해지자 2015년 8월 27일 임시 총회에 모든 총대들에게 정중히 사죄를 하고 불가피한 징계 조치였다고 하며 “이로 인해 명예가 훼손된 분들에 대하여 깊이 사과한다” 고 공개사과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에도 4차례에 걸쳐 불법적인 일에 대하여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의해 2015년 10월 10일자 가처분 결정과 2015년 11월 17일자 결의 무효 확인 소송에서 한기총의 징계 결의가 모두 무효라고 판결하였다.(서울중앙지방법원, 2016년 카합 80032, 2016년 카합 501526) 

법원은 한기총이 그동안 2015년 6월 16일자, 2015년 7월 9일자, 2015년 10월 15일자 세 차례에 걸친 임원회 결의로 홍재철 목사와 이건호 목사 징계결의는 거듭 무효임을 확인, 재확인 하였고, 2015년 11월17일자 무효 확인 판결과 2015년 12월 18일 최종 확정 판결, 또 다시 범법행위를 한 한기총의 2016년 1월22일자 총회 결의에서 종전 징계 결의를 재 확정한 결의까지 4차례에 걸친 결의가 모두 무효라는 준엄한 심판을 받고, 확정 판결 되었다.

이번에도 대표회장 선거 공고에는 후보 자격을 ‘성직자로서의 영성과 도덕성이 객관적으로 인정된 자’로 규정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기총 회원교단은 물론 외부에서도 이런 도덕성을 볼 때 이 목사가 후보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지적들이다.

그러나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 총회장인 이 목사는 3선을 하기 위하여 후보 등록 마감일인 17일 또 다시 차기 대표회장 후보로 등록하였다. 한편 같이 등록한 김노아 목사에 대해서는 누구의 사주인지는 모르나 이단성 시비를 걸고 있는 데 이는 근거 없다는 지적이다. 김노아 목사는 이미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 통합 총회 제100회기 특별사면위원회와 이단대책위원회에서 '이단, 사이비로 정죄된 적이 없음'으로 확인되었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예장 통합총회 제100회기 총회특별사면위원장 겸 총회이단상담소장을 역임한 직위로 서면확인 진술서를 발행한 이정환 목사의 행위는 문제라는 주장도 있다. 이 문서는 "김노아 목사의 이단시비와 관련해 제94회 총회는 그의 주장이 이단성이 있으나 회개와 교정을 약속하였기에 지켜보기로 결의한 사실이 있으며, 특별사면과 관련된 총회 이단대책위원회의 연구 조사 결과 그가 제94회 총회 시 약속한 회개와 교정, 그리고 교육지도를 성실히 이행하여 왔음을 확인했다"고 하고 있다.

그러나 이런 행위와 문서발행에 대해서도 말들이 많다. 이정환 목사는 이미 그 직위의 임기가 끝났기에 그런 직책으로의 해석할 권한이 없다는 지적이다. 사면진술서 또한 위원회의 권한이기에 그 위원장을 지낸 경력으로 해석하거나 발행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이정환 목사가 소속한 교단 내에서 다룰 문제이기에 더 이상 언급을 하지 않겠지만 김노아 목사측의 아전인수격 혹은 로비에 의한 문서일 수도 있다는 비판이다.

이렇게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제22대 대표회장 선거에 이영훈 현 대표 회장과 같이 입후보했던 예장성서 총회 총회장 김노아 목사가 이단 시비로 여의치 않자,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길자연 목사)는 다시 ‘은퇴자’ 라는 이유로 김 목사를 후보 자격에서 제외하자 이에 불복해 ‘한기총 총회 개최금지 가처분'을 법원에 신청했다.

이는 한기총 선관위 규정 2조 3항으로 "교회 원로목사 및 은퇴자는 피선거권이 없다" 는 것이다. 한기총의 대표회장 선거는 오는 31일 한기총 정기총회에서 치러질 예정이었다. 그러나 김 목사 측은 "김 목사는 은퇴 하지 않았다"고 반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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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김노아 목사가 속한 예장성서총회 헌법은 ‘출석교인 100명 이상 교회의 교역자는 건강이 유지하는 날까지 정년이 없다’ 는 규정이 있고 이영훈 목사가 속한 순복음 교단은 75세가 정년이다. 현재 교단 총회장 직을 맡고 있는 김 목사는 "소명의 기회는 고사하고 단 한 번의 문의도 없이 피선거권을 박탈했다"고 반발하고 있다.

김노아 목사가 소속한 성서총회 측은 선관위에 함께 입후보한 이영훈 목사(현 대표회장)에 대한 공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이는 얼마 전 실행위원회에서 급조된 대표회장 후보(등록비 5천만 원) 이외에 1억원의 발전기금을 낼 것을 결정한 것을 말하는 것이다.

또 이 목사의 대표회장 3선 연임에 대해서도 이 안은 ‘2017년 1월 31일 총회 승인을 받아야 되는 것"이라며 출마 자체가 불법이라는 주장으로 당사자인 김 목사와 성서총회는 서울지법에 행정처분 소를 제기하여 25일 오후 3시 첫 심문기일이 잡혔다고 전했다.

김 목사와 성서총회 측은 "이영훈 목사에게 면죄부를 주고, 김노아 목사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선관위 불법결의로 인해 이 목사가 정기총회에서 대표회장으로 선출된다 해도, 대표회장 선거절차상 불법무효와 이 목사의 정관 위배 근거로 분쟁은 끝까지 지속될 것"이라 했다.

이것은 여의복순복음교회 소속으로 현 대표회장인 이영훈 목사의 과욕에서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이미 한기총이라는 단체는 한국기독교를 대표할 수 없는데 극심한 내분과 홍재철 목사의 전횡 때문이었다는 것이 주지의 사살이다.

이영훈 목사는 홍재철 목사와의 조건부 이양을 받고 약속을 지키지 않아 소송 전에 휘말린 바 있다. 현재 한기총에는 이영훈 목사가 소속한 기하성을 빼고는 한국기독교를 대표할 수 있는 교단은 사실상 없고 군소교단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중론이다.

당시 홍재철 목사도 법을 개정하여 3선 연임으로 많은 비난을 받은 바 있다. 그런데 다시 이영훈 목사가 임기를 개정한 것은 그의 전철을 밟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이유로는 한기총으로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을 더 이상 할 수 없자 한교총으로의 통합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는 판단이다.

한국교회 연합운동이 어떤 식으로든 하나로 통합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있는 것을 잘 마무리를 하고 모든 일에 원망과 시비가 없게 절차에 맞게 진행해야 할 것이다. 2013년 한기총에서 탈퇴를 할 때도 새로운 단체를 만들지 말고 기다려야 했는 데 급조하여 한교연을 만들어 일만 더 복잡하게 만들었다. 과거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면 하던 일을 반복하게 되고 시간과 돈만 더 들게 된다. 

한교총은 서두르지 말아야 할 것이다.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도 안 될 것 같다가 극적인 전환을 이루는 것 처럼 모든 일을 순리대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돈을 가지고 하는 연합운동은 종말을 고해야 할 것이다. 이에 우리 교단만이라도 중심을 잡고 '열번 자로 재고 한번 가위질 한다' 는 심정으로 심사숙고하며 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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