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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서 대치 중인 서울교회 교인들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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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2.12  14: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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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치동서 대치 중인 서울교회 교인들

강남구 대치동 소재 서울교회(담임목사 박노철) 다수의 교인들이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벌써 4주째 교회를 장악한 일부 장로들의 지시를 받는 직원들의 통제로 교회 출입을 하지 못하고 교회당 밖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2월 5일(일) 에는 이 교회의 설립자이며 원로인 이종윤 목사가 교회측의 요구로 설교하는 바람에 문제는 더 심각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교인들 숫자로는 절대 다수가 박 목사를 지지하니 밀고 들어가자는 일부 의견도 있지만 박 목사는 이 상태가 오래 가지 않을 것으로 보고 만류하고 있다. 이제는 박 목사도 교인들의 의견과 주장을 어쩌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12일 주일예배도 역시 교회당 계단에서 드렸으나 참여자들의 영성은 뜨거워 보였다.  

계단 하단의 큰 돌로 성경 형상을 한 십계명 돌판이 있는 앞에서  대표 기도를 한 박두호 장로의 기도와 성가대의 열정적인 성가는 옥외였지만 모든 소음과 어수선함을 압도하는 것을 직접 목도하였다. 박 목사도 이에 고무된 듯 원고없는 설교에 교인들은 큰 은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2월 5일 주일예배, 이종윤 원로목사의 인도가 화근

현재 장로측은 박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의 출입을 막기 위하여  일일이 신분을 확인하고 있다. 교회의 부목사들과 직원들 모두 교회측의 지시를 받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본당을 폐쇄한 채 자신들도 1층에서 예배를 드리고 있다.  지난 주에는 이종윤 원로목사가 이런 와중에 설교를 하러 온다는 소문으로 이를 만류하려는 권사회가 원로목사의 사택을 방문하였지만 출타로 만나지 못하고 이 목사의 사모와 꿈이야기로 덕담만 나누고 왔다는 후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원로목사가 와서 설교를 하자 권사회는 박 목사 중심의 교회 수습을 기대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내고 교회가 이 지경에 이르게 한 장로들과 원로목사를 맹 비난하는 성명을 냈다. 권사회는 이 성명에서 박 목사 중심의 교회 정상화를 기도하며 그것이 정의로운 개혁이라고 하면서 박 목사의 정상적인 목회 활동을 방해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진노를 면치 못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교회 분란으로 권사회가 집단으로 성명을 낸 것은 드문 일이다.

   
 

교회측, 박노철 목사는 2017년 1월부터 안식년 주장

서울교회측(18 장로)은 이미 사회법정과 총회 재판국 등에 낸 각종 소송에서 잇달아 박 목사측이 승소하자 난감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안식년이므로 박 목사를 강단에서 떠나게 한다는 입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교회내규를 인정한다고 하더라도  박 목사는 2011년 11월 위임을 하였으나 올해 11월로 그 시점이 엇갈린다. 그러나 교회측은 시무 일자대로 계산하여 올해라고 주장하며 규정대로 1년 안식년을 가고 그후 시무 투표를 받으라는 입장이다. 

그냥 나가라는 교회에 비하면 너그러운 조건이지만 박 목사와 그를 지지하는 교인측은 그런 것이 법에도 없는 일이고 음모적이며 일방적인 요구로 받아드릴 수 없다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울교회가 제정한 내규는 총회법에 의하면 인정받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재 신임도 장로들은 제외하고 담임목사에게만 적용하는 것으로  문제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 우리 교단 총회법에서 위임목사에 대한 오해에서 기인한다. 위임목사는 오직 자의사임과 치리에 의하지 않는 권고사임은 불가하다.

한편 상회인 서울강남노회의 중진인 강병만 목사도 산하 교회의 이런 분쟁에 대하여 말을 아끼며 곤혹스러워 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가장 중요한 쟁점 중 하나인 당회장 존재에 대해서 노회장 김예식 목사는 1월 13일자로 박노철 목사가 공식적인 당회장이라는 회시를 하여 박 목사의 손을 들어 주었다. 여기에 교인들은 큰 힘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서울교회의 당회장 박노철 목사의 정당한 목회권을 막는 행위는 앞으로 큰 화를 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1월 13일에 원로목사가 주재한 당회와 그 결정은 불법으로 원천무효가 될 것으로 보인다. 거기다가 원로목사가 자중하지 않고 와서 설교까지 한 것은  스스로 교회 분란의 한 가운데서 서는 우를 범한 것으로 교계 안팎에서 곱지 않은 시선이다.

   
* 교회당 옆 건물에서 드리는 수요예배

이종윤 원로목사는 인근의 합동측 대표적인 교회인 충현교회의 고 김창인 목사의 후임으로 부임한다. 그러나 원로의 노욕으로 인하여 그와 결별하고 자신을 따르는 일단의 교인들과 우리 교단 서울강남노회에 가입하였고 그후 초기 교인들의 열심으로 교회를 성장시킨 것은 사실이다. 영국의 성 안드류신학대학에서 신약학을 공부한 학구파에 세계적인 신약학자로 '김치 신학 세미나'(교회갱신연구원·KIMCH) 등으로 유명하고, 현재는 고 이종성 목사가 설립한 기독학술원 원장으로 있다. 또 협동 목사로 있으면서 작년 이후 장신대에서 정치적 발언과 주장으로 계속 문제가 되어 징계까지 받은 김철홍 교수를 분란의 와중에 설교를 시킨 것도 큰 구설수다.  

원로목사로서 지금 교회의 분란에 대하여 참담한 마음일 것으로 보이지만 이 과정에서 바르지 못하게 보이는 처신을 한다면 원로목사직도 종말을 고할 것으로 보인다. 더우기 충격적인 것은 이런  분란의 과정에서 박노철 목사측은 '교회측이 교회 재정을 주도하기 위해 교회 통장을 이종윤 목사 명의로 변경을 하려는 의도가 있다'는 이유로 기존 개설자인 박 목사 명의의 통장 인감과 비번을 변경하여 재정을 동결하고 모든 부서의 재정도 동결하라고 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회재정 50여억 원, 박 목사측이 확보 

이에 대하여 교회측(18장로)은 홈페이지를 통하여 1991년 교회설립 이래 재정 사용의 투명성을 위하여 인감은 담임목사가 통장과 비번은 사무국으로 이중결제 방식을 유지해왔는 데 지난 2월 20일 이런 조치가 무너졌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박 목사측 권사들의 말로는 현재 분란의 배후에는 일부 장로들의 재정 사유화에서 연유된 것이라는 주장도 있다. 이런 사적 유익에 대한 박 목사의 거부가 결국 오늘의 사태를 불렀고 이런 사유화의 대물림은 이번에 끝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런 불상사는 엉뚱한 이들이 피해를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런 사태로 말미암아 교회 공과금과 100여 교회와 선교사들의 지원금, 장학금, 교회의 유급직원과 교역자, 청소용역 등의 인건비 출금이 중단 되었다고 한다. 이는 새로운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교회 재정이 당회장 명의라도 그것의 변경 등은 당회의 관할로 일방적인 변경조치는 문제가 될 수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회 당회는 박 목사를 당회장으로 인정하지 않기에 정상적인 당회는 열리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무엇인가를 오해하고 법에 규정된 위임목사의 권한과 당회장으로의 지위에 대하여 무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정상적인 당회가 불가능했다면 이런 박노철 목사의 처리는 향후 자신과 교회를 지키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떤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당회장은 법과 원칙에 따른 결정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보겠다.

직원 임명, 당회장 재가 없다면 무효

또 당회장의 중요 업무 중 하나는 교회 직원을 임명하는 일이다. 그러나 정상적인 당회가 열리지 못하여 금년도 1년 임기의 서리집사 등 교회의 각 부서 책임자들을 임명 발표를 못한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교회측이 일방적으로 2017년 '섬김이 명단'을 발표한 것에 대해서도 박 목사측은 불법으로 받아드리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주일예배는 교회당 계단에서 드리는 중이고 교회학교와 부서 모임은 교회 옆의 카이로스빌딩에서 모이고 있다. 한편 12일 예배는 주최측 추산 500여 명이 참석했다는 주장이나 그렇게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정상일 때 약 3천여 명이 모였다고 보면  1/5은 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 동안의 교회 분란으로 인하여 뜻있는 많은 이들이 교회를 떠나거나 현재 출석하지 않고 있지만 서서히 늘어간다는 주장이다.   

박 목사측은 밖에서의 예배에도 불구하고 매주일 교인들은 늘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반증은 주일헌금의 증가에서도 보이는 데 지난 1월 22일 약 570만 원에서 지난 주인 2월 5일에는 약 1천만 원의 헌금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하여 교인들 대다수는 박노철 목사를 중심으로 정상화해야 한다는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한편 교회측도 교회당 1층에서 약 200여 명이 예배를 드린 것으로 보인다. 이날 양측의 분열된 예배가 시작되기 전에 교회측 한 청년이 박 목사측 예배를 향하여 고성을 지르고 차량 경적을 울리는 등 반대의견의 피켓을 들기는 했지만 경찰들이 출동하여 자리를 지켜서인지 물리적인 충돌은 없었다.

이런 가운데 서울교회의 은퇴장로들이 1월 말에 박 목사를 지지하면서 다음과 같이 실명으로 입장을 내놨다.

성 명 서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지난 1년 전부터 야기된 사태에 접하면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통분과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교회의 원로들로서 사태를 조기 해결하지 못한 것에 대해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 머리 숙여 사죄한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이번 사태의 발단이 담임목사를 불법적으로 축출시키려고 만행에 앞장서고 사주하고 동조한 자들로부터 기인된 것임을 밝힌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다수의 횡포로 전횡을 일삼으며 당회를 담임목사 비방의 도구로 이용하는 악한 도모를 중지할 것을 요구한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교회법과 사회법으로 박노철 담임목사가 무죄하고 당회장과 담임목사, 위임목사로서의 모든 권리를 갖고 있음을 확인한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이번 사태의 해결은 합법적인 방법으로 해야 하며 물리적인 폭력이나 감금상태에서의 강요로 담임목사의 목회사역의 제한이나 설교 방해, 당회장실 폐쇄등 불법행위에는 강력한 법적책임을 물을 것임을 천명한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1월 14일 원로목사가 대리당회장 행세를 하며 진행된 불법당회와 결정사항은 무효임을 선언 한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성도들의 교회출입을 막고 모든 출입문과 주차장까지 폐쇄한것은 자유로운 신앙행위와 예배를 방해한 행위로 하나님 면전에서 좌시하지 않을 것이다.

1. 우리 은퇴 장로들은 박노철 목사의 목회사역을 해하는 모든 불법행위를 즉시 중단하여 원상으로 돌려놓고 박노철 위임목사를 중심으로 깨끗하고 정의로운 서울교회를 회복하기를 기도한다.

2017 년 1 월

서울교회 은퇴장로 일동

김광신 김태기 김대호 이영기 김영준 하영수 민순구 이완형 홍성주 박두영 최학인 이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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ㄷㄱㅁㄷ
(14.XXX.XXX.163)
진짜 개시끄럽다 밖에서 좀 거지같은 노래 그만불러라
(2017-06-18 11:13:31)
타교인
(14.XXX.XXX.223)
교인 1.2.3이 문제가 있어 보이네요.
(2017-05-26 13:20:49)
김종희 목사
(121.XXX.XXX.44)
싸우지 맙시다.
(2017-04-14 22:50:22)
교인3
(125.XXX.XXX.226)
기자님!!! 실제로 오셔서 양쪽입장및 사실관계 확인 하고 기사 쓰셨습니까?
그쪽 수가 많아서 예배당에 당연히 예배당에 들어가야 하는데 박노철목사가 만류한다고요?
오셔서 확인 좀 해보시지요? 가지고 있지 않던 교회 헌금 50억통장 분실 통장으로 신고하고 새로 발급받은 분이 박노철 목사입니다. 그리고 우리쪽이 이백명이라고요? 언제 어디서 이 숫자를 확인하셨는지요?
일단 사실이 아닌 이 부분들 먼저 정확히 짚어 주세

(2017-02-13 13:17:59)
교인2
(115.XXX.XXX.86)
박목사가 재정사유화한것 아닌가요? 법인카드 사적 유용으로 검찰에 기소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님은 더 정확히 아시겠죠? 그리고 박목사 추종자 예배인원 700명이 맞나요? 저 돌계단에 200명 서기 힘듭니다
(2017-02-13 13:02:02)
교인1
(115.XXX.XXX.85)
은퇴권사 성명서에 치매있으신 분도 있고, 은퇴장로 성명서에 본인 동의 없이 들어간 분도 계십니다. 사실 확인하고 쓰셔야죠. 그리고 일부 폭력적인 박목사측 광신도들을 제외하고는 출입을 막은적 없습니다.
(2017-02-13 12:3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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