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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사회봉사회 이사장, 사무총장 이취임
2017년 2월 21일 오후5시 한국기독교사회봉사회(KCS:Korea Christian Service) 이사장과 사무총장의 이취임 감사예배가 한국기독교회관 조에홀에서 있었다. 제17대 이사장 최갑성목사(기장)의 이임과 제18대 이사장 정명구 목사(기감) 제9대 사무총장 김일환 목사(기감) 이임과 제10대 사무총장 이승열 목사(예장) 이취임식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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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앞줄 좌측 신임 이사장 정명기 목사, 사무총장 이승열 목사 |
참고로 정명기 이사장은 감리교단 목사로 1970년 중반 봉천동에 희망교회를 개척하여 도시빈민들을 섬기는 목회를 한바 있고 그 외 기독학생운동(KSCF)과 감리교단에서 목회자운동과 교회개혁, 민주화, 인권운동에 오랫동안 참여해온 대표적인 인사다. 특히 사모인 강명순 목사는 한나라당 국회의원도 지내고 “부스러기 선교회” 를 통하여 지역사회 아동들을 섬기는 일을 오랫동안 감당했다.
사무총장 이승열 목사는 숭실대와 장신대를 졸업하고 독일 하이델베르그대학에서 기독교사회봉사신학 석사와 신학박사 박사학위를 받고 귀국후 강남의 대치동 교회 목회와 PCK 총회 사회봉사부 총무로(2013-2016) 섬겼었다. 그동안 이 봉사회의 이사로 봉직했으며 신임 총장으로 부임하여 이 분야에 대한 전문성과 경륜으로 침체된 사회봉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 봉사회는 한국에서 가장 오랜역사를 갖고 있는 바 1949년 미국교회협의회(NCCA) 산하 기독교세계봉사회(CWS)가 전쟁피난민구호와 재건 복구를 계기로 설립된바 있다. 이후 한국교회가 해외교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값기 위하여 세계교회와 국내 빈곤가정과 사회적 약자들을 섬기고자 1963년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원교단과 기독교중고등학교 대학교 그리고 기독교병원들이 회원으로 재탄생하여 오늘까지 사명을 감당해왔다.
사무소는 서울 종로구 연지동 136-46 한국기독교회관 607호이며 전화 02- 763-8309 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