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들이 앞장서 투자사기 충격 - 예장뉴스
예장뉴스
뉴스와 보도인물/사건/소개
목회자들이 앞장서 투자사기 충격
예장뉴스 보도부  |  webmaster@pck-goodnews.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4.20  16:02:15
트위터 페이스북

목회자들이 앞장서 투자사기 충격  

우리교단 원로들 다수 개입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리중앙교회(담임 박영균 목사)에서 지난 2014년 벤처기업가와 벤처기업에 관심 있는 목회자와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개최한 벤처기업 공개 세미나(복음과 경제 연구소)가 결국은 사기행각으로 막을 내렸다.

이들이 세운 연구소는 지난 2008년 10월, 이 세대의 주 관심사인 경제 문제를 복음으로 해결해 성경적인 경제관, 축복관, 나눔관을 통해 성도들의 영혼이 잘 됨같이 범사가 잘 되고 강건하도록 인도하는 역할을 담당한다고 하여 설립됐다.

말로는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성전 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형교회들을 도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선전을 한 바 있다. 또 벤처기업 살리기와 민족자본 모으기를 통한 민족경제를 통한 민족복음화를 주창하기도 했다.

이들은 유사수신 목적의 연구소를 세웠고 신앙을 미끼로 목사와 신도들이 전 재산을 바친 것이다. 결국은 이들이 벌인 사업들은 모두 사기로 밝혀졌다.

서울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목사 박모(53)씨와 김모(35·여)씨등을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하고 조직원 안모(59)씨 등 2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4월 18일 밝혔다.

박씨 등은 2010년 1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개척교회를 세워놓고 신도와 그들의 지인 등 150여 명으로부터 약 2백17억 9천2백만 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박씨 등은 2008년 10월부터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돈으로 고급차를 굴리며 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은 매월 교회 본당에서 투자 설명회를 열고 "연구소에 투자하면 벤처기업이나 주식투자 등으로 고수익을 내 원금을 보장하고 매월 최고 8%의 이자를 주겠다"면서 투자를 종용했는 데 우리교단의 원로들도 상당수 연루되었고 각 신학대학의 교수들과 신학자들도 연루되어 있다는 소식이다.

우리교단 전 총회장 L 목사와 강남노회 K 목사, C 목사등 은퇴한 우리교단의 목회자들이 퇴직금은 물론 교인들까지 권유하여 많은 이들이 연루가 된 것으로 알려져 말도 못하고 큰 충격이다.

특히 "감동과 계시로 주식투자 등을 하기 때문에 고수익을 올려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할 수 있다" 면서 신심을 이용한 투자헌금을 모집한 것이다. 심지어 여러 학회 모임에 소개하는 과정에서 선배 교수들이 후배들에게 투자를 권유했었다는 정보도 있어 학교나 교단에서의 자체 조사를 하여 재발을 방지해야 할 것이다. .

뿐만 아니라 신학 대학교수와 현직 공무원 등을 투자설명회에 참석하도록 하여 공신력 있는 것처럼 보여 투자자들을 안심을 시켰다는 것이다. 또 독일과 터키 등 해외로의 확장 시도를 모의하였다고도 한다.  신도들 중 일부는 전 재산을 바치거나 빚을 내가면서 많은 이익을 준다는 말에 투자를 했고 일부 교회는 헌금꺼지 투자를 하고 교계의  지도급 목회자들도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왜 이런 일이 생겼는가? 이는 배금사상과 물질 만연의 풍조 때문이다. 그리고 거짓된 신앙과 번영 신학, 축복관을 가르친 결과이다. 이런 잘못된 일에 앞장 선 교계 중진들의 책임이 적지 않다 하겠다.  교회 내에서도 배금주의 사상과 신앙의 척도를 헌금으로 평가하는 기성교회가 있는 한 이런 문제는 금단의 사과가 될 것이다.

참고로 이번에 사기 및 유사수신행위로 구속 기속된 박영균 목사는 우리 총회의 이대위의 보고에 의해 지난 2002년(87회) 참여금지 대상으로 규정되었다가 2005년 90회 총회 때 해제 된 바가 있다. 2002년 당시 보고서에는 △공금유용과 개인적 비리로 피신 중 △지나친 헌금강요와 신비주의를 강조 △그의 부흥집회를 치른 교회들은 갈등과 분열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리고 있는 것 등으로 조사되었다고 보고하였다.

예장뉴스 보도부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2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5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6
장로교 당회원, 당회장의 역할(1)
7
이정훈 교수는 누구인가?
8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9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10
이재철 목사 강연내용 일파만파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대표 : 이상진
발행인겸 편집인 : 유재무   |   사무소 : 서울 종로구 대학로 3길 29, 100주년 610호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행정메일: ds2sgt@daum.net   |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재왕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