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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줏밥, 헌금밥 먹을 자격없는 문제의 주지들과 목사들이동연/ 인천한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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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7.17  11:3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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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지들의 도박과 대형교회 세습 목사

                             이들은 시줏밥, 헌금밥 먹을 자격없다.

이동연/  인천한누리교회 담임목사,한국종교개혁시민연대 고문,칼럼리스트
   
성호스님(전 금당사 주지)은 9일 조계사 주지 겸 중앙종회의원인 토진스님과 조계사 부주지 의연스님 등 8명이 지난달 23일 전남 장성의 한 특급호텔 스위트룸에서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약 13시간 동안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얼마전 전남의 모 특급호텔의 한 룸에 신수 훤하게 생긴 사람들이 둘러 앉아, 한 무리는 패를 섞으며 어떤 이는 담배를 꼬나물고, 어떤 이는 한잔 거나하게 마시고 있었다.  얼핏보기 조폭의 두목들처럼 보이나 실제는 조폭들을 교화해야 할 조계종의 주지급을 포함한 승려들로 밤새워 수 억원대의 포커를 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되었다.

하필 오는 28일 석가 탄신일을 앞두고 조계종의 지도급 승려들이 벌린 이번 도박판으로 불교계는 물론 기독교와 전체 종교까지 그 욕을 먹고 있다. 이 사건이 터진후 총무원 부 실장 6명이 사표를 제출했고, 조계사의 토진 주지승도 사표를 냈다고 한다.  불교계 일각에서는 이번 폭로가 헤게모니 다툼에서 비롯되었다고도 분석하지만 그런 분석은 종교의 본질과 사명을 망각하게 하는 것 일 뿐이다.

종교에 무슨 헤게모니가 필요할까?

돈, 권력 , 명예를 두고 모략이 판치는 종교라면 이 땅에서 사라져야 마땅하다. 이번 사태는 종교가 물신화되면 얼마나 위험한지를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국민들이 종교계를 비과세집단으로 용인해준 이유도 절이나 교회는 영리집단인 기업체와 달리 움직여 주리라는 믿음때문이었다.

이런 믿음을 깨는 행위를 각 종교의 보스급들이 저지를 때 국민들은 허탈함을 넘어서 분노가 치밀어 노른다. 지금같은 신 자유주시대에는 기본 재산이 없는 서민은 아무리 힘들게 일해도 먹고 살기조차 힘들다. 이런 여려운 시기에 경전과 성경의 좋은 말씀들을 들려주어 서민들로부터 시줏돈, 헌금을 받아냈으면 바르게 써야 빛이 난다.

그런데 그런 돈으로 도박, 음주, 간통, 횡령, 고급승용차 몰고 호텔에서 행하가거나, 교회 세습을 하고 있다면 경전의 좋은 말씀들은 모두 돈벌기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만다. 그

수도권 모 대형종교의 은퇴교역자가 있었다. 이분은 입만열면 청빈하게 살자고 했고,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종교인의 삶을 살자고 했다. 그러나 은퇴를 앞두고 알고보니 거액연봉에다 부 적절한 행위까지 드러났다.

그동안 속았음을 깨닫고 분노한 일부 교인들이 그를 끌어내리고 말았다.  원래 간교한 사람일수로록 입술에 꿀바른 듯 그 말이 달콤하다. 목사나 승려나 말을 잘할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말보다는 거룩한 삶이 더 중요하다. 하지만 절이나 교회가 커질수록 승려나 목사의 개인적 삶을 볼 기회가 사라지고 주로 강단위에서 울리는 소리만 듣게 된다.

 승려의 거액 도박판처럼 세속화된 종교는 '욕망의 도가니' 그 자체이다. 이미 성직자들의 성추행과 헌금횡령은 도를 넘어섰고, 대형교회를 은퇴하고 거액 전별금을 챙기고 더 나아가 그 자리를 자녀에게 물려주는 짓거리도 비일비재하게 횡행하고 있다.

대형교회의 세습이나 주지들의 거액도박이나 그 본질은 물신주의에 있다. 호텔에서 거액의 도박도 시줏돈이 뒷 받침된 것이고 대형교회의 세습도 그 교회의 어어어마한 물적 인적자원 때문이다. 물신주의를 버리지 못하는 종교는 곰팡이 슨 빵조각에 불과하다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이 세습하며 내세우는 논리는 교인들이 자기 아들이 후임목사가 되는 것을 좋아한다고 변명한다.  생각해 보라. 매 주일 온갖 좋은 말은 다 선포하는 사람을 어떤 사람이 싫어 하겠는가? 그런 말을 듣고 그 집단에서 종교적 카리스마로 묶여진 사람들은 아무리 개인적으로 현명하다 해도 그 집단논리에 매몰되지 않고 객관적 판단력을 유지하기란 결코 쉽지 않다.

게다가 대형교회를 세습하려는 일부 목사들은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처음엔 부드럽게 구성원들을 설득하고 그래도 반발하는 일부에게 은밀한 거래를 한다. 그리고 후계자인 젊은 아들을 여러 집회에 내세우며 달콤하고 신선한 이미지로 청중들의 마음을 사도록 분위기를 잡아준다.

그래도 안 될때는 얼굴에 철판을 깔고 심지어 교회가 깨지는 한이 있더라고 강행하려 한다. 이런 일이 지나치게 반복되면 사회전체가 무신론 사회로 나아가게 된다.

초대형 사찰주지나 초대형교회목사의 부적절한 행동이 드러날 때 마다 그들이 부르짖는 부처나 신은 그들의 매끄러운 입술에만 존재하는 허구적 말장난이되고 만다.

그래도 이번에 조계종은 승려들의 도박사건은 신속하게 책임을 지는 모습이 보여 불행중 다행이다. 기독교의 교단들도 성추행과 횡령, 교회를 사유화하여 세습을 감행하려는 일부대형교회 목사에 대한 출교조치를 신속하게 내려야 된다.

도박하는 주지들이여, 대형교회를 세습하고 돈에 정신 팔인 일부 목사들이여!! 당신들 때문에 당신들이 목바르게 찬양하는 그 신을 떠나는 사람들이 점점많아지고 있음을 기억하라.

그렇게 되면 당신들이 도박하며 세습하며 뿌리고 다니던 시줏돈과 헌금이 팍팍 줄어들게된다. 이런일을 미연에 방지하기위해서도 세속적 욕망에 눈이 먼 승려와 목사를 교단들은 퇴출시며야한다. 그래야 종교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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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신
(125.XXX.XXX.48)
뭘 그정도의 양심으로 신앙에 칼을 댑니까? 제자식 하나도 키워내기 힘드는데
삶의 훈련은 하나도 안하면서 제사삼겠다고 공부만 시키는 훈련으로 신앙의 지식의 노예로 삼고 있는 현실은 안 보입니까? 내가 보기엔 건전한 교회가 보이는 것 같지 않네요

(2012-07-26 17:3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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