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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뉴스' 애독자의 변(辯)또 다른 독자들의 소리가 올려지기를
이 진  |  diakonos@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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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4  23: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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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뉴스' 애독자의 변(辯)

‘무엇이 정의고 무엇이 공정이냐’고 묻는 것만큼 어리석은 질문은 없을 것이다. 저마다 자신의 주장과 선택이야말로 정의고 공정이고 심지어 하느님의 뜻이라 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성서적’이라는 말도 저마다 달라 실로 모호한 말이니 참으로 애달픈 시대다. 그러니 나는 개인적으로 우리 [예장뉴스] 애독자들은 최소한 아래와 같은 자세를 가지고 있어야 하리라 본다.

그런데 그것은 우리의 [예장뉴스]가 정의로운가, 그렇지 아니한가? 하는 식의, 각자의 입장과 주장에 따라 상충될 여지가 지극히 큰 그런 질문으로 접근할 일이 아니다. 그것은 각자의 다양한 신념에 따라 상대적으로 작동하기에 어느 누군가는 또 배타시켜야만 하는 일로, 그것은 처음부터 소중한 뜻을 모아 [예장뉴스]를 창간한 분들의 기본 정신도 아닌 것으로 안다.

아닌 말로 만약 누군가 그것을 원한다면 자신이 전적인 운영의 주체가 되어 자기가 원하고 필요한 사람을 고용하면 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다양한 애독자들 모두에게 되도록이면 의도적으로 각색되지 않은 사실의 전달에 최선을 다하도록, 그것에 대한 건강한 해설과 통찰을 통한 대안을 지속적으로 제안하는 언론의 길을 끝까지 걸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응원하는 것이 옳다.

   

열렬한 애독자 중 한 사람으로 자부하게 된 나는 틈틈이 초창기의 기사들까지 소급하여 정독을 해 오고 있다. 그런데 그처럼 지난 기사들을 정독하다 보면 시간의 흐름 속에 그대로 묻혀있는 빛나는 내용들이 너무나 많아서 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을 때가 많다. 그래서 인터넷 카페를 만들어 공유하려 해보았지만 그것도 인터넷 카페의 구조적인 한계 등으로 여의치 않다.

그런 일들을 통하여 나는 우리 [예장뉴스]가 지금까지 명백하게 불편부당한 일들에 대하여 어떻게 누구도 따를 수 없는 격문들을 토해 왔는지, 그리고 고독하지만 주저함 없이 싸워 왔는지, 한국교회와 우리교단 총회의 건강한 발전과 갱신을 얼마만큼 앞서 통찰하고 대안을 꾸준히 제시해 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런 일들은 나에게 대체로 다음 몇 가지로 드러나 보였다.

우선 우리교단 총회의 공적 자산을 사유화하려는 시도들, 우리교단의 정체성 곧 장로회의 공교회성과 에큐메니칼 정신을 명백히 위해한다고 판단되는 사건 사고들, 그러한 우리의 정체성에로 더욱 성숙하고 진보해 나아가게 하는 공공성을 강화시키기 위한 총회의 시스템화, 본의든 본의 아니든 한국교회나 우리교단을 대표한다고 여기게 된 이들이 보다 건강한 모범으로 거듭나기를 주저 없이 촉구해 온 일, 그리고 자신들의 의견을 토로할 언로조차 없는 약자들을 위한 변호, 그동안 우리가 잘 알지 못했지만 한 알의 밀알로 있는 자리에서 꿋꿋이 세상을 바꾸는 하느님 나라에 충성해 온 선배들의 발자취 등.

 

 
* 2012년 6월 25일, [예장뉴스] 창간, 첫 예배 알림 배너

누구보다도 성숙하다고 자부하는 우리 애독자들은 [예장뉴스]가 적어도 한국교회와 우리교단 전체의 성숙과 건강한 발전을 촉구하는 광야의 소리로 끝내 남아 주도록 더욱 응원하시자고 독자 제현들께 고해 본다. (오늘 우연히 자동이체 계좌들을 열어보고는 얼마나 놀랐는지, 나의 자발적 구독료가 그나마 지지난 해 연말로 자동 중지되어 있었다! 우선 지난 한 해동안의 구독료나마 방금 소급 정산하였다.)

나이 들수록 젊은 시절에 고리타분한 것으로만 여겨졌던 고전들에 대하여 새삼스러운 애착이 비로소 생기는 것처럼, 그 누군가 건전하고 건강한 영성과 흔들리지 않는 자세로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를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읽어내 주는 일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더구나 우리 모두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혜안을 열도록 해주는 이가 있다면 얼마나 다행스럽고 또 행복한 일인가!

 

 
* 창간 첫 예배 초청장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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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예장에 예수가?
(112.XXX.XXX.77)
말로만? 참 폐단이 큰데 뒤를 돌아보고. 자취를 살피길........
(2018-03-20 11:30:22)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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