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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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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01  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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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군 위안부 김복동 할머니 장례식 마쳐 
   
 
김복동(1926년 4월 19일~2019년 1월 28일)는 대한민국의 인권운동가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대표하는 분이다. 1993년 유엔인권위원회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 처음으로 파견되어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하였을 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곳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증언자의 삶을 살아왔다.

2012년 3월 8일,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쉼터'에서 함께 기거하는 길원옥 할머니와 함께 '나비기금'을 발족시켰다. 나비기금은 언제가 될지는 모르지만 앞으로 일본의 공식 사죄와 함께 이뤄질 법적 배상금 전액을, 전 세계 '전쟁 중 성폭력 피해자'들을 중심으로 각종 폭력에 고통 받는 여성들을 위해 기부하는 기금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암으로 투병 중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했지만, 최근 건강이 급격히 악화돼 신촌 세브란스 병원에 입원한 것이다. 그리고 지난 1월 28일 밤 별세를 한 것이다. 김복동 할머니는 1940년 만 14세의 나이로 끌려가 중국,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지에 끌려 다니며 위안부로서의 험난한 고초를 겪었다고 증언한바 있다.

또한 1945년 해방이 된 이후 고향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군 병원에서 간호사로 위장돼 노동을 착취당하다가, ‘위안부’로 끌려가신지 8년 만인 1947년에 귀국했다. 고 김복동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로서의 아픈 기억을 숨기기보다 용기 있게 증언하고, 무력전쟁과 인권문제로 고통 받는 여성들의 성폭력 문제를 알리고 지원하고자 노력하신 인권운동가였다.​
   
 
평생을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알리는 데 힘썼던 김복동 할머니가 향년 93세의 나이로 영면에 들었다. 29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김 할머니의 빈소에는 위안부 피해 생존자, 활동가, 시민, 대통령 등 고인을 추모하는 주요 인사와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도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993년 할머니의 유엔 공개 증언으로 감춰진 역사가 우리 곁으로 왔다”며 “역사 바로 세우기를 잊지 않고 살아계신 위안부 피해자를 위해 도리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빈소 조객록에 “나비처럼 훨훨 날아가십시오”라고 적었다.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은 하루간 일정을 비우고 상주로서 빈소를 지켰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실제 주인공인 이용수 할머니와 나문희 배우도 빈소를 찾았다.

이외에도 김 할머니는 약 2억원이 넘는 돈을 전시 피해자 방지 활동에 써왔고 당신 통장에는 160만원만 남겨놓으셨다고 윤미향 대표는 알렸다. 김할머니는 운명직전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해결을 위해 끝까지 싸워달라. 나를 대신해 끝까지 재일 조선학교 아이들을 지원해달라”는 당부를 남겼다. 윤 대표는 “김 할머니는 마지막 사력을 다해 절규에 가까운 목소리로 일본 정부를 규탄하셨다”고 전했다.
   
 

장례식은 세브란스에서 1일 오전 8시 30분 시청 앞 시민광장에서 시민조문을 받은 후 일본 대사관으로 이동하여 로제를 지낸후 천안망향동산으로 발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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