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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연 제 4차 세미나 열려탄력붙은 '예정연'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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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13  23: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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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정연 제 4차 세미나 열려

탄력붙은 '예정연' 모임
   
 

명성교회의 세습과 관련하여 이를 지지한다고 비판받는 '예정연' 의 제 4차 세미나가 지난 13일(목) 오후에 기독교회관 2층에서 오후 1시에 열렸다. 1부 경건회는 김성태 목사(공동대표)의 인도로 송정수 장로(공동대표)가 기도하고 성경 고전 1:24-31을 본문으로 대표회장 최경구 목사가 “ 하나님의 능력과 그리스도의 지혜” 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세미나는 황기식 목사의 사회로 소재열 목사(교회법 연구소장, 리폼드뉴스 대표)가 “헌법2편 정치 28조 6항의 법적인 해석과 장로교 대의 정치 기본과의 관계” 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후 이경희 목사(공동대표, 전 총회 재판국장)거 “102회기 총회 재판국 판결의 정당성”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어 기도회는 우상식 목사(공동대표) 사회로 건강한 총회운영을 위하여, 이석형 목사(공동표) 건강한 노회운영을 위하여, 정인수 장로(회계) 건강한 교회를 위하여 이정팔 목사(공동대표)가 기도한후 우상식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그동안 3번의 모임에서는 주로 '세반연' 에 대한 대항적 성격에서 진보하여 법리적으로나 이론적인 면을 제시하므로 한 단계 발전했다는 평을 하고 있다. 요지는 지 교회의 후임 목회자 결정은 헌법으로 보나 관례로 보아 지교회의 자유로 교단법이 관여할 바 아니라는 종전의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세반운동으로 태동이 된 ‘예정연’

그동안 명성교회 세습과 관련하여 교단적으로는 세습은 헌법위반이며 성경적으로나 신앙적으로 불법이라는 주장이 대세였다. 특히 장신대를 위시한 신학교 교수들과 학생들 대다수의 목회자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총회적으로는 지난 103회기 전국 노회장 협의회(회장: 박은호 목사)가 공식적으로 세습에 반대한다는 성명을 냈지만 지금은 조용하다.

그러나 작년 말 “명성은 세습이 아니라 청빙이다“ 라는 모토로 태동한 ”예정연“ 이 공개적으로 지 교회의 자유권을 주장하며 명성교회 후임은 교회서 알아서 한 것은 정당하다는 입장이다. 이후 교단적으로는 이 사안을 두고 양대조직을 중심으로 목회자들이  나눠져서 기 쌈을 하는 형편이다. 예정연은 세습반운동에 큰 목소리를 낸바 있는 김동호, 김지철, 주승중 목사등을 지목하여 공개비판한바 있다.

'예정연' 을 명성교회 친위대 혹은  2중대라는 비판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장신대 교수나 학생들과 세습을 반대하는 구룹들에 대하여 전방위 비판을 서슴치 않고 있다. 모이는 열기나 참여도로 보아 ‘세반연’ 모임 못지 않아 보이는 데 독자적인 인터넷 신문까지 동원한 홍보전이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개인의 생각이나 주장을 뭐라고 할 수는 없지만 교단 내 갈등으로 점철되는 것은 아름답지 못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다른 입장에서 보면 교단내 이런 갈등은  다양성으로 장로교단중에서 유일하게 상명하복식식의 교권이 아닌 민주적인 것은 확실하다. 누구든지 자기 주장을 펼 수 있다는 면에서 그렇다.
   
 
총회를 향한 비난은 자제들 해야

그러나 ‘세반연’ 이든 ‘예정연’ 이든 공 교회의 수장인 총회장이나 임원회나 재판국에 대한 비판은 정도가 있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교단적으로 이런 갈등은 어쩌면 교회개혁의 관점에서 본다면 무익하지 만은 않을 것으롭 보인다.  그동안 나온 이론적인 주장들을 보면 큰 성과이고 교단의 앞날에 긍정적인 시그널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합동측 총회나 노회가 사랑의 교회를 감싸고 있다는 것은 공개적인 비밀이다.

그러나 우리총회는 그렇치는 않다는 것은 사실이다. 속으로야 모르지만 총회장이나 임원들이 시간을 끌어 명성에게 유리한 국면을 만들어준다는 것은 기우다. 그런점에서 우리교단의 이런 내부정서나 분위기는 다른 교단들에게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분위기다. 따라서 찬성이든 반대든 정도껏 하여 파행으로 흐르지 않토록 하면 좋겠다.

민주주의에서 찬반표현은 자유다.

현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과 비판을 통하여 우리교단은 발전하고 이런 논쟁을 통하여 큰 흐름으로 교회개혁의 목소리로 어떤 주장이든지 위축되거나 죄악시 해서는 안될 것이다. 교단 내 각자 목소리가 다양하게 분출되고 총회적으로 통합되는 과정을 통하여 아름다운 유산들을 긍정의 에너지로 만들어 가야한다. 

다만 이 문제가 너무 길고 오래가는 것은 안된다. 공교롭게 해 노회가 비정상이 되어 문제가 된 것인데 하루 빨리 노회가 수습되고 노회가 정상화되어야 할 것이다. 물론 이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이 어떻게 하나가 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떤 식으로든 이 문제는 더 이상 시간을 끌지 말고 끝을 내야한다.

현재 남은 것은 오는 7월에 열린 재판국에서의 판결이다. 거기서 일단의 결론을 보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수전위’ 의 수습안으로 나올 해법이 관심이다. 동남노회 비대위(신임원회)의 입장과 다른 노회원들의 입장이 충분히 고려된 수습방안이어야 할 것이다.
   
 
명성교회 관련하여 노회나 총회에 대한 주변의 예상 씨나리오

1. 현 총회장이 책임을 피하려고 시간 끌다가 차기 총회장에게 이양을 해주는 것
2. 104회 총회에 헌의된 28조 6항 폐지, 수정 청원건에 대한 총회석상의 난상토론
3. 7월 재판국 판결에 항소하여 양측이 법정논쟁으로 계속 간다.
4. 수전위가 소집한 7월 임시노회에서 신 임원진 조직되 비대위의 종식

그렇다고 총회나 노회가 명성교회를 치리하거나 면죄부를 주는 방안은 법적으로 불가능하다. 다만 지금은 소강상태지만 여전히 총회장이 왜 법을 어긴 교회를 치리하지 않으냐는 비판이다. 그러나 과거처럼 세반 목소리가 높지는 않다.  작년 총회에서 세습반대 발언에 앞장서서 활약한  최삼경 목사, 노치준 목사, 홍인식 목사, 박은호 목사가 총대로 오지 못하지만 이들 모두 우리교단의 소중한 자원들이다. 

따라서 더 이상 우리 총회나 노회인 공교회가 상처를 입는 것은 자중해야 한다. 그것은 명성교회를 용납하고 봐주자는 의미가 아니다. 지금도 명성은 세습방지법을 여겼다는 것은 사실이다.  그것은 명성도 인정을 하기에 재판을 받는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그 재판의 결과에 승복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으로써는 누구에게 유리할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이다.

103회기 총회에서는 세반 정서가 최고조로 정상적인 재판국 보고 조차도 받지 않을 정도로 격앙되었었다. 그러나 그것은 감정이었다는 것이 드러났다. 재판국 판결은 받고 안받고 할 수가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일은 재현되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이번 재판국 판결은 누구도 거스릴 수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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