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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집회 참석한 박진석 목사 사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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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0.13  12:3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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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뉴스 전파자로 전락한 것

가짜뉴스(Fake News)란 뉴스 형식으로 경제적, 정치적 이익을 목적으로 한 개인이나 집단이 정보를 각색, 조작, 생산하여 대중들로 하여금 이를 믿게 하거나 선전할 목적으로 나온 뉴스다. 인터넷과 SNS가 발달되면서 이런 가짜뉴스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그 영향력이 확대되고 있어 사회적 문제가 된다.

이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지난 2016년 미국 대선에서는 SNS를 통해 가짜뉴스가 선거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우리나라도 인터넷에 기반한 활동이 점점 더 커지는 가운데 정체불면의 언론이나 1인 미디어를 통하여 생산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독일도 이런 가짜뉴스에 곤욕을 치루고 있는 법으로 가짜뉴스를 생산한 사람에게 큰 벌금을 물리고 있다고 한다. 예전에는 유언비어 혹은 “카더라” 통신으로 불리던 왜곡된 정보가 있었다. 그러나 최근들어 매우 정교하고 믿음이 가도록 사진합성이나 자료들을 인용하므로 큰 문제가 있다.

그럼 가짜뉴스를 만들고 통용하는 이들이 누구인가? 그것을 알기는 쉽지 않다. 그러나 결론으로 본다면 그 뉴스로 인하여 이익을 입거나 손해를 보는 이들이 누구냐?를 보면 그 구도를 나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가짜뉴스 생산 목적은 정치적

가짜뉴스를 만드는 목적은 매우 다양하다. 가장 일반적인 유형은 정치적 이익을 위해 사실이 아닌 정보를 실제 뉴스처럼 꾸며 대중에 전달하는 방식이다. 특정 정치인이나 정당, 당파에 유리한 내용을 가짜뉴스로 제작한 뒤 SNS 등을 통해 전파하는 것이다. 이런 형태의 가짜뉴스는 거짓 정보를 통해 사람들을 정치 선전(프로파간다)하려는 목적으로 제작된다.

가짜뉴스는 경제적 이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온라인 매체에서 이목을 끌기 위해 강렬한 제목을 사용하거나 사실 확인이 제대로 되지 않은 자극적인 내용의 기사를 내보내는 사례가 대표적이다. 이 경우 기사의 사실 여부와 관계없이 클릭을 유도하여 광고 수익을 벌어들이는 것이 목적이다. 가짜뉴스로 인해 주식 시장이 영향을 받으면서 그로 인한 이익을 취하는 사례도 있다.

자신의 만족이나 흥미를 위해 가짜뉴스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단순히 흥미를 위해 만든 가짜뉴스도 대중에 전파되면 파급력이 향상될 수 있다. 일부 가짜뉴스는 특정 이슈에 관한 자신의 뜻을 드러내고 대중의 관심을 끌기 위해 만들어지기도 한다.

인터넷과 SNS의 발달은 비례하여 가짜뉴스의 영향력을 확대시킨 요인이다. 과거에는 전문 언론만이 여론을 만들 수 있었지만, 인터넷이 등장하면서 누구나 정보를 생산할 수 있고 그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전문 언론인이 아니라도 새로운 정보를 만들어 내 여론을 움직일 수 있게 된 것이다.

특히 SNS의 경우 정보 공유에 최적화된 매체로 빠른 속도로 정보를 전파하는 대신, 구조상 뉴스의 사실 여부를 구분하기 어려워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다.   그중 SNS는 각종 정보를 빠르게 전파하는 플랫폼이다. 그만큼 검증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빠른 속도로 전파될 수 있다.

2017년 1월 페이스북은 가짜뉴스에 대응하기 위한 ‘저널리즘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언론사들과의 협업과 기자들을 위한 교육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다. 페이스북을 통해 유통되는 가짜뉴스 확산을 막고 이용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뉴스를 찾을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같은 해 2월 프랑스에서는 구글과 페이스북, 트위터 등이 참여하는 비영리단체 퍼스트드래프트(FDN, First Draft News)각주1) 가 ‘크로스체크(crosscheck)’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대선에 앞서 SNS에서 유통되는 정보의 신뢰도를 확인하고 가짜뉴스를 방지하기 위해서다. 가짜뉴스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SNS를 매개로 한 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려는 시도는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가짜뉴스는 문정부를 정 조준

작년에 “문재인 정부 개헌. 인민위원회 설치” 한때 이런 제목의 뉴스가 떳다. 기독교 교인들 사이에서 급속도로 유포되는 ‘허위정보’(가짜뉴스)들이다. 지난해 태극기를 들고 거리로 나왔던 이들 가운데 기독교 교인들이 적지 않았는 데 바로 이들이 거리로 나오게 되는 배경에는 바로 이런 가짜뉴스의 영향력으로 볼 수 있다.

이들은 모두 교회라는 조직을 통하여 이런 뉴스를 접했고 그 방식은 설교이거나 광고 혹은 교인들이다. 그럼 왜 과거 신앙과 생활의 공동체인 교회가 정치적으로 민감한 사안에 대하여 관심을 보이는 가가?  이는 교회가 아무리 보수적이라고 하여도 교회의 정서나 자체 논리가 아니다. 있다면 목회자들의 교계 합활동과 관련이 있다.

거기서 얻은 정보와 그런 조직의 집회에 강사로 서게 되면서 자기 교인들을 동원하는 것이다. 그리고 품앗이를 하고 다시 비숫한 주장을 하는 강사들을 교회로 불러 부흥회나 특강에 교인들을 노출시키는 것이다. 그러면 순수한 교인들은 성직자나 권위있는 이들의 발언에 대하여 그대로 믿고 따르는 것이다.

작년해 10월 19일 NCCK 언론위원회는 기독교회관에서 세미나를 열고 기독교발 가짜뉴스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누가 이런 허위정보를 만들고 유포할까“ 라는 발표에서 이주현 매원감리교회 담임목사는 “10년 전부터 교회가 침체됐다. 성장이 멈췄고 교인 수가 줄어드는 현실 속에서 구성원들의 결집을 위해 선정적인 이슈가 필요했고 종북, 동성애, 이슬람을 통해 결집을 꾀하려는 프레임 전략으로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양희송 대표도 기독교 내 음모론적 세력과 우파의 ‘연결고리’에 주목했다. 그는 “주요 우파의 인물이나 단체들이 직간접적으로 교회와 연관돼 있다”며 “몇몇 내부 그룹이 외부의 극우운동과 결합이 상당한 수준으로 진행됐다. 이들이 개신교를 과잉대표하면서 기독교 평판이 하락되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가까뉴스 진원지 기독교가 확실해

그로부터 1년후 한기총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는 지난 8월 이후 청와대 앞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면서 오는 10월 3일 까지 자진해서 내려오지 않는 다면 직접 끌어낼 체포조을 모집하기도 했다. 이유는 문재인은 빨갱이로 남한을 북한의 김정은에게 받칠 것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직전 비서실장이 주사파고 정부 요직에는 좌파인사들이 많아 위험하다는 것이다. 그러면 이런 행동을 누가 가장 좋아할까? 두말 할 것없이 야당들이다. 그래서 자한당이 광화문에 당원들을 동원하는 것이다.  

이런 가짜뉴스나 정보를 믿는 이들 가운데는 기독교인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방문을 하고 동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하여 그들이 얻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을 정확히 수치화할 수는 없지만 현재 전광훈 목사가 제소되어 있는 여러 혐의에 대한 물타기다. 또 이를 통하여 전광훈 목사의 이름이나 정치적 위상을 높이는 것이다. 실재로 10월 3일은 조국장관 문제와 맞물려 100만 이상이 동원되었고 청와대 칩입도 약속대로 시행했다.

이어 다시 모인 10월 9일에 광화문에서 다시 열린 '문재인 탄핵 10.9 천만 국민대회' 주관한 전광훈 목사는 연사로 나선 박진석 목사(포항 기쁨의 교회)를 소개하기를 “ 특별한 분 소개하겠다. 포항 기쁨의 교회 박진석 목사님이신데, 이 목사님은 우리나라 최대 교단인 통합 측 대표입니다. 지난달에 통합측 총회를 목사님 교회서 하셨고 앞으로 내가 선 이 자리를 대신 이끌어갈 우리 목사님이십니다. 반드시 이 나라를 살려낼 것입니다.” 라고 했다.

   
 
박진석 목사, 광화문 집회 참석 해명해야

박진석 목사가 그런 정치적인 자리에 생얼로 서기에는 겸언쩍었는 지 검은 안경을 끼고 “5시간 차를 타고 올라왔다"며, "우린 진보와 보수의 싸움이 아니라 상식과 몰상식, 거짓과 진실, 진짜배기와 가짜배기 싸움을 하러 왔다. 우리가 진짜배기, 상식이다." 라는 발언을 한다. 그리고 이내 속내를 드러내는 데 "내년 4월이 우리의 심판 날이다, 이기자"라고 외쳐대는 것을 통하여 이 집회의 진짜 목적를 드러낸 것이다. 바로 내년 4월 총선을 위한 세몰이이자 사전 선거운동인 것을 자임한 것이다.

한편 지난 10월 3(목) 광화문집회에 참석하여 순서를 맡은 감리교 윤보환 감독회장대행에 대한 감리교안의 비판이 뜨겁다. 새물결이라는 목회자 단체가 교단 본부로 항의 방문했다. 여기서 윤감독은 발언은 언론들이 짜깁기 한 것으로 항의중이며 전체분위기에 대하여 알지 못하고 참여한 것에 대하여 유감을 표했다고 한다. 이에 새물결은 공식 사과표명을 요구하자 실무자들과 상의하여 입장문을 발표하기로 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박진석 목사는 광화문 집회 참석에 대해서도 사과와 해명을 해야 한다. 발언 내용이야 차제하더라도 거기 선 것  자체가 문제라는 지적이다.  그 집회는 정치적이었고 국론분열의 한축이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경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광훈 목사는 목사 면직을 당했고 교계에서 이단옹호자 지정한 분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박진석 목사는 그 집회의 성격을 알았는 지? 어떤 경로를 통하야 발언 제의를 받았는 지 노회장으로 총회의 책임있는 자로 해 교회 당회나 총회장의 허락을 받았는 지를 밝혀야 할 것이다.

지난 12일을 끝으로 일단락 된 것으로 보인는 서초동 집회에서도 양00 목사가 발언했다. 그러나 우리교단은 아닌 것으로 보여 달리 책임을 묻기는 어렵다. 그러나 불교신자인 서울대학교 우종학 교수는 검찰개혁과 언론개혁에 이어 종교개혁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이제 교회나 사찰도 투명한 재정운영과 세습납부을 피할 수 없기에 이제 종교기관 자체의 정화를 더 이상 미루기가 어려워 진 것으로 보인다.

그날 사회을 본 한 코메디언은 ”요즘 정치인이 코메디를 하고 목사는 정치를 하는 데 코메디언이 할말이 없다” 는 식의 발언을 했다고 한다. 광화문에는 전광훈 목사 개인이 앉아 있는 것이 아니다. 전 목사를 통하여 기독교를 분열시키고 앞세워 내년 총선에서 회생하려는 야당들의 음모가 있는 것이다. 실제로 황교안 대표가 전목사에게 장관자리를 준다고 했다는 발언도 한적이 있다.

이제 더 이상 기독교가 정치의 둘러리를 서고 교인들을 밖으로 내돌리는 일을 하지 말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박진석 목사의 광화문 참가는 가짜뉴스에 동조하고 이를 교인들에게 믿어달라는 행동이고 그를 믿고 일을 맡긴 총회도 큰 명예를 훼손당한 것이기에 단순하지 않다.
   
 
기독교가 국론과 교회를 두쪽 내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등장한 오륜교회 부목사 신분인 윤정훈 목사가 특정 정당 외곽에서 ‘십알단’(십자가 아르바이트)이라는 인터넷 팀을 운영했다. 교회단체의 기도회나 집회 강사로 활발히 활동하던 전 조선일보 기자 김성욱 한국자유연합대표는 국정원의 알파팀 일원으로 재정지원을 받아 우파매체을 창간한다.

개신교 내의 우파운동세력을 자처하는 ‘트루스 포럼’은 동성애, 종북 이슈의 동영상을 제작해 유포하고 있었다. 김당 UPI뉴스 정치선임기자는 정보기관이 개입해 허위정보를 유포할 가능성을 제기했다. “진실과 거짓을 섞는 방식의 정보를 잘 만드는 곳은 정보기관”이라며 “이슬람포비아는 김승규 전 국정원장, 권영해 전 안기부장이 교회장로이기도 했고 현업 재직 중에도 이슬람 포비아 간증을 많이 했다”고 지적했다.

김 기자는 “미국에선 러시아의 정보기관이 개입한 가짜뉴스 조사가 이뤄지고 있다”고도 했다. 허위정보가 논란이 되면서 정치권에선 ‘규제론’이 나온다. 하지만 김동찬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이명박, 박근혜 정부 때 시민사회는 표현 규제가 과도해 표현의 자유가 침해된다는 지적을 해왔는데 지금은 가짜뉴스 이슈가 부각되면서 어떻게 표현 규제를 도입할지가 주로 논의되고 있다”고 꼬집으면서도 “소수자 혐오발언에는 규제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심영섭 NCCK 언론위원은 “정부가 주도하면 검열이 되고 포털이 위원회를 만드는 식이라도 제대로 된 방법이 아니다”라며 “시민사회가 나서야 한다”고 했다. 김동찬 사무처장은 “이용자가 스스로의 권리를 알고 행동할 때 인터넷 기업이 압박을 받는다”며 언론운동이 미디어 플랫폼 공공성 운동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했다. 

결국 사업자 이익을 고민하니 활용을 이야기한다”고 했다. 심 위원은 “한국은 대학을 졸업한 뒤로는 교육을 받지 않는데 끊임 없이 새롭게 등장하는 미디어에 대한 교육을 교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김동찬 처장은 “스스로가 어떤 정치경제적, 기술적 환경에서 뉴스를 소비하는지 아는 게 중요하다. 유튜브에 들어가면 그냥 콘텐츠를 보여준다고 생각하지만 인터넷 기업이 어떻게 수익을 내고, 이를 위해 어떻게 정보를 제공하는지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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