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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동 100주년을 지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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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1.27  13: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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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 운동 100주년을 지내며

3.1 운동은 혁명으로 해야, 우리총회 3.1 운동과 장로교회 사료집 제작,
3.1 운동 100년 기독교 선언 준비중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 우리총회 역사위원회산하 '삼일운동100주년기념사업위원회' 가 학자들에게 의뢰하여 장로교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삼일운동과 장로교회'를 펴냈다.  이런 사업은 지난 2016년 제101회기 총회에서 3.1운동 100주년이 되는 2019년을 3년을 준비하면서 당시  '역사위원회및삼일운동백주년기념사업위원회'를 조직하고, 장로교회 3.1운동 참여 전수조사를 진행한 것에 대항 결실이다.

이 전수조사에서는 필자들이 남한 지역의 433개 교회를 조사해 104개 교회가 현재 3.1운동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3.1운동 적극 가담자라고 볼 수 있는 형사피고인 및 수감자 1440명을 대상으로 인물조사도 실시해 정리한 것이다. 

이 책자에 의하면  3.1 독립운동에서 한국교회의 역할은 지대했다. 당시 한국 인구 1600만명 중 200만명 이상이 시위에 가담했고, 이중 시위자의 30%가 개신교 교인이었다. 또한 시위 도중 체포당하고 투옥당한 이들의 20%가 교인이었으며, 전국으로 독립선언서가 전달되는 과정에서 교회는 전국으로 통하는 조직망(시찰회-노회-총회)로  독립운동의 정보등 회의장소로 활용됐다.

이 책을 발간하기 위해 전수조사를 맡은 전문위원들은 전국의 여러 권역으로 흩어져 조사를 실시했으며, 전수조사 결과를 한 권의 자료집으로 출판해 2018년 교단 103회 총회에서 보고한 바 있다. 이번 출간은 이전 자료집에서 미비한 점들을 수정하고 보완한 것이다.

전문위원으로는 임희국 이치만 교수(장신대), 최상도 교수(호신대), 우영수 목사(서울서노회), 황기식 목사(천안아산노회), 손산문 목사(경동노회) 등이 참여했고 '1440 인물조사 연구위원'으로는 장신대 이치만 교수와 박은영 교수(성균관대 동아시아학술원)가 준비했다.  
   
                   * 정부 차원의 100주년 기념사업준비위원회 위원장 한완상 전 부총리 
                3.1 운동 100주년을 지내며 한국교회 선언문 준비중

3·1운동 100주년을 보내는 가운데 한국교회 기독교의 지도자들이 들을 중심으로 성탄절을 즈음하여 선언문이 준비중이라는 소식이다. 그동안 진보운동측의 전유물과 같았던 3.1 운동에 대하여 이번에는 복음주의권과 에큐메니컬 진영을 망라한 교회 지도자와 연합기관 사역자 및 역사 전공자 33인이 참가한다.

이후 다음 달까지 기독인 1만명 서명을 받는 다는 계획이다. 선언문 내용은 ‘3·1혁명 100주년 기념 한국기독교회 선언’이며 ‘자유와 상생과 평화를 위한 성탄절 선언’이란 부제를 달고 있다. 초안은 분단과 전쟁의 아픔을 방기한 교회의 자기 고백으로 시작해 분열과 갈등에 대한 죄책을 반성한다. 믿는 이들이 소금과 빛의 공동체로 거듭나게 하려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3·1운동 100년 이후 한국교회의 새로운 100년을 위한 다짐도 언급한다.

초안자에는 목원대 은퇴교수인 김흥수 한국 YMCA전국연맹 이사장, 박경조 대한성공회 주교, 박종화 국민문화재단 이사장,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서진한 대한기독교서회 사장, 손달익 CBS 이사장, 손봉호 고신대 석좌교수, 손인웅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상임대표, 신경하 전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안재웅 전 아시아교회협의회 총무, 윤경로 한국기독교역사연구소 이사장, 이만열 상지대 이사장, 이문식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대표, 이용호 전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고신 총회장, 채수일 경동교회 목사, 허원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화해·통일위원장 등이 포함됐다. 여성으로는 한국염 전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대표와 정금교 전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의장이, 청년으로는 남기평 한국기독청년협의회 총무등이 참가하는 것으로 공개했다.

이 선언문의 실무는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 김영주 목사)는 지난 26일 국민일보와 전화 인터뷰에서 “기독교인이 앞장선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해가 저물고 있는데 진영을 넘어 교회를 대표하는, 앞으로 100년의 과제를 담은 선언문이 없었다는 교계 어른들의 말씀이 있어 성탄절을 마지막 기회로 보고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각 교단과 온라인을 통해 일반 교인들의 동참을 요청하는 한편 서명 결과를 모아 다음 달 17일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에서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선언문 초안은 “3·1혁명 정신이 4·19, 5·18, 6월 민주항쟁과 최근의 촛불까지 시대 굽이굽이마다 꽃피어났다”고 언급했다. 한국교회의 다짐으로는 양극화 해소와 동북아 평화 구축, 부와 권력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노력 등을 꼽았다.
 
이외에도 올해 100주년을 준비하고 맞아서 3.1 운동을 혁명으로 해야 한다는 주장등이 나온바 있다. 중국도 신해혁명이듯이 제국에서 공화제(민주)로 체제의 변화를 가져왔다면 혁명이라고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3.1운동’을 ‘3·1혁명’으로 정명(正名)하자”

윤경로 교수(전 한성대 총장)이 3·1운동 100주년 기념 심포지움서 정명正名) 제기한바 있다.
   
                                                   * 윤경노 전 총장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27134    “100주년을 맞는 ‘3·1운동’의 역사성과 현재성”이라는 제목의 강연에서 NCCK가 주최한 2018년 3.1 기념식 강연(종교교회)에서 발언했다. 

윤경노 교수는 “1919년 3월 1일의 독립만세운동은 전근대사회 왕조의 봉건성을 스스로 극복하지 못함과 이후 밀어닥친 개항의 타율성 등으로 인한 누적된 제반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세류(細柳)와 같은 여러 갈래의 운동들이 부침을 거듭한 끝에 드디어 대하(大河) 곧 거족적인 대한독립만세운동이라는 큰 강으로 이루었다”고 역사성을 부여했다.

윤 교수는 해외독립운동가들이 1920년대 말 1930년대까지 ‘3·1운동’을 ‘3·1혁명’으로 불렀던 사례와 1939년 중국 장사(長沙)에서 거행된 대한민국임시정부 주관 3·1절 기념식에서 ‘3·1대혁명’이라고 지칭한 사례, 해방 후 이승만, 김구 등의 연설에서도 ‘3·1혁명’ 또는 ‘3·1대혁명’이라는 말이 빈번히 사용된 사례를 제시하면서 본인의 제기를 뒷받침했다.

그는 “제헌헌법 제정을 위해 결성된 헌법기초위원회가 작성한 헌법초안 전문에도 ‘3·1혁명의 위대한 독립정신을 계승하여’라고 되어 있다”고 밝히며, “이 초안이 국회 본회의 심의하는 과정에서 ‘3·1혁명’이 ‘3·1운동’으로 바뀌고 말았다”며, ‘혁명’이 다시 ‘운동’으로 회귀한 것이라고 밝혔다.

윤경로 교수는 “최근 연구에 따르면 3월 1일 당일 날 북쪽에서는 평양을 비롯한 진남포, 선천, 의주, 안주, 해주 그리고 원산 등 7개 곳에서 시위가 있었음이 밝혀졌다”며, “그간 북쪽의 3·1운동사에 대한 남쪽의 이해 또한 매우 열악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러면서 “정상간 합의된 선언문에 3·1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남북이 함께 하기로 했다”며, “100주년 공동행사를 통해 우리 민족이 하나임을 재확인할 뿐만 아니라 그간 남북 사이 역사이해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서로 확인하며 분단의 벽을 뛰어넘어 하나의 역사인식을 만들어가는 역사적 전기를 마련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관련자료 : file:///C:/Users/user/AppData/Local/Microsoft/Windows/INetCache/IE/V69O9QWS/31revolution100th_paper.pdf

이런 논의는 처음이 아니다. 이미 지난 2014년 2월 25일에 열린 95주년 기념 학술회의에서 나왔는 데 당시 100주년을 준비하면서 열린 학술대회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오는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앞두고 3·1운동의 위상을 재평가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독립운동계, 종교계 학계의 원로와 단체대표들은 2월 26일 10시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3·1혁명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3·1독립선언 95주년을 맞는 올해부터 100주년이 되는 2019년까지 3·1정신을 올바로 계승하고 확산시키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간다.

이 학술모임은 한국언론재단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렸는 데  1부: 3·1혁명 100주년기념사업추진위원회 결성식과 3·1혁명 95주년 기념식,   3·1혁명 100주년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결성,  기념강연 3·1정신 재정립의 현재적 의의/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

Ⅱ부 3·1혁명 95주년 기념 학술회의 : ‘제국’에서 ‘민국’으로

1. 발표(13:00 – 16:00)
*‘운동’인가 ‘혁명’인가-‘3·1혁명’의 재인식 — 이준식 민족문제연구소 연구위원
*·1운동과 민주공화제 임시정부의 수립 ——박찬승 한양대 교수
*·1혁명과 사회주의 ——————— 임경석 성균관대 교수
* 해방후 3·1운동에 대한 인식과 대한민국 국가정체성 — 서희경 경희대 교수

2. 종합토론(16:10 18:00)

좌장 :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토론 : 김정인(춘천교대 교수), 한시준(단국대 교수), 김경일(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이나미(한국방송통신대 교수)   https://www.minjok.or.kr/archives/62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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