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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를 뒤흔드는 외부 정치세력은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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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4.28  11:4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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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를 뒤흔드는 외부 정치세력은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신대원 학우회장 이훈희 학생(2020년 4월 28일)
   
                                                                신대원 학우회장 이훈희 학생
1. 학우회를 준비하면서 학내구성원이 학교 운영의 주체로 발돋움하지 못한다는 문제의식에서 총장직선제를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현재 우리 학교 총장인선절차는 이사회 내부에만 공개되어 있습니다. 이는 외부의 불순한 정치세력으로부터 우리 공동체를 보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존재하지만, 학교의 많은 주체들을 '관전자'로 머물게하는 치명적인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는 대내외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직선제 추진이 아니라 총장선출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 그러나 구성원 내부의 순수한 의도가 악용될 소지와 그러한 시도로 의심되는 지점들이 보여 상당히 걱정됩니다. 지난 몇년간, 우리학교와 학생, 총장님을 향한 흑색선전과 근거 없는 비방이 SNS와 유사언론상에서 유포되었습니다. 그때마다 사안은 달랐지만, 핵심은 우리 학교가 목회세습반대의 일선에 서있었기 때문에 공격한 것입니다.

3. 우리 학교에 대한 비방과 왜곡을 일삼는 유투버는 ㅆ채널 기자이자, MS교회 교인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예정연(대표 : 최OO 목사)과 기OOO 황OO 목사는 언제나 MS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예정연은 세습반대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학생들의 신상을 유포하고 이들을 채용하면 안된다고 주장하기도 했으며, 일부 회원들과 학교를 찾아와 신학생들을 위협하기도 했습니다.

4. 이런 상황에서 교단 일각에서 차기총장선출 시기를 맞아 모종의 공작(?)을 벌리고 있는게 아닌가라고 생각이 됩니다. 저들의 핵심 요지는 총장께서 재임을 위해 가까운 이사들을 채웠다는 것인데요. 이는 우리학교가 정한 정관만 봐도 사실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5. 우리학교 정관은 이사 임명에 있어 '총회의 인준을 얻어 이사회에서 선임하여 관할청의 승인을 받아 취임한다.' 이사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파송이사 7인, 동문회 파송이사 1인, 총장(당연직) 1인, 유지이사 2인, 개방이사 4인'로 구성하며 각 인선은 이사회와 내부 위원회의 절차를 거치게 되어 있습니다. 총회의 인준을 받아야하고, 공적 절차를 통해 구성된 이사회를 총장 혼자 좌지우지 한다는건 비합리적입니다.

6. 게다가, 서울 동남노회원 모모께서는 우리 학교를 염두하여 각 신학교 이사 구성 등에 대한 노회 헌의안을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그 헌의안은 우리 학교 사무처장까지 지내시고, MS 장로이신 OOO 장로님이 추진중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항상 자신들이 피해자라며 동정여론을 자극한 이들이 사실은 이런식으로 지난 몇 년간 우리학교와 학생들을 공격해왔다는 점에서 그들의 눈물은 가짜 눈물일 가능성이 큽니다.

7. 과연 이들은 무엇을 노릴까? 아마 이들은 올해 가을 총회에서 우리학교 총장 인준안을 놓고 찬반 여론을 대립시키고, 총회 이슈선점을 시도할 가능성이 큽니다. 다른 헌의안을 통해 목회 세습등에 집중될 총대와 언론의 관심을 분산시키려는 의도가 다분해 보입니다. 지난 2년간 저들을 지켜보면서 얻은 개인적 느낌입니다만, 제 예상이 틀리지는 않을것입니다. (물론 현재 앞장서서 세습을 옹호하는 분들은 활동하는 수준이 2-3진에 불구하기 때문에 또 다른 누군가를 통해 핵심기획을 진행 할 수도 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들기도 합니다. 지난 104회기 총회장소 변경이나, 예정에 없었던 김삼환 목사님의 등장을 누가 예상이나 했겠습니까?)

8. 어제 서울 동남노회 임원들께서 문건 하나를 발표하셨습니다. 구 임원회에서 노회소속 지교회를 지원한 내역이었습니다. 노회내 자립대상 교회나 어려운 교회를 지원한다며 한참 선전한 적이 있었는데요. 2억원의 노회예산을 지원한 교회명단에 김하나 목사 위임식을 집례한 최OO 목사, 그리고 세습에 반대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원들을 기소하는데 앞장선 기소위원과 재판국원들의 교회가 있었습니다. '돈으로 세습을 얻었다.'는 세상의 비판이 실체로 드러나고 있습니다.

9. MS와 세습을 옹호하는 정치세력들은 지난 몇년간 우리 교단과 한국교회 전체에 엄청난 피해를 입혔습니다. 그 피해는 사회적 신뢰와 권위 같이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인데요, 이 피해로 인해 일선 교회 목회자와 미래 목회자들은 엄청난 부담을 떠안고 목회현장에 나서야 합니다.

10. 걱정돼서 직언합니다. 우리 학교나 구성원 내부의 문제에 기웃거리지 마시고, 그동안 한국교회에 입힌 피해와 그로 인해 실추된 우리 교단의 권위를 생각하며 반성하고 자중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 서울 동남노회 임원진, 실명 및 교회명은 제가 가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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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나루
(14.XXX.XXX.127)
다른 기사 보다가 이런 글 보니 가슴이 다 후련하네. 좀 본 받아라
(2020-04-29 13:5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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