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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60차 중앙위, 평화 프로젝트 승인재정분담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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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9.13  01: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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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C 60차 중앙위, 한국이 제안한 평화 프로젝트 승인

   
 

세계교회협의회(WCC) 제60차 중앙위원회가 지난 28일부터 5일까지 그리스 크레타 Orthodox Academy of Crete에서 열렸다. 이번 중앙위원회는 2013년 총회를 앞두고 헌장개정안 검토, 주요문서 초안검토, 회원교회 승인, 연금마련을 위한 중장기 방안 마련 등 중요한 의제들이 다뤄졌다. 한국에서는 박성원 목사(예장), 정해선 국장(감리교)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국교회 준비위가 제안한 평화를 위한 프로그램들과 수요예배 및 새벽예배, 마당워크샵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특히 평화 프로젝트는 2013년 WCC 제10차 부산총회에 참가하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평화열차를 타고, 베를린을 시작으로 모스크바와 베이징을 거쳐 평양, 부산까지 기차로 남북을 통과한다는 내용의 평화열차를 포함해 평화캠페인, 평화콘서트를 포함하는 한반도 평화 정착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이 승인됨에 따라 WCC총회를 통해 세계교회에 한반도 분단의 역사와 남북 긴장 상황을 알리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에 대한 당위성과 중요성을 알릴 수 있게 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특별 프로그램에 필요한 재정은 한국 교회가 모두 부담해야 할 것으로 알려졌다.  약 100억원 규모의 전체 WCC 총회에 드는 재정중 일부도 한국 교회가 감당해야 할 것으로 전해졌다.  WCC는 계속되는 재정의 악화로 인하여 이번 총회 전체 비용중 약 30%를 한국이 부담해달라는 뜻을 김삼환 준비위원장에게 전한 바 있다는 것이다. 그외에도 전례대로 개최국에서 제3세계 국가 참가자들의 이동 및 체류 경비도 분담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그러나 현재 한국 WCC 총회 준비위원회는 김삼환 상임위원장의 사퇴설이 나온지  벌써 1 개월이 넘도록 아무런 것도 결정하지 못하고 있으며 총회를 걱정하는 이들은 “총회를 이제 1년 밖에 안남은 현실에서  과연 어떻게 이 혼란을 수습할지 앞이 캄캄하다는 것이다. 


또한 경제정의와 생명운동에 관한 AGAPE 문서의 배경과 의미, 무기거래에 대한 국제협약 관한 문서 등을 공유했고, 리오20이후 UN뿐만 아니라 NGO 와의 긴밀한 관계를 통한 정의와 평화실현의 중요성 등을 공유하면서 WCC 총회를 통한 교회의 헌신과 기여에 대한 기대감을 담았다.

총무보고로는 WCC 사무국 업무의 원활한 진행과 프로그램 강화를 위해 일치와 선교영역에는 Rev. Dr Heilke Wolters를 사회증언 및 디아코니아영역에는 Dr. Isabel Apawo Phiri를 협동총무로 선임했다.

또한, 총회와 총회 이후 열리는 중앙위원회를 고려해 현 부총무 Mr. Georges Lemopoulos의 임기를 2014년 연말까지로 1년 연장하기로 했다. 헌장세칙, 처무규정 등의 수정안이 통과될 경우, 총회이후에 선임되는 직원의 임기는 10년으로 하되, 내부승진 시 14년을 넘지 않도록 제한하는 방안이 제안됐다.

회원교회로 Evangelical Lutheran Church in Jordan and the Holy Land 승인의 건에 있어서는 헌장이 요청하는 회원교회의 교인수의 부족문제, 정교회와의 관계 등을 고려해 협의를 더 거쳐 내년 3월에 있는 실행위원회에서 최종적으로 가입여부를 확정하기로 결의했다.

신앙과직제위원회는 2005년 “Mission of the Church” 연구를 시작으로 초안을 마련해 이번 중앙위원회에 제출했다. 선교를 위한 교회일치의 우선적 과제 등을 담고 있어 교회일치에 대한 교회간 대화를 이끌어내는 문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헌장개정안에 따르면 앞으로 총회는 8년마다 개최하고, 중앙위원회는 위원 150명 기존 구성인원을 유지하되 2년마다 개최하며, 실행위원회 위원의 임기를 4년씩 나누어서 선임하는 것이다. 실행위원 교체 시, 위원 교체비율을 상향조정, 작은 교단 우선배려, 전문영역 경험자 선임 등이 위원교체를 위한 지침으로 제안됐다.

그외 헌장과 세칙뿐만 아니라 상임위원회 ‘신앙과직제위원회’ 내규 수정안과 국제위원회 위원회 조직 및 운영에 관한 제안사항 등을 검토했다. 헌장개정 중 주요사항으로는 6개 상임위원회 설치, 회원교회 가입, 홍보전략, 회원교회 분담금 모금, 국제문제 등이 다뤄졌다.

실행위원회는 기존과 같이 4개 소위원회 Programme / Finance / Personal, Staffing and Nominations / Public Committee를 설치하기로 하되 명칭개정은 제안대로 받기로 했다. 지난 7월 제네바에서 열린 제3차 총회준비위원회 회의결과를 보고하였다. 총회는 Prayer, Bible Study, Thematic Plenaries, Ecumenical Conversations(20개 주제), Madang(80개 워크샵과 전시), Business Plenaries and Committee 로 구성된다.

한국측 제안 프로그램, 숙박예약, 공간연구 등을 구체화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한국에서 양 사무국 실무협의가 있을 예정이다. 중앙위원회는 녹색총회를 지향하며 적극적인 IT 활용방안, 지역교회 목회자 참여방안, Madang의 효율적이고 원활한 진행방안, 가족 특별히 어린이를 동반한 참가자를 위한 프로그램 필요, 특별히 북한교회 대표 참여에 대한 질문과 제안들이 이어졌다.

이번 중앙위원회 전까지 접수된 회원교회의 총대추천 명단 현황을 보고받았다. 보고에 따르면 349개 회원교회 중 169개 교회가 추천(46%)해서 701명 총대 중 355 총대 명단이 확보(50%)되었으며, 추천총대 중 평신도 33%, 여성 31%, 정교회 26%, 청년 9%, 원주민 8명, 장애우 3명이다.

중앙위원회는 그외에도 현재 CHF 24 million 은급비 및 연금 부채상황을 보고받고 대책마련을 위해 논의했다. 중앙위원회는 WCC 은급재단(WCC Retirement Fund Board)의 구체적 경과보고를 2013년 3월 실행위원회에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또한 현재 Implenia 투자개발회사와 계약을 맺고 추진 중인 에큐메니칼 센터 재건립 안을 보고받고, 분기별 보고를 실행위원회에서 할 것을 총무에게 요청했다.

또한, 2013년은 WCC가 여성기구를 설치된 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여성과 남성의 파트너쉽을 성찰하고, 성인지적 관점으로 현재 WCC 조직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총무에게 제언하기 위하여 총무의 직권으로 운영하는 “WCC 여성자문단(WCC Gender Advisory Group)” 조직을 제안했다.
 
자문단 구성의 원칙은 8개 지역에서 각 1명 추천, 실행위원 중 1명, 중앙위원 중 2명, 에큐메니칼 기관 1명, 전문가 1명, 실무자 2명으로 총 15명으로 구성하고, 임기는 2020년 차기 총회 때까지로 제안했다. 자문단 위원은 총회이후 열리는 2014년 9월 중앙위원회에서 선임할 예정이다.

 

 교회협은 향후 주요일정을 아래와 같이 소개했다.

- Madang 워크샵 및 전시 참가 신청 : 2012년 10월
- Staff to Staff 회의 : 2012년 10월, 한국
- 총대추천 마감 : 2012년 12월
- 중앙위원 및 상임위원회 위원 선임 마감 : 2012년 12월
- 실행위원회 : 2013년 3월, 스위스
- 공동회장단 추천 마감 : 2013년 7월
- 실행위원회 : 2013년 10월 29일, 한국 
- 총회 : 2013년 10월 30일 ~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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