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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4.11  21:5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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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규일목사(1990-2021) 만성교회 시무 사임

임규일목사가 서울동남노회 만성교회(곤지암 만선리)로 지난 1990년 7월에 부임하여 2021년 4월 11일 까지 시무하고 시무 사임을 했다. 1954년생이니 아직 법적인 정년은 한 3년 남았으나 30년간 한 교회서 목회를 했으니 충분하다고 판단하여 교회와 후진들을 위하여 용퇴를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임목사는 충남 부여 출신으로 부친은 교직에서 은퇴하셨고 부여제일교회 장로로도 시무했다. 임목사는 장신대 학부 기교과를 졸업했는 데 동기들로는 현 총회 부총회장인 류영모목사(한소망교회)와 장신대 이사를 지낸 박기철목사(분당제일교회)가 있는 데 편안한 성품으로 많은 친구들이 있다.

   
 

경천교회등에서 교육전도사를 지내고 서북 전방 임진강변 원당교회서 첫 시무와 반포교회 부목사로 시무중 만성교회로 부임했다. 당시 광주군 오지였던 이곳도 난 30년간 많은 변화가 있었는 데 현 50주년 기념 현 교회당 건축과 사택과 인근 대지와 입구를 확장하고 교육관도 신축했다.

   
 

장신대 기교과를 졸업하고 교육에 큰 관심을 갖고 목회했으며 총회적으로는 교재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어린이 찬송가를 작사 작곡하기도 하였다. 그런 연유로 이번 은퇴식을 앞두고 지은 시에 곡을 붙힌 노래도 있는 데 지난 4월 초에는 교인들과 찬양으로 송별하는 특별한 예배도 드린 바 있다.

임목사는 충청도 사람 답게 서두르지 않고 모로가도 서울로 가면 된다는 심정으로 우보천리(牛步千里)의 심정으로 달려왔다. 2011년 ‘건강한교회를위한목회자협회’(건목협) 회장을 지냈고 2016년에는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 초대 회장도 지냈다. 그는 옳다고 생각하는 길과 자리에는 언제나 동지들과 함께 했다.

   
                                           * 장신대 기교과 입학 동기들과 함께

2012년 한기총 사태가 나자 한기총 탈퇴를 위한 예장목회자를 대표하여 총회에서 탈퇴를 청원하는 발언을 하는 등 공교회 확립을 위한 그의 소신대로 언제나 개혁의 자리에 있었다. 그리고 ‘평화의 길을 여는 사람들’ 대표로 북한과 중국 내 조선족 어린이 돕기등에도 참여했다.

그리고 신학교 동기인 이한성목사가 사역하는 동티모르에 관심 갖고 교회 건축과 후원에 집중했다. 그리고 2020년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회장으로 지난 2년간 사역했다. 그리고 현재는 은퇴 여선교사들의 안식의 집인 “세빛자매회” 서기이사겸 건축이사장으로 학교 은사인 주선애교수를 돕고 있다. 

   
                                                      * 은퇴예식 후 참석한 교인들과 

1995년부터 동남노회 임원과 노회장으로 2017년 까지 총회 총대로 활동했다. 독서광으로 그의 서재에는 많은 신학책들로 가득찼는 데 이임을 준비하면서 교우와 후배, 선교사 후임자등에게 골고로 기증하는 책 잔치를 했다.  

이번에 후임 청빙도 30년 정도 시무했으면 선임에 관여하는 것이 흠이 될 것도 없겠으나 청빙위원만 정하고 일체를 맡겨놓았는 데 모든 것이 은혜롭게 진행되여 지난 3월 초에 전광현목사가 결정되여 오는 4월 18일에 첫 부임하여 목회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졌다.

   
                                       * 부임하는 전광현목사 부부와 함께 한 임목사 부부

임목사는 사임 후 고향인 부여로 이주하여 8순이 넘어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모시는 데 이는 정경옥사모기에 가능한 일이다. 교회 대표 계군선장로가 송별인사중 정경옥사모에 대한 언급에서 목이 메이기도 했다. 참석한 교인들 중에도 어려운 때에 부임하여 고생한 시절을 기억해서 인지 눈시울을 훔치는 이들도 있었다.  

특히 그가 자주 찾는 남한강 세월리의 흐르는 강물을 바라보는 사진들은 함께 한 지인들의 추억거리다. 은퇴와 동시에 남은 3년간 전도목사로 후반기 인생을 사기도록 교회나 노회가 허락한 것도 귀한 일이다. 이날 은퇴예식은 임시당회장 마정호목사의 집례로 진행했다.

설교는 장신대 총장대행 김운용목사가 인근 양동의 신용관목사가 헌정시를 총회 부총회장 류영모목사가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하였다. 오랜 친구 한재신목사가 미국에서 마침 귀국하여 정병주목사가 대동하였으며 장신대 금주섭교수와 노회의 지인들이 참석했다.

   
                                                * 은퇴예식후 순서자들과 함께
   
 
 
   
                            * 부여제일교회 학생회 시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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