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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독신 여선교사 은퇴관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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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04  21: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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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독신 여선교사들 노후 보금자리 마련

   
 

지난 2019년 7월 원주시 문막면에 착공된 귀국 여선교사들의 노후 안식처가 완공되여 11월 4일 현지에서 250여명이 모여 준공예배를 드렸다. 예배는 2대 건축위원장 임규일 목사의 인도로 오창학목사가 기도하고 영락교회 김운성 목사가 설교와 장신대 신임 총장 김운용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이어 주선애 교수의 환영의 인사와 김화자 목사의 건축보고, 설계와 시공을 한 업체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또 전 장신대 이광순 교수와 허석구 선교사가 축하의 인사를 했다. 축하 찬양과 입주 대상자인 김영자 선교사가 감사의 인사를 했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테이프를 커팅했고 귀국 해외 독신선교사 15명도 참석했다.  

   
 

건축은 사단법인 세빛자매회가 주관했는 데 장신대 교수셨던 주선애 교수가 여 선교사들이 은퇴후 오갈 때가 없다는 소식을 듣고 자신의 노후 자금 4억을 종자돈으로 하여 시작이 된 것이다. 그 장소를 물색하던 중 문막면 반계리 477-1의3 1,150평의 대지를 황우혁 장로(포이에마 교회)의 가정으로 부터 기증받게 된다.

이 대지를 선친인 고 황덕주 목사가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감리교 목사로 한국전쟁중 1950년 순교하신  뜻을 기리기 위하여 아들 고 황영일 장로가 교회를 세우려고 했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세상을 뜬다. 그리고 손자인 황우혁 장로가 선조들의 뜻을 잊지 않고 실현하기 위하여 그 땅을 가족들과 협의하여 이렇게 하나님 사역에 드리게 된 것이다. 

건축 조직은 대표이사 주선애 교수, 상임이사 김화자 목사(전 여교역자 안식관 관장) 서기: 임규일 목사가 맡았다. 이사로는 김영자 김영례 신영숙 오창학 이신규 이해순 차정규 황영일 장로다. 건축위원장은 임규일 서기는 차정규목사가 맡았고 감사는 김안순 손은경 목사다. 건축비 총 모금액 결산은 약 45억이지만 미진한 건축비 10억과 실제 입주해 생활을 위해서 우선 급한게 1억여원이 더 필요하다고 전해져 독지가들의 후원이 요청된다.  

   
 

이번 건축은 사실상 기적에 가까운 것으로 여겨진다. 여성들만의 힘으로 시작하여 완공한 케이스인데 장신대 여동문들의 어머니와 같은 98세 노구를 이끌어 앞장서신 주선애 교수의 덕망과 신앙으로 가능했던 것이다. 또 이미 용문에 여교역자 안식관 건축을 완성한 김화자 목사의 경험과 노고도 남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유일하게 남성으로 제 1대 이성희 목사에 이어 2대 건축위원장으로 귀한 일을 성사시킨 임규일 목사와 차정규 목사의 수고가 있었다.

모두 주선애 교수의 지극한 사랑과 가르침을 받은 이들의 성원이 있기 까지는 참 스승이신 주선애 교수의 정성을 지인들이 외면 할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실제 건축에 후원한 이들의 면모를 보더라도 많은 여성들이 참여한 것을 보게 된다. 종로 5가의 여전도회관도 그렇고 용문 여교역자 안식관에 이어 여성 전용의 안식처를 준공한 것은 정말 눈물겨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이 안식관에 거하는 은퇴 여선교사들은 주선애 교수와 함께 이런 역사를 이룬 이들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이 은퇴관은 해외에서 독신 선교사로 사역하다가 은퇴한 여성들의 쉼터가 될 것이다. 아직까지는 총회나 교회에서도 은퇴한 독신자들의 노후를 감당치 못하고 있다. 그런데 주선애 교수가 후진들, 특히 해외에서 독신으로 선교사역을 완수하고 남편도 자녀도 없이 오갈 때 없는 은퇴한 여선교사들의 눈물 어린 사정을 듣고 생의 마지막 사역으로 시작한 것이 결실을 맺게 되여 감회가 클 것으로 보인다.

주선애 교수는 이미 년전에 장신대에 제자였던 고 이상양전도사가 망원동으로 가서 교회와 지역사회를 돌보다가 일찍 세상 뜬 것을 안타까워하셨다. 동료들이 고 이상양기념사업회(김기복목사)를 조직하여 추념을 해오다가 장신가 장소를 제공하고 주교수가 모금에 앞장서 이상양 기념 홀을 오픈 한 것도 귀한 열매였다. 이런 귀한 일들은 모두 은퇴후에 이루신 것으로 언제 하나님 앞에 가신다고 해도 여한이 없으실 것으로 보인다.   

   
 
   
                                               * 중앙 주선애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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