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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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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17  12:4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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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년: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주: 이 글은 오래 전에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전 한국헨리조지협회, 현 희년함께)이 예수원에서 진행한 <토지학교>에서 대천덕 신부가 행한 강연의 녹취록이다. 독자들이 이해하기 쉽게 원문을 조금 수정했다. 이 강연에는 대천덕 신부의 희년 사상이 포괄적으로 압축되어 있는데, 믿는 자들의 교회는 코이노니아(자원적 희년)를 실천해야 하고, 안 믿는 자들도 있는 국가는 헨리 조지가 주창한 토지가치세제(제도적 희년)를 시행해야 한다고 그는 강조했다(박창수 목사)

   
 

[본문] 레위기 25:1-10, “여호와께서 시내 산에서 모세에게 일러 가라사대……칠월 십일은 속죄일이니 너는 나팔소리를 내되 전국에서 나팔을 크게 불지며 제 오십년을 거룩하게 하여 전국 거민에게 자유를 공포하라 이 해는 너희에게 희년이니 너희는 각각 그 기업으로 돌아가며 각각 그 가족에게 돌아갈지며.”

[기도] 주여, 지혜를 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조건이 있는데, 무조건 주님께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을 때 지혜를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께 복종하고자 하는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지혜를 통해 구약의 말씀을 성취할 수 있는지 깨닫게 하여 주옵소서…….

레위기 25:1-10에서 토지는 하나님의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희년에 대해서는 레위기 25장에 있습니다. 6년 동안 모든 것을 하고 그 다음 해는 안식년입니다. 제7년에는 땅에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한 안식이 있어야 합니다. 하인과 외국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 그리고 모든 가축과 짐승은 안식년의 소산을 먹을 수 있습니다. 칠 년 안식년 일곱 번 후(後)에, 요벨 즉 나팔을 불고 7월 10일 제 오십년에 온 땅에서 해방이 선포됩니다. 자유가 공포됩니다. 모든 거민 위해 그 해는 요벨 해가 되고 자기 땅, 자기 고향으로 돌아가게 됩니다. 자기 땅으로 돌아가는 것이 해방입니다.

사람이 땅을 잃어버리면 지주(地主)를 위해 살게 됩니다. 땅이 없으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땅이 있으면 농사짓고 공장도 할 수 있습니다. 땅이 없으면 지주에게 가서 구걸해야 합니다. 지주의 법대로 살아야 합니다. 실제로 자유가 없고 종이 된 것과 다름이 없습니다. 지금, 한국과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가 토지 없는 사람이 너무 많고, 토지 있는 사람의 조건대로 살고 있습니다. 자유가 없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못하고 주인이 시키는 대로 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희년에 자유를 선포하면 자기 땅으로 돌아갑니다. 다시 땅이 있게 됩니다. 성경의 원칙은 50년 희년이 되고 각 사람이 자기 땅으로 돌아가게 되고 자기 나름대로 일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물론 어떤 때는 땅이 있어도 자본이 없으면 일을 못합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말씀을 읽어 보면 그것에 대한 내용이 있습니다. 이자 없이 돈을 빌려 주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자율이 너무 높습니다. 10%, 20%, 30%……. 특히 소작인이 자기 수확의 반절을 다 주인에게 줍니다. 결론이 무엇입니까? 소작인은 계속 가난하게 됩니다. 그 상태에서 빠져나올 수 없습니다.

미국이 남북전쟁 후에 종의 제도 즉 노예제도가 없어졌습니다. 대신에 소작제도가 생겼습니다. 지주 입장에서 그 제도가 낫습니다. 노예제도 하(下)에서는 주인이 노예가 죽을 때까지 노예의 건강과 생활을 도와주어야 합니다. 책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일할 힘이 없어도 먹여야 합니다. 저의 조상 중 한명은 노예가 100명 정도 있었습니다. 링컨 대통령이 노예해방 시켰을 때, 부인에게 말하기를 “해방된 사람은 나요”라고 했답니다. 실제로 노예들은 노예 해방 후 땅이 없어 다시 지주들에게 돌아 왔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건강과 가족 또는 생활에 대한 책임 없이 건강이 나빠지면 ‘나가라’고 합니다.

미국이나 한국 모두 토지 없는 노동자를 필요로 합니다. 왜? 값싼 임금으로 일하고 다른 데 갈 곳이 없는 사람들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땅이 있는 사람은 토지 수입이 모두 자기 것이기 때문에 가혹한 노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러나 토지가 없으면 늙거나 건강이 나쁘면 나가라고 해 버립니다. 지금은 법이 조금 고쳐졌지만 역시 심각합니다.

물론 특수 계층이 있습니다. 이러한 노동자는 많은 임금을 받고 고용되지만 일반 노동자는 더 어렵게 삽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한 가정에서 혼자서 벌어서 도저히 살 수 없습니다. 가족 특히 아이들이 부모를 볼 수 없습니다. 아이들을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 등 교육비가 더 많이 들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의 제도는 가정을 파괴하는 제도입니다. 결혼한 사람 반절이 이혼을 합니다. 이제는 재미없으면 딴 사람과 살고 가정이 깨지고 윤리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왜? 토지 문제가 그 기초입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왜? 몇 세대 동안 땅이 없기 때문에 알지 못합니다. 살기가 바빠 땅을 마련할 생각이 없습니다. 혹은 땅을 마련할 돈이 없습니다.

성경은 토지개혁을 50년마다 하라 합니다. 이 법은 성경에서 변화가 없습니다. 성경에서 공의(公義), 정의(正義)란 말은 토지법에 관한 말과 연결됩니다. 지금 영어의 의(righteousness)라는 단어는 그저 착하다는 의미이고 한국어의 의(義)라 하면 유교 분위기가 있어 효자가 되어야 한다는 느낌입니다. 제가 계산을 해 보았더니, 히브리어로 공의가 ‘체덱’인데, 영어로 번역될 때 (100번 중) 80번이 그냥 의(righteousness)로 애매하게 번역하고 20번만 공의(justice)로 번역하였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공의(justice)를 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토지법이 변했습니까? 이제부터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씀은 한 번도 나오지 않습니다. 이 토지법은 변함없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이 이 법을 고쳤습니까? 예수님이 오신 것은 구약을 폐하려는 것이 아니라 율법과 선지자 말씀을 모두 이루기 위해 오셨습니다.

물론 예수님 때에도 이 법은 시행되지 않았습니다. 바알법에 빠져 있었습니다. 산상수훈에 가난한 사람(온유한 자)은 복이 있으니 땅을 기업으로 받는다고 하셨습니다. (지주들에게) 큰 일 났습니다. 원래 기업이란 말은 땅을 가리키고 있습니다. 이것은 희년을 이야기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첫 번째 설교부터 도전하셨습니다. 그래서 지주들이 이 사람을 죽여야 한다고 결심했습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에게도 도전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들도 예수를 죽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러나 일반 사람들은 기뻐했습니다.……‘예수님이 메시아로 왕이 되시고, 그래서 희년을 선포하시겠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3년 동안 그러한 기대로, 나귀 타시고 여리고로 입성하실 때 나뭇가지를 깔고 희년을 기대하면서 ‘종 생활 끝났다’…자유를 선포하실 것을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그 일을 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그 일을 하려면 로마와 갈릴리의 헤롯과 유다의 빌라도와 싸워야 했기 때문입니다. 큰 군대가 모여 그들과 싸워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초자연적인 싸움 즉 불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실행하시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사람들은 예수님이 우리를 속인 사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십자가에 못 박아야 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오순절 날에 하나님의 자원적인 희년이 이루어졌습니다. 모두 나누어 주고 가난한 사람이 없었다고 성경에는 나옵니다. 서로를 위해 형제자매로서 서로 책임지고 해서 문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런데 안 믿는 사람은 (자원적인 희년을 실천)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정의는 무엇입니까? 토지문제를 해결하는 것입니다. 예수님 시대에도 로마가 무너질 때까지도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 로마 황제들이 그리스도인이 되어도 이 제도는 시행하지 않았습니다. 계속해서 바알의 법이 유지 되었습니다. 바알제도는 지주제도이며 가난한 자를 이용하는 제도입니다. 부자는 계속 큰 부자가 되고 가난한 자는 더 가난하게 되는 제도입니다.

그런데 로마제국이 무너진 다음 구라파에서는 봉건제도(feudal system)가 생겼습니다. 그 제도에는 계급이 있는데, 윗사람이 아래 사람에 대해 책임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법에 대한 노력도 있었습니다. 그래서 200년 내지 300년 동안 그 제도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사람의 마음이 바뀌지 않고 성령님이 있는지 없는지 알지 못하였습니다. 보기는 보지만 하나님의 뜻을 실행 할 마음이 없었습니다. 성경의 법을 몰랐습니다. 결국 어떻게 되었습니까? 악한 마음이 들어오고 윗사람만 책임지고 밑의 사람은 책임지지 않았습니다. 다시 종노릇하게 되었습니다. 마침내 봉건제도는 변하게 되어, 작은 지주들이 왕에게 국회를 통하여 땅 문제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의 땅이 많아서 일반 농민들은 공동 땅에서 양이나 소를 먹일 수 있었습니다. 자기 땅이 없어도 살 수 있었습니다. 결국 울타리를 치는 인클로저(Enclosure) 법을 통과시켜, 사람들로 하여금 더 이상 그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했습니다. 도시는 빈민굴이 생기고 (땅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주려 죽게 되었습니다.

바로 인클로저 법이 생길 때 성경이 번역되었습니다. 번역자들이 영향을 받아, 성경의 강한 내용을 부드럽게 번역했습니다. 호랑이의 이빨을 뽑은 것과 같은 것이었습니다. 성경은 호랑이 소리가 납니다. 한국말 새 번역 역시 정의에 관심이 없고 토지문제 깨닫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있긴 있습니다. 사람들은 옛날 4,000년 전 이야기라고 합니다. 4,000년 동안 하나님이 변하게 되었습니까? 그렇게 믿는다면 그것은 우상숭배와 같습니다. 이윤 동기로 모으는 것이 원칙인 줄 압니다. 그것은 우상숭배입니다. 모든 것이 이익이 없다면 하지 못하게 하는데 이것은 우상숭배입니다.

이 구약시대 법을 이루기 위해 두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는 ‘코이노니아’를 통해서입니다. 서로 나누어 주고 존경하는 것입니다. 모두가 나의 형제자매가 되는 것입니다. 그 정신을 코이노니아라고 하며, 성령의 역사 중 가장 중요한 역할입니다. 고린도후서 13장 13절에 예수님의 은혜,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과 성령의 코이노니아가 나옵니다. 코이노니아를 통해 구약의 법이 어느 정도 시행되었습니다. 이것은 신자끼리 되었습니다. 그러나 안 믿는 일반 사람들을 위해서는 없습니다. 그래서 일반 사람들, 우리나라를 위해서는 하나님의 공의를 실행하려는 헨리 조지의 방법을 통해서 할 수 있습니다.

헨리 조지는 집에서 매일 성경을 읽었습니다. 성경 공도문을 파는 집에서 일하시는 그의 아버지는 성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매일 읽었고 잘 알았습니다. 헨리 조지는 필라델피아를 떠나 샌프란시스코에 갔습니다. 필라델피아는 부자 도시이고 발전한 도시였습니다. 그러나 가난한 자가 많았습니다. 그에 비해 샌프란시스코는 잘 살지는 못했지만 가난한 사람도 없고, 일자리 없는 사람도 거의 없었습니다. 왜 그런가를 깊이 묵상을 하면서 계시를 받아서 『진보와 빈곤』이란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그 내용은 레위기 25장 10절의 내용과 똑같습니다. 땅 팔 때 몇 년 남아 있는지 생각해서 23절 땅을 팔지 말고 각 땅을 위해, 땅 회복과 무르기를 위해 준비하게 했습니다. 땅 값을 계산할 때 희년까지 몇 년 남아 있는지 계산을 하는데 예를 들어 희년이 48년 남아 있으면 48년의 수입 값으로 계산합니다. 희년 전년이면 1년 수입 값으로 계산합니다. 따라서 땅값이 해마다 내려갑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땅값은 해마다 올라갑니다.

헨리 조지는 우리가 비싼 물건을 살 때 분할 납부하는 것처럼 매년 토지의 가치를 계산하여 분할 방식으로 내면 되겠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해마다의 토지 값을 내면 희년과 같은 원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희년 제도는 모세부터 시작된 것이 아닙니다. 최근의 『온 세계의 토지가치세제』(Land Value Taxation around the World)라는 책을 보면 바빌론 왕이 죽고 새 왕이 올 때, 왕의 법으로 깨끗하게 청산되는 것입니다. 새 왕이 올 때마다 전 소유권이 없어지고 원래 소유자에게 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하나님의 지시에 따라 50년마다 희년을 선포하게 했습니다. 50년 이상 사는 왕이 없기 때문에 하나님이 계시를 보여 주신 것입니다. 바빌론의 함무라비 법까지 그러한 것이 있었지만 나중에 없어졌습니다. 이 법은 유다에서 히스기야 왕까지 계속되어 왔는데, 므낫세 왕(제일 오래 산 왕)때 와서 희년 선포를 하지 않았습니다. 안식년도 무시했습니다. 안식년이 있으면 이자도 없을 뿐만 아니라 빌린 돈도 탕감되었습니다. 지금 이자는 너무나 많습니다. 인플레이션을 이기려면, 성경에서 허락하지 않는 이자는 받아서는 안 됩니다.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토지와 부동산을 구별해야 합니다. 미국과 우리나라의 부동산세에는 두 가지(토지와 건물)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둘은 별개입니다. 건물은 사람이 노동으로 한 것입니다. 그것에서 세금을 거두는 것은 힘을 빼는 것과 같습니다. 도적질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일을 하면 할수록 힘을 빼는 것입니다. 미국에서는 나라가 아니라 지방 정부가 마을이나 군 단위에서 징세하고 있습니다. 버지니아 주에서는 토지에 대해서는 가을에, 건물에 대해서는 봄에 세금을 부과하는데 연(年) 12%정도입니다. 펜실베이니아 주에서도 건물과 토지의 세금은 분리했지만, 옛날의 많은 도시들이 구분하지 않고 똑같이 세율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 헨리 조지의 영향을 받은 피츠버그 시는 포항과 유사한 도시입니다. 제철 도시인데 제일 더러운 도시였습니다. 피츠버그 시는 토지에 대해서는 세금을 높여 부과하고 건물에 대해서는 낮추었습니다.…결국 건물세가 5%정도이고 토지세가 12%정도가 되었습니다. 결론은 건물을 잘 지었고, 상업이 번창하기 시작했습니다. 빈민굴을 고치기 시작하고 땅을 잘 쓰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따라서 실업자가 없고 일자리가 많아졌습니다. 지금 미국에서 살기 제일 좋은 도시가 되었습니다. 제일 더러운 도시에서 제일 살기 좋은 도시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펜실베이니아 각 도시는 세제(稅制)를 바꾸고 구별하여 세금을 거두기 시작했습니다. 모두 똑같은 효과를 가져 왔습니다. 실업자가 없게 되었습니다. 좋은 건물과 일자리가 많아지고 여러 가지로 변하게 되었다. 하나님의 법을 지금도 시행하면 똑같은 효과를 가져옵니다. 4,000년 동안 자연법으로 하나님께서 사람의 마음을 알고 토지법을 통해 이익을 얻는 자는 모두가 이익을 받습니다. 다만 지주(地主)만 이익을 보지 못합니다. 일하는 사람 모두가 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익한 법입니다.

그러나 토지 주인들은 여러 해 동안 토지를 통해 벌어들인 돈으로 힘이 많아졌습니다. 마샬 필드(Marshall Field, 미국의 유명한 백화점 소유주)가 말했듯이 “토지는 돈을 벌 좋은 방법이 아닙니다, 제일 좋은 방법도 아닙니다, 돈을 벌 유일한 방법입니다, 부자가 될 유일한 방법입니다.”

덴마크도 1957년부터 1960년까지 4년 동안 집권하면서 시행하겠다고 하나님의 토지법을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여덟 가지 정도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종류의 세금이 없고, 빚 갚고, 잉여가 있었습니다. 외채가 16,000,000 크로네(Krone)에서 4,000,000 크로나로 1/4정도 줄어들었습니다. 이자율이 내려갔습니다. 집세도 내려갔습니다. 거의 실업자가 없었습니다. 노동자의 삯이 올라갔습니다. 생산성이 확장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1% 정도였습니다. 또 덴마크 역사 중 노동자의 임금이 제일 높았습니다. 참된 것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인플레이션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새로 나온 세금이 없고 3년 동안 파업이 없었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82%가 좋은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지주들이 힘을 모아 미디어를 사고, TV와 책자, 신문을 통해 “이것이 나쁘다”라고 홍보하고, 국회에 진출하여 그 법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법을 바꾼 다음부터 계속 바뀐 법이 유지되고 있는데 12년 후의 결과를 보면 잉여(剩餘)가 부족한 것으로 바뀌고 빚으로 되었습니다. 약 30억 내지 40억 크로네 정도 부족하여 나라 운영이 어렵게 되었습니다. 외채가 50배 올라가게 되었습니다. 이자율이 배가 되었습니다. 땅값이 170억 크로네 에서 670억 크로네로 되었습니다. 1,000억 크로네까지 되었습니다. 집세가 6배 많게 되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1%에서 8.5%로 올라갔습니다. 모든 다른 세금이 5배 올라갔습니다. 새로운 종류의 세금이 자꾸 생겼습니다. 여론조사 결과 80%가 좋지 않은 법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그때부터 지금까지 법이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 없습니다. 덴마크 역사를 통해 보아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지주주의(地主主義)입니다. 지주들이 힘이 많습니다. 법을 고칠 수 없습니다. 지주들이 20%밖에 안 되지만 80%보다 힘이 많습니다. 민주주의가 없습니다.

덴마크 역사를 통해 하나님의 법이 얼마나 실제적인지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농지개혁이 1950년에……시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 때 각 가정이 토지를 가질 수 있었지만, 지금은 한 30% 가족이 토지의 한 80%를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나라에서 대개 한국의 토지법과 유사한 법을 시행하는 나라들이 대부분 2%의 사람이 80%의 땅을 가지고, 때로는 1%가 90%까지 가지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이것을 해결할 방법은 무엇입니까? 토지세를 해마다 올리는 것인데 그러나 이미 늦었습니다. 토지세는 이제 쓸 데가 없습니다. 해방 즉 희년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다시 개혁해야 합니다. 희년이 없으면 위기를 해결할 수 없습니다. 희년을 선포해야 우리의 위기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지금 정치인들이 지주 돈 받고 입 다물고 대통령도 할 생각이 없었습니다. 지금 재벌들만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미국과 연락하면서 자본을 빌려와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작은 회사는 아무 돈도 없고 자꾸 실패만 합니다. 국내에는 아무 것도 없습니다. 미국이 무너지면 재벌도 무너집니다. 며칠 전 한 은행 회장과 전화를 했는데 미국이 언제 쓰러질지 모르지만 가깝다고 했습니다. 머지않아 큰 문제가 일어 날 것 같다고 했습니다. 미국은 빚으로 살고 있습니다. 미국 1인당 소득이 12,000달러입니다. 그런데 그 반절이 빚입니다. 빌려 받은 돈으로 소비하고 있습니다. 갚을 힘이 없습니다. 미국은 국가도 빌린 돈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나라 빚이 엄청납니다. 세계 역사상 이렇게 큰 빚은 없었습니다. 여러 나라에서 빌린 돈으로 미국 경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갚으라고 하면 갚을 능력이 없어 쓰러질 수밖에 없습니다. 증권시장에서 주식이 자꾸 올라가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 참된 값이 아닙니다. 결국 터집니다. 사람들이 의심하고 팔기 시작하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미국을 믿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만 믿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조지스트(Georgist)가 많습니다. 또 대만과 싱가폴, 피츠버그와 펜실베이니아 도시에서 잘 실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적으로 잘 될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 그들은 논리적으로 말하면, 또는 가르치기만 하면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사람이 악해서 안 됩니다. 악한 마음을 해결해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만이 할 수 있습니다. 성경적토지정의를위한모임은 하나님을 강조하기 때문에 성공 가능성이 있습니다. 논리만 믿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요한복음 7장 17절을 보면 “누구든지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 하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야고보서 1장 5절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라고 하셨습니다. 충성 없이 구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할까 말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지혜를 받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무조건 결정해서 “하나님 뜻대로 살겠다, 무슨 값, 위험 상관없이 하나님 영광 위해, 하나님이 주인이니까 결정했다.”라고 할 때, 지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결정해야 합니다.

[기도] 주여! 참말 이 모임에 성령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하나님께 복종할 수 있는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방법과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끝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결정하고자 하는 마음 주시길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구하옵나이다. 아멘.  
사진: 대천덕 신부의 서울대 토지학교 강연 모습 대한성서공회(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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