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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죽했으면 신학자들이 나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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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9.18  13: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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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7회기 총회에 드리는 교단 신학자들 입장문 

우리교단 총회 직영 7개 신학대학에 재직중이거나 강의를 한적이 있는 박사급 신학자들이 명성교회 세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다. 오는 20일 부터 강남 창원 양곡교회에서 열리는 총회를 앞두고 입장을 표명한 것이다. 현재 명성교회 문제는 8년이나 흘러 피로증으로 인하여 목회자들이나 신학생들의 반대는 뜸하다.

다만 세습반대 전선에 앞장서온 이들이 세반은 교단 개혁과제중 하나로 보고 "신앙고백 모임"(대표:박은호 목사)으로 정예화하고 긴 호흡으로 교단개혁에 연구 모임중이다. 지난 달 세습관련 헌법에 대한 찬반토론을 준비했지만 찬성측 패널이 없어 온전한 토론회는 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이외  "행동연대"(대표 이승열목사)는 여전히 앞장서서 반대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문제는 세습에는 반대하지만 상대적으로 교권 활동은 하고 싶어하는 기회주의적인 태도로 보이는 교권과 개혁의 양다리를 걸친 이들과는 비교된다. 세습에 반대하는 것은 개인의 의사다 그러나 반대도 법과 질서를 벗어면 안된다. 그러나 총회에 헌의를 통한 문제제기는 할 수 있다. 다만 이번 문서는 107회 총회를 앞두고 침체된 세반운동에 불씨를 살리려는 노력으로 보인다.  

이름을 올린 분들 중에는 진보적인 분들만 있는 것은 아니고 보수적인 분들도 계시고 당연히 이름을 올렸어야 할 분이 빠졌다고 한다. 개중에는 신학자냐? 라고 하는 분도 있다고 한다. 다만 이 문서를 회람하고 동의하는 데 소외되여이름을 올리지 못하여 참여하지 못했다는 분들도 있다.

아무래도 은퇴한 분들도 여럿 계신데 비교적 신분이 자유롭기 때문으로 보인다. 또 반대입장에서 최근 중직들을 맡아 이름이 빠진 분들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선 자리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 이런 일로 교단의 지성들이 갈등하지 않기를 바란다. 이름을 올렸건 이름이 없건 개인적 입장으로 이해들을 해야 한다. 

   
 

평가 
우리교단의 최고 지성들로 그동안 직영 신학대학에서 성실하게 가르치면 존경받아온 교수들이 교단법을 어기고 공정과 질서를 흩트려트린 명성교회나 이를 용납하고 합리화하는 교권에 대하여 비판적 목소리를 내는 것은 대견한 일이다. 그런 말을 못해도 사실 밥값도 못한다는 소리를 듣게 되어 있다.

다만 교수들이나 연구자들은 그들의 환경과 조건에 맞는 반대와 비판을 해야 한다. 그래도 사실 흉내만 내는 것이기도 하다. 진짜 이 일이 교단적으로나 고백적으로 생사를 가르는 일이면 과거 사직상소를 내는 심정으로 직을 걸고 해야 하지만 그런 분은 없다. 다만 UCLA 석좌 000교수가 유일하게 노회에 목사직 사표를 냈다고 공개한바 있다.

그러나 세습반대로 걸려면 교수직을 걸어야지 교수가 목사직을 던지는 것이 무슨 의미냐는 비아냥도 있었는 데 최근엔 평북노회로 이명을 했다고 한다. 이건 더 코메디로 그분의 명성이나 하신 말씀에 비하여 격이 맞지 않는 일이다. 무슨 일이든 반대는 할 수 있으나 사실 그것만 반대하고 살 수는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번 107회 총회에서는 그동안 우리교단을 갈등하게 하고 분열로 이미지가 하락하는 이 안을 어떤식으로는 반드시 총대들이 일단락 하여 더 이상 교단적 에너지와 사회적 비용이 지출되지 않토록 해야 한다. 반대도 귀한 일이고 찬성한다고 탓할 일도 아니다. 이런 행동도 용기있는 것으로 그 차제로 격려할 일이다. 다만 여러번 한 얘기이니 좀더 정교한 고민이 아쉽다. 

다만 목회대물림이 헌법상 불법이라는 말은 맞지만 죄악시 하거나 한국교회을 무너트리거나 범죄로 보는 것은 무리다. 또 부와 권력의 유전이라는 것도 다 맞는 말이 아니다. 그러니 공정과 불법이라는 주장을 넘는 말은 표적화한 선동이다. 왜냐하면 헌법에도 미자립교회는 예외로 하기 때문이다.   

이게 사람이 죽고 사는 일도 아니고 구원이나 생명이 걸린 일도 아닌 데 너무 과하게 몰입한다는 것이다.  그러니 감정이고 표적화한 공격이라는 소리를 듣는 다. 바라기는 이번에 이 문제가 일단락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과거는 잊고 미래를 위하여 나가야 활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치룬 값진 교훈을 기억하고 법의 미비도 있으면 손을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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