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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제 6회 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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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12.08  20:3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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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영훈목사 대표회장 선임 

한교총(대표회장: 류영모목사)제 6차 총회가 100주년 대강당에서 지난 12월 8일(목) 오전 11시에 개회되었다. 개회 예배와 진행이 순항을 하는 가 했더니 차기 회장단 조직보고 시간에 브레이크가 걸렸다. 순간 작년 총회서도 정관개정문제로 인한 돌발사태로 소강석 의장이 정회를 한 후 1달후 다시 재개되 순조롭게 진행된 바 있어 모두를 긴장케 하는 순간이다.

그러나 제기된 문제나 발언자들의 소리는 노골적으로 특정 교단 총회장이 왜 대표회장이 되지 못했는가 하는 불만으로 총대들을 피곤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발언들은 절차와 법 관행을 들어 우회적으로 말하지만 그것도 모두 근거가 없는 일로 해명이 되었다. 다행히도 의장 류영모 목사가 이 일에 말려들지 않고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회의를 이끈 것이 문제를 과열을 막았다는 평이다.

   
 

그중 옥에 티는 총대라고는 하지만 교단 총무들(실무자)의 진행에 도움이 되지 않는 발언은 문제로 교단에서 자제시켜야 한다. 대표회장 직무 행위에 대하여 인신공격 혹은 총대 선동으로 보일 수 있는 발언을 자주 했기 때문이다. 대표회장이 전례로 부터 모든 중요 회의에 참석해 온 것이 관례라고 해명을 해도 받아드리지 않는 자세는 문제다. 대표회장은 절차적으로 적법한 인선안에 대해서는 대회 보고 이전에 개인 확인도 필요하고 다른 기관과 중복되지 않토록 조정은 당연하기 때문이다.

법에 어긋난 것이면 규정을 들어 문제를 제기하면 되는 데 법에도 없는 직무행위를 그리고 관행을 일개 교단 총무가 물고 늘어지는 것은 우리교단 관례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교단 총무나 연합기관 관계를 하루이틀 한분도 아닌 데 저의를 알 수 없다는 비판이다. 한 예로 대표회장이 되는 교단 소속의 총무는 총무단에 들어가지 않는 다는 전례가 있음에도 자신이 배제된 것에 대한 불만이 아니냐는 얘기다.

다만 회계 보고에서 정부 지원금이 표기 안된 것은 큰 문제다. 작년 총회에서는 문제로 지적이 되기는 하지만 지원금과 자체 비용이 공개되었는 데 그게 부끄러웠는 지 이번에 빠졌다. 이것은 감사에서 지적되야 하는 데 한국교회 대표적인 연합 기관이 자체 회비(2억 5천)보다는 10배나 더 많은 정부 지원금(25억)으로 운영된다면 이건 말도 안된다. 이 점은 반드시 개선되야 할 것이다.

   
 

대표회장은 여전히 서로 못해 안달 

결국 신임 대표회장은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취임했다. 대표회장 추대 건이 11월 18일 상임회장회의에서 추천된 것이 순번제로 해 왔던 순리에 어긋나고 교단 간 연합 정신을 해친다는 반발 때문에 불편한 자리를 인내한 결과다. 그러나 대표회장제가 지난 번에 정관 개정으로 채택되 1년 밖에 안되었는 데 이를 원상회복하자는 소리가 나오는 데 문제다. 그래서 우리교단은 개정된 법은 향후 2년간 재론치 못하게 하는 데 검증도 해보기 전에 바꾸자는 것은 그야말로 시간 정력낭비기 때문이다.

한교총은 지난 회기 정관 개정을 통해 가군, 나군, 다군 재편으로 기존 예장 통합과 합동이 소속된 가군(7천 교회 이상 교단)에 예장 백석(총회장 장종현)이 새로 편입되었기 때문이다. 상임회장은 예장 합동 권순웅 총회장이 되었는 데 이전 대표회장들의 추천회의에 회원권이 있는 장종현 총회장 대신 김종명 사무총장이 참석하여 순번이의를 제기 했지만, 표결로 끝을 맺은 바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순번제는 처음으로 가군에 올라온 백석은 순위로 볼 때 3번째로 다음을 기대하라는 암시를 주는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받아드리지 않아 분란이 난 것이다. 한 총대는 “그동안 한기총이 투표로 대표회장을 선출해 왔고, 선거 과열로 인한 분열로 한교총이 태동됐다. 순번제는 한교총의 근본이고 7.7 정관의 핵심인데, 선거를 한 것은 이것을 어기는 것”이라고 했다. 가군의 공동대표회장 추천 과정에서 표결을 한 것을 지적하지만 이것도 모두 자신들이 안된 것에 대한 불만이라고 밖에 보인다.

백석측은 “정회를 선언하고 다시 절차를 밟는 것이 연합과 일치의 정신”이라고 반발했지만 소강석 목사는 “누구보다 장종현 총회장님을 존경하고 백석의 섭섭한 마음 이해한다. 백석의 순번이라는 의견에 타당성이 있지만, 그럼에도 집행부에서 결정한 것이고 ‘다음 기회’에 대한 말씀도 있었으니 인내해주시면 어떻겠나. 라고 모두 달래는 분위기에 다소 누그러진 것으로 보인다. 다음을 기대하라는 암시라고는 하지만 사실 다음은 기약할 수 없는 게 세상일이다. 이에 이영훈 목사를 환영하고 박수로 추대하자”고 제안하여 거수로 진행을 물어 그대로 받아드려진 것이다.

백석 장종현 목사는 목사 자격도 없는 분

한편 지난 상임회장단 회의에서 이영훈 목사로부터 ‘연합 정신’을 취지로 공동대표회장을 하자고 했지만 장종현 목사는 이를 반려했다고 한다. 또 인선회의에도 불참하고 막상 총회에는 교단 총대들이 앞장서 몽니를 부리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에선 자유롭지 못하다. 그러나 년배나 교계의 비중으로 보아 백석측의 주장은 일리가 있다는 평이다. 그러나 돌아보면 교계에선 장종현 회장은 연합기관 대표가 되기에는 건덕상 문제가 많은 분이라는 후문이다.

그 분은 백석대학교 600억원 신축 공사중 업자로부터 공사비의 10%인 60억원을 리베이트로 받아 비자금을 조성한 건으로 대법원에서 징역 3년이 확정되 교도소 생활을 하다 특사로 석방된 바 있다. 이는 전과자로  교단 안의 사정이라지만 선거 없이 몇년 째 자동 총회장을 하는 분이다. 그런 결의를 하는 교단도 문제지만 아무도 이의가 없이 받아드리는 것이 더 문제라는 비판이 일어왔다. 이러니 만년 총장에 총회장 교단이나 백석대학의 실세로 모두 사유화라고 보기 때문이다.

우여곡절 끝에 취임한 이영훈 신임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부족한 종을 세워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교회의 연합과 일치 부흥과 회복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고 몸을 낮췄다. 이영훈 목사의 대표회장 추대에도 비판론이 없지 않다. 총회 직전에 이태원 참사에 대한 희생자들과 가족들을 돕기 위하여 거금을 낸 일도 그렇고 여전히 연합사업을 돈으로 하려는 분중 하나라는 지적이다. 

또 한국교회 연합기관의 분열의 한축인 한기총에 홍재철목사가 망쳐놓은 후에 뒤 늦게 뛰어들어 돈이나 대고 나중에는 대접도 못받고 나온 처지다. 그리고 그동안 한국교회연합기관에서 사실 안 맡은 직책이 없는 분인데 뭐가 더 아쉬운가? 하늘 상급을 이 땅에서 다 받으시면 천국에서의 상급은 없을 것이라는 농담을 듣는 신세다. 

   
                                               * 개회예배 설교중인 최기학 전 총회장 

이날 개회 예배 설교는 우리교단 102회기 최기학 전 총회장이 설교중 “WCC는 1948년에 생긴 단체인데 75년 동안 한 번도 분열한 적이 없다.”며 “개신교 최대 연합기구가 WCC다. 그 기본 원리가 되는 구조가 에큐메니즘이며 일치와 연합”이라고 말하는 대목에서 WCC를 반대하는 일부 교단 대의원들이 고개를 갸우뚱했다는 보도도 나왔으나 더 문제가 되지는 않았다.  

                                  총회 결의문 전문 

사단법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제6회기를 맞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한국교회와 대한민국의 평화와 건강한 부흥을 위하여 다음과 같이 결의한다. 

첫째, 한국교회는 국민의 하나 됨을 위하여 힘쓴다.

대한민국은 지금 전 세계가 당면한 정치 경제적 불안 가운데 가장 어려운 국면에 서 있다. 서로를 대적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세태는 국민의 삶을 더욱 불안하게 한다. 정치와 경제, 사회와 종교의 책임 있는 지도자들은 국민의 하나 됨을 위하여 노력해야 한다. 

한국교회는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 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임이니라.”(갈 6:4,5)고 가르치신 말씀에 따라 스스로를 돌아보며 분열의 해소와 하나 됨을 위하여 힘쓴다. 

둘째, 이웃을 서로 돌아보며 섬김의 일에 힘쓴다.

우리 사회는 지금 경제적 부요를 누리는 이면에 과로사와 고독사가 끊이지 않으며, 분노와 트라우마로 불행한 사회가 되고 있다. 

한국교회는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 10:37)는 말씀에 따라 우리가 사는 곳에서 이웃과 친구가 되고, 우리가 일하는 곳에서 서로 손을 잡아주며, 공감하는 좋은 이웃, 함께하는 섬김의 사람이 되도록 힘쓴다.

셋째, 기독교적 가치를 실현하는 교회가 된다. 

인류는 기후변화와 환경의 위기를 맞고 있다. 그동안 누려온 과학 문명의 역습으로 예측 불가의 재앙적 미래가 기다리고 있다. 지금 행동하지 않으면 안 되는 긴박함 속에서 인류는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만이 지속가능한 방안임을 알아가고 있다. 

우리는 위기 극복을 위해 탄소중립과 창조 질서 회복 운동에 앞장서며, 자연에서는 없는 동성애와 낙태 문제를 야기할 분별없는 ‘차별금지법’ 저지와 기독사학과 근대문화 등 기독교적 가치 창달에 더욱 최선을 다한다. 

             2022년 12월 8일 한국교회총연합 제6회 총회 대의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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