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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일행 후쿠오카서 환영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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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오카에서 요나스호를 환영하고 함께한 황남덕목사(맨 좌측 서있다) |
황남덕목사는 서울장신,장신대,필리핀 실리만대학교, 미국 유이언에서 석사를 뉴져지 하트포트와 영국 액서터대학의 공동학위 과정으로 선교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장신대 졸업후 신탄진서 새나루교회(민중교회)를 하다가 독일교회연수를 다녀왔다. 영등포산선 간사와 아시아 노동선교훈련 실무자를 거쳐 유학후 새민족교회 목사를 지냈다. 2019년 일본 선교사로 가서 후쿠오카 '동아시아평화센타' 소장으로 있으면서 후쿠오카 소재 세이난대학 신학부 교수로 있다.
송강호 선장을 비롯한 요나스호가 6월 2일 강정을 출발하여 6월 7일 부산에 거쳐 10일 일본 후쿠오카항에 도착했다. 그리고 13일(화) 나가사키로 출발했다. 후코오카항에 도착즈음 마치 일본에 요트경기가 있어 입항이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러나 일본 현지인들과 동포들의 도움으로 입항하여 휴식과 주일을 보냈다. 이런 사실을 황남덕목사가 SNS에 소개한 글을 소개한다. 황목사등으로 부터 첫 기항지 후쿠오카에서 환영을 받으며 지역교회에도 참석하여 일정과 의미를 소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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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평해' 항해중인 요나스호의 무운을 비는 일본 시민의 기도 |
'개척자들'이 주관하는 제1회 공평해共平海 항해단이 제주도를 출발하여 부산을 거쳐 6월10일 후쿠오카에 도착하였습니다. 6명의 항해원들이 Jonah's Whale 라는 요트를 타고 한국과 일본, 대만의 섬들을 방문하며 국경분쟁의 갈등의 바다를 평화의 바다로 만들며 동아시아의 평화를 만들자는 희망으로 일본에 온 것 입니다. 이들은 동지나해를 공평해共平海라고 부르며 100일 동안 5,000km의 항해를 하고 있습니다.
도착하는 날 동아시아평화센터-후쿠오카의 이사들이 선착장에 나가 이들을 환영했고 6월11일에는 송강호 박사와 몇분이 후쿠오카조난교회의 예배에 참여했으며 오후에는 교회에서 공식 보고회와 교류회를 갖었습니다. 그리고 6월12일에 세이난학원대학신학부의 채플에도 송강호 박사와 몇분이 참석하여 Peace 항해의 의미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후쿠오카에서의 모든 일정을 잘 마치고 오늘 출항식을 하며 다시 나가사키를 떠났습니다. 출항식때 감사의 인사와 선언문 낭독과 노래, 기도를 했습니다. 사진 몇장을 순서 없이 올립니다. 첫번째 사진은 입항하는 사진이고 맨 나중 사진은 출항하는 사진입니다. 이들의 평화의 향한 발걸음을 위해 기도합니다.
2023.06.11 3pm 후쿠오카 조난교회 공평해 설명회
요나스호 통신
6월 10일에 도착한 요니스웨일을 입항을 도와주고 환대해준 '동아시아평화센터' 황남덕 소장님, 김정희 이사님, 사와 센세, 타니무라 센세, 히라야마 상, 키무라 상…
오전 예배시간에도 브라더송이 간단히 공평해를 소개할 수 있게 해주셨지만,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공평해 프로젝트에 대한 설명 및 보고회, 질의응답시간을 열어 주셨습니다.
이미 몇차례 강정마을을 다녀와본 분들이라 그런지 우리에게 관심이 많았고, 앞으로의 공평해프로젝트가 평화 활동가들의 연대와 평화에 대한 관심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을 거라는데 의견에 크게 공감해 주셨습니다.
질의응답 시간 중 크루 승준은 이번 항해는 평화 활동인 동시에 개인적으로는 명상이나 수련과 같은 행위라는 소감을 말하였는데요. 비록 요나스웨일 한 대의 요트로 시작된 프로젝트지만, 다니면서 만난 사람들과 앞으로 만날 사람들, 그리고 우리들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떻게 엮어지고 더 단단해지고 퍼져나갈지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불러 일으키는 '공평해프로젝트'입니다.
동아시아평화센터 분들은 다가오는 8월 15일부터 3박 4일간 강정마을에서 진행하는 국제평화캠프에도 참가할 예정입니다. 일본에서의 첫 기항지였던 후쿠오카, 그 출발이 너무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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