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 목사 동상 건립 백지화 하라" - 예장뉴스
예장뉴스
Voice강연/성명/논평
"손양원 목사 동상 건립 백지화 하라"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동상설립 계획에 반대 성명서 발표
조은혜 기자  |  deer0110@nate.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10  20:08:02
트위터 페이스북

               "손양원 목사 동상 건립 백지화 하라"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동상설립 계획에 반대 성명서 발표

예장통합 총회(총회장 손달익 목사) 특별위원회와 여수노회 순교자기념탑건립위원회가 손양원 목사를 기념하는 동상도 함께 세운다는 계획을 발표하자 사단법인 산돌손양원 기념사업회(회장 정주채 목사)는 동상건립반대 성명서를 1일 발표했다.

이에 대해 산돌손양원 기념사업회는 동상 건립을 반대로 △기독교, 특히 장로교 전통은 어떤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동상을 세우는 일을 삼가 해 왔다. △혹시라도 우상숭배의 죄에 빠질까 한다. △역사적으로 보면, 상징물이나 동상을 세웠던 사람들의 뜻과는 달리 후손들이 이를 악용했던 경우도 많다는 등의 이유를 들었다.

산돌손양원 기념사업회의 항의에 “통합 총회는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삼경)의 명의로 ‘…모든 구성원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참여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때 동상을 만들어 기념하는 사업도 그 본래의 의미를 회복할 것’이라고 회신(7월12일자)을 받아 동상건립 자체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답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산돌손양원 기념사업회는 “신사참배와 우상숭배를 순교적인 각오로 반대한 손양원 목사의 신앙 및 생애와도 결코 부합되지 않은 일이라고 확신한다”며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전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성명서

일전에 본회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총회특별위원회와 여수노회 순교자기념탑건립위원회가 손양원 목사를 기념하는 상징조형물들을 건립하면서 그의 동상도 함께 세운다는 소식을 접하고, 즉시 동상건립을 반대한다는 성명을 낸바 있다.

그후 여수노회의 회원들이 이 문제를 총회(예장 통합)에 문의하였는데 총회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 최삼경)의 명의로 회신한바(동년 7월12일자)에 따르면 “…모든 구성원들이 흔쾌히 동의하고 참여해 축제의 장으로 승화될 때 동상을 만들어 기념하는 사업도 그 본래의 의미를 회복할 것입니다”라며 구성원들이 합의하면 동상건립 자체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답변하고 있음을 보았습니다.

본회는 이에 반대하며 다시 한 번 성명하는 바입니다. 기독교, 특히 장로교 전통은 어떤 사람을 기념하기 위해 동상을 세우는 일을 삼가해 왔습니다. 이는 중세시대에 만연했던 성인숭배 신앙에 대한 반대에서 비롯되었습니다. 특히 종교개혁자들 중에는 성상파괴운동까지 벌였던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는 혹시라도 우상숭배의 죄에 빠질까 두려워했기 때문입니다. 또 역사적으로 보면, 상징물이나 동상을 세웠던 사람들의 뜻과는 달리 후손들이 이를 악용했던 경우도 많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손양원 목사의 신앙과 순교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되 동상과 같은 유형의 상징물을 건립하는 일은 삼가는 것이 옳다고 주장합니다. 그의 동상을 세우는 것은 신사참배와 우상숭배를 순교적인 각오로 반대한 손양원 목사의 신앙 및 생애와도 결코 부합되지 않은 일이라고 확신하여 반대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바입니다.

사단법인 산돌손양원기념사업회
이사장: 이만열, 회 장 : 정주채,
이 사: 구신회, 김성수, 박시영, 박은조, 손동아, 손봉호, 유기성, 이상선, 이성구, 정애주, 차종순,
            홍정길, 감 사 : 김성열
 

[관련기사]

조은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2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3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4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5
대림절(Advent) 교회력의 의미
6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7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8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9
장로교회의 당회원, 당회장의 역할(1)
10
쓰레기 시멘트 '맞짱' 뜨던 목사, 이렇게 산다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명칭 : 예장뉴스 (pckgoodnews.com)   |  등록번호 : 서울,아02054   |  등록일자 : 2012년 4월 3일   |   제호 : 예장뉴스   |  대표 : 이상진
발행인겸 편집인 : 유재무   |  발행소(주소) :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 17길-10   |   발행일자 : 2012년 6월 25일   |  행정메일: ds2sgt@aum.net
전화번호 : 02)469-440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왕보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