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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민 고영근목사의 목회적 평가
고영근목사의 지난 활동을 기념하고 그 의미를 오늘에 실현하기 위한 목민 고영근 기념사업회가 준비한 제2회 학술제가 지난 13일(목) 오후 2시 기독교회 2층에서 열렸다. 때 아닌 강한 장마비 가운데서도 30여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마쳤다.
류태선목사의 기도로 시작하여 목민 연구소장 정병준교수(서울장신대)의 사회로 최광선교수(호남신대), 이치만교수(장신대)가 각각 「고영근목사의 시대를 향한 외침: 기독교운동사적 측면」, 「목민 고영근 목사의 영성 이해: 강진 교회, 백운교회 가역과 <영음에도>중심으로」, 「고영근목사의 목회사상에 대한 역사신학적 고찰: 백운교회(1960-68)를 중심으로」란 제목으로 발제했다. 모임의 마무리는 임희국교수(장신대 명예교수)의 기도로 행사를 마쳤다.
행사중과 말미에는 고영근목사의 장남 고성진선생(남양주 시립합창단 지휘)의 장녀 고명산선생이 단장으로 있는 "이솔피 여성중창팀"(고명산,임은송,박수지,여서현) 여성중창단의 은혜로운 찬양도 준비하여 자녀들의 음악성을 볼 수 있었다. 이사장 고성휘선생도 서울신학대학에서 성악을 전공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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