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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회 총회 개회, 지연 시킬 수 있나?
유재무 편집인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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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13  22: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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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회 정족수는 726명

이번에 열리는 108회 총회가 헌법을 어기고 세습한 명성교회에서 열린다는 이유로 총회 장소 변경 요구가 받아드려지지 않차 급기야 총회 개회를 하지 못하도록 총대에게 19일 당일 개회 1시간 늦게 등록을 하자는 의견을 냈다. 그러려면 700여명은 불참해야 하는 데 실제 이 일이 일어난다면 제안자가 무슨 일을 당하던 그 결과는 가히 혁명적 상황으로 역사에 남는 일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개회 정족수 교단법은 노회성수도 그렇고 목사, 장로 총대 각 2/3이상이 되야 한다. 목사들이 주도하는 운동이니 목사들은 몰라도 장로들을 그렇게 동원이 가능한지는 실효성이 떨어지는 제안이라는 말이다. 운동은 꼭 이뤄지지 않을 지라도 자기 편을 단결시키고 목표에 대한 상징성으로 불가능한 구호라도 전략적으로 낼 수는 있다.  그러나 이런 시도는 총대들을 존중하지도 가능하지도 않은 구호다. 

이론적으로는 총회 개회 시간 내에 총대들이 개회 정족수에 이르지 못하면 자동 산회가 될 것이다. 그러면 총회장은 총회 재소집 공고를 해야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재 공고를 다시 명성교회로 하는 것을 막는 다고 상정을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운동의 주체들이 총대들을 향한 막연한 기대라는 점에서 헤프닝으로 운동의 주도성은 없다는 것이 한계다.  

현재 우리교단에서 총대가 되는 구조나 형편은 중년 남성, 장기목회자, 성장한 교회의 학연과 지연을 관리한 분들로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한마디로 총대자리는 동역자들과의 경쟁에서 이겨야 하기에 총대을 목표로 하는 이들은 교권 활동을 할 수 밖에 없다. 이것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조의 문제라는 점을 지적하고 싶다. 

따라서 이런 총대들에게 이런 호소가 얼마나 공감하고 동조를 할 것인가? 하는 것이 관건이다. 사실 생각 같아서는 이런 일이 한번은 일어나는 것이 우리 미래를 위해선 필요할 것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의 총대선출구조에 대하여 재론 할 것이고 비총대와 교단 구성원들의 아래로 부터의 목소리가 힘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문제는 현재 총대들의 의식이나 주체성이 과연 이를 받아드리겠는 가? 하는 문제다.

   
 

운동에는 전략이 있어야 

반명성 구룹의 운동 전략에서 이것이 과연 현실을 반영한 것이고 외연을 넓히며 대중적인 힘을 결집할 수 있는 안인지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든다. 그게 아니고 무조건 반대로 비판이 가능한 모든 욥션들을 놓고 하나 씩 던져보고 아니면 말고 하는 식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다만 이번 9월 15일에 열리는 장신대에서의 명성교회 총회를 반대하는 기도회는 이전 집회와는 격을 달리하는 것은 사실이다. 

우선 장신대 학생들이 니서 자기들 안방에서 주도적으로 외부와 연대하는 집회기 때문이다. 그동안 장신대는 외부인과 차별적으로 교수나 학생들만의 학술제나 기도회 형식의 집회를 해왔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제  김운용 총장의 재가 아래 장신대의 안방격인 한경직 기념관을 내주고 총회와 한번 붙어보라는 식이다.

또 설교자로 15일엔 박위근 전 총회장을 내세웠고 19일 총회 당일에는 정영택 총회장을 설교자로 대기중이다. 축도에 장신대서 존경받는 서정운 전 총장이 나오고 기도회 인도는 100년이 넘는 역사 연동교회 김주용목사다. 그간 교권에 대해 관여하지 않기로 한 개혁구룹 '아드 폰태스'  회원이었든 김만준목사(덕수교회)도 나오고 총회 장소 제안 7교회중 하나인 온누리는 찬양단을 보낸다.

이건 사실 보통 일이 아닌 게 그간 전도, 기관, 부목사, 은퇴자들이 하는 집회가 아니라는 의미다. 다만 내논 구호가 총회 주일 헌금 납부 거부나 총회 일에 비협조, 총회 기관지 한국기독공보 구독금지 등은 어설픈 안으로 안하느니만 못한 일로 보인다. 이는 대중성을 얻기도 쉽지 않고 특히 총대들을 견인하려고 하면서 총대들이 감당하기 어려운 사안이다 나는 그래도 이런 도전과 시도가 성공하기를 바라마지 않는 다.  

   
                              * 장신대 학우회는 15일 1차 장신대에서의 집회를 위하여 오늘 부터 기도회를 열었다. 

일단 금요일 장신대서 열리는 집회니 숫자나 열기면에서는 대단해 보인다. 학생들은 15일(수) 부터 매일 연속으로 당일까지 모이면서 여세를 몰아가려고 하는 것으로 보인다. 장신대 학생들이 이렇게 나오면 사실 집회는 흥행에는 성공할 것이다. 거기다 평북노회서 부총회장 재수의 꿈을 키우는 전세광목사(세상의 빚교회)만 정직하게 실명을 걸고 참여를 독려중이다. 

그러나 그외 어느 총대도 자기 실명을 내면서 까지 총회와 대결하는 듯한 일에는 힘을 실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여 학생들 이용만 하려는 것이 아니냐는 비판이다. 따라서 이 집회의 후유증은 고스란히 장신대의 것이 될 것이다. 우선 반명성의 기치를 걸고 총장이 된 김운용목사는 총장 재임중에는 친명성 태도를 보이다가 다시 반명성의 기류에 선 이유가 궁금한대 총장 뜻 이뤘으니 총회고 뭐고 볼일 없다는 식으로 보인다. 그러면 법인 이사장 리종빈목사의 고민만 남다를 것이다.

그것은 총회 직영 신학대학이 나서 총회가 하는 일에 정면으로 반대하고 항명에 나섰기 때문이다. 그 뒤에 실무하는 분들은 아무런 책임을 질 수 있는 위치도 급도 아니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총회장 명의의 목회서신에 총회 일에 비협조를 넘어 반대하고 방해하는 일을 하는 이들을 교회법에 의거하여 손을 보겠다는 의미도 보였는 데 그렇다고 겁낼 분들은 없지만 누군가는 대표로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도 총회의 기강을 세우는 길이라고 주장하는 한 논란은 예상된다. 

   
 

총대 심리와 교권욕망 분석해야 

지금 우리교단 총대선출이 전체 교회의 구성원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 나온지 오래다. 따라서 지금식으로 무기명 비밀투표로 형식은 민주적이지만 내용적으로는 그들만의 리그가 되버린 것을 방치한 것이다. 따라서 개혁이라는 큰 명분아래 총대선출 구조를 바꾸는 구조적 개혁이 아닌 한 교회 떄려잡기 식의 표적화 비판이라는 한계다.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를 막으려면 위험하다고만 하지 말고 육교나 지하도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치 않은 개인의 양심과 신앙에만 호소해서는 태생적으로 죄성이 있는 인간들에게는 우이독경이 될 뿐이다. 지금과 같은 교권에서 나온 승자독식의 총회나 구도는 놔두거나 거기 편승한 이들이 바닥에 기대여 무엇을 한다는 것은 근본적으로 맞는 지 평가를 해봐야 한다. 등소평의 흑묘백묘론도 사실 시대적인 전술일 뿐이다.

따라서 지금 부터 라도 개혁구룹들은 대표 선수만 놓고 매년 단골 매뉴로 동네 불림이 아닌 좀더 멀리보고 구조적인 개혁으로 제왕적 성직 독점적 목회관과 세습을 낳게 하는 위임목사와 장로 임기제 도입에 힘을 써야 한다. 또 총대 선츨  구도도 년령별 성별 도시와 농어촌 기관, 선교사, 교수등 자문구룹등 교단 구성원들의 다양성을 받아드려야 한다.  

총대가 된 후에 하는 일은 부서장이나 임원 실행위원이 되기 위하여 과열된 경쟁을 하는 게 총대들의 현실이다. 이렇게 방치된 난장판 구조는 권역별 부총회장 선거와 맞물려 교권의 재생산구조를 온존하는 것이다. 이런 것을 간과하는 개혁운동은 사실 의미가 없다. 그것은 개혁 운동의 주체들이 중진 목회자와 교권구성원이 아니라 기관, 전도, 무임등 평생을 바닥에서 살아오고 반대와 비판만 일삼는 일만 해왔기 때문이다. 

일부에서는 개혁운동도 자기 하는 일에 도움이 되는 연장선상으로 인맥이나 관리하는 형식으로 전락했다는 비판도 있다. 그들과 사안별로 컨센서스를 이루고 서로 공존하는 방식이니 개중에는 개혁운동도 여전히 대형교회와 명망가들을 의존하고 내세우는 식이라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다. 따라서 명성교회 세습안했더라면 무슨 일들을 했을 까 하는 데 진짜 이번 총회를 막으려면 기도회나 하여 총회 지각소동이 아닌 몇사람이라도 총회 장소에 가서 드러높는 게 빠르다.

그런 정도의 사명과 희생을 수반한 결기가 없이 선동질로 다른 사람이나 내세워서 뭔일이 일어나기를 바라는 식의 운동은 비겁하고  비주체적으로 중도가 이탈을 하는 이유다. 지금이라고 명성교회나 총회에 전쟁을 선포를 하고 물리적으로 온몸을 던져 막는 액션을 할 결단이나 동력이 없이 뭘 하는 둥 마는 둥 하여 엉뚱한 사람만 희생물로 삼는 일이 되지는 말아야 할 것이다.  

   
 

이순창 총회장의 마지막 목회 서신 

이순창 총회장과 임원단 이름으로 나온 이 문서는 다분히 15일 열리는 장신대 기도회와 총회 당일에 열리는 기도회에 대한 의식인데 겁낼 일도 아닌 게 실제 가능하지도 않고 또 총회 개회 못하면 임기 연장으로 가는 것이고 다 사람들이 하는 일이니 일희일비 할 일은 없어 보인다.

다만 두 집회 모두 전 총회장들이 출연을 하니 일단 힘도 실린 것은 사실이나 전 총회장단의 의미나 유효성에 대해서 논란은 일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나온 문서의 지침서의 내용에 대해서 총회는 간단하게 보지 않고 있어 항명자에 대한 경고를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총회로써는 이것도 그들의 일중에 하나다. 자기들이 하는 일을 누가 반대한다고 비판한다고 해서 물리고 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총회는 총회 일을 하는 것이고 반대자들은 또 소신대로 반대하는 일을 하는 것이니 둘다 뭐랄 것은 없다. 모든 것은 총대들이 결정하는 구조인 이상 무슨 말을 하고 일을 한들 그 결과는 예측불허다. 

신사참배 맘몬의 지배는 비약

다만 명성교회 세습이나 이를 옹호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총회을 제 2의 신사참배나 맘몬의 지배라고 보는 것은 무리다. 명성교회가 교단 헌법을 어긴 것은 사실이고 그것만으로도 비판받을 수 있는 것인데 말이다. 그러나 운동에 감정이 들어갔다는 말을 하는 것이다. 가장 거룩한 척을 하고 의로운 자로 자칭하는 분들도 이런 구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 같아 아쉽다.

예을 들어 교통법규를 어겼다면 딱지가 날아올 것이다. 내용은 경중에 맞는 벌금을 내라는 통지서다. 따라서 적발자와 고지서 발행자 법칙금을 받는 자는 구별되어 있다. 적발자가 돈내라고 하지 않고 안낸다고 견인하지 않는 다. 모든 것은 씨스탬으로 운영되는 것이다. 잘못한 것은 고발하고 비판하는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게 현대 사회고 조직체의 운영인데 모두 나서서 자기들이 하려고 한다면 이도저도 안되는 것이다. . 

교회가 벌주거나 봐주거나 하는 것은 모두 해당 치리회 관할의 문제다. 여기다가 정의를 대입하면서 왜 더 큰 정치의 영역과 국가에는 침묵하는 가? 라는 말이 나온다. 명성이 법을 어기고 죄을 지었으면 법이나 신 앞에서 감당할 문제다. 지금은 감춰지고 지연된다고 할찌언정 없어지는 문제는 아니다. 그런데도 자신들이 나서 심판을 하겠다고 하고 원상회복을 시킨다는 것인데 이게 가능한 일인지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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