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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된 목회를 하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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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11.06  14: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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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 목회 세미나 연신교회서 열려 

교회만 세우면 사람들이 오던 시대는 이미 오래전에 갔다. 마을에서 역사를 갖고 있는 일부 교회를 빼고는 모두 1980년 이후 개척교회 붐을 타고 세워졌다. 그러나 신도시와 무교회 지역도 이제는 교회들이 차고 넘친다.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하기에는 궁색한 남발이다. 성공율은 10% 내외로 그야 말로 피텨지는 목회현장의 문제는 목회자 문제라기 보다는 교단이나 총회 직영 신학교로 목회자 수급을 조절하지 않은 배출이 낳은 결과이기 떄문이다.

이젠 구덩이만 파면 물이 고이듯 사람들이 오는 시대를 지나 개척자나 지도자의 마인드인 시각과 철학이 중요한 시대에 돌입했다. 양복점 있는 곳에 양복점을 열고 식당 옆에 식당을 여는 것 처럼 고객들이 보이는 곳에 세운다. 대형교회 옆에서 분쟁을 기다리며 부스러기를 기다리는 시대도 옛말이다. 이제는 자기만의 색깔이나 트랜드 없이는 자립이나 성장은 커녕 생존도 힘들다.

통합 총회장을 지낸 이순창목사(연신교회) 아들도 개척 5년차로 지역을 이전하고도 자립하지 못하여 고분분투중이라고 한다. 일찌 감치 세습을 금하는 내규를 정해 교단법에 따라 총회장 아들이라도 한 데 그가 가야 할 길은 뻔한 데 부임하던지 세우던지인데 그것도 더 이상 자리는 없고 갈 곳도 없다. 양육강식과 같은 목회 현장 생태계속에서 지난 해 6월 창립되 "미래교회전략연구소" 가 세워졌다. 초대 설립, 이사장에 전 총회장 신정호 목사(전주  동신교회)다 총회장 끝나고 대형교회서 은퇴를 앞두고 있는 분이다.  

   
 

연신교회서 2024년 목회전략 세미나 열려 

11월 6일 10시 부터 연신교회(이순창목사)서 열리고 있는 '미전연' 은 예고한 대로 김윤태목사, 문재진목사, 최윤식박사가 강사로 나섰다. 이른 10시 시작임에도 새로운 목회를 자립를 갈망하며 몸부림치는 젊은 목회자들이 50여명 모였다. 첫 강의는 김윤태목사(대전 신성교회)가 "2024년 교회 성장을 위한 양육시스탬과 목회전략" 이다. 

현장 체험을 섞어 소개한 강의는 참으로 유익했다. 원로목사 부결이 된 교회에 부임하여 일을 하기 보다 분위기를 바꾸는 데 노력하여 원로 재 투표로 가결을 했다고 한다. 꿈 같은 일을 이뤄낸 것이다. 물론 그런 경륜에는 국내외에서 보낸 인턴 과정과 미국등에서 공부하고 배운 경험들의 결과로 보인다. 지금 6년차 목회로 대전신학대학서 겸임 교수도 하고 있다. 

실제 이 강의를 들은 소감은 내년에 은퇴를 앞두고 있는  본인으로써도 도전과 용기가 솟는 것을 느꼈다. 다시 목회를 시작한다면 김윤태목사가 소개한 대로 한번 해보고 싶다는 소망이다. 전 총회장 이순창목사도 앞만 보고 달려온 지금 많은 감동을 받았음을 고백한다. 앞으로 지방 일정도 남았으니 많은 분들이 꼭 한번 경청하기를 바라마지 않는 다. 

우리는 지금 까지 내 자신이 전문가라도 자처하고 남의 말이나 일을 듣고 보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해온 경향이 있는 것을 고백한다. 그러나 사람을 움직인다는 것은 보통일이 아니기에 큰 노력과 수고 가 있지 않으면 안된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지금이라도 현장 목회자들은 즐기는 해외 관광이나 할께 아니라 배움의 자리 기도의 자리 회고의 자리들이 절실해 보인다.  

   
                                                   * 김윤태목사(대전 신성교회)

목회는 하나님이 하는 것도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도 아니라 사람들과 하는 것이다. 그 사람들에게 맞춤형 목회를 찾지 않으면 안되는 시대다. 그래도 될까 말까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따라서 아직도 우리는 더 많이 교회 목회를 위하여 노력하고 시행착오를 거친 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필요가 있다. 대형교회가 어려운 목회자들 모아 경품이나 주고 성공하고 잘나가는 안정된 유명강사들의 소리를 듣기 보다는 이런 현장의 소리가 필요하다. 

이 모임은 앞으로 전국적으로 7일(청주 서원경교회) 9일(광주 남문교회) 23일(전주 샘물)  28일(포항중앙교회)에서도 열린다. 지금 어느 노회나 지역을 막론하고 목사나 장로들이 해외나 유명처소로 놀고 즐기는 데 시간과 돈을 쓴다는 불만들이 나온다. 지도자들이 교회, 시찰회, 노회, 부서, 지역, 동문회 이름으로 매주나나간다. 자비도 아니고 찬조금을 받는 것은 그만해야 할 것이다. 목사들이라도 먹고 노는 일은 이제 그만 하고 연구하고 배우는 일에 매진해야 할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신정호 전 총회장께서 자신은 목회를 이제 마무리 하고 편하게 여생을 즐길 수 있지만 그래서는 안된다는 선후배들의 충고와 성원으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한 후진들을 위하여 미래 변화를 예측하고 목회 방향성을 제공할 목적으로 '미래교회전략연구소' 를 열었던 것이다.  

사역 목표.

올 해 6월에 100주년에서 열린 설립식에서 이들은 *건강한 교회 및 지도자를 세우는 통찰훈련학교 및 미래준비학교 *전 세대를 잇는 목회 플랫폼 네트워크 운영 *목회진로 및 리더십개발을 위한 아카데미 *목회컨설팅 및 매칭 역량지원 *교육목회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미래목회를 위한 예측 및 리뷰 제공 등이라고 소개된 바 있다.

앞으로  활동에 대해서는  소장을 맡은  문재진 목사는 네트워크 사역으로 목회자 미래 최고위 과정 및 지역별 목회자 네트워크, 신학생(신대원)을 위한 목회진로 아카데미, 세대별 미래사역 포럼 등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플랫폼 사역으로 플랫폼센터를 통해 자립대상교회 및 개척교회를 위한 학습 자료와 예배를 지원할 계획이다.

세미나 및 교육 사역으로 청소년과 청장년 대상 미래준비학교, 신중년과 임직자를 위한 콜링 어게인 교육, 교회와 목회 컨설팅 등도 준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소개된 운영진으로는 ▲이사장:신정호 ▲부이사장:이순창 서기:윤석호목사 ▲이사:강두성 김영걸 김한호 문재진 박선용 서화평 손병렬 신관식 심영섭 양원용 윤석호 이기주 황순환 박기상

   
 

대표적인 기독교 미래학자인 최윤식 박사 강의 요지
 
최 박사는 "2070년이 되면 신자는 200만이 될 수 있다."며 "현재 50대 이상은 종교심이 있으나 젊은 세대는 그렇지 않다. 앞으로 군소 교단은 전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영국, 스코틀랜드교회는 22년 만에 반토막이 났다. 현재 교회 헌금이 줄어들고 있다. 자연 회복은 어렵다. 대세는 쇠퇴"라며 "2050년이 되면 교회 헌금은 1/3로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이로인해 은퇴 목사 10명중 9명이 은퇴생활비 못 받는다."고 전망했다.

 

최 박사는 그러나 "2050년 한국, 아직 희망이 있다."며 "앞으로 두번의 대부흥 기회가 있다. 현재는 쇠퇴기 초반이다. 제5의 부흥기는 통일이다. 통일 한국이라는 아직 끝나지 않은 사명이 있다. 이것은 정해진 미래"라고 말했다.

 

또한 "4부흥기(포로기 부흥기)는 제5의 부흥기를 준비하는 기간이다. 이때 소멸하는 교회, 재부흥하는 교회, 새로 생겨나는 교회가 있다."며 "그런데 현재 패배주의가 팽배해 있다는 것이 문제이다. 소멸하는 교회는 현산에 머무는 교회이다. 재부흥하는 교회는 회개하고 첫 사랑으로 돌아가는 교회"라고 말했다.

 

최 박사는 "새롭게 불같이 일어나는 교회가 있다. 하나님께 칭찬받는 사역 전략으로 2번의 대부흥기에 동참해야 한다."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충성, 순결, 지혜 등 하나님의 통치 방법을 열매의 평가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하나님은 충성하시는 분이시다. 한국교회는 6만개이다. 주일학교 한명씩만 있어도 6만명이다. 주님이 포기하지 않기에 우리도 포기해서는 안된다."며 "직감으로 하지 말고 데이터로 해야한다. 데이터로 보면 주일학교는 아직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목회자들이 패배주의에 빠져서는 안된다. 그리고 인공지능을 수용하고 사용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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