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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에서 대형 화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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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4.06.25  16:5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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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성 아리셀(리튬 밧대리) 공장 화재로 인명피해    

"유가족 지원 및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 위해 경기도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30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와 관련, 경기도 김동연 도지사는 12시 33분 경 화재 현장에 가 진압하는 소방대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화재 현장을 돌아봤다. 24일 오후 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전곡산업단지 내 화재 현장에서 김지사는 브리핑을 열고 "부상자에 대한 생활안정지원을 비롯해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 지원 등 유가족 지원과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에 대한 내부 수색을 시작한 이후 소사한 상태의 시신 20구 이상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숨진 이들은 대부분 연락이 두절된 상태의 '실종자'로 알려졌던 근로자 23명에 포함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오후 6시 기준으로 아리셀 공장 3동에서 총 15구의 시신을 수습하는 등 사망자가 22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건물 내에서 발견된 이들은 이에 앞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됐다가 끝내 숨진 60대 남성과 달리 소사체로 발견됐다. 불이 난 공장 2층에서 외부로의 탈출이 용이하지 않으냐는 질문에 "지상으로 통하는 계단이 있는데 그쪽으로 탈출하지 못한 것 같다"며 "정확한 내용은 화재 원인과 피해 조사를 하면서 밝히겠다"고 답했다. 소방시설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에 관해서는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불이 난 아리셀 공장 3동은 리튬 배터리 완제품을 검수하고 포장 작업 등을 하는 공간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한 아리셀 건물 3동에 있던 직원 중 1층에 있던 근로자는 모두 대피했으나, 2층의 근로자는 다수가 밖으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3동에서 일한 근무자는 67명으로 화재 당시 1층에서 15명이, 2층에서 52명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피해는 사망 16명, 중상 2명, 경상 5명이지만 향후 인명피해 규모가 상당히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실종자의 휴대전화 위치추적을 했는데, 모두 이(공장) 부근으로 나오고 있다"며 "실종자 23명은 2층에서 작업을 하고 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과거 최악의 화학공장 사고는 1989년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내 럭키화학 폭발 사고로 16명의 사망자와 17명의 부상자를 초래한 바 있다. 이번 화재의 사망자가 20명을 넘게 되면 럭키화학 폭발 사고보다 더 참혹한 화학공장 폭발 사고로 남게 된다. 

특히 외국인 희생자에 대한 장례 절차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이뤄지도록 하고, 외국인 유가족에게도 전담 직원을 배치해 항공료와 체류비 및 통역 서비스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내 유해화학물질사업장 5934곳과 88개 리튬 관련 사업장은 물론, 에너지 및 반도체 등 첨단산업과 리튬배터리 사업장의 문제점을 정밀 점검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10년 전 진도 인근에서 세월호 참사에 이어 이태원에서의 어이 없는 젊은이들의 죽음으로 한 층 경각심이 높아진 안전문제에도 불구하고 이런 참사가 난 것은 국가시쓰탬의 문제로 밖에 없다. 정부나 정치권이 연일 정쟁과 자당의 이익이나 정비로 정신을 쏟는 가운데 사각지대인 위험 현장에서 결국 일어나서는 안될 사고가 난 것이다. 

이에 전국민들이 애도하는 가운데 NCCK와 기윤실에서는 애도와 위로의 성명서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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