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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출판 및 출판기념회
NCCK(김종생 총무) 100주년기념사업특별위원회(김학중 위원장)가 문광부의 지원을 받아 펴내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시리즈” 4권 출판 및 출판기념회가 22일(화) 광림교회 사회봉사관 4층에서 열렸다. 행사 1부는 경건회로 신태하목사(100주년 위원)의 인도로 임종훈신부(위원)이 기도하고 기장 총회장 박상규목사가 설교했다. 이어 100주년 위원장 김학중목사가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하고 출판된 책을 가맹교단장들에게 증정했다. 1부는 윤창섭 NCCK 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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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하는 기장 총회장 박상규목사 |
2부는 북토크는 강석훈(NCCK국장)의 사회로 책이 나오기 까지 수고한 교정위원 이영란선생, 출판사 대표등 수고한 분들에게 감사패와 그 노고를 전했다. 총무 김종생목사가 인사를 하고 변상욱기자의 사회로 집필자중 손승호(기독교역사문화원 사무국장), 안교성(기독교역사문화원 관장) 이숙진(성공회대 학술교수)한강희(한신대 연구 교수)가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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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로 부터 김학중, 박상규, 윤창섭목사와 집필자들 |
이 책은 각 위촉된 위원들이 지난 5년 간 집필과 회의, 교정을 거쳐 출판된 것이다. 각권의 제목과 주제는 다음과 같다.
○ 제1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1권-개항기부터 1공화국(1876-1960)』
○ 제2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2권-민주화와 산업화기(1960-1987)』
○ 제3권.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 3권-민주화 이행기로부터 오늘(1987년 이후)』
○ 제4권.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100년사(1924-2024)』
1-3권에 해당하는 『한국기독교사회운동사』는 개항기부터 오늘날까지 한국기독교의 사회운동을 정리한 통사입니다. 15인이 공동집필하였고, 집필진은 교회사, 선교학, 여성신학, 조직신학, 사학, 사회학, 종교학, 지역학 등 다양한 분야를 고려하여 선정하였었다.
특히 이 책의 집필 이후에도 관련 연구를 지속할 젊은 학자들을 우선하여 집필진을 구성하였으며, 그 명단은 1-3권 집필진: 강성호, 고지수, 김가흔, 김민아, 김신약, 박철, 서명삼, 손승호, 송정연, 이숙진, 이용민, 정경일, 하희정, 한강희, 홍승표(15인)
시리즈의 4권에 해당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100년사』는 장로회신학대학교 역사신학 은퇴교수이자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관장인 안교성이 집필하였습니다. 본서는 교회협이 1990년대 이후 처음으로 정리한 교회협 역사서이며, 교회협과 관련된 이전 연구물의 오류도 다수 수정되었다.
이 책은 1970년대부터 한국민주화운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NCCK가 집필했다는 것에 큰 의의가 있다. 국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에 상당한 자료들이 기증되었지만 이후 조직된 기독교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김영주목사)가 지난 몇 년동안 지역과 단체 개인들을 상대로 발표와 토론회로 상당한 미발굴자료들을 확보하였고 원고도 모았던 것으로 안다.
따라서 역사학계나 언론과 달리 기독교가 자신들이 주체로 참여한 운동에 대하여 후대들이 기록한 문제라는 데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신학생 목회자 기독교운동사들에게는 나름 의미가 있는 자료집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연구를 전문적으로 깊이하고 학술논문을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도 길잡이가 될 수 있는 것이 될 것이다. 이 방대한 작업을 NCCK 100주년사업가운데 가장 의미가 있는 것이 될 것이다.
이 책에는 년표와 사건 인물 참여 단체등도 실려 후속 연구와 인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귀한 사업은 기독교만의 일이 아니기에 정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100주년 기념 기독교사회운동사 정리보존사업”의 일환이다.
이 날 참가자에 한하여 NCCK에서는 주소록을 남긴 분들에게는 본격 출판이 되면 우편으로 배송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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