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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임 이순창 목사와 임무 교대
총회 재산을 관리 감독하는 유지재단 이사회가 신임 이사장과 전임 이사장 이취임식을 갖았다. 이사장은 전임 총회장이 역임하도록 되어 있는 바 직전 총회장 김영걸목사사 새 이사장으로 취임을 한 것이다. 이전 이사장은 원래 108회기 총회장이었던 김의식목사였으나 사정상 역임치 못하고 그 이전 총회장이었던 108회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역임 했었다.
그러나 이제 유지재단도 정상화되여 109회기 총회장을 지낸 김영걸목사가 재단이사장으로 지난 12월 17일(수)에 100주년에서 취임을 하게 된 것이다. 이사회는 직전 사무국장의 임기 종료에 따라 후임자를 공모한 결과 박기용장로(동은교회)를 선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인준을 받으면 업무를 시작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신임 이사장은 관례에 따라 직전 총회장이 역임하도록 되어 있어 한국기독공보 발행인으로도 신문법 제9조(등록) 2항에는 '제1항에 따라 등록하려는 자가 법인 또는 단체인 경우 대표이사 또는 대표자를 발행인으로 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기에 김영걸 신임 이사장으로 변경 등록하도록 처리하기로 했다고 한다.
사무국장 인선은 재론키로
김영걸 이사장의 임기는 11월 27일부터 2027년 11월 26일까지로 2년이며(이사직은 2028년 11월 26일까지), 법인을 대표해 업무를 총괄한다. 이 날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운영위원장에 김태영 장로를 비롯해 부총회장 전학수 장로, 최상도 사무총장, 김상선 장로, 조광천 목사 등의 이사로 제110회기 운영위원회를 조직했다.
또 직전 사무국장이 제소한 건에 대해서는 운영위원회에 전권을 위임하기로 했으며 차기 사무국장 선출 건은 지난 9월 19일 단수 후보로 선정하는 과정에서 정보가 모든 이사들에게 사전 공유되지 않았다는 지적에 따라 이를 보완하여 차기 이사회에서 재론하기로 하기로 한다. 이는 인사위의 절차는 인정하되, 인준은 신임 이사장이 주재하는 차기 이사회서 한다는 의미다.
아울러 이사들은 유지재단 사무국장의 역할과 책임이 막중한 만큼, 앞으로 사무국장은 이사회 인준 후 총회 인준을 받도록 하는 안을 검토키로 한다. 한편 차기 국장으로 선임된 박기용장로는 서울동노회 부노회장으로 노회 장로회 회장, 교회학교중고등부 전국연합회 총무에 재임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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