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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본격 개척 준비 돌입8월 15일 홍대앞 예배처소에서 창립예배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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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6.02  1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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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추행 논란 전병욱 목사 본격 개척 준비 돌입 

                        8월 15일 홍대앞 예배처소에서 창립예배 예정

   
 

지난 2010년 여신도 성추행 논란으로 삼일교회를 사임한 전병욱 목사가 오는 8월 15일 새로운 교회를 창립 하기 위하여 준비 중이다. 그러나 교회 측에서는 전 목사가 교회와 했던 약속을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하여 논란이 일고 있다.

 

전병욱 목사와 함께 새로운 교회를 개척하는 이들이 서울 마포구 소재 홍대 앞에 처소를 마련하여 그 이름을 '홍대새교회’로 하기로 하고 지난 21일 개설한 홈페이지(www.new-church.com)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들은 창립 준비를 하는 동안 서울 금천구 가산동 S빌딩 지하의 한 구내식당에서 지난 20일 오후 2시에 첫 주일예배를 드렸고 그곳에서의 예배는 다음달 15일까지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전병욱 목사는 그동안 서초동의 동생 집에서 가족과 친인척등 20여명과 함께 예배를 드린바 있으며 이를 녹음하여 가까운 이들에게 보내 주기도 했다고 한다.

그러는 과정에서 전 목사의 재기와 회복를 바라는 이들이 중심이 되여 본격 개척에 나섰다는 것이 교회 개척을 준비하는 측의 주장이다.

그러나 삼일교회측은 “2년간 개척 금지" 을 어겼다고 비난하였다.

전병욱 목사의 이번 홍대새교회 개척이 현재 새로운 논란을 야기하고 있는 것은 그가 삼일교회 사임 당시에 교회 측과 합의한 두 가지 사항을 어기고 있다고 삼일교회 측서 주장하며 비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교회 모장로는 지난 22일 교계 모 언론사와의 전화 통화에서 “전 목사 '하나님 앞에서 내가 교회를 어렵게 해서 되겠냐'며 2년간 개척을 금하며 수도권에서 목회하지 않기로 약속했다”고 밝혔다.

홍대새교회가 창립될 지역인 홍대 부근은 삼일교회와 지도상으로 5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전 목사는 지금 사임한 지 17개월째다.

더구나 지난 4월 9일 제직회에서 삼일교회 당회가 보고한 바에 의하면 전 목사는 치료비(삼일교회는 전 목사가 성중독 치료비 명목으로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다) 1억원과 생활비 1억3천만원을 받았는데 생활비는 내년(2013년) 4월까지 계산해서 준 것이라고 전해진다.

그러나 전병욱 목사의 측근인 N변호사는 홍대새교회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 글을 통해서 삼일교회측의 이러한 주장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피력했다.

N변호사는 ‘2년 개척금지’ 합의와 관련 “전 목사가 참석했던 마지막 당회에서도 그와 같은 논의가 전혀 없었고, 전별금이나 퇴직금 또한 당회 장로들이 그 액수를 정해 전 목사에게 지급했을 뿐 전 목사는 이에 관여한 사실도 없다”고 주장했다.

삼일교회는 지난해 4월 삼일교회가 속한 예장합동 평양노회 정기노회에서 전 목사에 대해 △2년간 회개와 치료를 거치기 전에 개척 교회를 포함한 모든 목회 활동 중단 및 △회개와 치료 후에는 삼일교회에 영향을 주지 않게 수도권을 벗어난 곳에서 목회 실시 등을 요청하는 청원을 냈으나 부결됐다.

N변호사에 따르면 노회에서 전 목사에게 ‘그와 같이 하는 것에(2년 개척금지, 수도권 개척금지) 동의하였는지’를 묻자 전 목사는 ‘그러한 사실이 없다’고 답변했고, 노회원들이 이를 받아 들여 청원을 부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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