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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은 사랑의 교회 위한 ‘회복예배’ 이라지만누구를 향해서 무릎을 끓은 것인가?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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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28  21:2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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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은 사랑의 교회 위한 ‘회복예배’  이라지만

오정현 목사 누구를 향해서 무릎  꿇었나?

   
                                        기도회중 무릎을 끓은 오정현 목사와 사모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는 지난 3월 자신의 박사학위 논문 표절로 부터 시발된 목회적 위기를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하여 반대자들과 대결을 피하고 전격적으로 6개월간의  자숙기간을 선포하였다.  그리고 정확히 6 개월이 끝나는 시점인 9월 22일 복귀을 한다. 그란 교회 내적으로도 그렇고 아직은 오 목사에 대한 분위기는 냉냉하고 심상치 않다. 그리고 이미 이 사건은 한 교회 한 교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형교회의 물적기초가 되는 부의 숭배와 세속적 권력을 목표로 하는 잘못된 성장의 문제를 우회적으로 보여주는 모델이 된 점이다. 그리고 문제를 제기하는 측은 그동안 소위 교회개혁의 운동권이나 재야가 아니라 오정현 목사를 따랐던 순수한 교인들이라는 점이다.  

그 과정에서 소위 한국교회 지도자 30여 명이 사랑의 교회에서 모여 사랑의 교회을 위한 ‘회복예배’ 를 지난  25일 드렸다는 보도와 사진이 나왔다.  이 자리에는 대형교회지만 비교적 참신한 이미지를 갖은 정성진 목사(거룩한빛광성교회)를 비롯해 손인웅 목사(덕수교회 원로) 와 가나안 농군학교 김범일 교장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총신대 박용규 교수등이 참여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합동측 교회 사건에 통합측 목사들 까지 부른 것을 보면 얼마나 더급했는지 알 수 있다.

기도회는 정성진 목사의 사회와 손인웅 목사의 기도, 박희천 목사(내수동교회 원로)가 이사야 64장의 본문을 통해 ‘생각하지 못한 두려운 일’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이어  송기성 목사(정동제일교회)와 김범일 장로(가나안농군학교 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한장총 회장) 의 축사가 있었다. 이 들은 모두 오 목사사와 개인적인 연분이 있는 분들이다. 

예배의 끝에 송태근 목사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있었다.  그리고 기도회가 진행되는 동안 오정현 목사는 참석한 목사들 앞에 무릎을 꿇었고 참석자들은 오정현 목사를 위해 기도했다고  전한다(사장의 교회 사진 제공)

끝으로 오정현 목사는 “30년 정도 사역을 하면서 그 어떤 시간보다도 특별한 계기가 된 일이 아니었나 싶다. 이제 겸손하게 참고 인내하면서 내실 있는 목회를 위해 노력하겠다. 겸손하게 내실을 다지며 주님만을 바라는 것이 사랑의교회와 한국교회를 새롭게 하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예배는 순수하게 보는 사람들은 없다.  예배라는 형식을 가장한 오정현 구하기로 교인들앞에 동정론을 유발하는 세 과시로 보여진다. 그것은 지난 주일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가 교회로 복귀 하던 주일 날 일어난 문제들과 관련지어 볼때 그렇다.  그래서 이 예배는 오 목사의 지인들이  자발적으로 위로와 격려의 성격을 띈 예배는 아니다라는 점이다.

오히려 사랑의 교회가,  아니 정확히 말하면 오정현 목사가 기획하고 연출한 예배라는 것을 짐작할 수가 있다. 우선은 장소가 그렇다. 외부인사들이 주관한 것이면 상식적으로 사랑의 교회가 아닌 곳에서 해야 분위기가 어울릴 것이다.   그리고 자료 사진과 기사내용  모두 사랑의 교회가 제공한 유일한 보도자료로  나왔기 때문이다.  아마도 참가한 이들에게 어떤 명목이든 사례를 했다면 이 사실은 더 분명할 것이다.   

이 예배를 통하여 오정현 목사는 자신의 복귀에 대하여 반대하는 기류와 특히 복음주의권의 냉대에 대하여 "당신들 밖에 없냐" 는 투로 자기와 연분이 있는 사람들을 불러 모아 자신의 교회 복귀를 한국교회는 환영한다라는 명분을 얻고 싶어 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예배조차 사적유익을 위하여 연출하고 특히 무릎끓는 사진을 내놓은 것을 보면 아직 멀었다는 느낌이다.  왜 그는 교인들 앞에서는 무릎끓치 못하고 친구들과 사진앞에는 무릎을 끓고 강단에서는 머리만 숙였을까?

지난 9월 22일 주일 예배에 복귀 하면서 설교와 자신의 입지를 위하여 성찬식도 의도되였다는 주장이다. 성례전은 희안하게  사진에서 보듯이 집례자가 하단에 있어야 할 장로들에게 분병과 분즙을 배분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모세의 좌우에 여호수아와 갈렙이 서 있듯이 장로들을 강단위에 올려 놓고 좌우에  배열했다. 평소 성찬식을 이런 식으로 하는 지는 모르나 “나는 장로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는 식의 인위적인 퍼포먼스로 보인다. 그러나 어느 교회 어느 강단에서도 집례위원이 성찬기를 들고 강단에 올라 집례자 옆에 도열하는 일은 없다는 점에서 그렇다. 
   
              성찬위원 장로들이 강단위 집례자인 오 목사와 동열로 서있다.

주보에도 ‘참사랑의 회복을 소망합니다’ 라는 제목의 목회서신도 올렸다. 제천 기도동산에서 있는 동안에 썼다고 하며 “지난 6개월은 제 생애 중 가장 힘든 시기였다. 그 중에서도 특히 저를 힘들게 했던 것은 제 자신이 겪는 개인적 아픔보다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사랑의 교회 온 성도와 한국교회에 큰 상처를 드린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엎드려 사죄하오니 저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시고 주님의 사랑으로 품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 시간 동안 자주 떠오르는 단어는 ‘겸손’이었고 그동안 저 자신은 물론이고 우리 교회도 하나님과 한국교회 및 사회 앞에 교만했던 점을 진심으로 회개한다. 이곳 제천에 머무르는 동안 순박하면서도 힘들게 살아가는 농민, 시장 바닥에서 채소를 파시는 할머니, 젊은이가 없는 시골교회를 가까이 지켜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였다”며 “향후 사랑의 교회는 우리 교회 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소외된 자들을 위해 ‘겸손한 섬김이’로서 ‘환골탈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다짐했다.

복귀싯점의 언행에는 전반적으로 겸손 모드다.  목회서신 내용도 모두 흠잡을 것이 없어 보인다. 앞으로 그렇게만 한다면 당분은 모르지만 모든 문제들로 부터 벗어날 수가 있을 것으로도 보인다. 특히 앞으로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목회와 제자훈련에 전념하겠다는 뜻은 액면 그대로 받는 다면 재기의 기회가 주어질 것으로도 보인다. 적어도 이론상으로는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의 일부는 오정현 목사의 복귀를 반기는 분위기로 보여 졌다고 한다. 그러나 밖에 일부 교인이 오 목사 복귀반대를 천명하고 프랜카드도 준비했지만 돌발적인 사태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다수 교인들은 오 목사가 입장을 환영하며 그의 말 끝 마다 박수와 아멘을 유발했는 데 보통 이런 것은 과잉충성하는 부목사들의 몫이다. 그것을 주도한 사람은 아마도 오래 편한 자리에서 롱런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어정쩡한 부목사는 퇴출일것이다. 그러는 동안 부목사들은 충견 경쟁을 할 것이다. 이처럼 담임목사의 과오나 오류는 결국 엉뚱한 사람들이 대리전을 치루고 피해를 보는 것으로 끝난다.  다소 기분은 좋치만 어색한듯 듯 오 목사는 멈춰 달라는 몸짓을 보내기도 하지만 적국적인 만류는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오 목사의 설교나 장로의 대표 기도에서 부터 모든 발언의 끝에는 무엇을 의식해서인지 어떤 마귀인지는 모르나 "분쟁과 갈등은 마귀가 일으키는 것이니 이를 물리쳐 달라” 식의 주장을 하고 있었다.  이는 앞으로 자신의 목회를 방해하면 교회을 헤치는 것이며 주의 종을 해하는 것이며 그것은 마귀의 짓이으로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은 마귀의 조정을 받는 것이라는 논리로 보인다. 

오 목사의 복귀를 반대해 온 안수집사회는 매주 돌리던 자기들의 소식지를 이날은 돌리지 않고 조용히 예배를 지켜봤는데 부임 첫날이고 오목사의 태도를 지켜보고 불필요한 충돌을 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그러나 앞으로의 계획은 다시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한마디로 오 목사의 태도를 지켜보겠다는 뜻이다. 

그러나 이러한 모습은 표피적인 것에 불과하다.  다음은 그날 예배에 직접 참여하여 느낀 마음을 실명으로 올린 분의 글이 있다.  제목 “누가 그리고 무엇이 예배 방해 행위인가?"  안녕하세요, 저는 강태우 순장이라고 합니다. 저는 잠실 레이크팰리스 신혼부부다락방을 맡고 있고 주일학교 스텝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고민하다가 조심스럽게 이렇게 처음 글을 남깁니다.

내용인즉 그날(오 목사 복귀)의 예배와 교회의 모든 일정은 철저히 연출되였다고 보는 것이다. 우선 예배당 입구에 선 용역들이 있는 것에서 불쾌감이 들었다는 것이다. 용역은 경비가 지불되니 자발적으로 오지는 않았을 것으로 오 목사의 재가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으로 보인다. 그들의 임무 예배자들중 방해자를 색출하기 위한 차가운 시선를 받으면서도 자기 교회에 에배드리러 들어가는 사람이 아무런 느낌이 없다면 아마 정상은 아닐 것이다.  또 예배방해를 염두에 둔 경고문의 게시에 예배방해는 “형법 00조” 운운에서는 정말 큰 실망을 했다는 것이다.

예배당 안은 어떠했을 가? 일찍 부터 앞자리 부터 대부분 점거한 노인들(2-6부 까지 자리 고수)은 자리를 고수하며 다른 사람이 앉는 것 조차 허락치 않으며 어수선하게  설교도 아닌 목사의 등장과 말에는 박수와 아멘 유발은 자발적으로 보기 어려웠다는 것이다. 오 목사 환영 혹은 우호적인 분위기를 만들어서 그를 반기는 기로 회중을 유도하려는 인위적인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그렇게 두려워서 오 목사는 신성한 예배 마져 무엇이 두려워서 그런 인위적인 연출을 하였을까? 그에게 두려움이 있다면 아직은 신앙의 양심이 있다는 증거지만, 그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하여 하나님께 화개하고 결단해야 할것인데 오히려 세속적인 방법을 쓰는 것을 보면 그는 아직 교회에 복귀해서는 안될 분이다.

강요되고 위장된 평화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라는 점에서 그렇다. 경찰력과 법, 힘으로 유지되는 국가의 민주주의는 위장된 민주주의다. 반대할 자유가 공존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겠는가?  자신이 지금 처한 원인이 자기에게 있는 사람이 그 반대자들이 두려워서 이런 일을 도모한 다는 것이 참 어설프다.

그런 면에서는 오 목사는 아직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것 같다. 차라리 욕을 먹을 지라도 그런 용역이나 박수부대 준비 없이 당당하게 임하는 것이 더 진솔한 모습이 아니였을까? 그런면에서 사랑의 교회의 문제는 이제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는 것이다.  아직도 인간적인 방법으로  자신의 자리를 안위하기 위하여 더 큰 죄를 짓는 것 같아 아쉽다.  설교는 번지르 하게 하면서 행동은 그것이 아니였다. 왜 한번 제대로 죽고 살지 못하는 가? 왜 의연하게 머리를 한번 제대로 숙이고 시작하지 못하는 가?

사실 이런 논문 대필 한국의 목사들이 자유로울 사람이 몇이나 되겠는가? 하는 것이 우리신문의 논조였다. 그래서 조사위원회의 월권과 당회가 담임목사를 치리할 수 없다는 장로교회 일반원칙의 관점에서 오 목사가 잘못을 했더라도 회개할 기회와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그를 두둔하는 기사를 낸바 있다. 그러나 이후 그의 행태에 진정성이 없다는 것을 느꼈다. 

오 목사의 죄는 논문표절이 이후 진실을 숨기기 위한 그의 거짓말이 더 문제였다. 최초의 발설자 백석대학 0교수에게 압력을 행사하고 당회원들을 분열하게 하였다.  당회가 위임한 조사자들에게 위증하고 그들의 애정어린 권면을 받지 않고 모든 것을 감추려고 한 점이 더 큰 문제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는 번번히 모든 것을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기 보다 위기를 모면하는 방식으로 여기 까지 온 것이다. 

그를 사랑했던 이들과의 결별도 스스로 판 무덤이다. 고직한 선교사와 부목사들 복음중의권의 선배인 손봉호 장로 이만열 교수 홍정길 목사 하나 같이 안타깝다는 것이다. 이렇게 하고도 지키고 싶은 자리가 무엇일까? 그는 허영과 욕망에 가득찬 화려함과 부와 권력에 도취되여 불법으로 교회를 건축하려고 앞장 섰고 선대 목사의 목회가치와 철학을 속으로는 짓밟은 것이다.

그러고도 자신은 “옥 목사의 영적 아들” 운운하였는데 이 말을 들은 복음주의 원로 손봉호 교수는 “오 목사가 옥 목사의 영적 아들이라면 모든 책임을 통감하고 교회를 사퇴하라” 는 직격탄을 날린 바 있다.  이번 일은 한국교회 원로들을 자신을 위한 예배자로 둘러리 세워 이용한 가장 치사하고 나쁜 짓으로 정말 구제불능의 목사라는 비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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