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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10월3일 오후 5시 남명자와 정경호의 집에서 생명과 평화가 만나는 음악회의 순서지입니다.
바이얼린으로 음악을 열고 소프라노 테너 바리톤으로 1 부의 순서가 짜여져 있어요. 2부는 정경호의 교수의 신학 talk순서가 있고 3부는 유명한 대구코랄의 합창과 남성중창 등의 노래로 이어집니다.
함께 오셔서 시리아 난민을 위해 후원도 해주시고 서울, 김천, 대구, 부산, 광주 등지에서 오신 분들과 서로의 좋은 사귐이 있기를 빕니다. 모두가 다 좋은 분이니 누구라도 따듯한 마음으로 오늘을 감싸안으며 치유하면서 나아가야지요...
연주회엔 김밥, 삶은 고구마 그리고 우리집 브랜드가 있는 오뎅이 나올지 안나올지 저도 잘 모릅니다...!!!
시리아 난민을 위한 생명평화 음악회는 150여명이 잘 마쳤습니다.
서울에서 거창에서 그리고 대구에서 가까이는 이웃 농부아저씨로 영천 시에 사는 친지들이 함께 해주었어요. 이번에는 공휴일이어서 목사님들과 신학대학교와 신학대학원 학생들이 행사를 마치고는 곧장 달려왔습니다.
3부까지 마친 후, 우리집에서 마련한 김밥, 떡과 오뎅이 나오자 마자 바닥이 났기에 우리집에서 모임을 가진 성서연구팀들과 우리 가족은 영천시까지 나가서 저녁을 사먹는 해프닝이 벌어졌지요.
아무튼 opening으로 바이올린 연주자 차혜련 선생께서 음악회를 부드럽고도 감미롭게 열어주셔서 모든 진행이 잘 되었어요...
사랑의 항아리에 모인 모금액은 107만원이 되었으니 시리아지역을 돕는 그룹들을 찾아 보낼 계획입니다.
앞은 남은 것은 신학과 예술과도 대화의 시간을 가져 신학 도 풍부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신학, 예술성을 지닌 신학의 장을 만들어가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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