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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상 총장 공동회장, 배현주 교수 WCC 중앙위원으로한국에서는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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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11.07  1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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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    상 총장 공동회장, 배현주 교수 WCC 중앙위원으로 7년간 활동
   
                                            장   상 총장과 배현주 교수

이번 WCC 10차  부산총회에서 앞으로 7년 임기의 공동회장, 중앙위원이 한국에서 선출되였다.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의 WCC 공동회장이 된 장  상(74) 전 이화여대 총장은 학교를 은퇴후 민주정부하에서 김대중 대통령에 의하여 초대 여성 총리로 발탁이 되였으나 당시 한나라당의 정치공세로 낙마한후 민주당의 최고위원을 지낸 바 있다. 이화여대 동문중 최초로 기혼총장이기도 하다.

이전의 신인령, 정의숙 초대 김활란 박사가 모두 독신이였다.  이화여대 출신인 이희호 여사와 민주당 대표를 지낸 박영숙 의원과 한명숙 전 총리의 계보를 잇는 이화여대 출신의 진보적인 인사다.  야권에 이화여대 출신으로는 그외 에도 지은희(여성부 장관) 이미경 의원, 조기숙 교수, 유승희 의원등이 있다. 장회장의 선임은 1998년 짐바브웨 하라레에서 열린 WCC 제8차 총회에서 선출되였단 강문규(82) 전 회장에 이어 한국에서는 두 번째 공동회장이 된 셈이다 .

WCC의 공동 회장단 구성은 각 대륙별로 구성되는 데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남미 및 캐러비안, 북미, 태평양, 동방정교회, 오리엔탈 정교회 등을 대표하는 8명 알려졌다.   장  상 회장은 아시아지역을 대표하는 회장도 겸하게 되는 데  장  회장은 미국 프린스턴신학대학에서 신약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바 있고 남편은 연세대학교 부총장을 역임한 박준서 박사(구약학)다. 

또한 같은 여성인  배현주(52) 부산장신대  교수 역시 WCC의 중앙위원에 선출됐다. WCC 중앙위원은 모두 150명으로 차기 총회가 열리기까지 7~8년 동안 중앙위원으로 중요한 업무을 분담하며 인사권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앙위원회는 총회가 폐한후 유일한 최고의 결정기구이다.  그동안 중앙위원을 역임한 한국인으로는 감리교회의 김준영 목사, 이삼열 박사, 박종화 목사 강문규 원장, 김형태 목사, 박성원 박사(영남신대, 예장 통합)와 정해선 목사등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인선후 부산 벡스코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에서 장  상 전 총장은 신임 WCC 아시아지역 회장으로써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의 지에서 평에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와 하나님께서 무엇을 원하시는 지에 대해 더 기도하고 고민하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21세기 기독교는 20세기 기독교보다 더 많은 난관에 부딪힐 것”이라며 “변화하는 21세기의 기독교 지형 안에서 유럽교회와 미국교회가 하던 역할이 새롭게 부상하는 지역의 교회로 분담될 것이고, 한국교회가 먼저 손꼽힐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이 선출된 중앙위원 배현주 부산장신대 교수도 소감을 밝혔다. 배 교수는 “한국교회에 대한 세계교회의 기대감이 상승하는 시점에 중앙위원으로 선출된 것에 대해 거룩한 부담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세계교회가 예수의 제자다운 교회 공동체 정신을 회복하는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며 “WCC 밖의 교회들과도 ‘교회란 무엇인가’라는 주제에 대한 대화를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현주 교수는 서울대 언어학과와 장신대를 졸업한후 도미하여 미국의 드류대학에서 신약학 박사가 된후 현재 부산장신대에서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그동안 몇년째 PCK내 전국 신학생들을 모아 에큐메니칼 신학과 운동의 이해를 위한 여름 오이코스 학교(교장 정경호 목사, 영남신학대)의 교수로도 참여해왔다. 남편은 미국에 함께 유학한 기독교장로교회 목사로 현재 기장신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이다. 

한편 한국에서 열린 이 총회에서도 한국교회의 고질적인 문제인 자리다툼은 갈등은 비켜가지를 않았다.  일찌기 이 단체와 운동에 밝은 기독교 장로회의 박종화 목사(경동교회)가 중앙위원회 의장직을 염두에 두고 정치를 했지만  의외로 장  상총장이 WCC나 에큐메니칼 운동과는 별 인연이 없음에도 큰 자리를 차지하였다.  그는 준비위원도 나중에 합류하였으며  준비위내의  조직 문제로 갈등과정 할때에 준비위원장 김삼환 목사의 입장을 지지한 것으로 알려졌고 준비위에도 막차로 합류하였다.

실질적으로는 에큐메니칼운동과는 거리가 있다는 말이 맞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번 일은 장  상 총장 자력으로는 꿈도 꿀 수 없는 자리를 보상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장  상 목사가 기독교 장로회의 목사인점에도 불구하고 예장의 지원을 받아 얼마되지 않은 경력에 이렇게 큰 국제무대에서 활동하게 된 것에는 뭰가 이해 할수 없다는 말들이다. 

한편 한국측 참가자들은 이번 총회에서 WCC 아시아 지역 회장을 제외하고도 중앙위원을 2명 배정 될 것으로 예상했다. 직전 중앙위원은 예장의 박성원 박사(영남신대)와 정해선 목사(기감) 였다. 그 이전 강문규 회장이 아시아 지역 회장이던 지난 제8차 하라레총회(1998) 때도 한국인은 2명이나 중앙위원이였다.

그래서 일찌기 예장의 배현주 교수와 함께 기감의  서호석 전 창천교회 목사가 후보로 거론됐었다. 하지만 서 목사는 중앙위원이 되지 못했는데  그 배경으로는 WCC측의 인선위원중 장  상 총장이 아시아 지역 회장으로 당연직 중앙위원이니 한국은 한 명만 더 추가하면 2 자리가 된다는 계산을 한 것 같다는 것이다. 또 WCC가 추구하는 중앙위 구성을 비율이 여성 38%, 청년 12%, 평신도 25%, 원주민 4%, 장애인 2%의 원칙에  맞추어 한국의  중앙위원 수는 더 늘릴 수 없었다는 얘기도 있다.

이와 같은 결정에 대하여 한국측 총대들은 불만을 나타내고 항의성명을 내기도 하였지만 결국은 받아드려지지는 않았다. 후문으로 중앙위 의석 하나가 줄어든 것은 전통적으로 WCC 내에서 영향력이 큰 유럽권 교회들의 아시아 견제 때문이라는 말도 있고  한국이 차기 WCC 총무 후보를 내려 한다는 등의 소문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장  상 총장을 중앙위원으로 공동의장으로 만들어 낸 이들의 의미는 자연스럽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런 요인외에도 한국측 안에서도 준비과정에서 부터 갈등과 여러 정치적 이해 관계가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한다.

10차 총회를 한국에서 유치하고 준비 과정에서 재정이나 전폭적인 지원등 상당한 기여를 했음에도 이런 결과가 나온 것에 대하여 많은 기대를 했던 이들에게는 상당한 불만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인다. 하여간 이번 총회는 한국인 특유의 순발력으로 준비 기간 내내 불협화음으로 마음을 졸이게 하였던 해당자들이 시간에 쫒겨 봉합을 하여 진행된 것으로 다행이지만 앞으로 한국 에큐메니칼운동권과 NCCK의 위상에 많은 변화를 에고 하고 있다. 

예상대로 반대집회도 있었으나 그것도 하나의  볼거리라고 생각해야 한다. 귀한 일에는 방해꾼도 있다는  "호사다마" 라고  반대자가 있는 것도 자연스럽다. 우리가 그들의 주장에 일희일비 하지 말고 의연하게 가자는 주장을 여러번 하였음에도 준비위 일부가 이를 과대 평가하여 한기총과 엄청난 일을 저리르지를 않나 이후도 피해야 할 논쟁을 하고 있다. 반대자들은 이미 잘못된 신앙으로 양육된 이들로 이용당하고 있다. 그들을 불쌍하게 여겨야지 이성적으로 논쟁할 수준이나 상대가 아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보여주기 퍼포먼스식를 행사나 구성은 한번 생각해봐야 한다.  예배에서도 무언가 보여주려는 것은 잘못이다. 연출을 자제했어야 한다. 예배란 모름지기 인위적인 요소를 배제하고 절제하여 조용하고 엄숙한 예배로 마음을 울리는 숙연함으로 가야 하는 데 밴드나 조명 퍼포먼스가 너무 많았다는 지적이다. 떼제와 같은 자연스럽고 한곡의 찬양으로도 마음의 치유 감동이 되는 예배가 아쉽다.   그외 주제와 관련한 토론과 결과에 대하여는 후일 보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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