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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신학대학원은 불필요하다.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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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2.04  10: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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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 신학대학원은 불필요하다. 

장신대 김명용 총장은 장신대 홈피 총장 기고 글에서 본 교단 신학교육부를 중심으로 추진중인 야간 신학대학원 추진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밝혔다. 장신대 총장이 교단이 하는 일에 대하여 공개적으로 반대의 의견을 밝힌 것은 그동안의 교단의 정서로는 이례적이나 해야 할말을 했다는 평이다. 이것은 우리교단의 자랑인 다양성의 확보 측면에서 반가운 일이다.  앞으로도 신학교육과 관련된 사항에 대하여는 각 신학대학교의 총장들의 가감없이 자신들의 의견을 피력하는 일을 어려워 해서는 안된다.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현재 사명감을 갖고 장신대등 우리교단의 신학대학원에 입학하려는 하는 학생들도 졸업생들의 임지와 수급의 불균형으로 조절해야 할 판에 왜 이런안이 나왔는가?  예장뉴스는 일전에 총신대가 야간 신대원 과정 개설한 것을 소개하며 그래서 우리교단도 야간 신대원을 개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비판적으로 소개한바 있었다. 그런데 이 안이 어느 세 야간 신대원 연구 논의 쪽으로 가닥을 잡은 모양이다. 아마도 재경 노회들이 헌의를 한 것 같은 데 수도권의 대형교회 중직자나 교인들중 고위 전문직에서 일하던 분들이 늦었지만 사명감을 갖고 목회자가 되려는 분들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우리 교단에서도 그들을 흡수 구제하지 못하면 타 교단으로 가게 되면 인력의 낭비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한개의 이유가 될 수 있을 지는 모르지만 이는 하나만 알고 둘음 모르는 일이다.

첫째는 우선은 목사 후보생을 증원하는 과정에 해당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것이 문제다. 교단의 7개나 되는 신학대학교 총장 어느 분 하고도 논의가 없었다는 말을 들으니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신학생을 전문적교육시키고 배출하는 이들과 조율없는 신학생 배출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다른 교단으로 가기 때문에 한다는 논리도 궁색한 이유다. 그럼 다른 교회로 가는 교인은 어쩌란 말인가?  그런 분들을 구제하는 야간 신대원은 한마디로 낮에는 직장가서 돈도 벌고 퇴근후 과정을 이수하여 장차 목사 후보생으로 고시 자격을 주자는 것으로 개인들에게는 모자란 배움을 야간에 하자는 주경야독의 의미가 아니라 일거양득으로 특혜가 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재 장신대에 존재하는 목연 2년 과정도 그 존폐를 논하는 판에 그대로 옮긴 야간 과정은 옥상옥이 될 수가 있다. 그리고  우리사회가 전반적으로 고 학력사회로 들어가 신학을 공부하려고 하는 사람들도 대학 4년 대학원 3년을 해도 모자란다는 지적인데 대학을 졸업한지 오래되고 세속에 많이 물들어 있는 사고로는 학문적 지속성을 회복하고 그 소양이 떨어지는 이들을 2년만에 훈련한다는 것은 신학이라는 학문을 너무 가볍게 아는 것 아닌가? 한다. 과거에 야간과정에도 중년보다는 젊은이들이 많았고 또 4년 학부 과정을 꼬박하고 다시 목연과정을 풀타임으로 했다. 주일에는 개 교회 시무를 허락했지만 직장을 다닌 다는 것은 꿈도 꿀수 없는 일이다. 이제 학생수급문제로 신학대학 마져 정원감축을 논하는 시기에 새로운 과정의 목사 후보생을 양산하는 과정은 안될 말이다.  

이 점에 대하여 김 총장은 교육자 답게 그 과정에서 나타날 부실을 지적하고 있다.  그도 그럴듯이 신학교는 앞으로도 더 수준을 높이면 높혔지 낮아질 수는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런 이유들로  야간과정을 개설하게 되면 교육부실을 가져올 것이 뻔하다.  물론 신학교가 학문만 중요한 것이 아니지만 배워야 할 이수과목과 학점도 문제고  특히 경건훈련의 차질이 있다는 지적이다. 무엇보다 그동안 신학 지망생들은 신학교 입학을 위하여 좋는 직장이나 세속을 가치를 포기하고 선택한 것에 비하면 그 형평성에도 어긋나는 것이다. 다시말해 누구는 돈은 돈대로 벌고 공부는 과정은 과정대로 해서 목사도 하고 싶은 대로 하는 편법을 총회가 추인해주는 일이 될 수가 있다. 

만약에 이 안이 허락되면 이만큼 이룩한 본 교단의 지도자들의 학문적 소양과 영적인 수준도 질적저하가  될 것이라는 지적도 한다. 또 김 총장은 지적하기를 본인의 경험에서 볼때 나이가 들어서 공부한 사회 전문직 출신 사역자들이 공부을 할때도 그렇고 목회과정에서도 반드시 성공적이지는 않하다는 것이다. 또 나이가 들면 순수하게 배우고자 하는 자세보다 이미 주입된 인생관이나 신앙관 때문에 혼선을 일으키고 개설하면 지원할 숫자도 정확히 알 수가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만학도 들이 공부하려면 현재 개설되여 있는 노회의 성서신학원이 있으니 거기서 훈련을 받아도 될 것이다. 그런데도 몇 사람의 편의를 위하여 학위나 성직을 편하게 공급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는 지적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김 총장은 그 자신이 평생 신학대학교에서 가르치면서 보게 된 것은  20대에 입학하고 30대에 담임목사 밑에서 고되게 훈련받고 40대 이후에 되야 훌륭하게 목회하는 목사가 된 것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런 편법을 기대하는 분들의 목사상도 사실은 문제다. 고생하고 낮은 자리에서 섬기는 모습보다 자신의 교회에 성공한 목사의 대우와 현실을 모델로 성공목회를 꿈꾸거나 권위적인 목회 리더쉽을 그대로 투영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김 총장은 말하기를  훌륭한 목사가 되려면 10년 신학공부하고 10년 담임목사 밑에서 눈물 흘리며 고되게 훈련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렇게 해도 될까 말까 한데 2-3년 밤에 신학과목은 공부할 수 있을 지 몰라도 목회자의 소양과 신념 가치를 체우고 사회적으로 갖았던 대우와 세상에 대한 높이를 낮추는 대는 역부족이다. 

최근 목회에 성공한 분들을 중심으로 나타나는 성직독점과 집중된 담임목사의 권한에 대하여 많은 폐해와 지적이 나오고 있다. 그것을 견제하고 건강하게 바꿀 수 있는 구조는 민주적 목회, 평신도의 목회참여이다. 그런면에서 좋은 분들이 교회의 평신도로 머물러서 목사의 비위나 맟추는 박수부대 충성경쟁의 아첨꾼들을 만들지 말고 잘하는 것은 협력하되 잘못하는 것은 견제하는 대안세력으로 양육해내야 건강한 교회가 된다. 교회개혁은 목회자들로만은 절대로 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이제 신학대학교들은 노회와 지역의 평신들의 입맛에 맞는 자장가를 불러 순종형의 복돌이 복순이를 만들것이 아니라 그들을 대안세력으로 훈련시키고 양성하는 일에 공간과 인력을 개방하는 것을 주장한바 있다. 

이제는 평신도들을 대상화 시켜  우리 안에 넣고 돈이나 내고 주는 양식이나 먹게 하며 천국이나 사모하라는 식의 구조에 머물게 하지 말고 이 땅에 하나님 나라의 도래를 위하여 사명을 주고 일을 제시해야 한다. 더 이상 우민화와 길들이기를 떠나 주체적이고 건강한 평신도로 서게 하여 성직자만이 주의 일이라는 환상을 깨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일부 왜곡된 성직사모의 환상을 깨고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타락과 불법을 제대로 보고 부유하고 권력화된 잘못된 지도자에 대한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예수님과 12제자도 사도라고는 하지만 실제는 모두가 안수 받지 않은 평신도라고 있다.   

지금 사회에서 은퇴를 해야 하는 4-50대들 까지 교단이 편법으로 구제를 해서 목사로 세워야 할 만큼 목사의 수도 적지않다.  이전에는 목사의 숫자도 모자라고 공부할 기회가 없어서 야간과정도 필요했지만 지금은 그렇치 않다.  이런 일이 허락되면 누구는 사회적으로 하고 싶은 것 다하거나 돈벌고 명예도 얻고 또 말년에는 목사도 허고 싶다는 것은 욕망을 부추이는 것이 될수 있다. 이런 논의를 주도하는 신학교육부는  이 문제가 간단하지 않다는 지적을 귀담아 듣고 종합적으로 판단하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 그리고  신학교육부가 진짜로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를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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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아쉽네요 모르시네
(122.XXX.XXX.98)
지금 제가 다니는교회 목사님도 목회의 부르심에 늦게 순종해서 굉장히 늦게 목사님이 되셨지만 신학대학원 야간대로 다니셔서 목사 안수받으셨습니다. 그러나 지역에서 청년부흥이 가장잘되서 대전에서도 컨설팅하러 오고 그랬어요. [셀교회 입니다. 두날개 하는] 야간 신학대가 불필요하다? 야간대가 없다면 저희교회같이 십자가를 외치고 하나님께서 크게 쓰시는 교회를 여는 목사님이 나올수있었을까요? 생각을넓혀주세요
(2016-01-12 00: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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