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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천교회 헌금 횡령의혹, mbc 뉴스에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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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10.28  00: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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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봉천교회 헌금 횡령의혹 ‘이중장부’ 보도

봉천교회 사건이 급기야  내부적으로 해결되지 못하고  MBC 뉴스에 나왔다. 24일  MBC 뉴스데스크는 봉천교회에서 일어난 헌금유용 사건에 대하여  ‘대형교회 헌금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라는 제목으로 보도하였다.  보도 내용은  "내부 반대파를 몰아내기 위해 쓴 로비자금 장부로 의심되는 이중장부도 확보" 등이었다.

보도에는 봉천교회가 교회 내부 문제로 교단 총회에 제소되어 재판중인 사건을 담당하는 총회의 재판국원중 일부에게 금품을 주었다는 증거도 등장했다.  소위 ‘이중장부’를 통하여 밝혀졌다는 것이다.  한편 예장통합 총회는 지난 9월22일부터 열린 99회 총회에서 이와 같은 의혹을 사고 있는 재판국원 전원을 교체하는 특단의 조치가 있었다. 

MBC는 보도에서 교회 이름을 밝히지 않은 채 ‘서울의 한 대형교회’라고만 소개했다. 즉  “서울의 한 대형 교회가 수억 원의 헌금을 횡령해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며, “교회 측이 내부 반대파를 몰아내기 위해 쓴 로비자금 장부로 의심되는 이중장부도 확보했다”고 밝힌 것이다. 

개 교회의 분쟁이 이렇게 일반 언론에 까지 보도되는 것은 크나큰 망신이고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느 누구의 유불리를 떠나서 내부적으로 조정과 조절없이 이렇게 보도 되는 것은 누구에게도 이로울 것이 없다.  현재 교단법의 절차에 따라서 쟁점을 다투는 과정이니 당사자들은 모두 자숙하며 지켜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다음은 MBC 보도기사.

(동영상http://tvpot.daum.net/v/vef31m70a07mY4oUK445YUa)

[단독] 대형교회 헌금 횡령 의혹…경찰 수사 착수

◀ 앵커 ▶
서울의 한 대형 교회가 수억 원의 헌금을 횡령해 썼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교회 측이 내부 반대파를 몰아내기 위해 쓴 로비자금 장부로 의심되는 이중장부도 확보했습니다.

윤성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서울의 한 대형교회.  지난 4월, 교회 간부들이 모인 회의에서 고성이 오갑니다.  교인들은 헌금이 어디에 사용됐는지 내역을 공개하라고 항의합니다. 

◀ 교인 ▶“밝힐 수가 없는 돈이 많다고 했는데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야지.”교회 측은 공개할 수 없다고 맞섭니다.

◀ 교회 관계자 ▶
“정말로 여러분이 상상 못할 돈을 썼습니다. 그런데 뭘 밝히라는 겁니까.” 교회와 간부들 사이 분란은 교회 이중장부가 발견되면서부터 격화됐습니다.  지난 2012년 종단 재판국장에게 300만 원, 재판국 서기 등에 수백만 원을 주었고, 종교 관련 인터넷 매체에도 수백만 원을 전달한 것으로 적혀 있습니다.  당시엔 공교롭게도 교회 정책에 반대한 장로들에 대해 종단의 징계 절차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교인들은 교회 측이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해 헌금 3억 8천여만 원을 로비 등에 유용했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

◀ 반대측 교인 ▶
“총회 재판국에 로비형태로 우리 것을 잘해달라.. 청탁이죠. 청탁.”이에 대해 교회 측은 누군가 장부를 일부러 조작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거액의 헌금도 횡령한 적이 없다는 것입니다.

▲ MBC 뉴스데스크 보도 갈무리.

◀ 교회 관계자 ▶
“엑셀 파일은 내가 작성했는데 변조가 됐다는 거죠. (교회) 재판관들 돈 줬다 그것이 전부 변조가 된 거죠.”
교회의 내분이 계속 되는 가운데 경찰은 문제의 이중장부를 입수하고, 관련자들에게 소환을 알리는 등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MBC뉴스 윤성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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