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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업선교실무자협의회 정잭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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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5.06.25  23:2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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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산업선교실무자협의회 정책협의회 열려

   

PCK-URM(예장 산업 선교) 실무자들의 정책협의획 6월 25일 12시-시 영등포 산업 선교회관에서 열렸다. 이 모임은 "영등포 산업 선교회"와 "일하는 예수회"가 주관하고 총회 국내선교부(총무 남윤희 목사) 가 후원하는 모임이다.

1부 개회예배는 일하는 예수회 회장 장창원 목사(오산 상담소) 의 사회로 손은정 목사(전 산선총무)의 기도와 이근복 목사(크리스찬아카데미 원장 내정자) 의 설교와 축도로  마쳤다.

2부는 일하는 예수회 총무 정병진 목사(여수 돌샘교회) 의 사회로 비정규직 노동운동의 현황과 과제에 대하여 박점규(장그래운동본부 대변인/비없세 집행위원) 선생이 발표하였고 논찬으로 “비정규직 노동운동 지원을 위한 교회 실천” 에 대하여 안하원 목사(산선실무자 협의회 회장) 발표했다.

3부는 정태효 목사(성수삼일교회) 의 사회로 “세월호 유가족 상처 치유와 회복을 위한 교회 실천” 에 대하여 안산에서 매주 목요기도회를 하며 이루 세월호 가족과 자녀들과 함께 하는 사역을 하고 있는 오상열 목사(기독교 평화쎈타) 가 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이원돈 목사(부천 새롬교회)는 지난 주간 새롬교회 창립 29주년 행사를 소개했다.  이 목사는 그동안 작은 교회 살리기 운동과 최근에는 "마을살리기" 라는 화두를 가지고 활동하고 있다.  이런 모임들이 합류하여 오는 9월에 열리는 PCK 교단 100회 총회의 주제인 치유-화해-생명이라는 주제을 심화시키고 확산하기 위한 실천적인 목회적사례들을 모으는 노력의 일환으로 오는  8월 17일(목) 12시부터 열릴 100주년에서의 준비모임도 소개했다. 

이 모임은 수도권 중부권 작은 교회(개척교회) 목회자들과 “예장 마을살리기 네트워크” 라는 이름으로 큰 모임을 하기로 한 것이다.  이날 주 강사로 최근 이런 주제들을 민감하고 발 빠르게 신학화 하는 작업을 하며 적극 협력하고 있는 장신대 선교학 교수인 한국일 목사와 이원돈 목사와 오필승 목사, 고양시 "세겹줄교회연합회“ 목회자들을 다시 초청하여 토론회를 하기로 하였다.

   
"예장 마을살리기 네트워크"는 충남 홍성군 홍동읍 신동리 교회의 오필승 목사의 제안으로 출벙이 준비되고 있는데 오 목사는 도시민중교회와 기관등의 사역을 한후 다시 농촌으로 가서 그간의 경험을 가지고 지난 15년간의 농촌의 목회를 통하여 자신의 마을로 나가 활동한 사례을 갖고 있다. 

그동아  농촌교회의 어려운 현실을 견디지 못하고 임지나 옮기고 보조와 지원만 바라보던 목회에서 "마을을 살리면 사람이 올수 있고 살 수 있다는 믿음과 희망" 을 본 것이다. 오 목사는  수 년째 신동리 이장으로도 일하고 있다. 또 하나는 이원돈 목사가 주창하는 도시에서의 “마을만들기” 의 경험을 나누기 위하여 5월 29일(금) 고양시에서 있었다. 

이 집회는 같은 노회 산하 시찰경내에서 개척한 3교회가 동병상린으로 어려운 목회로 몸부림치며 고분분투하다가 결성딘 고양시  “세겹줄교회연합회” 이다. 이들도 역시 “마을살리기” 에 중점을 두고 이원돈 목사를 초청하여 3일간 집회을 하였는데 이때 같이 합류하였다.  그리고 3번째 모임은 6월 14일(주) 부천새롬교회 29주년 행사후 다시 모여 8월 27일 모임과 9월 총회를 준비하는 모임을 결성하었다.

종합토론과 회의 결과 
이 모임의 전체적인 토론에서는 달라진 시대에 산선실무자협의회의 위상과 조직과 방향을 모색하기로 하였다. 또 산업선교실무자협의회 차기 회장으로는 김규복 목사(대전 빈들교회) 를 선출하였고 총무로는 진방주 목사(영등포산선 총무)를 선임했다. 산선실무자협의회는 1980년 중반 총회 전도부내에 산업선교위원회(간사 윤두호 목사)산하로 시작이 되었는 데 당시 정국과 교단내 분윅가 산업선교를 폐지하려는 위기속에서 산업선교 필요성과 활동의 맥을 잇고 발전시키기 위하여 전국의 산업선교위원회가 있는 노회를 중심으로 모임으로 시작하게 되었다.

현재 한국에서의 산업선교는 영등포산선이 유일한데 감리교(인천) 기장(성수동) 산선이 문을 닫았으며 WCC 나 CCA에도 URM(도시농촌선교) 파트가 없어졌다. 그러나 PCK에는 유일하게 영등포산업선교회가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그렇다고 노동문제나 노동자들의 문제가 없어진 것은 아니었다.오히려 비정규직 문제로 인한 기업가들의 무한대의 이윤은 보장되지만 노동자내부에서의 분열적 요소로 양극화가 이뤄지고 있다.

노동자선교의 변화와 전망
   
초기에는 산업전도라도 하여 사주가 장로인 공장에서 직원들 예배를 인도하는 식으로 믿음좋은 기업가 만족형 선교였다. 그후 노동조합의 지도자들을 교육하는 일과 어용노조를 민주화하는 일을 위하여 소구룹을 지도하고 운동을 지원했다. 그러나 1980년 들어서는 기업가나 자본과의 대결이 아닌 국가권력까지 나서자 민주노조들의 버거운 싸움이 시작된다.

이에 산선은 힘에 겹도록 민주노조를 지지하고 지원하였지만 역부족이었다. 영등포산선의 경우 당시 마지막 민주노조인 원풍노조의 정신과 운동을 차단하고자 신군부가 대대적인 탄압을 하게 된다. 당시 산선은 이 싸움을 어떻게 할 것인가를 결정해야 했다. 민주노조와 함께 투쟁하고 장열하게 산화하여야 한다는 측과 교회의 선교는 한 개의 기업노조만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다.

달라진 상황에서 생존하여 주어진 일을 해야 한다는 결정을 한다. 그렇게 해서 원풍노조는 공장에서 완전히 쫒겨나고 회사도 문을 닫지만 노동자들은 당시 갈곳없는 자신들을 교회가 외면했고 쫒겨냈다는 서운한 감정이 아직도 치유되지 않은 체 남아있다.

산업선교의 대상은 노동자만이 아니다.
당시 산업선교는 아무런 활동을 하지 못하게 되었고 더 이상 쎈타형 산업선교가 불가능하자 신학교 졸업생들을 훈련시켜 각 공단지역에 노동자 교회를 직접세우는 전략으로 나간다. 그리고 각 지역에서 노동자 야학과 노조설립 지원과 노동자 가족(어린이 집, 어머니 교실)들을 대상으로 지역운동으로 전환하게 된다.

그리고 1987년 민주화운동이후는 노동조합이나 노동운동이 기간산업과 남성중심으로 이동하고 자제 세력화 되면서 노동자 교회는 민중교회 혹은 민중교회로 지역선교로 전환하게 된다. 이 훈련을 받고 조직된 모임이 오늘의 “일하는 예수회” 로 32년이 되었다. 당시 훈련은 현장노동과 이론과 선배교회에서의 실무교육을 하고 연고가 있는 공단지역에 교회를 개척하는 식의 선교였다.

그러나 세월이 흘렀고 그런 민중교회도 그렇게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리지 못하였고 지원자도 없게 되었다. 직접적으로 노동운동이나 활동에 개입할 수 있는 시대도 아니다.  그렇치만 기독교가 강조하는 사회윤리와  청빈정신은 언제나 유효하다. 따라서 산업선교는 인권적인 측면에서 노동자들을 돕다가 국가나 기업의 억압적 상황에는 동지적 연대감을 갖고 지원하던 것에서 좀더 사역의 폭을 넓혀야 할 것이다.

과거는 기독실업인과 같은 자본가는 우리가 관여할 영역이 아니라고 하여 보수적인 교회나 목회자들이 예배나 인도하는 식의 선교회운영을 하였다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과 같이 해결이 요원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문제는 노동자들이 단결하여 자본가를 대항할 수 있는 힘의 균형을 갖을 수가 없다.  이들의 어려운 현실을 돕기 위하여 이제는 기독실업인들에게 좀 더 인간적인 자본주의 윤리적인 경영을 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과거는 현장 기층노동자들을 지원하는 것을 중심하던 것에서 이제는 기독실업인들에도 관심을 기우려야 한다는 것이다. 아직은 좀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지만  그동안 친 기업적 정책으로 자본가 우위의 경영속에서 자구적인 운동마져 불가능한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모든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세계화와 사회적 양극화, 절대빈곤의 문제를 신앙의 차원에서 어떻게 봐야 하느냐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라도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위하여 최저임금제를 높이는 일에 적극관심을 갖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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