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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목사 대리 당회장 파송 재론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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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3.19  14: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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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퇴목사 대리 당회장 파송 재론해야

은퇴한 원로들의 명예 보존을 위하여

우리헌법에도 그렇고 해외 장로교회의 법에 목회일선에서 은퇴한 목사에게 무목교회의 강단이나 당회장(한국은 대리만)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하고 있다.  당회장 제도는 행정적으로 공백이 없어야 한다는 의미가 이  법의 제정 취지는 당회장 유고 교회의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으니 개 교회의 이해가 아닌 상회 감독자로써의 노회를 대신하고 지 교회를 돌보기 위한 것이다.  

은퇴목사에게도 대리당회장을 할 수 있다는 의미는 같은 조직에서 오랜 목회경륜을 가진 원로들에게도 일을 맡겨 치리회와 후진들의 짊을 덜어주고 거기서 교훈도 얻자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런 법이 만들어 질 당시는 사실 조직교회(완전당회)가 많치 않았고 목회자들의 숫자도 많치 않을 때라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국가도 그렇고 인구와 소득의 증가로 인하여 많은 것이 변하였고 환경들을 바꾸어 놓았다. 그래서 사회도 그렇고 어느 조직이나 변화하는 시대에 맟춰서 조응하는 제도를 손질해 나가지 나가지 않으면 안된다. 옛날에는 사람이 환경을 만들었지만 이제는 환경이 사람을 만든다고도 볼 수 있다. 시대와 환경의 산물인 사람들이 사는 조직에서의 변화는 거스릴 수 없는 대세이다.

그래서 복음의 본질은 부동하나 그것을 담고 가는 그릇은 현실과 조건에 따라서 적절하게 변모해야 하는 것과 같다. 만약에 변화에 둔감하다면 나중에는 개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Wag the dog)라는 오류를 범하게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그중에 하나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이 은퇴한 목회자들에게 더 이상 대리 당회장을 맡기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최근 자신이 은퇴한 교회에 다시 대리 당회장으로 파송을 받는 경우가 있는 데 분열된 경우 모두에게 환영을 받지 못하여 분쟁에 기름을 붙는 일이 되는 것은 아닌 하는 지적들이 나오고 있다. 겉으로 보기에는 은퇴목사가 그 교회를 잘알기에 누구보다도 문제를 잘 수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볼 수도 있지만 그것도 옛말이다. 

옛날 선배들은 정말 목회도 그렇고 사심없이 치리회의 입장에서 일을 처리했다면 최근에는 분쟁교회의 이면에 은퇴한 원로들로 인하여 문제가 수습이 아니라 불거지고 있다.  원로들이 처음에는 교회 일에 관여하지 않아야 한다는 소극적입장이고 분란의 직접적으로 제공자나 원인자는 아니지만 분쟁의 국면에서 원로을 통하여 유리한 국면을 갖으려는 일단의 사람들이 역할을 이용당하 수도 있다는 것이다. 

은퇴목사가 자기 교회에 대리당회장이라 

지금은 분립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몇 년전 노회와 총회에 큰 사건이 된 봉천교회 원로 박영선 목사가 그 대표다. 그 교회는 결국 3분이 되고서야 끝을 맺었다.  또 최근 심각한 내홍을 앓는 강원노회 원주제일교회도 노회 수습위가 당회장 오00 목사를 치리하자 오 목사는 총회에 제소하여 승소을 하여 당회장권이 복원되여 강단에 복귀하려고 하자 교인들은 공동의회을 열어 오 목사를 불신임 하는 결의를 하기도 하였다.  

매일주일 명예를 회복하려고 교회로 들어가려고 하는 것을 교인들이 막고 있다는 소식이다.  그런데 오 목사의 교회출입을 막는 교인들 뒤에는 바로 이 교회에서 6년전에 은퇴한 김00  목사가 있다는 주장이다. 이 분은 대리당회장은 아니지만 수습위원장 유영준 목사와 함께 그의 허락아래 격주로 강단에서 설교까지 해가며 자신의 후임인 오인근 목사를 반대하는 교인들의 편을 들고 있다는 것이다.

희성교회 황태주 목사 자기 교회에 대리당회장으로 

또 최근에는 서울 서노회 희성교회에서 은퇴한 황태주 목사가 자기 교회에 대리당회장 파송받았지만 이를 반대하는 교인들로 인하여 구설수다. 노회로 부터 파송을 받은 당회장이 교회문제의 수습이 아니라 분란을 더 키운다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서노회 한 전 노회중진에 의하면 서노회에서 처음부터 황 원로 목사를 파송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다른 분들을 파송했지만 노회 일에 반대하는 교인들이 파송당회장 소속교회로 몰려가 누구도 당회장을 맡기를 꺼려 당회장을 공석으로 둘 수가 없어 골욕지책으로 황 원로 목사를 파송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은퇴한 목회자들이 다른 교회도 아닌 자신이 시무한 교회에 은혜로운 일이 아닌 분쟁중에 가라고 하는 것은 원로들에게 짊을 지우는 일이다. 왜냐하면 분쟁국면에서의 당회장은 아무리 능력이 있다고 하여도 모두의 이해에 만족을 체울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따라서 서 노회는 현재 희성교회의 사정을 고려하여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으로 최악을 피하기 위하여 황 원로를 파송했다는 주장이다.  그 이유는 후임자였던 방00 목사가 당회와 교인들과 불화하고 재판에 제소되여 총회로 부터 2년 권징을 받아 현재 강당에도 서지 못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리고 담임이었던 방 목사는 부 목사가 인도하는 예배에 교인들과 같이 회중석에 앉아서 같이 예배를 드린다고 하니 참으로 이것도 진풍경이다.  거기다가 방 목사를 지지하는 교인들이 따로 사적모임을 갖고 헌금을 모아서 생활비를 주는 등 조직교회 교인들로는 해서는 안될 일을 한다는 주장도 있다. 사실 이것도 교인의 의무로써 부덕한 일이다. 목사가 재판중이면 최종심 까지는 무죄추정의 원칙으로 기다릴 일이지만 절차상 치리를 받았다면 자중하여 대립하는 교인들을 자극하거나 험한 환경을 조성하는 일을 해서는 안될 것이다. 

당회장 제도에 대한 오해들

헌법상에 은퇴한 목회자에게 대리당회장을 맡길 수 있다는 조항이 수습이 아닌 분란의 중심에 서게 하는 것과 같다. 그 대표적인 교회는 동남노회 광성교회였다. 원로 김창인 목사는 자신이 아들처럼 키워온 후임 이 목사와 불화의 중심에서 긴 세월동안 처절한 법정싸움과 분란을 지속하다가 15년 만에 극적인 해결이 되었지만 상처뿐인 영광이다.  이렇게 은퇴한 원로들이 후임자가 자리를 잡도록 돕기 보다는 문제가 생기자 개입하여 분란을 키웠다는 것이다. 심지여 후임자를 자신이 데리고 왔음에도 극렬한 분쟁에 중심에 선 교회는 이외에도 평양노회 두레교회 원로 김진홍 목사와 후임인 이문장 목사가 있다.

보통 목회자가 은퇴시기가 되면 한시라도 빨리 그만두려는 분도 있지만 무 슨 이유을 들어서든지 그만두고 싶지 않은 분들도 많다고 한다. 실제로 법정 은퇴시한을 넘기고도 후임자를 구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버젓이 목회를 하고 있는 교회도 있다.  사실 은퇴란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다. 이것은 법이다. 개인적으론 건강이 좋고 교회가 원한다는 전제가 있다고 하여도 교단의 헌법으로 정한 것이면 그것을 따르는 것이 질서를 세우는 것이다. 물론 일본이나 카나다장로교회의 경우는 목회자 수습이 안되여 은퇴가 없다. 그러나 미국장로교회는 은퇴조항은 물론 조기 은퇴를 장려하고 있다.

지금 어느 교단이고 할 것없이 많은 목사들이 배출되지만 임지가 없어서 갈 곳이 없다는 통계가 나오는 데 원로목사들에게 설교권과 당회장권을 계속주는 것에 대한 반론들이 많다.  또 당회장으로 가서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 분쟁을 더 키운다면 이는 법취지에도 벗어난 것이고 당회장 직위도 사적으로 남용하는 것에 불과하다.

원로들을 이렇게 문제의 교회에 당회장으로 가게 하므로 오히려 원로들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 아닐 수 없다. 또 합법적으로 교회 분쟁에 개입하게 하여 명예롭게 은퇴한 원로들에게 무거운 짊을 지우는 것을 중지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즉 앞으로 더 이상 대리당회장을 은퇴목사에게 맡겨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명성교회도 김삼환 목사가 작년말로 은퇴해야 했지만 시기를 넘어서 목회를 하는 데 당회와 교인들의 허락아래 후임이 올때 까지 한다니 그럴 수 있다. 그러나 명성교회의 대리당회장은 좀 그렇다. 처음에는 장신대 교수로 했다가 다시 그 교회서 부목사로 시무하고 은퇴후 미국서 거주하는 김상학 목사(전 총회 사무총장)을 대리당회장으로 불렀는 데 이것은 노회를 중심으로 한 행정이 아닌 개 교회와 개인의 편의를 위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교단의 상징적인 교회의 치리장은 경륜이 있는 소속 노회의 전 노회장이나 현 노회장에게 맡겨 치리회의 권위를 세워는 일에 협력하는 것이 정상이다.  

해외 동역교회의 경우

그래서 미국장로교회의 경우를 보면 은퇴를 하면 그 교회로부터 100키로 밖에 나가서 살아야 하며(다른 교회를 나가라는 말) 교회에 오려면 초청을 받아야 하며 사전에 연락을 하도록 되어있다는 데 이것이 섭섭하고 야속할 것 같지만 오랜 경험에서 교회나 은퇴자에게 서로에게 좋은 일이라는 것이다.

* 참고로 목사는 노회로 부터 파송받는 교회에 자동으로 당회장권을 갖는 다. 그러나 당회구성요건(장로 2인이상) 이 안되여서 위임을 받지 못한 목사는 자신의 시무기간(3년) 연임등을 위한 당회와 제직회를 주제할 당회장을 초빙해야 한다. 이런 경우(한정된 사안)을 처리하는 당회장을 대리당회장이라고 한다. 대리당회장은 직원임명과 재정권 강대권이 없다. 그러나 임기 당회장은 담임목사 유고시 일정기간 후임이 부임을 하는 동안까지 강대권과 재정권 인사권을 갖는 다.

여기서 대리 당회장은 노회가 파송을 하는 것이지만 개 교회의 형편을 고려하여 원하는 사람을 정하면 추인하는 데 임기당회장은 반드시 노회에서 정식으로 허락을 받아야 한다.  그러나 당회장 파송의 원칙은 노회의 사무를 대리, 연결하는 자로 철저하게 노회의 입장에서야지 특정인의 입장이나 구룹들에게 유리한 일을 해서는 안된다. 그러나 종종 당회장으로 간 이들이 개 교회의 편당에 개입하거나 와중에 자신이 부임을 하려고 하거나 아는 사람을 후임으로 넣으려고 하는 등 교회분쟁에 개입하려는 것이 바로 문제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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