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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참사 2주기에 즈음한 한국교회의 반성과 전망
고성휘  |  hwig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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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4.16  14: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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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세월호 참사 2주기에 즈음한 한국교회의 반성과 전망 

* 이 글은 2016년 3월 31일(목)  7:30, 광화문 세월호 광장(이순신 장군 상 앞)에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김근주 교수와 목민연구소 고성휘 이사장(성공회대 신학박사과정)이 광장신학 천막카페에서 있었던 강의내용이다. 저자의 허락을 받아 올린다.
   
 

고성휘 선생(목민연구소 이사장) 

이 사건 이후 약 2년 동안 희생자 가족들 중 많은 수의 신자들이 교회를 떠났다는 사실에서부터 출발한다. 왜 그들은 교회를 떠나야만 했는가? 왜 그들은 교회에서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 것이 아니라 상처받고 교회의 도움을 거절하게 된 것일까? 본 연구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 중 교인 다섯 분에게 들었던 이야기와 크리스챤신문, 한국기독공보, 에큐메니안, 뉴스앤조이 신문기사와 칼럼을 바탕으로 두 가지의 이야기를 종합하였다. 이에 참사가 한국교회에 가져다 준 신학적 고민들과 교단의 행동양상, 그리고 국가폭력에 의해 변화되어가는 신앙을 고백하는 희생자 가족들의 이야기 두 흐름을 통해 한국교회의 반성과 전망을 모색할 수 있도록 기초 자료를 정리하였다.

 1. 참사로 드러난 신학논쟁 

(1) 고난의 책임은 어디에 있는가? 신정론 논쟁 

2014년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설교 중에 "하나님이 공연히 이렇게 (세월호를) 침몰시킨 게 아니다. 나라를 침몰하려고 하니 하나님께서 대한민국 그래도 안 되니, 이 어린 학생들 이 꽃다운 애들을 침몰시키면서 국민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를 기점으로 무분별한 대형교회 목사들의 막말이 거침없이, 여과 없이 떠돌면서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 이를 통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 중 가장 많은 분들이 묻는 질문이 바로 신정론이다. 

“저는 하나님의 뜻이 예수님을 죽이는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해요. 하나님의 뜻은 우리가 죄를 깨닫고 그 순간에 어떻게 해서든 예수님을 죽이지 않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죠. 그게 생명의 하나님이죠. 그런데 결국은 예수님을 죽였죠. 사람들이..너무나 하나님의 뜻이라는 말로 우리가 저지른 죄를 교묘하게 하나님께 돌리고 가해자들이 면죄부를 받는 것 같은 그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하나님의 뜻이라 말했던 목회자 분들...만약에 정말 직접 하나님의 뜻이 뭔지 알았다면, 저희가 생각하는 것은 이런 사건을 통해서 너희가 얼마나 악한지 보아라. 너희들의 죄를 뉘우치지 않으면 또 다른 무고한 죽음을 또 만들어낼 수밖에 없는 것이 이 세상이다 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거라 생각이 들거든요. 만약에 그렇다면 저희가 생각하는 하나님의 뜻을 올바로 안다면 뉘우쳐야 한다는 거죠. 이 세상이 막장으로 치달을 때까지 뭘 했을까 라는 뉘우침이 있어야 하잖아요....저희 가족들 중에 그런 후회들이 참 많아요. 이 세상이 이렇게 엉망이 됐는데... 굉장히 가슴을 치고 후회했거든요.(2016. 3. 24. 세월호 광장신학 대담 중, 박은희 전도사) 

신정론은 참사의 사건의 책임과 응답을 신으로부터 찾으려는 것으로 한국교회가 희생자가 아니라 가해자인 권력과 자본과 동맹하여 면죄부를 주는 일이 된다. 이러한 참사를 통해 우리가 고민하고 질문해야 할 것은 하나님께로 향하는 질문이 아니라 우리 자신에게로, 우리 인간에게로, 이윤을 추구하는 기업에게로, 생명을 구하지 않은 정부에게로, 진실을 은폐하는 모든 시도들을 향하는 질문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학살로 표현되는 섣부른 해석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상처를 주는 무례를 범해서는 안된다. 신앙적 확신과 믿음은 자신에게 익숙한 해석 즉 기계론적인 해석에만 머물러 있지 않고 예수가 무서운 심판자로 멀게만 느꼈던 하나님을 인간과 같이 고통받는 분이며 끝까지 한 사람을 포기하는 않는 따뜻한 사랑의 하나님이라는 것을 몸소 보여 해석의 지평을 확대했음을 기억해야 한다. (왜 하나님이 학살자인가? 재난을 해석하는 신앙적 시선의 무례함에 대하여: 대참사적 발언 언제 끝낼 것인가 2015.05.19, 뉴스앤조이)

이상과 같은 신정론 논쟁은 ‘막말목사’, ‘목레기’라는 신조어를 낳으면서 한국교회에 큰 반성과 신학적 논쟁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었고 이를 통해 사건을 바라보는 시각의 변화가 시대적으로 요청됨을 보여주었다. 

(2) 신앙의 공공성 

신정론에 이어 또 다른 교회의 반성은 신앙의 공공성의 부재에 대한 것이다. 이 공공성의 부재는 신앙의 타당성에 관한 부재와 연결되어 있다. 개인영성에 치중되어 있던 대부분의 한국교회는 이성적으로 타당한 수준의 신앙적 사고의 부재로 말미암아 세월호 참사 직후 나타났던 교회의 비인간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신앙의 타당성도, 신앙의 공공성의 수준도 너무나 유아기적 단계에 머물러 있다. 사회적 관계형성에 고립을 자처하는 모습과 보편적인 하나님의 정의에 무관심했던 그간의 행로들이 참사를 계기로 그 문제점을 드러낸 것이다. 오늘의 개신교가 사회 속에서 특징적으로 보여 주는 신앙 행태(예를 들어 땅밟기, 저주 기도, 무례한 전도 방식), 신앙적 사고들, 그리고 신앙적 어법(또는 신앙 언어: '세월호 사건은 하나님의 뜻이다')이 인간 사회의 공동선과 일치하는가, 그리고 그것은 보편성과 타당성을 지니는가. 이에 대한 신학적 고민들이 네 가지의 신문에서 골고루 나타난다.

그리스도인의 윤리의식을 의심케 했던 참사 직후 폭력적인 언어들은 사회적인 관계형성에 고립되어 있고 자신들의 언어가 얼마나 이웃으로 하여금 등을 돌리게 하는지를 심각하게 반성해야만 할 것이다. 한국기독공보 기사 중 “세월호 참사에서 우리가 아껴야 할 말들”(2014. 5. 14) 을 보면,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구분해야 한다. 조급한 해답을 시도하지 말고 설교하려 들지 말라’고 주문하고 있다. 홍인종 교수는 ∆위인전이나 위기를 극복한 예를 제시하며 조급한 해답을 시도하지 않는다. ∆당신이 어떤 느낌인지 안다고 말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고 해결책을 도모하지 않는다 라는 지침을 제시했다. 김정선 박사는 ∆하나님이 그를 사랑하셔서 혹은 더 필요하셔서 천국으로 데려갔다 ∆우리를 시험하고 연단하기 위해 하나님이 이 같은 고난을 주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감당할 수 있는 만큼만의 시험을 주신다. ∆시간이 지나면 고통은 사라질 것이다 등은 도움이 되지 않는 신앙인들의 상투적인 반응을 경계하였다.

신앙적 공공성을 말하기 전에 일반적인 상식조차도 갖추어 있지 않은 그리스도인들을 볼 때 한국교회가 얼마나 개인영성에 치중해 있었으며 이기적인 신앙만을 고집하였고 자신만 잘 살고 천국가면 그만이라는 물질만능주의에 현혹된 미신 같은 기독교로 전락시켜 믿어 왔는지를 잘 살펴볼 수 있다. 이는 교회가 세상과의 대화의 통로를 원천봉쇄하는 측면이 강하였기 때문에 사회적 소통이 원활하지 않았으며 이성적인 판단의 기회 역시 가지지 못하게 되었다.

공공성은 떨어지고 사회적 관계형성에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폐쇄적인 영역 내에서 뒤틀린 인간관이 존재할 때 한국 기독교인들은 그들이 악한 감정을 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역사적 맥락과 동떨어진 언행을 일삼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극복하기 위해서 교회는 보다 더욱 개방적인 신앙생활과 태도, 그리고 사회적 관계형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여기에 이번 참사를 경험하면서 신앙의 공공성이 어떻게 확대해 가는지를 보여주는 사례가 있다. 

시어머님요? “네. 요즘에 활동도 열심히 하시고 교회 안에서는 진짜 따라갈 수 없을 정도로 그렇게 열심을 내서 하시는 분인데 이번 일로 완전히 바뀌셨어요. 너무 젊은 사람들의 기복적인 신앙을 비웃었는데 본인의 삶? 결국은 기복적인 나를 위한 신앙생활, 우리 교회 교인들만 생각하고 내 가족들만 생각하고 내 가족들만 잘 되면 거기서 만족하고 살았구나라고 생각되셨대요. 제가 보기엔 굉장히 훌륭하신 분이고 저한테는 인생의 멘토거든요. 이번을 통해 어머님이 더 넓어지셨지요.” (희생자 가족의 인터뷰 중에서) 

또 하나의 사례는 자그마한 공감의 순간도 희생자 가족들에게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며 소통의 문을 열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한국교회가 아주 보잘것없는 자그마한 공감이라도 할 때 사회와의 관계형성의 폭은 넓어짐을 볼 수 있다. 

“교회에서 힘이 날 때가 최근에 있었어요. 한번은 대표 기도하는데 한 장로님께서 오랜만에 세월호에 대해서 기도하시는 거예요. 정말 오랜만이었지요. 2000천명 되는 교회에 이제는 거의 리본도 보이지 않는데, 자신의 가슴에 매단 게 너무 누추하고 초라하고 작아지곤 했었지요. 그러나, 한 장로님이 대표기도에서 세월호에 대한 기도를 하신 거예요. 우리교회 상황에서 쉬운 일은 아니었겠죠. 이후 저는 사람들과 노란리본 매달고 특송을 했어요. 혼자 매달고 나갔지만, 너무도 큰 힘이 됐어요. 교회 안에선 거의 잊혀진 것 같았거든요. 하지만, 지금도 예배시간 기도순서에서 작게나마 알아봐 주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몰라요.”

 2. 참사에 대한 교회의 태도 

(1) 위로함과 위로받음, 그 왜곡된 응시

신학논쟁에서 보았듯이 사회적 상호관계성에 익숙하지 않은 한국교회가 고난 받는 자들에게 어떻게 다가갈 수 있을까. 

지성어머니; 언젠가 위로 합창을 해 주신다고 1주기 때, 근데 그 때 내 마음은 우리 하고 같이 손잡고 이거 해 주기를 바라는 그 마음이었는데 잠시 내 마음 잠깐 스쳐지나가는 거 난 싫다 그렇게 해 주는 거 싫다. 차라리 그럴 시간에 우리를 한 번 간담회로 우리를 불러라 아니면 우리를 위해서 하지 마라. 잠깐 우리 앉혀 놓고 노래 불러 주는 거 우리한테는 그냥...창현어머니; 잠깐 위로도 아니고 그건 그들을 위한 거야

지성어머니; 자기네들이 뭔가 우리에게 해 줬다, 우린 이거 했다 이러고 싶어서 자기네가 위로 받고 싶은 거야. 우리가 유가족한테 이렇게도 해 줬다. 이건 교회를 위한 거예요

지성어머니; 우리는 거기 앉아서 유가족 데려다 놓고 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거든요. 그 사람이 우리 마음을 알고 같아 동화가 돼서 같이 힘이 합쳐져 있다면 받아요. 못 받을 이유가 없어요. 같이 우리 마음은 전혀 모르면서 자기네는 자기들 나름대로 해 준다고 하려고 하는 거예요. 그러니 아무리 그게 좋은 거라고 하지만 우리 마음에는 우리한테 안 맞는 거를 해 주니까 필요 없습니다.

창현어머니; 그게 비교가 되는 게 평화의 나무 합창단이 우리 세월호 합창단하고 항상 같이 해 주시는데 그분들은 진짜 그 마음이 보여요 함께 해 주시는 게...평화의 나무 합창단 한겨레 신문이요. 저희 416합창단이 생겼거든요. 기독인들이 중심이 돼서 노래를 해야겠다는 필요성이 느껴져서 합창단이 구성됐는데 부모들이 너무 적은 거예요. 노래도 못하고 그래서 그 분들 도움을 받기로 하고 같이 합류를 하셨는데 월요일날 같이 연습을 하고 초청을 해 주시면 같이 가서 노래를 해 주는데 그 분들의 마음은 저희 눈에 보여요

지성어머니; 그것도 서운해 하시더라고요. 해주려고 했더니 유가족이 안 받았다는 거야 창현어머니; 항상 하는 게 행사용이에요.

지성어머니; 교회의 자기 입장이에요. 위로를 해 주는 게 자기를 위로하고 있어요. 교회에 상처가 많을 수밖에 없는 게 자기 멋대로에요. 그리고 나중에는 짓밟잖아요. 내가 위로 해주려고 했는데 너는 왜 거절하니? 이러면서....휴 

위의 사례를 보면 성과중심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서로의 내면적인 이해와 참 마음으로 전하는 위로에 익숙하지 않고 오히려 성장중심, 성과중심, 결과중심적 사고들이 한국교회를 지배하고 있다. 위로함이 아니라 위로받음에 익숙한 그리스도인들. 이러한 현상의 이면에는 자본주의의 논리와 지배방식에 교묘하게 뒤얽혀 성과를 내지 않으면 뒤쳐질 것 같은 사회적 불안감의 반증인 결과중심적 사고를 자처하는 양상이 나타난다. 결국 타자의 담론에 종속된 자아상으로 한국교회는 몸살을 앓고 있는 중인 것이다. 사회적 약자이면서도 자신이 약자이기를 거부하는 타자의 욕망이 우리 내면에 가득해 있을 때 우리는 서로의 약함을 증오하게 된다. 이는 맘몬의 거짓논리이다. 자본주의의 통치속성이다. 자본주의가 우리를 지배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통해 우리 자신을 지배하려 하는 거대한 음모 속에 우리는 우리 자신이 바라보고자 하는 곳을 응시하는 것이 아니라 맘몬이 바라보고자 하는 그 곳을 응시하고 있는 것이다. 타자의 욕망이 응시하는 그 시선을 자신의 시선으로 착각해서는 곤란하다. 그 타자의 응시는 바로 약함을 거부하는 응시이다. 내 이웃의 약함을 우습게보고 내가 조금이라도 강자의 시선에 머무르기 바라는 환상이다. 왜곡된 응시, 바로 우리는 이것을 극복해야 한다. 이 극복의 과정은 우리의 약함을 서로 보듬어주는 것에서부터 출발한다. 

왜곡된 응시는 반성의 과정에서도 나타난다. 한국교회는 반성해야 한다, 회개해야 한다는 소리는 드높일지라도 구체적으로 어떤 반성을 해야 하는지, 누가 어떻게 회개해야 하는지는 관심이 없다. 다만 비난의 화살을 타인에게 돌릴 뿐이다. 바로 우리의 변하지 않는 속성과 태도와 인식에서부터 반성과 회개가 뒤따라야 한다. 타자가 만들어 낸 상을 가지고 내 이웃을 정죄하고 내 이웃에게 편견의 잣대를 들이대는 왜곡된 응시에서 온전히 하나님을 향한 우리의 욕망을 지켜내야만 한다. 

(2) 시혜자? 동반자!! 

자신의 방식으로 고난받는 자들을 위로하려는 태도는 우리나라의 기독교 전래과정에서 학습되어진 선교의 시혜적 차원을 배경으로 한다. 처음 선교사가 들어왔을 때 그들이 베풀었던 선교의 형태, 그리고 현재 기독교가 해외에 나가서 선교를 하는 형태 거의 시혜적 차원에서 이뤄진다. 우리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베풀 수 있고 너희들은 무언가가 모자르기 때문에 받는다 라는 타자를 보는 시선이 대상으로서만 존재할 때 진정한 소통은 불가능하다. 이러한 선교적 태도들이 역사적으로 또는 문화적으로, 종교적으로 학습되어 왔었기 때문에 시각과 태도를 변화시키는데에는 더욱 많은 자성과 고민들이 필요로 한다. 고난 받는 자들의 고난의 원인은 경제적 부의 결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국가폭력과 사회경제적 구조의 모순에 기인한다. (경제적 부의 결핍 역시 같은 맥락, 즉 사회경제의 구조적 모순에 기인한다) 이 세상의 어떤 현상도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으며 모든 것들이 서로와 서로에게 맞물려 있기 때문에 제공자의 입장도 일시적인 선한 행위 자체도 무의미할 수 있다.

이번 세월호 참사의 경우에 참사 직후 교단의 움직임 중에 시혜자의 태도가 가장 두드러지는 것은 모금활동과 치유상담활동이다. 물론 참사 직후 재난구호활동을 위해서는 경제적 지원이 우선적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경제적 지원보다는 문제해결, 사건의 진상규명 등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 문제를 극복하고 아픔을 치유하는 기초활동이 된다. 그러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의 순서가 뒤바뀌어 간헐적인 경제적 지원이나 치유상담의 시도들이 우선시된다면 그것은 문제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또한 소통의 문조차 닫아버리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다.

총회의 재해관련 모금 실시는 여러 곳에서 행해진다. 이에 관련해서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원회는 섣부른 모금을 사양한다는 입장을 발표한다. (기독공보 2014. 4. 30) 4월 29일 세월호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 일동 명의로 발표된 입장에 따르면 유가족들은 현재 진행되고 있는 성금모금이 유가족들의 의사와 무관하며 모금에 동참하는 국민들에게도 죄송한 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1. 우리는 세월호 사고의 정확한 사고경위와 사고발생의 진상규명을 정부에게 요청한다.
2. 시신마저 수습하지 못하고 바다에 남아 있는 어린 학생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변명 없는 적극적인 태도를 촉구한다.
3. 저희 유가족에게 미안해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아이를 찾으려고 허둥대는 학부모님들에게 어떠한 지원이나 대안을 제시하지 않은 정부 및 관계기관에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4. 현재 사조직이나 시민단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성금모금은 저희 유가족의 의사와 전혀 무관하며 생활재난을 당한 것이 아니라 자식을 잃은 저희들에게 성금은 너무나 죄송한 일임을 알려드립니다....이상 저희 유가족은 지금이라도 투명한 사고진위 파악을 요청하며 동의하지 않은 성금모금을 당장 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월호 사고 유가족 대책위원회 일동 

이상에서 본 바와 같이 진상규명과 정부의 적극적인 태도촉구에 유가족들의 요구 중심이 가 있는 상태에서 교단의 모금활동은 소통이나 문제해결과는 전혀 상관없는 자기중심적 만족을 위한 행위가 되어 버린다. 교단이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희생자 가족들 개개인이 하지 못하는 일을 함께 하는 일이다. 즉 집단행동에 힘을 실어주는 것이다. 하지만 집단행동은 외면한 채 사건의 본질을 개인적인 구호활동과 시혜로 돌리는 것은 문제해결과는 거리가 멀다. 위의 입장표명 며칠 후 모금활동은 여전히 지속되고 있었다.

교회는 자꾸 모금을 하더라고요. 우리는 돈 필요 없어요. 우리가 원하는 건, 우리 아이들이 왜 그렇게 됐는지 철저하게 밝혀서 다시는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게 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직접 나서 서명을 받는 거고요. 정부가 분명히 잘못한 부분이 있는데도 목사님들은 정부를 비판하지 못하는 거 같아요. 큰 교회 목사님들은 오히려 두둔하는 모습까지 보이잖아요. 유가족에게 막말이나 뱉어 대고. 그런 거 보면 힘이 빠져요. 창피해서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어요.“

공장 한쪽에 자리 잡은 불교 정토회 부스. 세월호 참사국민대책회의 관계자는, 정토회가 지금까지 140만 명의 서명을 받아 주었다고 전했다. (세월호 유가족, "진실 알려 달라는데 교회는 돈만 걷어"특별법 제정 서명운동 직접 나선 유족들, "개신교 영향력은 못 느껴" 2014.07.12, 뉴스앤조이)

 또한 집단 트라우마, 정신적 외상에 대한 치유가 우선시되어서도 곤란하다. 사건경위도 모르는 채 진상규명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치유는 사건의 본질을 회피하는 태도로 보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실종자의 조속한 구조와 수습, 명확한 사고 원인의 규명, 엄중한 책임자 처벌 등도 바랄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그들의 마음에 닥친 충격과 불안과 두려움의 감정을 들어주고 그들의 말이나 행동의 요구를 그대로 받아들여 주는 것은 치유에 근본적으로 중요한 것이다. 이것을 치유적 경청이라고 하는데 이 경청만 잘 해주어도 치유의 많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재난을 당한 사람들은 더 이상 자녀들이 살아 돌아올 가능성이 보이지 않고 시신조차도 수습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 우울증에 빠지고 만다. 그 때 우리는 그들의 우울증의 회복을 위한 사랑의 섬김이 절실히 필요하다. 방안에 칩거하기만 하기보다는 맑은 공기, 따스한 햇살, 아름다운 경치를 접하며 자연을 통한 생태치료가 효과적이다. (롬 1:20)("세월호와 교회; 치유의 사명“, 2014. 6. 10, 한국기독공보) 

“정부와 정치권이 또 다시 유가족들과 국민들을 기만하지 못하도록 나서서, ‘세월호 특별법’을 수용하도록 교회만이 할 수 있는 사회적 책임을 통감하며 강력히 나서야 할 것이다”, (“세월호 100일 이후”, 금주섭, 2014. 7. 22, 한국기독공보) 

위의 각각 다른 시각의 두 주장은 시혜자와 동반자의 두 모습이다. 한국교회는 어떤 모습을 택해야 하는가. 전통적인 선교의 관점 위에 있는 시혜자로서의 교회가 될 것인가, 아니면 이웃을 대상으로 여기지 않고 하나님 나라를 향하여 함께 서로 기대며 밀어주고 끌어 주는 동반자로서의 교회가 될 것인가.

 “가장 무서운 것은 고립입니다.(박은희 전도사, 예은이 어머니, 2014. 7. 24, 에큐메니안) 

"지금은 아무에게도 연락이 오지 않아요. 내 동생 교회에서 정말 열심히 했는데…. 엄마도 10년 넘게 다니면서 봉사했어요. 대형 교회라 사람도 많은데, 어떻게 이럴 수 있는지 모르겠어요. 도대체 무엇을 위한 헌신이었는지, 그냥 교회 시스템을 돌리기 위한 것이었는지, 헌신짝처럼 버려진 느낌이에요."

서현 씨의 마음이 완전히 돌아서 버린 건 참사 1주기 때였다. 그 교회에서는 4월 15일, 여러 대형 교회 목사와 정치인을 데려다 놓고 세월호 참사 1주기 기도회를 열었다. 서현 씨는 자기가 다녔던 교회에서 그런 행사를 벌였다는 걸 뒤늦게 온라인에서 알았다. 목사와 정치인이 악수하는 사진을 보고 기가 찼다.

"세월호 참사 1주기를 기억한다고 그런 기도회를 열었겠지만, 거기 유가족이 있었을까요? 저희한테는 그런 기도회를 한다는 연락도 없었어요. 당시 유가족은 시행령 폐기를 외치며 삭발하고, 영정 사진을 들고 도보 행진을 하고, 경찰들에게 물대포와 캡사이신을 맞았어요. 시행령이 입법 예고됐을 때는 정말 벼랑 끝에 서 있는 느낌이었어요. 그런데 예배당에 정치인들 불러 놓고 세월호 피해자를 위한다고요?(세월호 희생자 언니, "그렇게 헌신했는데 헌신짝처럼 버려지다니"[인터뷰] 고 남지현 양 언니 남서현 씨, "교회가 종북·좌파 낙인 이기는 용기 보여 달라" 2015. 06. 14, 뉴스앤조이)

 3. 대응과정에서 드러나는 교회의 새로운 흐름

 (1) 중앙에서 지역으로 

부록에서 볼 수 있듯이 참사 직후부터 2주기까지 교단의 활동경향을 보면 초기에 교단의 역할이 중차대한 부분을 차지하였지만 후기로 갈수록 교단의 활동보다는 개별교회의 활동이 점차로 두드러짐을 알 수 있다. 이는 전체 교단에서 개별 교회 및 소규모 단체들로 참사에 대응하는 주체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재난구호활동 등 규모가 큰 활동은 교단에서 주로 담당했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교단은 활동이 줄고 개별교회나 소규모 단체들의 돌봄사역이 빛을 발하고 있었다. 교단활동이 재난구호활동 내지는 입장발표, 연합기도회 및 집회를 만들어 내는 대신에 개별교회들은 소리 없이 조용히 돌봄사역으로 자신의 할 일을 찾아 나가고 있었다. 중앙에서 지역으로 교회의 흐름이 변화하고 있는 경향은 그동안 생명평화마당, 작은교회운동 등의 흐름 속에서 작은 교회들이 활동의 주체로서의 자기정체성을 갖기 시작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교회가 오히려 하나님나라를 망치고 있다. 교인들이 성장주의, 물질주의에 물든 교회에서 탈출하지 않으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없다.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깨어나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 철저히 낮아져야 한다. 기존의 성장만을 추구하는 교회 문화와 인식을 해체해야 한다.(방인성)

작은 교회 박람회는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나라를 향해 가는 교회 모습이 어때야 하는지 보여 줄 수 있다. 침몰해 가는 한국 사회를 어떻게 구조할 수 있을까. 굉장히 중요한 운동이고 과제다. 단순히 대형 교회에 맞서 작은 교회 박람회를 여는 것은 아니다. 바라기는 작은 교회 운동을 통해서 대형 교회 지도자들도 변화했으면 한다.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깨트리고 해체해, 작은 교회로 나누는 운동이 일어나길 바란다.(김영철)

세월호 참사 이후 드러난 한국교회의 근본 문제는 고통의 감수성을 잃어버렸다는 것이다. 규모가 크고 가진 게 많을수록 작고 약한 자에 대한 고통을 느끼지 못한다. 아니 느끼고 싶어하지 않는다. 성장과 확대에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부유한 교회, 대형 교회가 반생명 반평화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반면 작은 교회는 작기 때문에, 낮은 곳에 있기 때문에 이웃의 아픔을 자기 것으로 느낄 수 있다.(정경일)

결국 생명 평화가 대안이다. 그게 핵심이다. 제왕적 목회자 위주로 가는 대형 교회는 생명과 평화의 길을 가기 어렵다. 생명과 평화를 위한 교회는 평신도가 중심이 되는 작고 민주적인 교회다. 작은 교회 운동은 그걸 강조할 필요가 있다. 교인들과 함께 생명 평화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 (방인성) (세월호 참사 이후 작은 교회가 나아갈 길[좌담] 제2회 '작은 교회 박람회' 준비하는 김영철·방인성 목사, 이정배 교수, 정경일 원장 2014. 09. 21, 뉴스앤조이) 

<세월호 참사 직후부터 2주기까지의 활동경향> 

기간

활동특성

4월 16일 ~4월 30일까지

재난구호 활동과 위로 및 목회서신, 기도회 시작(세월호 참사를 사고와 재난으로 봄)

5월 초순경

거리시위 및 시민운동 시작, 연합기도회 및 촛불집회 기도회, 교단연합 움직임 활발, 정부와 대통령의 책임 있는 사과요구, 퇴진 운동시작(사고가 아니라 국가폭력에 의한 참사였음을 알기 시작), 일부 교회지도자들의 막말파문으로 교회 자체 내 신학논쟁과 회개가 산발적으로 잇달아 나타남

5월 중순경

한국교회 신학적 자성과 회개,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 요구, 단식농성, 삭발농성, 기습시위 등의 강경대응에 돌입(세월호 참사는 국가의 총체적 모순에서 나온 결과였으며 국가폭력의 결과임을 재확인하게 됨, 아울러 교회를 되돌아보게 됨)

6월 초순경

엔씨씨 세월호대책위원회를 따로 구성하여 본격적인 기독교적 참여, 교단연합활동 강화

6월 중순경

거리서명 활동 시작, 대중확산 활동 시작, 연이은 기독인 양심선언 및 시국성명서 발표, 거리집회

7월 초순경

릴레이 금식 확산, 김영오 씨를 필두로 김홍술, 방인성 목사 40일 금식 돌입. 다른 목회자들 속속 대열에 합류

8월

도보 및 자전거 전국 순례 시작, 전국이 기도회와 순례, 성명서, 서명운동의 확산

9월

진상규명촉구 및 기도회, 집회 지속, 세월호를 바라보는 기독교의 신학적 접근이 토론회나 세미나를 중심으로 활발해지기 시작함. 유가족 초청 세미나로 세월호가 주는 신학적 의미를 재생산하기 시작. 기록물 발간활동 시작.

10월~4월

세월호 참사 1주기까지 기도회, 서명활동 유지. 연합움직임 저조해지기 시작. 교단별 대응도 뒤쳐지기 시작함. 오히려 개별 교회나 소규모 단체(신학연구단체)들이 활동을 활발하게 지속함. 세월호 참사대응의 주체가 교단에서 개별교회와 소규모 단체로 넘어옴. 세월호 희생자가족과 개별적인 접촉으로 명맥을 유지해 나감.

2015년 4월~2015년 3월

안산; 개별 교회 및 소규모 단체 그리고 각 신학대 학생들의 참여

광화문; 촛불교회, 광화문 천막까페 목요기도회(9월 시작), 금요기도회(이학산 목사, 세월호원탁회의) 교단움직임 현저히 감소, 작은 교회 및 신학연구단체들의 참여가 많아지면서 연합움직임보다는 개별 움직임의 경향이 두드러짐. 대응의 양상이 성명서 발표와 시위 및 기도회에서 문화제 형태로 바뀌기 시작함.

 많은 수의 대형교회가 맘몬이 형성한 성장이데올로기라는 타자의 욕망의 덫에 종속되어 거짓신앙을 꿈꾸는 사이에 작은 교회들이 성장이데올로기에서 과감히 벗어나 자신만의 길을,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가는 길을 간다는 것은 오늘의 한국교회에 있어 큰 희망이 아닐 수 없다. 우리도 약자임을 고백하고 사회적 약자를 보듬고 돌보며 함께 하나님 나라를 향해 가는 고된 사역을 마다하지 않을 작은교회들이 더욱 더 늘어나서 한국교회를 움직이는 주체로서 자리매김하기를 소망한다. 돌봄은 영적 치유나 상담, 그리고 지원에 있지 아니하고 함께 하는 데에 있음을 한국교회는 더욱 철저히 고민해야 한다. 

“사실 어려움이 많았지만, 도움을 주고 힘이 되는 분들도 많았어요. 그러한 이들 중에는 꼭 상당히 진보적인 인사들이 도움을 주는 것은 아니라는 거였어요. 오히려 젊고 순수한 이들에게 더 진정성을 느낄 때가 많았지요. 인상에 남은 것은 갈 때마다 1년간 우리의 예배에 함께 한 총신의 학생입니다. 계속 우리의 예배에 함께 하고 있어요. 최근에 우리 아이들의 영상도 그 친구가 만들어 주었어요. 지금까지의 단체들 중 총신에서 적어온 기도문이 가장 강력한 것도 참 재미있지요! 그리고, IVF가 기억에 남네요 너무 스마트 하고 그러면서 진정성이 있다고 하셨어요. 간담회든 무엇이든 맘 하나하나가 참 와 닿았다고 했어요. 교회이야기 중에서 한 대형교회 목사님이 인상에 남는데요. 찾아오셨다가 오히려 지금껏 대형교회들을 대신하여 비판을 쎄게 받았어요. 그런데 묵묵히 그 얘기를 듣고 계셨어요. 미안해 하셨구요. 우리의 전부를 이해한 것은 아니죠. 우리의 싸움에 다 참여하진 않아도 그분이 하실 수 있는 노력에서 진정성이 느껴졌어요. 찾아 오기도 하고 부교역자가 다녀가기도 하고 자신들을 초청해서 예배 때 인사도 시켰어요.” (예은어머니 인터뷰 중에서)

 다음은 안산 기독인 주일예배 및 목요기도회에 참여한 교회들이다. 전국 곳곳에서 함께 하려는 움직임이 끊이지 않고 지속되고 있는데 그 중 작은교회, 개별교회의 움직임이 두드러짐을 볼 수 있다. 함께 한다는 것은 말로서, 선언으로 하는 것도 아니고 물질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오로지 진정한 마음으로 아파하고 서로에게 힘이 되고 힘을 받는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것이다.

                     <안산 기독인 주일예배, 목요기도회 참가교회> 

2015년

1월~6월

1. 1 전북 익산 황등면 삼광교회

1. 18 가좌교회 청소년부

1. 8 예장 장신대대학원생

1. 18 인천 가좌감리교회 고등부학생

1. 21 전북익산 한 교회 중고등부 50여명 겨울수련회

1. 25 고난함께

2. 1 기감 화정교회

2. 13 만리현 감리교회 청년부

2. 8 서광교회

2. 1 용인 고기교회

2. 15 안산 벧엘교회

2. 22 안산 세광교회

2. 25 엔씨씨 사순절기간

3. 1 선부2동 열방드림교회

3. 22 고잔 성산교회

3.15 사순절 찾아가는 예배; 인천 마전 감리교회

3. 22 사순절 찾아가는 예배; 서울 꿈있는 교회

3. 29 인천 효성교회

4. 5 부활절 새벽 안산지방 감리교회

4. 13 감리교 신학자들과 목회자 1주기 추모예배

4. 17 남양주 산돌학교 150명

4. 30 복음주의 연합회 산울교회

5. 17 부천 약대교회

5. 10 용인 목양교회 35

5. 17 여성 신학자 모임 20

5. 28 전국여교역자연합회

5. 31 샘터교회

6월 7일 벧엘교회

6. 14 서광교회

6. 21 수원 고동교회

6. 28 한사랑교회

 

7월~12월

7. 5 청파교회

7. 12 평화를 만드는 교회, 30명

8월 6일 고기교회

8월 9일 정동교회 영어예배팀

8월 23~25일 안산기독교연합 연합부흥성회

8월 16일 용인수지 수지목양교회

8월 21일 예수마을교회

8월 23일 성남 새소망교회

8월 26일 서울 방화동 큰나무성결교회, 미국 감리교 교단 방문

8월 27일 장신대 하나님의 선교회

8월 30일 부천 약대교회 청년

9월 3일 그빛교회, 장신대 하나님의 선교팀

9월 6일 선부동 고잔동 지역 교회; 참신교회, 권능교회, 서광교회

9월 10일 분당우리교회

9월 20일 새길교회

9월 20일 화곡동 새맘교회

10월 1일 예장통합 총회임원

10월 16일 대구 IVF10월 15일 한신대

10월 17일 대전 빈들교회

11월 12일 봉담 더불어숲동산교회

11월 20일 협성대학교 신학생

11월 19일 장신대, 총신대 학생들 기억과 약속의 길 영암장로교회

11월 22일 한국문화신학회

11월 26일 새민족교회

11월 29일 청파교회 청년부, 새길교회

12월 3일 한신대, 20명

12월 10일 예장 통합측 서남노회 주관

12월 13일 기장 중부교회, 30명

12월 20일 약대교회

12월 24일 안산 화정교회

12월 27일 감리교신학대학교 총장, 교수, 안산지역 목회자, 새길교회

12월 29일 생평마당

2016년

1월

1월 3일 안산지역주관

1월 7일 영등포노회 치화생위원회

1월 9일 정의평화를 위한 기독연대

1월 10일 기장 총회장, 임직원 주관예배, 부평 행복한 교회 동행

1월 14일 그빛교회

1월 17일 지구촌 교회

1월 21일 분당우리교회

1월 24일 가재울 녹색교회

1월 28일 총신대

1월 31일 새길교회

2월~3월

2월 11일 민들레교회

2월 14일 기장생명선교연대

2월 18일 대구지역목회자

2월 21일 감신대 교수

2월 25일 장청동우회

2월 28일 공덕감리교회

3월 3일 EYC동우회

3월 13일 새맘교회

3월 10일 여울교회

3월 17일 광교산울교회

3월 24일 KAC

3월 27일 새길교회

3월 31일 성문밖교회

 (2) 신학과 교회의 빈번한 만남 

이번 참사를 통해 교회는 신학적 입장의 중요함을 깨닫게 되었다. 참사 이후 대부분의 교회에서 가장 많이 고민한 것은 ‘신정론’이다. 신정론에 대한 치열한 싸움이 교회 내부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세월호 희생자 가족들의 동향에서 더 많은 자극을 받았으며 희생자 가족들의 끊임없이 지치지 않는 진실을 향한 활동들이 한국교회로 하여금 신학적 고민들을 더욱 많이 하게 만들었다. 또한 참사를 계기로 신학자들의 지속적인 신학토론, 세미나, 참사에 대한 입장표명과 접근하기 쉽게 풀어놓은 신학 서적 등은 사회와 교회가 분리될 수 없듯이 신학과 교회가 분리될 수 없음을 알게 해 주었다. 세월호 이전과 세월호 이후를 커다란 분기점으로 나눌 정도로 신학은 한국교회와 더욱 밀접한 관계로 한 발 다가왔다. 그동안 신학과 교회와의 관계의 부재 속에 한국교회가 성장을 거듭해 오면서 여러 가지 사회적인 문제점을 노출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문제점 역시 그 어떤 통제도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교회 안에서의 신학의 부재현상. 그러나 세월호 참사 이후 더욱 활발히 진행되는 신학논쟁을 통해서 교회 안으로 신학이 성큼 들어서게 되었다. 그리고 신학의 문턱도 크게 낮아져 많은 신앙인들이 수시로 볼 수 있고 고민할 수 있도록 신학서적들이 출판되었다. 또한 신학 세미나 가 빈번히 이뤄짐을 볼 수 있다. 신학자들의 살아있는 노력들이 한국교회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되었다는 것은 무척 감사한 일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학적 접근들은 연구실 뿐 만 아니라 거리에서도 빈번하게 이뤄져야 하며 지속적으로 이뤄져야 할 과제를 오늘에 역시 안고 있다.

<신학세미나>

2014

6/9, 6/16, 6/23

성서한국, 연속포럼; 세월호 참사 이후 한국교회의 성찰과 과제

6/10

생명평화마당 월례포럼; 세월호 이후의 신앙과 신학을 위한 생명평화마당 집담회

10/2

예수살기; 세월호가 한국교회에 묻다

10/29

기독여민회; 17회 종교개혁제, 세월호 그 이후, 생명과 돌봄 그리고 치유

11/15

새로운 교회를 여는 신학생 협의회; 세월호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11/21

한국여신학자협의회; 세월호 이후의 한국사회와 신앙 (기독여성연대)

12/15

에큐메니칼 신학생 시국토론회

2015

2/24

생명평화마당; 세월호 1주기를 맞는 기독교의 반성과 과제 그리고 우리의 사명

3/24

NCCK,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응답

                                                      <출판된 신학서적>

2014

8월

세월호와 역사의 고통에 신학이 답하다

11월

사회적 영성; 세월호 이후에도 ‘삶’은 가능한가

12/24

곁에 머물다

2015

1월

묻는다, 이것이 공동체인가

4/10

남겨진 자들의 신학; 세월호의 기억과 분노, 그리고 그 이후

4/28

세월호 이후 신학;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4월

세월호 희망을 묻다

6/18

그 날 하나님은 어디 계셨는가

4. 정 리 

세월호 참사를 경험하면서 한국교회는 커다란 신학 논쟁에 휩싸였었다. 바로 신정론과 신앙의 공공성이다. 신정론으로 대비되는 두 가지의 신학적 입장들의 차이점이 행동양식에 얼마나 많은 차이를 가져오는가를 한국교회는 이번 참사를 통해 알게 되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정하신 뜻으로 받아들일 때 참사 앞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란 너무나 한계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고 오히려 이러한 사건 속에서 그리스도를 드러내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가는 것이 우리 신앙인의 싸움 방식임을 통감하게 되었다. 참사의 책임과 응답을 신으로부터 찾으려 할 때 자칫 한국교회가 희생자가 아니라 가해자인 권력과 자본과 동맹하여 면죄부를 주는 일이 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개인영성에 치중했던 대부분의 한국교회가 세월호 참사와 같은 사건 앞에서 너무나 무기력함을 보게 되었다. 먼저 함께함보다 위로함에 치중하였고 위로함보다 위로받음에 무게중심이 더 가 있는 유아기적이며 이기적인 신앙의 모습이 폐쇄적인 사회적 관계형성에서부터 시작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교회가 먼저 세상을 향해 나와서 사회적 관계형성에 더욱 적극적이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교회 안에 자신만의 공동체를 꿈꾸는 많은 수의 교회들이 신앙인들을 유아기적인 신앙의 모습을 갖게 만들었음을 통감하였다. 그래서 사회적 영성을 통한 신앙의 공공성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게 되었다.

이상의 신학적 입장들의 상이함이 보여주는 태도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었음을 살펴보았다. 시혜자의 입장에 서있는 한국교회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던 예들을 보면서 약자이기를 거부하는 타자의 욕망에의 종속현상들을 볼 수 있었으며 맘몬의 거짓된 성장이데올로기에 빠져 있을 때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선은 철저하게 방관자적인 입장을 취할 수밖에 없음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모든 반성 위에 올라선 희망의 움직임은 작은교회들의 자기정체성 확립에 있다. 돌봄사역이 시혜적 차원이 아닌 우리 모두가 사회적 약자임을 고백하며 함께 껴안고 공감하고 문제를 해결해 가는데 머리를 맞대는 사역을 보여주는 작은교회와 소규모 단체들의 움직임이 한국교회의 새로운 희망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중앙에서 지역으로, 추상성에서 구체성을 띤 돌봄사역의 증가는 한국교회가 처절하게 반성해야 하는 암울한 상황을 충분히 딛고 일어서는 산물이 되었다. 부끄러운 민낯을 드러냈음에도 불구하고 사건을 통해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은총이 우리 모두를 더욱 강하게 연대할 수 있는 힘을 주심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부 록>

 <세월호 참사대응 교단별 활동일지>

(크리스챤신문, 한국기독공보, 에큐메니안, 뉴스앤조이 참조) 

날짜

기장

예장

감리

kncc

기타

4/16

위로서신, 전국 기도 공지, 무료급식차, 쌀과 부식만 전달(구호활동중심위해)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긴급파견, 구호활동, 애도논평

진도군교회연합회 구호활동.

밤 10시 안산시민단체협의 기도회개최

구세군; 진도 무료급식, 긴급구호활동

4/17

목회서신

 

실종자구조위한 기도요청, 목회서신,

안산 빛나교회 기도회(안산지역 )

촛불교회와 국정원선거개입기독교공동대책위원회; 청계광장촛불기도회

교회협 애도의 논평발표

한기총; 구호물품제공협력

 

예성; 목회서신

4/18

 

목회서신, 부활절헌금10%유가족, 진도현장 방문, 자원봉사단 구성, 정신적 치유와 화해를 위한 협력, 팽목항 인근에 구호본부설치

감리회 기도요청

NCCK, ‘슬픔을 당한 가족과 함께 하는 기도회’ 공동 기도 기간 선포, 4/21~5/11기도주간으로 선정,

주제; 미안합니다.

참사대처상황공유, 향후일정논의

한교연 특별기도회

해외교회, 독일 팔츠교회 위로서신, URC 위로서신,

구세군; 실종자무사귀환 기도회

4/19

 

 

 

교단장 긴급소집, 구호활동, 현재 활동 중인 NCCK 회원 교단인 한국구세군(500명분의 밥차, 빨래차 등 긴급구호 활동, 진도체육관)과 진도지역 교회연합회(팽목항 현지 긴급구호 활동) 활동에 중심을 맞추기로 결정

대한성공회 희생자를 위한 기도처 설치, 현재 매일 8시마다 드려지는 안산 명성교회 주관의 촛불 예배에 교파를 초월해서 지역 교회와 회원교회가 참여하는 형태로 기도회로 진행

4/20

 

남부시찰회, 안산기독교연합회와 총회 사회봉사부; 죽음과 자살문제에 대한 목회자세미나개최협의

 

부활절연합예배 (연세대, 안산시기독교연합회), 서울서남노회 소속교회 부활절행사취소, 기도회개최

16~20일 사이 진도자원봉사자 255개 단체, 7591명, 그 중 팽목항에는 구세군, 기독교봉사연합이, 진도체육관에는 감리교연합회, 진도교회연합회, 신학생 등 개인적 지원활동

4/21

 

 

 

직접적인 현장방문 자제, 구세군에 활동지원.

 

4/22

 

서남노회, 안산지역목회자 기도회

 

 

한교연 특별기도회, 한기총 특별기도회

4/23

한신대무사귀환기도회

 

 

 

 

4/24

 

전국바자회, 전국수련회 전면취소, 참사가족을 위한 기도회, 사태해결을 위해 정의에 기초한 책임을 정부에 염원

 

실행위원회; 희생자 및 실종자가족위한 기도회,참사에 대한 입장발표(대통령사과요구, 재난시스템전무책임에 대한 내각총사퇴수준의 반성요구)

한기총, 한교연 성명발표

WCC; 위로의 메시지

4/28

 

세월호참사극복지원본부;긴급재해구호금투입, 현장봉사

 

NCCK 대표단 세월호 희생자 임시 합동분향소 조문

 

4/29

 

 

 

생존자 및 피해자 가족들을 위한 장기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위해 안산 지역교회와 연계해 상담소를 운영할 계획

밥상공동체(노숙자,독거노인), 희망모금

4/30

 

 

 

교회협; 기자회견. 정부의 진정성있는 사고수습요청, 세월호참사백서 제작결정, 세월호 참사에 한국교회 깊은 '참회의 기도'30일 기자회견에서 NCCK, "진정한 사과는 모든 방법 동원하는 것"

유가족 섣부른 모금 사양 입장발표

5/ 1

 

평북노회; 세월호 참사 위한 사랑의 바자회

 

세월호 참사에 ‘무능력 대응, 은폐와 축소 및 책임회피’로 일관하고 있는 정부에 대한 강한 비판과 규탄, 특히 박근혜 대통령의 ‘국무회의 사과’와 ‘합동 분향소 유족 사진조작’에 대해 크게 분노했으며, ‘사퇴’ 구호

한교연 기도회, 헌금유족위해사용

진실을 찾는 신학생들 촛불기도회, 거리시위(섣부른 신학적 해석금지, 연대필요성, 대통령사과, 공정한 수사, 규제강화)

5/ 2

 

 

팽목항 방파제에 기도실설치,

 

 

5/ 7

 

설교지침마련(하나님의 뜻 설교자제, 함께 슬퍼하고 상호적 위로의 설교, 공동체성 고취, 타인지향적 삶, 사회비판과 반성 등)

 

 

경기도북부기독교총연합회; 희생자 가족위로예배

한국YWCA진상규명촉구입장문, 안산YWCA지원활동, 시민운동표명

5/ 8

 

 

감신대학생 세종대왕 동상점거시위

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트붸이트 총무와 떼제 수도원장 알로이 형제가 편지를 보내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 한국교회와 한국국민을 위로

"다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 촛불을 들자"8일 204차 촛불기도회...인사동까지 행진하며 "박근혜 퇴진"

5/ 9

한신대 신학생, 광화문에서 '박근혜 퇴진'9일 1인 시위..."박 대통령 사과 없어, 국민 우롱"

 

 

세월호 참사 치유와 회복을 위한 한국교회연합 출범(예장합동, 통합, 기감, 기성, 기침, 희망봉사단, 국가조찬기도회, 목회자협의회, 미래목회포럼, 안산시기독교연합회, 한국교회평신도단체협의회 참여

 

"단원고 친구들을 잊지 않겠습니다"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와 다짐을 위한 청소년YMCA 추모집회

5/10

 

 

 

전국에 공동설교문, 기도문 배포

청계광장, 5대 종단 평신도 시국공동행동 주최로 연합시국기도회를 시작으로 5천여 명의 시민들은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박근혜 사퇴 등을 요구

5/12

 

세월호 참사에 따른 정신적 외상극복을 위한 세미나 개최,

 

 

 

5/13

 

진실규명촉구 강연회

 

 

 

5/14

기장 성남시찰 ‘세월호 추모 연합기도회 및 강연회’개최

 

 

 

 

5/15

한신대 민중신학회 학생; 삭발, 노숙농성돌입

 

감신대도시빈빈선교회, 사람됨의 신학연구회; 제안서발표

 

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한국범죄예방국민운동본부; 회초리 기도회

한국복음주의연합을 비롯한 기독교 단체; 촛불기도회, 청계광장

5/17

 

 

 

 

청계광장에서 5만여명의 시민이 모여 ‘5.17 세월호 참사 범국민 촛불행동’을 마치고 행진, 기독인들 경찰청 앞 불법연행 규탄 기도회 진행, 시민, 학생 119명 연행, 대부분 석방

5/19

 

 

대한문 광장, 감리교시국대책위와 감리교평화학교 시국기도회 ‘불어라 바람아 나는 바람개비가 될게’, 250여명참석(1000인 선언)

NCCK, "진상규명 의지 안보여"..."국민 염원과 거리 멀어"NCCK 정평위장, 인권센터 논평 통해 박대통령 담화 비판

 

5/20

총회 시국기도회 개최, ‘희생자 추모’, ‘자성과 회개’ 그리고 ‘무능하고 부패한 권력’ 퇴진 주장, 400여명참석

 

 

"세월호는 추악한 우리 사회의 모습", NCCK 세월호 촛불 기도회, 300여명 참석, 대한문

개신교 연합기도회, 대한문 7시

5/21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회' 청계농성장지지 방문, ‘희생자 가족요구 전면수용’, ‘내각 총사퇴’, ‘박근혜 대통령 책임’을 주장

‘신학생 시국단식농성단’; 삭발농성

 

 

 

9개교단연합 금식기도회개최, 결의문채택(희생자 추모, 진상규명, 국민회복, 정치적목적이용불가, 사이비이단규제법률제정),

5/22

한기장 복지재단; 지역주민초청잔치, 세월호 사건으로 인한 충격과 슬픔을 위로, 밥상공동체로 공동체성을 회복, 나눔과 섬김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캠페인을 전개

 

 

 

 

5/26

 

 

 

 

안산기독교연합회 사단법인 설립; 안산 기독미래네트워크

5/27

한신대교수 67명시국성명서.

기장 여신도회, 실행위 총회 진행세월호 추모 및 강연,400여명 참석

 

 

 

 

5/29

한신대학교 신학대학 교수 기자회견; 세월호 참사 관련 신학생 시국단식 농성단 지지성명을 발표

 

 

NCCK;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한국교회의 자성을 촉구하는 목회자 1천인 선언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촉구하는 목요 기도회; 전국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와 생명평화마당

5/30

 

 

 

 

복음교단 "세월호 진상규명 촉구한다"성명서 통해 내각 총사퇴, 진상규명 등 촉구

5/31

신학생 시국단식농성단 '단식농성' 잠정 중단…“새로운 투쟁 모색”

 

 

 

 

6/ 1

 

세월호참사기도회(김삼환목사 주관,박근혜참석, 성금모금, 호소문 낭독)

 

 

 

6/ 2

기장 논평, "대형교회 목회자들 망언, 망동 회개하라"김삼환, 조광작, 전광훈 목사의 망언 지적..."도를 넘어섰다"

 

 

 

미주 한인 신학생 시국선언 발표; 미국 캐나다 35개대학 133명,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재발방지 촉구

6/ 5

 

장신대교수평의회 시국성명발표

 

온라인서명운동 시작

 

6/ 7

 

 

 

유가족 종교계에 특별법제정촉구에 동참요청

 

6/ 9

 

 

 

한국교회교단장협의회, 세월호참사진상규명위한 특별법 촉구서신전달.

NCCK, ‘세월호 대책 TASK FORCE TEAM(TFT)’ 구성, 유가족과 함께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 시작

성서한국;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성찰과 과제포럼개최

6/10

 

 

 

 

오정현, 조광작목사 명예훼손으로 유가족에게 피소

6/11

서울지방경찰청 앞, "연행자 석방하라"10일 만인대회로 연행 당한 신학생 6명, 종암, 중부 등에서 조사 중

 

 

 

생명평화마당 집담회' 개최; 세월호 사건은 자본과 종교 야합의 결과물…대안 신학 제시해야”'세월호 이후의 신앙과 신학을 위한 방향논의

6/12

한신대 신학과 교수 및 목회자, 신학생들은 서울지방경찰서를 항의 방문해 기도회와 기자회견을 진행

 

 

 

 

6/15

 

 

 

세월호대책위단식농성 격려

 

6/16

 

대구총연합회; 세월호 사고와 한국기독교 세미나 개최

 

 

 

6/17

 

 

 

‘세월호 참사 대책 TFT;‘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공개토론회’

 

6/19

 

 

세월호 유가족과 안산 지역 치유 위한 힐링센터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안산시 군자종합사회복지관, 기독교대한감리회 명성교회와 힐링센터 개소를 위한 업무협약(MOU)체결

4.16특별법제정촉구범국민대회,(서울광장), 촛불기도회

 

6/20

 

장신대 평학생회, '하나님 뜻' 운운은 '치욕'문창극 후보자의 발언에 조목조목 비판

 

거리홍보활동

 

6/23

 

 

 

거리서명활동시작(1차시한 6월말까지)

4대종단 성직자들 "분노 넘어 행동에 나설 것"개신교, 가톨릭, 불교, 원불교 성직자들 기자회견

6/24

 

 

 

세월호참사대책위원회 구성

 

6/27

 

 

 

 

세월호 도보 순례단 '별들과의 동행' 팀이 6월 27일 안산 합동 분향소를 출발

7/ 1

 

 

 

 

기독인 304인 양심선언, "세월호 문제 끝까지 해결하라"세월호 희생자 숫자 상징하는 기독인들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요구…"

7/ 4

진도 팽목항 방문, 실종자들의 빠른 구조를 위한 기도회 진행

총회장 유가족위로간담회, 성금전달, 진상규명과 책임자처벌위한 서명운동 전국교회에 협조요청

 

 

평범한 기독교인의 304인 양심선언;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유병언체포는 본질 아니다

7/ 7

 

 

 

가족대책위는 NCCK를 찾아 가족대책위의 요구 사항과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활동에 대해 설명, 기독교계 동참요청

 

7/10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의 213번째 예배행진; 대한문 앞, 세월호 참사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예배

7/13

 

 

 

 

214번째 ‘촛불을 켜는 그리스도인들’;세월호 가족대책위와 함께 세월호 참사 추모와 진상규명 촉구를 위한 예배, 국회 앞

7/15

 

 

 

NCCK; 가족대책위의 농성현장 방문, 가족대책위에 지지 표명, 가족대책위가 요구하고 있는 특별법 제정 청원에 힘 보태기로

 

7/16

교단차원에서 진행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천만인 서명부(총 12,385명 참여)와 가족대책위원회 활동을 위한 후원금을 국회앞 농성중인 유가족들에게 전달

 

 

 

 

7/17

 

 

 

세월호 대책위, "우리가 원하는 건 보상아닌 진실"유가족 참여 보장하는 특별법 요구하며 3대 종단 연합 기도회

 

7/23

기장, 특별법 위해 23일 동조단식"안전 사회를 위한 특별법 제정 골든타임 놓치지 마라", 43명 참여

 

 

NCCK,; “박근혜 대통령님! 당신의 눈물은 국면전환용이었습니까?” 성명서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7/24

 

 

 

NCCK;실행위원회에서 그동안 세월호 참사에 대응해 활동해오던 ‘세월호 참사 TFT’를 ‘세월호 참사 대책위원회(가)’로 확대 개편, 세월호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완료될 때까지 가족대책위와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을 결의

 

7/25

 

 

 

 

느혜미야 긴급포럼; 세월호와 문창극 사태로 본 한국교회와 신학, 고통의 역사에 대한 기억과 우정의 신학

기독교공대위; 정부와 국회를 개혁하기 위한 ‘민주쟁취기독교행동(이하 민주행동)’으로 확대, 재결성(민주행동은 기존의 ‘국정원대선개입 기독교 공동대책위원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새롭게 결성한 연대조직으로 1년 동안 한시적으로 운영 예정)

7/28

 

총회장, 유가족 방문

 

 

 

7/29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임시회의, 세월호 참사 관련 특별기도주간과 기장인 금식기도 진행(8월 4일(월)부터 16일(주일)까지 '세월호 참사 관련 참회와 위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기장인 금식기도', 8월 11일(월)부터 17일(주일)까지 특별기도 주간'으로 정하고 각교회 미리 배포된 설교문과 기도문으로 예배드릴 예정)

 

 

 

한국미래포럼 ‘세월호 특별법 제정은 누구를 위한 것인가? 성명서 발표

7/31

 

총회사무처장, 사회봉사부 팽목항 방문, 유가족이야기 듣고 자원봉사자 격려, 지원

 

 

경기생명평화기독교행동;수원역 세월호 분향소앞에서 '세월호 유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 목회자 릴레이 단식 기자회견'후 단식 돌입

8/ 1

 

 

 

 

한교연; 단식농성장 방문, 성금전달

8/ 7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등 개신교 3개 교단; 광화문 광장에서 연합기도회

8/ 8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는 세월호 특별법 여야 합의에 "졸속적 야합"이라고 강력하게 규탄하며 여야합의를 철회하고 전면 재협상할 것을 촉구

 

 

 

개신교인들 광화문에서 "세월호 특별법" 촉구

8/ 9

한신대 신대원생, 박영선 의원 사무실 점거합의안 즉각 파기, 수사권∙기소권 수용한 특별법 채택 등 요구하며 '무기한 점거(8/8)

 

 

 

 

8/10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는 기독인 모임'(세기모) 국회 앞에서 촛불 기도회

8/11

신학생농성단; 새정치연합 의원총회에서 여야합의안에 대한 철회한 것에 대해 환영하며 닷새간의 농성 해산

호남신대; 생명과정의의 도보순례 시작

 

 

18개 복음주의 단체, 세월호 특별법 야합 규탄유가족 발의 법안 제정 촉구…8월 11, 18, 25일 국회 앞 촛불 기도회

8/17

 

도보순례단 45명으로 증가

 

 

 

8/19

 

 

 

새누리 당사 앞, 민주쟁취기독교행동은 세월호 특별법 촉구 기자회견을 했다. 기자회견에 참석한 기독인들은 세월호 특별법 홍보 영상 차량을 운행하고, 거리 서명

 

8/22

 

 

 

"유민 아빠까지 잃을 수 없어"세월호 유가족과 동조 단식…민주쟁취기독교행동·교회협, 특별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 박근혜 대통령에게 서신을 보내 세월호 참사 유가족 김영오씨를 만날 것과 세월호 참사 특별법 제정에 성실하게 임해줄 것을 요청

'세월호참사를기억하는기독인모임(세기모)'이 교회에 금식 기도를 제안, 한국교회여성연합회 임원, 동조단식 참가

 

 

 

 

 

세기모, 8월 25일, 9월 1일 '세월호' 촛불 기도회참사 추모와 특별법 제정 촉구

8/26

 

 

 

NCCK, "유가족 떠날 때까지 청운동 기도회 진행"26일부터 매일 7시, 유가족 특별법 제정 촉구하는 기도회

 

8/29

세월호 특별법 위한 한신대 신대원 자전거 종주단, 광화문서 해단식

 

 

 

 

8/30

 

실종자귀환을 위한 도보순례 마무리

 

 

 

9/ 1

 

 

 

 

5대종단 종교인들, “특별법을 제정하라”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 천도교 종교인들 연합기도회 개최

9/ 3

 

 

 

 

성남지역의 4개 종교단체(가톨릭, 개신교, 불교, 원불교)에서 세월호 특별법을 위한 연합 단식농성에 돌입

9/ 5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하는 추석맞이 기도회

9/15

 

 

 

 

9월 15일부터 16일까지 열린 '목회자 304명 철야 기도회', 목회자 500여명 참석. 9월 15일부터 7개 교회가 3일씩 동조 단식 릴레이

9/17

 

 

 

 

침몰하는 한국 사회, 작은 교회가 있다. 생명평화교회론 심포지엄(생명평화마당)

9/22

 

예장합동, 세월호특별법 제정 성명제안, 세습금지세칙마련, 십일조의무규정폐지 촉구(총신대 여동문회)

 

 

 

9/24

유가족 총회방문, 800여명의 총대와 함께 예배. 연대의지 표명

 

 

 

 

10/1

 

 

 

 

진도군교회연합회 진도뮤직페스티벌, 유가족 초청,‘기억과 희망,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0/2

 

 

세월호 관련 시국 기도회(대한문)

기독교행동, 여야합의안 시민 불복종 선언 민주쟁취기독교행동 기자회견

예수살기 세월호 세미나; '세월호가 한국교회에 묻다'

기장교단총회 유일하게 특별법 성명서

10/4

 

 

 

 

팽목항 자원봉사 문명수 목사 과로사, 하늘의 부르심

10/5

 

 

 

 

광화문광장 세월호 단식장에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40일 단식 해단 및 안전사회를 촉구하는 기독인 연합예배'가 개최; (각각 단식 42일, 40일을 이어간 김홍술 목사, 방인성 목사)

10/7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 철회 요구 제3차 감리교시국기도회 개최, 대한문

 

 

 

10/8

한국기독교장로회 생명선교연대; ‘세월호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제정 촉구 40일 릴레이 단식기도 여는 예배’를 열어 40일간의 단식농성 시작

 

 

 

신학자 40여명 세월호 유족들 찾아; 청운동 세월호 농성장 기도회

 

10/20

 

참사현장 봉사사역자들을 위한 ‘힐링 수련회’개최

 

 

기독여성인들 광화문 기도회(50여명 참석)

10/27

 

 

 

 

세월호 참사의 진실규명을 촉구하는 기독인들이 기도회, 대한문, 200여명 참석

10/29

 

 

 

 

기독여민회 17회 종교개혁제, '세월호 그 이후, 생명과 돌봄 그리고 치유'

10/30

 

 

 

 

신학자 177명,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할 것"광화문서 긴급기자회견 열어 朴대통령에 "약속 지키라" 촉구

11/2

 

 

 

 

신학대교수 176명 세월호 호소문 발표

11/5

 

 

 

 

마지막 청운동 기도회, "진상규명을 위한 새로운 시작"4일, 43차를 끝으로 매일 진행하던 청운동 기도회 정리해…5일 청운동 농성장 철수

11/6

 

총회 목회상담세미나; 주제-하나님 안에서 찾아가는 트라우마의 의미

 

 

 

11/15

 

 

 

 

감신, 장신, 총신, 한신대 신학생 구성 '새로운 교회를 여는 신학생 협의회'(이하 새교신) 감신대 100주년기념관, '세월호 이후,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토론회 개최

11/21

 

 

 

 

기독여성연대; 세월호 이후의 한국사회와 신앙 <여성이 말하다>, 한국여신학자협의회

11/23

 

 

 

 

세월호 신학자들';에세이집 <곁에 머물다> 북 콘서트

12/25

 

 

 

 

세월호 가족대책위원회와 안산 시민대책위원회, 고난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성탄연합예배, 안산, 1000여명 참석

2015. 1/23

 

세월호 참사 극복 중장기 사업계획논의

 

 

 

2/ 5

 

 

 

“이제 팽목을 치유와 희망의 장소로”NCCK, 팽목항 방문 ‘진상규명촉구 기도회’

 

2/24

 

 

 

 

생명평화마당은(생평마당) 24일(화) 오후5시 감신대 웨슬리 1세미나실에서 ‘세월호 1주기를 맞는 기독교의 반성과 과제, 그리고 우리의 사명’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

3/13

 

총회;성금3억400만원, 유가족대책위원회에 전달

 

 

 

3/15

 

 

고난함께, 세월호 유가족과 찾아가는 사순절예배

 

 

3/19

 

 

 

 

광화문 세월호 광장, 50여명의 신자들 세월호 인양을 촉구

3/24

 

 

 

NCCK, 세월호 참사 1주기 신학토론회 개최24일(목), ‘세월호 참사에 대한 한국교회의 응답’

 

4/ 1

 

 

 

 

세월호기독교원탁회의; '정권퇴진 운동' 경고1일 세월호 참사 1주기 기독인 기자회견

4/ 2

 

 

 

NCCK·기독인들, “세월호 아픔, 함께 합시다”, 팽목항 방문 침묵순례와 세족목요일 예식

 

4/ 5

 

 

 

고난 받는 이들과 함께 하는 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 세월호 참사 1주기 2015년 부활절 연합예배, 광화문 광장. 500여명 참석

안산교회, 감리회 합동분향소에서 연합예배, 교단연합 부활절예배, 연세대. 한기총 여의도 예배. 교단단체들 제각기 따로 부활절 예배드려

4/ 8

 

 

 

WCC 울라프 총무가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과 광화문 광장을 방문해 세월호 희생자 가족을 만나 면담

 

4/ 9

 

 

 

 

신학자들, “세월호 이후 교회강단 달라져야”, <남겨진 자들의 신학> 발간 책 봉헌 기도회

4/12

기장 생선연의 8개 교회가 모여 진행된 예배는 ‘정부 시행령 폐기하고, 진실을 인양하라’는 주제로 진행

 

 

 

 

4/13

 

세월호참사 특별시행형 폐지 촉구 인권선언문 채택

감신대학생회·대책위, 세월호 참사 1주기 기도회, 안산 합동분양소

 

대한성공회 13~19일 애도주간

예수살기, ‘팽목항 현장 기도회’, 팽목항

4/14

 

 

 

 

‘세월호기독교원탁회의’; 광화문 세월호 광장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예배’, 연행항의, 자진출두

4/15

 

 

 

"세월호, 사회가 책임져야할 양심"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 세월호 1주기 성명 발표, ‘정부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폐기’, ‘선체 인양과 공정한 조사’를 촉구

한국교회봉사단(KD한교봉, 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주최, 진도군교회연합회, 광주성시화운동본부, 광주교회초교파협의회 공동 주관,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미래목회포럼이 후원, 세월호1주기 추모예배, 진도 팽목항

4/16

5월 17일까지 세월호참사 기억예배, 기도회 개최

총회장 메시지 발표, 교단입장정리

 

통합, 기장, 교회협, 세월호 1주기 목회서신 발표

참사 1주기 기독인연합추모예배 전국 곳곳에서 개최.

대한성공회 각 교회에게 12시30분 타종과 묵념으로 추모요청, 경동교회 4.16 추모 칸타타

5/ 7

 

 

 

NCCK, 박 대통령에게 세월호 시행령 재협의 요구,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에 대한 성명 발표

 

5/11

 

 

 

 

보수, 진보 목회자 543명 세월호, 성완종 성역없는 수사촉구 선언문 발표

8/24

 

 

 

 

안산시 기독교연합, 세월호 아픔치유 취지로 복음화대성회 개최, 김삼환 목사 ‘슬플수록 찬송 많이 불러야’, 유가족 피켓시위.

8/29

 

 

 

 

광화문광장을 찾은 교계 지도자들은 미수습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교계도 적극 동참, 이영훈 목사는 한국교회연합 양병희 대표회장, 기독교대한감리회 전용재 감독회장, 예장통합 손달익 전 총회장, 대한성공회 김근상 주교 등 교계 지도자들과 함께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가족들을 만났다.

10/26

 

예장총회, 목요기도회 참석, 전국교회주보에 미수습자 명단 게재, 기도요청, 66개 노회에 공문발송, 참여요청

 

 

 

12/5

 

 

 

 

개신교, 폭력진압 규탄, 십자가, 꽃 들고 행진, 제2차 민중총궐기대회 사전 평화의 꽃길 기도회.200여명 참석

12/15

 

땅끝노회, 미수습자 가족 위로 예배, 60여명 참석

 

 

 

12/19

 

미수습자 8명 위로금 전달

 

 

 

12/24

 

총회, 세월호 미수습자 성탄예배

 

 

광화문 기독인들 광장문화제‘희망의 바람이 분다’

2016. 2/2

 

 

 

 

세월호 참사 기억하는 저녁기도, 금요일엔 돌아오렴

3/11

 

 

 

 

동거차도에 돔 텐트 조립보조, (정진훈 외 자원봉사자)

3/21

고난당하는 민주주의 시국 기도회(대한문)

 

 

교회협, 부활절 메시지, 고난받는 이웃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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