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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민중-달릿 신학학술대회한국민중신학회 주관(한신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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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0.06  23: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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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민중-달릿 신학학술대회

한국민중신학회가 주관 

한국민중신학회(회장 강원돈 교수)가 주관하는 제12차 민중-달릿 신학 학술대회가 10월13일(목)-14일(금) 한신대학교  백석관 4101호(서울 수유리)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정의와 평화: 신앙적, 신학적 함의"(Justice and Peace: Implications on Faith and Theology)이다.  그동안 그리스도교 신학에서 다루어 온 "정의와 평화"의 주제를 민중과 달릿, 여성과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성찰할 것으로 보인다.

이 학술대회에는 인도에서 7명의 달릿해방신학자들과 활동가들이 참석하고 한국에서도 다수의 민중신학자들과 연구자들이 참석한다. 한국 민중신학자들과 인도의 달릿해방신학자들은 지난 20여 년 동안 매 2년 마다 양국에서 학술대회를 번갈아 개최해 왔다.  

   
                                               *제 7차 컨퍼런스

달릿 신학(Dalit Theology)

인도에서 사회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달릿들을 인식해 1970년대부터 남미의 해방신학과 한국의 민중신학의 영향을 받고 각성하고 일어나 달릿신학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다가 1990년대에 들어와서 본격적으로 생겨난 신학을 말한다.

'달릿'은 인도의 고어인 산스크리트어에서 온 것으로서 ‘깨어진(broken)’, ‘짓밟힌(downtrodden)’ 등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달릿은 힌두교의 카스트제도에서 제4계급인 수드라에도 못미치는 ‘불가촉천민(不可觸賤民 untoutchables)’을 일컫는다.  달릿은 3,500년 동안 카스트제도 아래에서 짐승보다 못한 삶을 강요당해 왔다.

법적으로는 차별이 금지되고 있지만 종교·문화·사회적으로는 엄격한 차별 속에 절대적인 가난을 겪고 있다.  이들은 경멸하는 뜻으로 쓰이고 있는 불가촉천민이라는 말을 버리고 1970년대부터 스스로를 가리켜 달릿이라고 부르고 있다.

10억의 인도 인구 가운데 25%인 약 2억5,000만명이 이 계층에 속하며, 3,000만~4,000만명의 인도 기독교인 가운데 달릿이 70%를 차지하고 있다.   간디는 이들을 ‘하리잔(Harijan 신의 자녀)’이라고 불렀다.

힌두교는 전생에 죄를 져서 달릿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저주받은 더러운 존재로 여기고, 달릿은 자신의 운명을 받아들이고 선행을 해야 다음에 보다 나은 존재로 태어날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달릿신학은 카스트제도의 철폐를 일차적인 과제로 삼고 인도 땅에 자유, 평등, 정의, 평화가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10월13일(목) 첫날 저녁에는 광화문 광장의 세월호 유가족들의 현장인 천막과 분향소를 찾을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영어로 진행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한국민중신학회(minjungtheology@gmail.com)로 연락바람

전체일정 10월 13일(목) 오전 9시 <개회식>

- 여는 의례: 김지목 (한신대)
- 기조강연: 서광선 (이화여대 명예교수), Lourdunathan Savarimuthu

오전 10시 30분 1부

- Paulraj Mohan Larbeer (BTESSC): "정의와 평화의 관점에서 본 달릿 영성"(Dalit Spirituality form the Perspective of Justice and Peace)

- 권진관 (성공회대): "역사 속의 정의와 평화"(Justice and Peace in He-Story)

오후 2시 2부

- Lourdunathan Savarimuthu (Arul Anandar College): "정의와 평화: 신앙과 신학의 함의"(Justice and Peace: Implications from/for Faith and Theology)

- 김희헌 (성공회대): "정의와 평화: 민중과 달릿 경험의 범재신론적 성찰"(Justice and Faith, a Panentheistic Reflection on Experiences of Minjung and Dalit)

- Shalini Gnana Selvam (Christ the Saviour Church): "정과 부정의 담론: 달릿 우머니스트 관점"(A Discourse on Purity Pollution: Dalit Womanist Perspective)

- 최순양 (이화여대): "서발턴으로서의 한국교회 여성"(Korean Church Women as Subaltern [New Name of Minjung])

- Irene Preetha (Student Christian Movement of India): "십자가 위의 피멍 든 몸: 강간당한 인도 달릿 여성에 대한 윤리적 응답"(Bruised Body on the Cross: An Ethical Response to Raped Dalit Women in India)

저녁 7시 30분, 광화문 광장 세월호 유가족과 함께 드리는 예배

증언: Paulraj Mohan Larbeer

10월 14일(금) 오전 10시 3부

- 신익상 (성공회대): "근본주의와 가난: 민중신학의 '민중'과 조르조 아감벤의 '남은 자들'을 연결하여"(Fundamentalism and Poverty: Interconnecting Minjung of Minjung Theology and Remnants of Giorgio Agamben)

- Santanu K. Patro (Senate of Serampore College): "세속적, 자유민주주의적 인도의 달릿 그리스도인: 책무의 윤곽과 헌법의 쟁점"(Dalit Christians in Secular, Liberal Democratic India: The Contour of Commitment and the Contestation of the Constitution)

- Ajungla Jamir (United Theological College): "인도-나가 갈등과 북동부 인도의 정의와 평화를 확립하기 위한 평화구축: 비판적 분석"(Indo-Naga Conflict and the Methods of Peace-building Adopted to Establish Justice and Peace in Northeast India: A Critical Analysis)

오후 2시 4부

- 장윤재 (이화여대): "노아의 방주, 생태정의, 그리고 무지개의 하느님"(Noah's Ark, Ecojustice, and the God of the Rainbow)

- 황남덕 (장신대): "핵 없는 세상을 위한 민중운동"(Minjung Movement for a Nuclear Free World)

- 강원돈 (한신대): "민중 참여에 기초한 정의 포럼의 구성"(Toward a Constitution of Justice Forum based on Participation of Minjung)

- Christy Gnanadasan Devapeter (CSI Good Shepherd Church): "달릿 풍자: 정의와 평화 담론의 한 자원"(Dalit Sarcasm: A Resource of Discourse for Justice And Peace)

- 이인미 (성공회대): "권력으로서의 평화를 상상하며: 한나 아렌트의 <폭력론>에 대한 신학적 성찰 및 현영학의 두 논문에 대한 정치적 재해석"(Imagining Peace as Power: A Theological Reflection on On Violence by Hannah Arendt and a Political Reinterpretation of Two Articles by Hyun Young Hak)

오후 6시 폐회 선언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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