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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예수병원 사태에 대하여예수병원 지킴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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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11.15  20: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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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 예수병원 사태에 대하여.....

목사님, 장로님께 올립니다

총회 산하기관인 전주예수병원은 직원 1,350명, 1년 수입 1,500억원으로 전북 최대의 의료선교센터임에도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어, 병원 구조개선을 위해 서로 공유해야 하는 현실을 이해바랍니다.

1. 예수병원유지재단(이하 ‘병원’) 이사회는 12명의 이사와 감사2명으로, 통합측 목사 7명을 비롯하여 모두 교회의 중직자로 구성되어 있습니다.(박재용이사장,이양근부이사장,이종학총무이사,권창영병원장,성장경,이병우,김성수,한홍석,조남두,오길현,박병란,안신기, 감사:신영풍,이상만)

2. 정관변경은 반드시 총회 승인을 받도록 규정(정관35조)되어 있습니다. 일부 이사의 주도하에 현 병원장의 임기(3년)를 1차 연임에서 2차 연임으로 변경하기 위해 이미 2년전, 2014.5.26에 결의하고는 수차례에 걸쳐 총회에 요청했지만, 총회 규칙부 및 100회 총회(채영남 총회장)에서 부결되었음을 총대 1,500명께 최종 보고하고 본 회의가 종료되었습니다.

3. 그러나 병원장을 비롯한 일부 이사들은 본 총회 종료 50일 후, ‘부결되었던 회의록’(효력없는 회의록)을 첨부한 정관개정 요청서를 총회 임원회에 다시 제출하자, 임원회에서는 기다렸듯이 법과 절차를 무시한 위법 행위로 병원장 2차 연임을 허락하였습니다.

4. 이 같은 위법행위에 대하여 의혹을 제기하고, 승인취소를 요구하는 많은 목사, 장로들의 강력한 요청에 100회 임원회는 정관변경 허락의 위법행위 등을 공식 인정하고, 지난 9.13. ‘정관개정 승인 원인무효 취소 공문’을 병원 및 주무관청(전북도청)에 공식 통보하였습니다.

5. 그러나 현실은, 현재 이사장과 병원장 등 일부 이사는 총회 결정을 수용하지 않고 있으며, 병원장은 무자격으로 임기를 계속 이어가고 있는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6. 병원장은 지난 6월에 임기가 끝나 자격이 상실되었으므로, 현재 병원장의 업무 행위는 원천 무효임에도 병원 재정 및 인사 등의 권한을 행사하며, 불법을 자행하고 있습니다.

작금에 대한민국을 뒤 흔들어 놓은 ‘최순실의 국정농단’과 똑같은 일이 주님의 병원인 예수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 아니겠습니까? 즉, 총회 헌법이 무력화되고, 총회의 권위가 무너지고 있는 비정상적인 이 현실을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7. 이성희 총회장(100회 부총회장)은 101회 총회 마지막 날인 9.29, 총회의 강력한 조치를 요구하는 총대들의 발언이 이어지자, “예수병원 건은 사안이 중요하니 임원회에 위임해 달라” 하며 폐회하기 바빴습니다.

8. 그러나 이성희 총회장, 신정호 총회서기는 1년의 임기중에서 벌써 2개월이 지났음에도 정관변경 취소에 따른 후속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으며, 더욱 가관인 것은 지난 10.31(월) 무자격자들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병원 개원 기념예배 참석하여 총회장은 설교, 총회서기는 격려사, 불법의 무자격 병원장은 기념사를 하였다는 언론보도에 실소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9. 정관변경의 승인과 취소에 직,간접 책임이 있는 이성희 총회장은 현재 직무 유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100회 임원회에서는 헌법시행규정 89조에 의거 병원 이사들을 고발하기로 했음에도, 불법이 판치는 병원에서 무자격의 병원장을 격려하는 총회장의 행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하겠습니까?

10. 일부 병원 이사는 “예수병원은 산하기관이 아니고 유관기관”이라 주장한다고 합니다. 되묻고 싶습니다!! “유관기관이라고 말하는 그 숨은 뜻이 무엇인지? 왜 병원장 자신의 임기를 자신이 연장하려 하는지?” 말입니다.

11. 얼마 전에 언론에 보도된 병원 배임사건은 검찰 수사가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불미스런 사건이 일어나고 있다는 것은, 병원의 실질적 운영자이며 자금 집행자인 병원장에게 모든 권한이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12. 대부분 목회자로 구성된 현재의 조직으로는 견제와 감독의 한계를 극복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병원장에게 권한이 집중되어 있다할 지라도, 공익보다 사익에 빠져 관리, 감독자의 본분을 망각하여 어리석고 우둔한 죄를 범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청지기적 사명으로 주님의 병원을 지켜야 할 것임을 예수병원과 관계되는 모든 분들께 강력히 촉구합니다. 
                                                2016.11.15.

                      예지모(예수병원 지킴이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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