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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06  23:2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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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CRC 라이프치히 총회 스케치  
   
 

개혁된 그리고 항상 개혁하는 교회(Ecclesia Reformata, Semper Reformanda)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열리고 있는 제  26자 세계개혁교회커뮤니언((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 WCRC)총회가 6월 29일(목)-7월 7일(금) 열리고 있다.  이 단체는 잘로교회(Presbyterian), 개혁교회(Reformed), 회중교회(Congregational), 연합교회(United & Uniting), 왈도교회(Waldensian), 후스교회(Hussiite) 등 전 세계 8천만 개혁교도들의 커뮤니언으로 국내에서는 예장통합(PCK)과 기장(PROK) 교단이 참여하고 있다.

금년 총회 주제는 “살아계신 하나님 우리를 갱신하고 변화시키소서”(Living God, Renew and Transform Us)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시고 사랑하시지만 도적떼에게 넘어간 것과도 같은(요 10:10) 이 세계의 현실에서 살아계신 하나님께 교회와 세계의 갱신(Renew)과 변화(Transform)를 부르짖는(crying out) 기도문의 형식으로 되어 있다.

WCRC 총무 크리스 퍼거슨목사(Rev. Chris Ferguson)는 총회주제와 관련해 오늘의 삶의 자리가 제기하는 정의와 평화, 생명이 위협 받는 글로벌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교회의 첫 번째 실천과제로 생명의 하나님(God of Life)과의 영적, 신학적인 만남 그리고 ‘살아계신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돌아갈 것’(Evoke and Turn to the living God)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한 교회의 두 번째 실천과제 갱신과 변화(Renew and Transform)는 종교개혁 500주년의 의미를 단지 과거의 기억과 향수에 머물게 할 것이 아니라 현재시제(present tense)가 되게 하는 일이다.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으라’(롬 12:2)는 말씀은 개인과 교회, 커뮤니언, 세계교회 모두에게 해당된다.
   
                              * 조그련 강명철 위원장과 PCK총회장 이성희 목사

교회는 세상의 변화를 위해 먼저 교회 갱신을 품도록 부름 받았다. 신약성경이 증거 하는 변화, 메타모르포시스(metamorphosis)는 사고와 행동과 이해의 총체적이고 근본적인 변화, 형식과 본질의 변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정치적인 개혁이나 심리적인 개심보다 더욱 근본적(radical)이다.

갱신과 변화의 과제는 ‘개혁되었고 항상 개혁하는 교회’(Reformed church always reforming)인 개혁교회의 정체성과 직결되는 주제이기도 하다. 갱신과 변화의 대상인 ‘우리’(Us)에는 개인과 교회와 세상, 피조물 전체가 포함된다.
   
                

WCRC 의장 제리 필라이목사(Rev. Jerry Pillay)는 교회가 세상을 향해 무엇을 하라고 혹은 무엇을 하지 말라고 말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에게 말해야 함을 강조한다. 총회주제에서 갱신과 변화의 실천이 살아계신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와 고백의 형태로 이루어 진 것은 종교개혁이 인류에게 끼친 공헌만을 부각하지 않고 의도치 않았던 교회분열과 폭력, 서구상황에서 출현한 신학과 개념들의 다른 지역에의 무분별한 이식에 대한 반성과 회개를 포함한다.

WCRC 총회가 열리고 있는 라이프치히는 1989년 11월, 베를린장벽의 붕괴(Fall der Berliner Mauer)를 비폭력 평화혁명(Friedliche Revolution)의 방법으로 유발한 니콜라이교회(Nlkolaikirche) 촛불기도회의 발원지이다.

WCRC는 7월 3일(월), 독일의 통일(Wiedervereinigung Deutschlands, 1990.10.3)을 이룩하는데 교회가 결정적 기여를 한 역사적인 의미를 기려 총회 기간 중 남북한교회 대표들을 초청해 성찬예배(Eucharist)를 드렸다. 최근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정세의 경직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드려진 평화기원 예배라 그 의미가 더욱 깊은 자리였다.
   
              * NCCK 계열 인사들의 단체 사진 로 중앙에 총무인 김영주 목사가 있다.

라이프치히가 베니스에 버금가는 200Km의 수로와 이를 연결하는 500개의 다리로 이루어진 물의 도시(City of Water)라 그런지 남북교회 성찬예배가 드려진 콩그레스 센터(CCL Leipzig)로 가는 길은 좌우에 물이 담긴 인공 연못 사이에 난 길을 걸어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한편 PCK 전 사무총장으로 총대로 참석한 이홍정 목사는 그의 페북에서 총회의 단상에서 이런 글을 남겼다. 

"1996년 라이프찌히에서 열린 독일교회의 날 행사, 1997년 헝가리 데보레첸에서 열린 세계개혁교회연맹 (WARC) 제23차 총회에서 고 강영섭위원장과 이종로선생 등 조선그리스도교연맹(조그련) 대표들을 만난 이후, 지난 20년 세월 동안 NCCK와 조그련이 함께 하는 한반도평화통일운동에 기회가 주어지는대로 참여해왔다 그리고 2017년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라이프찌히에서 열린 세계개혁교회커뮤니온(WCRC) 26차 총회에서 강명철위원장과 이종로부위원장 등 조그련 대표단을 다시 만났고, 이번 WCRC 총회는 2025년까지 한반도의 치유와 화해 평화통일을 위한 에큐메니칼 동행과정을 실시하기로 결의하였다 그리고 나는 한국교회통일운동이 세계교회연대를 창출하기 위한 작지만 의미있는 플랫포홈으로 향후 7년간 WCRC 실행위원회를 섬기게 되었다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다르니..."

총회 임원  선출

http://wcrc.ch/news/lebanese-pastor-elected-as-president110 (WCRC 홈피에서 번역) 

시리아와 레바논의 전국 복음주의 회의(NESSL)의 Najla Kassab 목사는  110개 나라와 225개 이상의 교회로  조직된 개혁 교회 세계 공동체 (WCRC)의 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새로운 실행위원회의 위원 22명 중 남성은 10명, 여성 12명이. 15명은 안수 받은 목회자이고 7명은 평신도다. 집행위원회 위원 중 5명은 부회장 중 한 명을 포함하여 30세 미만의 청년들이다. 
   
                  * 새로 선임된 의장단 붉은 스톨 걸친이가 신임 의장인 카삽(레바논 시리아교회) 

의장인 카삽(Kassab, 52세)은 2010 년부터 WCRC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고 NESSL의 기독교 교육부 소장이다. 그녀는 시리아와 교회에서 여성으로는 설교 인허권을 받은 첫 번째 여성이었다. 2017년 3월에 두 번째로 목사안수를 받은 여성이다. 그녀는 근동신학대학에서 공부하고 1990년 미국 프린스턴 신학대학원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USA)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기도 했다. 

선출된 4명의 부의장은 Samuel Ayete-Nyampong 목사 (가나), Lisa Vander Wal 목사(미국), Sylvana Maria Apituley 목사(인도네시아), Raissa Vieira Brasil (브라질) 이다.  그중 Ayete-Nyampong은 2012년부터 가나장로교 총회 서기로 활동했고 이전에는 국제, 에큐메니칼 관계 및 파트너십과 에큐메니칼 및 사회관계의 책임자로 일했다. 

밴더 월 (Vander Wal)은 현재 뉴욕의 콜로니(Colonie)에 있는 리샤(Lisha)의 힐 개혁교회 (Hill Reformed Church)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녀는 미국 개혁 교회 총회의 전 총장이며 RCA의 기독교일치위원회(Commission on Christian Unity)의 리더이다. 그녀는 캐리비안 및 북미 지역 협의회 (CANAAC) 운영위원회의 위원이며 2014년부터 WCRC 집행위원회의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Gereja Protestan Indonesia Bagian Barat의 Apituley는 현재 인도네시아 대통령 집행 사무소 수석 고문으로 여성권한신장 부서 및 아동 보호부 장관 특별 고문이기도 했다. 평화를 위한 인도네시아 종교회의와 1997년부터 자카르타 신학교에서 교수를 지냈다.

 브라질 장로교 (United Presbyterian Church of Brazil)의 라이사 브라질인은 변호사이다. 청소년사역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으며 2016 년 라틴 아메리카 장로교 및 개혁교회 연합총회 (AIPRAL)의 대표자다. 

하노버 복음주의 개혁 교회의 Johann Weusmann 박사는 재무 총장으로 다시 선출되었는 데 그는 변호사로 2013 년부터 라인란트 복음주의 교회의 부회장과 수석 법률고문으로 활동했다. 
   
                       * 우리교단 WCRC 총회 참석자들 이성희 총회장을 모시고

실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 된 사람은 다음과 같다  

◾Clayton Da Silva (Independent Presbyterian Church in Brasil)
◾Diana Erdélyi (Hungarian Reformed Church)
◾Hilary Hagar (Presbyterian Church of Canada)
◾Hefin Jones (Union of Welsh Independants)
◾Annabell Lallaram-kelawan (Presbyterian Church in Trinidad and Tobago)
◾이홍정(Presbyterian Church in Korea)
◾Coutinho Maravilhoso Moma (Evangelical Congregational Church in Angola)
◾Veronica Muchiri (Presbyterian Church of East Africa)
◾J. Herbert Nelson (Presbyterian Church (USA)
◾Tibonge Ng‘ambi (Presbyterian Church in Zambia)
◾Hannah North (Presbyterian Church Aoteara New Zeland)
◾Claudio Pasquet (Waldensian Church)
◾Khid-arn Prawate (Church of Christ in Thailand)
◾Milciades Pua (Presbyterian Church of Colombia)
◾Mary Ekinde Salle (Presbyterian Church Cameroon)
◾Susan Thomas (Church of South In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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