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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공보 후임 사장 청빙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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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7.10  16: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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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기독공보 후임 사장 청빙 시작

본 교단의 기관지 한국기독공보사 차기 사장을 위한 일정이 지난 6월 22일(목)에 열린 이사회에서 다음과 같은 내용으로 논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전례대로 사장 청빙 공고는 총회 기관지인 공보에 7월 29일자와 8월 5일자 2회에 걸쳐서 광고한다는 것이다. 지원서는 8월 14-18일 한이며 8월 23일에 인사위원회에서 전형을 한 후 8월 28일 전원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을 한다는 방침이다.

한국기독공보 차기 사장이 누가 되느 냐에 많은 기대와 바램들이 있다. 우선 지금과 같이 급속하게 종이신문의 쇄락과 외면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하는 고민이 있는 데 발행 부수나 지면의 감축만으로는 해소할 수 없다는  데 문제가 있다. 거기다가 날로 진화하는 독자들의 수준에 맞는 내용을 채워갈 것인가도 문제다. 이것을 극복하지 못하면 교단과 교계, 독자들로부터 외면당하는 것은 필연적이다.

그 동안 천영호 사장은 만성적인 적자운영을 극복하고 경영의 정상화를 이룬 성과를 냈다는 평이다. 그러나 기독언론과 교단 기관지라는 한계에도 불구하고 신문다운 신문, 언론으로써 공론과 담론의 장으로의 역할은 미미한 것 아니냐는 비판도 있다. 즉 경영만 잘했다고 신문사를 잘했다는 할 수 없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경영실적은 그 대상이 전국교회인데 이제 더 이상 교회재정을 볼모로 한 경영은 그만해야 한다는 비판이다. 내용과 콘텐츠로 승부해서 도약하고 사랑받아야 한다. 그려러면 몸집을 줄여서 고정비용을 절감하여 만성적인 적자를 이겨내고 독자들에게 다가가는 방식의 생존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그리고 공보는 철저하게 교단의 기관지로써의 역할만 해도 된다. 말로는 기독언론이라고 하고 싶고 의욕도 있을 수 있으나 그럴 필요가 없다 아래의 사설을 보면 얼마나 공보가 이중적인지를 보여주는 대목이다. 독자들이 공보에 기대하는 것은  "매서운 칼날이 아니라 균형성이다" 볼거리 없는 지면과 중요도가 없는 상업적 기사나 선전에 대형교회 교권인사들의 홍보지로 전락한 이미지를 개선해야 한다. 
   
                                           * 창립 70년 공보 칼럼

현재 공보는 기본광고에 절기광고 등으로 땅 짚고 헤엄치기식 운영아니냐는 비판이다. 기자들도 큰 고민 없이 주는 기사만 갖다가 실어도 넘치는 현실이다. 그러니 탐사기사나 기획기사는 엄두도 못 낸다. 따라서 그동안 누려온 기득권을 벗어놓고 미래를 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때이다. 막말로  공보가 독자에게 사랑을 받으려면 교계이슈를 선점하고 기자들의 고발기사가 나오고 필화사건이 나야 한다.

기자는 직장으로의 언론은 의미가 없다. 그간 연금재단문재와 강북제일교회, 예수병원등 온 교단이 난리가 났어도 무엇이 두려워서 인지 공보는 한줄 기사를 내보내지 못하였다.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회복해야 한다.  앞으로도 관보적 성격을 갖는 공보가 종이신문을 내지 않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제 인터넷에서 모바일시대로 진입한 시대에 어떻게 독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지에 대하여 고민해야 하는 시대다.

지금 한국기독공보는 경력기자는 넘치고 새로운 인력이 충원이 안 된다는 약점이 있다. 그리고 인터넷신문 기자들에 비하여 과도한 인건비도 이윤경영을 부축키는 이유 중 하나로 보인다. 일반교계 언론이나 인터넷언론에 비하여 대우가 재벌급이라는 비판이다.

따라서 차기 사장은 무엇보다 공보내부를 개혁(인력과 구조)을 해야 하는 시대적인 사명을 거부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그 자신이 교권과 이권에서 깨끗하고 몸과 마음으로 봉사한 사람이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공보를 개혁하기 위한 과감한 청사진을 내놓치 않으면 안될 것이다.

또 언론분야의 전문성도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문성이 꼭 신문사 기자경력만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사장은 경영자의 입장이니 총회와 언론에 대한 비전과 전국교회의 눈높이에서 목회적인 마인드를 갖고 있는 자여야 할 것이다.  내부지원자(직원)도 이번부터는 지원에 특혜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차원에서 공고와 동시에 사직하는 것으로 한 것은 투명한 인사관리로 앞으로 총회의 모든 기관들도 이런 사례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사장후보 3인이 물망

그래서 현 안홍철 상임논설위원은 최근호에서 고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린 것으로 보여 차기 사장에 출마를 하는 것이 아니냐? 는 소문도 있다. 안국장은 1989년 기독공보 입사하여 28년째 근무중이다. 2006년에 최연소 편집국장이 된 후 최장기 국장을 지냈다. 연세대학원에서 언론도 전공을 했고 전임 고무송, 김종채 목사, 김휴섭, 천영호 사장들 시대를 살아온 베테랑으로 통한다.

그 외, 교계 언론 인사로는 4년 전, 사장으로 공모한바 있는 박진석 목사(한국교회언론연구소 소장)도 자천타천으로 물망에 오르는 것으로 보인다. 박 목사는 안양에서 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했고 영등포산선 총무와 총회 언론홍보와 대응 등 언론발전과 연구 정책분야에서 일해 왔다. 인명진 목사 후임으로 한국 최초의 인터넷방송인 C3TV(현, GOODTV) 대표이사와 사장을 지낸바 있다.

결론

신문환경은 날로 변화하고 있다. 종이신문의 의존하는 신문은 도퇴될 것이다. 지금 종이신문은 공짜로 주어도 안보는 것이 현실이다. 이제는 사업적 경영이 문제가 아니라 컨텐츠다. 살아있는 정보를 어떻게 독자들과 접속시킬 수 있을 것인가가 문제다. 교단의 정체성이 확실한 분, 신문사 경영능력 보다 우리총회와 호흡하며 총회장을 보좌하며 총회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자질과 능력을 갖은 분이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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