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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회 총회 둘째 날 무슨 일이 있었나?부서 위원회 조직도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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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9  23: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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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회 총회 둘째 날 무슨 일이 있었나?

변창배 사무총장, 안홍철 공보 사장의 인준은 이변없이 통과
   
 
   
 

이번 총회에서 인준이 필요한 사무총장과 한국기독공보 후임 사장의 인준은 모두 박수로 받았다. 큰 관심사는 한국기독공보 후임 사장에 대한 인준 건이었는 데 이변변없이  통과 되었다. 그러나 퇴임하는 전 사장 천영호 장로가 받은 전별금(1억) 에 대해서 묻는 질의가 나오자 장내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질의 골자는 이런 전별금(1억) 지급이 과연 어떤 절차에 의하여 된 것이냐? 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이사장이나 서기는 말을 못하고 감사위원장이었던 이현범 장로(부총회장)에게 답을 하라고 공을 넘겼다. 마치 각본에 짜여진 듯한 수순으로 보였다.

퇴임하는 사장에 대한 근거없는 전별금 문제는 논란으로 남을 듯

감사였던 이현범 장로는 천 장로가 사장선임 당시 년봉을 자진 삭감하고 재정보증을 섰다는 것이다. 그리고 적자였던 공보를 흑자로 전화시켰기에 이에 규정에 의거하여 성과 급을 주기로 했다는 것이다. 그 증거로 현재 잔고가 약 10억여원이 된다는 것이다.

그러자 재차 물었다. 그것은 직원에 관한 규정이다, 사장은 직원이 아닌 별정직이다, 이것은 특혜다 법률적인 검토를 해보니 이렇게 규정에 없이 돈을 주면 받는 자나 주는 자 모두 배임이나 횡령이 될 수도 있다고 하는 데 반납해야 한다는 주장을 폈다.

이런 공방으로 지루해 하는 총대들중 그만 하자는 식의 발언이 나오자 최기학 총회장은 토론 마무리하였다. 그러나 일부 총대들이 신청한 발언권을 주지 않았다는 불만이 나왔다. 큰 논란이 예상되었던 건이지만 장로 부총회장이 나와서 장로 사장에 대한 해명성 보고에 대하여 장로 총대들이 더 이상 문제삼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한국 기독공보 사장들에 대한 문제는 일단락 되었다. 끝으로 신임 사장 안홍철 목사가 나와 허리숙여 큰 인사를 하는 것으로 마무리가 되는 순간이었다. 아무래도 총회장인 이성희 목사가 인선한 사장이니 믿고 맡겨봐야 하는 것 아니냐? 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아있다. 총회는 매년하는 것이고 산하기관보고도 매년 나온다.  그리고 잘하는 것은 격려할 것이지만 잘못하는 것은 그 책임을 묻고 견책을 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음을 총대들이나 공보 사장은 잊지 말아야 한다.

예수병원 문제  

예수병원에 대한 규칙부 보고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미리 배포된 추가 보고서 내용을 보면 이번에 예수병원 문제는 일단락 지어질 것으로 보인다. 골자는 예수병원의 성격에 대하여 김제노회가 질의한 것에 대하여 총회 규칙부(부장: 정도출 목사)가 해석한 대로 "산하기관" 이라는 것을 재확인했기 때문이다.  규칙부의 이런 결정에 대하여 임원회라도 철회, 재론 할 수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101회기 총회에 구성된 '예수병원연구위원회' 도 마찮가지라는 보고다.   
   
 

그러나 예수병원과 이를 두둔하는 이들의 주장은 규칙부의 이런 해석을 헌법위가 해야할 일을 월권으로  내놨는 등 억지주장을 펴왔다. 헌법위는 질의자가 있어야 내는 것이고 규칙부로는 김제노회 질의가 있어서답변을 했음에도 인정하지 않는 것이다 . 이에 대한 우리 교단 목사 이사들의 반론이나 의견을 듣고 싶다.  그외 주무관청인 전라북도에  총회가 행정소송하기로 했다는 비공식 소식도 있다.  

총회 연금관련 보고는 오랜만에 박수로 격려

연금재단의 자산은 3천8억여원(2016년 12월 31일 기준)으로 1년전 보다 254억이 늘었다. 수치상으로는 보면 큰 증가다.  증가한 배경으로는 구조개선인 것으로 보이는 데 이전에는 외부 투자 전문가의 고용으로 한 다리 걸친 운용이었다. 그러나 2015년 100회 총회부터 목사나 장로인 비 전문가들이 투자를 주도하지 말고 전문 기관에 맡기라는 요구가 있었다.

따라서 현재 11개 회사가 연금재단 자산 2,439억 원을 위탁 운영하고 있다고 오춘환 이사장은 보고했다. 그 외 연금재단 전 이사들과 민·형사소송도 진행 중인데 2015년 감사 결과로 들어난 수십 억에 달하는 부실 투자로 인하여 원금회수도 할 수 없는 곳도 있다는 것이다.

이런 보고에도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며 범죄행위가 드러나면 처벌해달라는 요구도 나왔다. 한편 현재 총회 연금 가입자는 13794명(2016.12.31기준)으로 그중 4712명이나 납부중단으로 보이는 데 이는 년간 2524명이 넘는 다는 계산인데 간단한 문제는 아니다. 이런 모든 것을 예측하여 판단해야 하는 것이다. 

동성혼 반대와 군형법 92조의 6, 폐지는 반대

"차별금지법을 가장한 동성혼 합법화 반대와 군형법 92조의 6 폐지를 반대하는 총회 성명을 발표하고, 반대 서명운동을 해 달라"는 안건은 토론이나 반대의견 없이 받아들였다.  이 안건이 나오자 총대들은 큰 소리로 "허락이요"를 외쳤다. 부총회장으로 당선된 림형석 목사의 당선인사도 한몫을 한 것으로 보인다.

이 문제를 다루는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101회기 총회에서 그 책임을 맡았던 이화영 목사(금호교회)가 맡게 되었다. 총대들중에는 아직 이 문제에 대한 정확한 정보 부족과 아직 닥치지 않은 일로 관심이 부족하기도 하다. 그런데 일부 보수적인 목회자와 단체들에서 나서고 교단내 결의를 이끌어내려는 공작이 먹힌 것으로 보인다.

바라기는 이 문제에 대하여는 전문가들을 포함한 연구위원회에 맡겨 충분한 시간을 갖고 연구하고 해도 늦지 않은 데 지금 어느 교회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것도 아닌 데 외부 놀음에 총회가 너무 끌려가는 것은 아니냐 하는 부정적인 기류도 있다.  그리고 지금은 차별과 배제가 아닌 포용과 화합이 화두인데 이단 보다 무서운 것이 동성애라고 선전전을 펴는 등 성 소수자들을 범죄시하고 결국 교회에서 이들을 추방하자는 것에 불과하다.

동성애 허용은 절대 안돼

신학교육부 보고에서는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건강한 남녀 결혼 제도를 가르치도록 해 달라" 는 안건이 나왔다. 위원장 고만호 목사(여수노회)는 "성경에 위배되는 동성애자나 동성애 옹호자는 (교단 소속) 7개 신학대 입학을 불허한다", "동성애를 옹호하고 가르치는 교직원은 총회에 회부하고 징계 조치해야 한다" 라는 제안에 대하여 총대들은 토론없이 박수로 환호했다.

거기다가 학교 정관과 학칙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런 주장은 최수남 목사(순천노회)가 했다. 그러자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결의는 결의대로 받고, 그런 것은 규칙부로 보내는 것으로 하자고 마무리를 지었다.

여성 총대는 줄었다.

여성 총대가 증가되야 한다는 주장은 매년 커졌지만 정작 여성총대 숫자는 줄어든다는 보고다. 지난 1995년부터 안수를 주기 시작하여 현재 2,000명의 목사와 900명의 장로들이 나왔다. 그러나 전체 총대 1,500명중 여성 총대는 단 17명으로 지난해보다 7명 줄었다는 보고가 나왔다.

여성안수와 여성 총대에 대한 할당제를 요구하는 전국여교역자연합회와 전국여신학생연합회는 작년에 이어 총대들에게 "노회마다 여성 총대를 1인 이상 의무화해 달라" 는 유인물을 나눠눴다. 그러나 남성 총대들의 반응은 그렇게 호의적이 않았다.

통계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교회 내 여성 비율은 57%이지만 당회등 결정권한을 갖은 회의에서는 여성은 전무하거나 미미하다. 따라서 전국의 67개 노회에 여성총대 1인을 의무적으로 파송해 달라고 것이다. 그런 주장에 따라서 평북노회는 여성총대 2인을 우선 선임하기로 결정한바 있다.

한편 총회 첫날 회의실 앞 마당에서 장로회신학대학교 재학생 20여명은 '명성교회 세습 반대, 세습방지법 개정 반대', '통합 총회는 여성 할당제 실시하라', '성폭력·성추행은 실수가 아닌 범죄입니다', '혐오보다 사랑을 배제보다 포용을' 이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렸다.

            한편 오전 정회후 각부회 모임을 한바 있는 결정된 조직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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