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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신대 도대체 누구네 학교야?
유재무 기자  |  ds2sg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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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4  20:3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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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신대 도대체 누구네 학교 야? 

장로회신학대학교(임성빈 총장)의 오락가락 행보에 학생들 마음만 멍들고 있다. 장신대 동아리 암하렛츠에서 올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총회 결정이전부터  결정된 주제로 동문 박진영 목사를 초청하여 "성소수자들의 신앙과 삶 이야기"  강연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모임이 학생들 표현으로 전하면 취소도 아니고 압력도 아니고 이상한 방식으로 주최자는 영문도 모른 체 못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런 내용이 24일 외부에 나가자 언론들은 마치 장신대가 우리총회가 지난 번 102회기 총회에서 결정된 “반동성애 정책” 에 발맞춰 나가기 위하여 총회장이 지시를 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  이것은 오보이고 우리를 사정을 모르는 분들의 얘기다. 총회에서의 그런 결정이 났고 규칙으로 총회 홈피에는 올라 있지만 이것이 학칙으로 들어가려면 학교 법인 이사회가 허락하고 다시 문교부의 허락을 받아야 들어갈 수 가 있다.

장신대 도시빈민선교회 '암하아레츠'는
최근 우리사회의 이슈이고 총회적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는 성소수자에 대하여 더 알아가기 위하여 이 분야의 사역을 하고 있는 선배를 모신 것이다. 그런데 이 소식이 외부로 알려지면서 학교로 항의성 전화가 왔다는 소식만 무성하다.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장신대 복음실천처 관계자는 24일 한 기자와의 통화에서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지만, 아무래도 교단(정책)과 다르니까 이렇게 됐다. 앞으로 학교에서 이런 행사가 열리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다.

화가 났지만 학교를 더 다녀야 하는 학생들은 강연 대신 '강연 취소 기념 파티'를 열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외부에 장소를 빌려 참가자들과 함께 무지개떡을 먹고, 공연도 관람하고, 토크 콘서트를 진행하면서 슬픔과 분노를 달랜다고 하니 다행이다.

신학과 페미니즘 국제학술대회 

이보다 하루 전날인  24일(화) 오후 4시부터 같은 장신대에서 열리게 되어 있는 비슷한 주제의 모임은 예상대로 열렸다.   주최는 “한미인문 분야 특별협력사업” 장신대 연구팀으로 장신대 총장 임성빈 교수의 제자  김은혜 교수(기독교윤리)와 이화여대 박지은 교수(구약학)외  최순양 교수(이화여대) 박일준 교수(감신대) 에 이창호(장신대), 이은경(이대)가 논평을 하는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연구팀은 미국에서도 진행되는 인터내셜날한 모임으로 이날 학술대회의 주강사는 미국 감리교 계통의 드류대학의 저명한 구성신학자인  (constractive thology)    켈러교수라는 분이다. 이 분은 10여 년 전에도 장신대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에 이 분이  다루는 주제는 에사롭지 않다. 성소수자도 아니고 트랜스페미니스트는 미국에서도 그렇고 나가도 한참 나간 주제들로 도대체 이런 것도 우리가 보호하고 옹호해야 하는 가하는 정도다. 그래도 교수들은 뭐든지 연구해야 한다. 그게 교수의 사명이다.  지금 당장은 누가 못 알아들어도 필요가 없어도 미래사회를 짊어질 학생들을 가르치고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서이다.

이런 세미나가 장신대에서 열리고 우리교수들이 참여하게 된 것은 자랑스러운 일이고 감사한 일로 비난의 의도가 없다. 다만 학교가 이런 식으로 외부행사 교수행사는 허락하고 돈 내고 학교 다니는 학생들 행사는 도대체 무슨 근거와 법으로 막는지를 알고 싶다는 것이다.

허가과정 있다면 최소과정도 있어야

학생들은 자기들의 지도교수로부터 매우 난감해 하는 표정에 먼저 물었고 해당 교수는 학교 홈피에 올라 있는 박진영 목사 초청 간담회 글을 내릴 수 없냐고 해서 볼만큼 봤다고 생각하여 내렸다는 것이다.  그러나 다시 강사로 초청된 박진영 목사로부터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이 좋겠다는 전갈을 받았다는 것이다. 이유는 여러 사람들이 불편 할 것 같다는 취지다.

이쯤 이면 무슨 말들인지는 알았을 것이다. 그러나 문제는 여기서 부터다. 학생들이 학교에 정식으로 장소와 내용의 강연회를 허락받았다면 학교는 이것도 학생들을 지도하는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 막상 말하기는 쪽팔리고 밑에 사람들 시켜서 밀어내기 식으로 하는 것은 한마디로 학교행정의 마비 아니면 난장판수준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지난번 신추 사건에 총회 결정에 학생들 성명서에 지금 총장이나 교수들은 사실 난감할 것이다.

그런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다. 그래도 학교이고 애들이지만 스킨쉽을 하고 격려하면서 가야지 "너희들 총회 결정 들었지" 하는 식으로는 찍어 누르고 뭉게는 식으로 하면 안된다. 정치력을 발휘해야 하는 것 아닌가? 총장이 학생 대표들을 불러 놓고 차도 한잔 하면서 학교 사정을 얘기하고 협력을 부탁해야 한다. 

그런 말을 듣고도 기어코 하겠다는 학생들은 없다고 본다. 문제를 정면으로 돌파하지 않고 빙빙 돌고   그리고 여기저기 쑤시고 이런 식으로 하니 문제는 더 복잡해지는 것이다. 이런 식으로 하니 장신대 문제는 학생이 아니라 교수들이 문제를 더 만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 좌석이 모자랄 정도로 찬 신학과 페미니즘의 대화 

학교행정 여전히 수직적
지난 번 김철홍 교수사건 때도 초동에 주의를 주지 않고 방치하여 여러 사람들이 상처를 입은 것처럼 말이다. 교수들에게 연구풍토와 자리를 허락하는 것처럼 학생들에게도 똑 같이 배움과 대화의 자리를 보장해줘야 할 것이다.  그것도 못하겠다면 절차를 거쳐서 최소해달라고 사정이라고 할 줄아는 어른들이 돼야 할 것이다. 주최 측에는 지금 까지 아무런 통고도 없이 학교에 걸려있는 자기들 게시물을 함부로 철거했다고 분노를 삭히지 못하고 있다. 

학교 홈피에 가면 동문이넵 하는 사람들이 교수들을 지칭하여 학생지도를 어떻게 하라는 등 별의별 소리가 다 올라있다. 그게 겁이 나고 전화와 압력이 두려우면 학교를 그만두면 될 것이다.  그래서 월급받고 있는 것 아닌 가?  7개 직영 신학대학중 재벌급의 장신대가 틈만나면 건물이나 짓기 위하여 모금들이 하는 데는 정신을 판다는 소리를 듣는 이유다.  저출산과 고령화로 지원자가 계속 줄고 있음에도 건물을 짓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소리다. 

그러나 학교가 교원들이나 학생들에게 충분한 투자를 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리고 큰 교회, 교권 눈치 보게 되고 소신 있게 교수들의 연구 풍토와 학생들을 지도할 수가 없는 것이다. 직영신학대학중 가장 큰 집이고 건물이나 자원이 가장 많으면서 학생숫자는 줄여드는 데 건물을 유지하는 비용을 어떻게 하려는 것인지 모르겠다는 비판들이다. 

이날 임성빈 총장이 “신학과 페미니즘의 대화” 학술대회 서두의 환영인사에서 아주 밝게 이런 주제로 이런 정부 프로젝트를 따서 연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식의 환영 인사를 하는 것을 들었다. 그러나 앞서 말한대로 학생들 행사는 막으면서 그렇게 말한다는 것은 표리부동으로 거짓말로 들린다.
   
 

돈 내고 효자 노릇하는 제 자식들은 내쫒고 외부인은 안방에 들이고 먹이는 꼴이라는 비판이다. 지금 이라도 임총장은 그 동아리 대표를 불러서 사과해야 한다.  특히 박진영 교수에게 정중하게 사과해야 한다. 그리고 장신 공동체 가족들 모두에게도 정식으로 사과하고 재발을 방지를 약속해야 한다. 

아마도 학생들이나 박진영 목사는 충분이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내일 모임이 취소되자 그 동아리는 취소 파티를 학교 인근에서 하는 것으로 공지가 되었다. 분노로 이 문제를 풀지 않고 승화시켰다는 면에서 대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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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210.XXX.XXX.85)
소위 신학대학 다닌다는 사람들이 무슨 '똥꼬 성교'입니까? 구약과 신약에서 동일하게 하지 말라는 짓을 하면서 무슨 신학대학생입니까? 소돔과 고모라가 왜 멸망했는지 모르나요? 그 멸망의 심판이 님들이 머리위에는 안 떨어질 것 같습니까? 회개하십시오. 영원한 불 지옥에 들어가기 전에.
(2018-07-13 15: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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