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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수감사절, 연합으로 드리고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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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1  21:3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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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추수감사절, 연합으로 드리고 나눈다

지난 102회 교단 총회의 주제는 “거룩한 교회, 다시 세상속으로” 다. 여기서 '세상'이란 구체적으로 우리가 사는 '마을'을 의미한다. 최기학 총회장은 이 주제 실현에 대하여 강한 애착을 보이고 있다. 역대 총회가 다 귀하고 의미있는 주제들을 정하고 매진하여 왔지만 최 총회장 만큼 자신의 회기에 주어진 주제에 열정을 보이는 분은 일찍이 없었다.

   
 
   
 

마을 마을목회와 관련된 모임과 일에는 열 일을 제처두고 참석하고 계신다. 이번 102회 총회에서는 헌의된 각 노회 별로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줄 것을 허락 받았다. 그런 가운데 지난 11월 3일  최기학 총회장은 김천의 광덕교회(조장근 목사)의 보나공동체 개소식에 참여하여 격려하였다. 교인 4명으로 시작하여 오늘을 일군 조장근 목사는 '명동촌'을 꿈꾸는 가운데 한 독지가는 인근의 1만 4천 평을 기증하기도 하였다.

이날 개소식에는 경서노회장 김영춘 목사를 비롯한 경서노회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천시장이 참석해 환영사를 하고, 경북도지사가 서면으로 축사를 보내는 등 교계와 지역사회 모두가 기대감을 드러냈다고 한다.

여기서 총회장 최기학 목사는 축사에서 이르기를 "세상과 담을 쌓지 말고 세상 속으로 들어가 변화시키는 것이 마을목회의 핵심인데, 마을 공동화 현상을 이겨내기 위해 교회가 앞장서는 것에 감사함을 표하고 싶다"며 "우리가 사는 마을을 교회로, 지역주민들을 성도로 알고 섬겨서 보나광덕공동체가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거룩한 공동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정한 추수감사란 어떤 것인가?

우리가 지금 지키는 추수감사절의 연유는 미국에 정착한 유럽인들이 그해 첫 수확을 드리는 것에서 시작한 것으로 얼려졌다. 혹독한 자연과 싸우며 땀을 흘린 토지의 소산을 축복하신 하나님에 대한 감사다. 

이는 한 개인이나 개 교회만의 감사가 아니었다. 한국교회에서의 감사도 농경문화 속에서 추수의 기쁨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에서 시작했다. 그러나 세월이 흘러 도시화 되는 과정에서 이제는 농산물보다는 헌금으로 그 감사의 무게가 변화하였다.

그러나 이미 몇몇 농촌과 도시의 교회들이 자매결연을 하고 평소에도 교류하며 농산물을 나누고 추수감사절에는 서로 오가며 연합예배와 함께 하는 도농간의 연대가 있어오기는 하였다.

지금도 도시의 교회들은 산업화와 도시화속 에서도 감사절에는 여전히 각종 과일이나 농산물을 강단에 장식하고 잔치를 나누는 것을 보면 여전히 한국사회는 농경문화가 근본이라는 것을 잊지 않는 듯 하다.

순천중앙교회에서 18개 교회과 2개 기관참여

이번에 순천지역에서도 11월 12일(주일) 순천중앙교회(홍인식 목사)에서 인근지역의 교회들이 연합하여 추수감사절 연합예배와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총회농어촌선교부가 주최하고 순천노회농어촌선교부, 순천중앙교회, 총회 서부지역농어촌선교센터, 총회 생명농업생산자협의회 전남동부지회(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에 18개 교회와 2개 센터가 참여하게 한다. 이 행사는 서부농어촌센터의 김영위 목사가 실무 책임을 맡고 있다.

   
 

순천중앙교회는 순천지역의 모교회로 대형교회이며 독자적으로 추수감사절을 보낼 수 있는 교회이지만 인근의 농촌교회들과 그들을 돕기 위하여 조직된 선교센터와 함께 연합하는 모습이 아름답다. 이날 연합예배에서 드리진 헌금은 참여교회들이 공동으로 분배하게 되고 각 교회의 마을에서 생산된 먹을거리들을 공동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직거래 장터가 열릴 예정이다.

   
 

충주지역 장신영농조합도 매년 연합예배 드려

충주지역 인근의 교회들이 조직한 장신영농조합 소속의 교회와 기관은 이미 오래전부터 추수감절 연합예배와 축제로 모이고 있다. 이번에는 엄정교회당에서 지난 주일(11월 5일)에 연합으로 드려졌다. 이 모임은 인근지역의 농촌교회들로 이루어진 모임인데 장신영농조합이 주최한다. 이 모임은 지난 2004년에 창립되어 14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 추수감사 연합예배에는 신형원 권사를 초청하여 간증과 찬양집회도 하였다. 그리고 연합예배에 참여하는 목회자들에게 개량한복을 사모들에게는 한복을 남정우 집사와 이봉균 장로(이명숙 권사) 가 선물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농촌지역에서 힘들게 목회하는 목회자들이 연대하고 농촌교회와 마을을 위하여 서로 힘을 합쳐서 협동하며 예배하는 일에 장신영농조합은 앞장 서왔다. 

특히 이번 연합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은 태국 치앙마이에서 선교하는 선교를 통하여 카울뱅크에 후원하기로 정하였다는 소식이다.

   
*엄정교회당에서 열린 장신영농조합 연합 주수감사예배

충남노회도 대천중앙교회에서 직거래 장터 열려

예장마을만들기 네트워크(예마넷) 대표로 있는 오필승 목사가 소속된 충남노회에서도 전국 최초의 노회 단위의 협동조합인 충남노회협동조합의 도움으로 노회 산하 교회와 마을에서 생산된 먹거리들을 나누는 직거래 장터가 열린다. 오는 11월 13일(월) 10:00-4:00 대천중앙교회당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 행사에 산하 교회와 단체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이 행사는 총회농어촌선교부가 주최하고 노회 농어촌군교정선교수와 충남노회협동조합이 힘을 합치고 노회와  대천중앙교회가 후원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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