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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반대 기도회, 장신대서 열려21일(화) 오후 2시 예장목회자연합기도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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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15  01: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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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 세습반대 기도회, 장신대서 열려

   
 

11월 14일(화) 저녁 7시 장신대 미스바 광장에서는 장신대 학생들과 명성교회의 세습을 반대하는 이들이 모여 기도회를 열었다. 이 기도회를 주관하는 장신대 학생들은 이미 지난 봄부터 명성교회의 세습과 관련하여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반대시위와 성명을 낸바 있다. 그리고 지난 주일(12일) 전격적으로 위임식을 거행한 것에 대해서도 인정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특별히 이번 기도회를 학생들이 미스바 광장에서 연 것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 미스바는 어떤 곳인가?  삼상 7:6-7 에 보면  느혜미아와 이스라엘 백성들이 "미스바에 모여 ...그 날 종일 금식하고 거기에서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나이다라고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하셨더라” 라는 말씀에서 유래한다. 

장신대를 다닌 분들이라면 미스바는 지난 80년대 군사 독재와 민주화를 위한 선배들의 투쟁의 장이라는 것을 기억 할 것이다. 시대와 내용은 달라졌지만 잘못된 현실의 문제를 거부하는 신학생들답게 기도한다는 의미에서는 같다.  이날 설교는 우리교단 은퇴목사로 그동안 중요한 사안에 대하여 나름 대로 자기 목소리를 내온 김동호 목사가 설교했다. 김 목사는 이미 명성교회의 세습시도에 대하여 강도 높은 비판을 해온 바 있는 데 세습을 용인한다면  교단 탈퇴운동을 하겠다고도 한바 있다.

   
 

학생들이 주관한 예배는 약 600여 명이 모였는데 학부 총학생회와 신대원 여학우회, 신학과 학우회, 목회연구학과 학우회의 연합기도회다. 학교가 산의 중턱에 있어 밤이면 아차산으로부터 찬 바람이 내려와 춥지만 미동없이 시간이 갈수록 참가자는 더 늘어났다고 한다.  이 기도회는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가 교단의 헌법을 무력화시켰다는 것에서 시작되었다. 세습 반대로 시작된 개혁의 물결은 이제 좋게 말해도 듣지 않는 명성교회나 서울동남노회가 아니라 총회로 화살이 향해지는 것 같다.

   
 

순서자 중에는 김하나 목사 위임 예배시 "위임식은 무효" 라고 외치다가 명성교회당에서 교인들에게 끌려나온 이훈희 전도사가 나서서 증언했다. 피해자이지만 당당한 모습이 대견했다는 후문이다. 과잉 대응한 명성교회는 사과해야 할 것이다. 또 장신대 학부 총학생회 회장 윤 관 학생도 "총회에 간곡히 청한다. 헌법을 유린하는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 행태를 결코 묵과하지 말아 달라“ 고 했다.

세반연(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김동호 목사는 미리 공개한 설교 내용대로 차분하게 전했다. 제목은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 였다. 김 목사는 세습방지법은 유효하다며 이 법은 “2013년 총회에서 결정됐다. 그러나 이 법이 교인의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아직 개정법이 나오지 않았기에 살아있는 법” 이라는 입장이다.

   
 

달라진 것은 그간 자신이 교단을 나가겠다는 입장에서 "명성교회를 교단에서 쫓아내야 한다”  는 주장으로 바뀐 점이다. 산하 교회의 당회들이 헌의를 하자는 주장도 했다. 불법을 저지른 명성교회와 서울동남노회를 치리회에 회부하자는 헌의을 하자는 것이다. 참가자들은 이런 내용에 대체로 수긍을 하지만 교계에서는 너무 튀는 것이 아닌 지 교단 원로로 그렇게 쉽게 할 말은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한편 긴장감이 도는 이 기도회에 신대원장 홍인종 교수가 참여하여 성찬식을 인도한 것은 잘 한 일이다. 또 임성빈 총장과 김운용, 박경수 교수들이 학생들과 외부인들에게만 학교 광장을 맡겨놓지 않고 기도회에 함께 한 것도 좋은 자세다. 교수들이 기도회에 참석했다고 해서 동조한다는 오해를 받을 수도 있지만 그런 의미보다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수로서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로 보인다. 어려운 자리에 함께 한 교수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보내야 할 것이다. 

김동호 목사가 페이스북에 미리 공개한 설교내용

“오늘 저녁 7시 광장동에 장로회신학대학교 미스바 광장에서 신학생들이 주최하는 교회세습반대기도회가 열립니다. 제가 설교를 맡았습니다. 설교할 설교 원고를 먼저 올립니다. 참석하지 못하시는 친구 여러분들도 한 번 읽어 봐 주시고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강도의 굴혈을 만들었도다(막 11: 15-19)

1.  유대교는 이스라엘의 국가종교였습니다.  때문에 유대교의 제사장들과 서기관 율법사등은 세상적으로 볼 때에도 막강한 힘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은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일 년에 한 번씩 예루살렘으로 올라 와 제사를 드리고 가곤 했었는데 먼 곳에서부터 제사드릴 제물을 운반하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교권을 잡은 자들이 저들의 편리를 도모해 준다는 명목으로 성전 안에서 제물들을 팔았습니다. 환전도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통하여 엄청난 이권을 챙겼습니다.

2.  예수님은 저들의 상을 엎으셨습니다. 내 쫓으셨습니다. 그리고 성전 안에서 물건을 가지고 다니지 말라 하셨습니다. 장사하지 말라 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분내어 말씀하십니다. 만민이 기도해야만 하는 거룩한 성전을 강도의 굴혈로 만들었다고 말씀입니다.

3. 요즘 우리 한국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교회 세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습은 가난하고 힘들고 작은 교회에서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아버지도 원치 않고 아들도 원치 않기 때문입니다.  아주 소수이지만 그런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그건 훌륭한 세습입니다.  문제가 되는 세습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말은 십자가를 지는 일이라 말하지만  눈가리고 아웅이 아니라 눈뜨고 아웅입니다.   거기에는 남에게 물려주기 싫은 이권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즘 신학생들이 학교를 졸업하고 교회 임지를 찾는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아십니까? 겨우 겨우 부교역자 자리를 찾아 시무하여도 나이되어 담임목사 사역지를 찾는 일은 마치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만큼이나 어렵습니다. 교인들 몇 십명만 모여도 이력서가 수십 장에서 수 백통이 들어오는게 요즘 우리 현실입니다.

그런데 담임목사의 아들에게 담임목사 자리를 넘겨주는 세습은 특권 중에 특권이요 특혜 중에 특혜입니다. 오죽하면 목사 아버지를 둔 신학생은 성골, 장로 아버지를 둔 신학생은 진골 그런 아버지가 없는 신학생들은 잡골이라는 서글픈 우스개 소리까지 나왔겠습니까?

4. 교회가 커지면 소위 대형화되면 그 교회가 가지고 있는 힘은 상상을 초월하게 됩니다. 오늘 본문의 대제사장과 제사장들 서기관과 율법사 그리고 저들의 이런 저런 끄나플들이 누렸던 것과 똑같은 일이 교회 안에도 당연히 일어나게 됩니다. 

명성교회와 같은 교회는 일 년 예산 만 수 백 억 원에서 천 억 원 가까이 된다고 합니다. 거의 제왕적인 목회를 하고 있는 담임목사는 그 재정집행에 관한 가장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있을 것이 틀림없습니다. 그것도 부족하여 800억 원인가 얼마가인가하는 비자금까지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교회가 운영하는 이런 저런 기관들이 많아졌습니다.

병원, 재단등등. 그곳의 책임자가 되고 직원이 되는 것은 엄청난 이익이고 혜택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담임목사의 자녀, 가족, 하다못해 사돈 그리고 담임목사에게 충성(아부)하는 장로들이 차지하게 됩니다.

교회도 이미 강도의 굴혈이 되었습니다.

5.  예수님이 그런 교회를 엎으셨듯이 우리도 그런 교회를 엎어야만 합니다.  그와 같은 일을 해야 할 노회가 저들의 상을 엎지 못하고 보호해 주고 있습니다.  이번에 동남 회에서 일어난 일은 명성교회 부자세습보다 더 슬프고 마음 아픈 일입니다.  그것을 막으려고 했던 목사님들과 장로님들이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노회를 장악하고 저들의 편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6.  세습은 2013년 총회에서 금지된 총회의 법입니다.  무슨 헌법위원회(그것도 명성교회의 사주를 받은 것이라고 짐작되는)의 교인의 기본권 침해가 우려된다는 위원회의 의견이 있었지만 아직 총회에서 다루어지지 않았고 결정된 바 없어서 세습금지는 아직 공식적인 우리 통합 측 교단의 법입니다.

교회가 그 법을 어기고 노회가 그 법을 어겼습니다.  어기는 과정에 마땅히 치리를 받아야만 할 일들이 교회와 노회 안에서 일어났습니다.  무슨 이유인지 아직 총회가 이에 대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7. 우리 총회에는 명성교회가 속해 있는 동남노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수 많은 노회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수 많은 교회의 당회들이 있습니다. 의식 있는 당회들이 노회에 헌의를 해야 합니다.  노회들이 이번에 불법을 저지른 명성교회와 동남노회에 대한 치리를 총회에 헌의해야 합니다. 그리고 총회는 그것을 가결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의입니다. 저들의 상을 엎고 성전 즉 교단에서 쫓아내야만 합니다.

8. 불의를 보고도 잠잠한 것은 동조의 죄가 됩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이 기도회를 앞으로 한국 교회의 주역이 되어야 할 신학생들이 열었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습니다.  오늘 이 기도회를 기점으로 우선 우리 교단의 모든 신학교에서 이런 모임이 일어나고, 다른 교단의 신학교에서도 일어나고, 이들과 뜻을 같이 하는 교인들이 참여하여 싸워야 합니다.

끝까지 싸워야 합니다. 싸우되 끝까지 하나님의 식이 무엇인지, 방법이 무엇인지를 찾아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겨야만 합니다. 흥분하지 말고, 교만하지 말고, 냉정하게, 침착하게, 그러나 용감하게 싸워야 할 것입니다.

9.하나님이 저들의 편이시면 저들이 이길 것입니다. 하나님의 우리의 편이시면  우리가 아무리 보잘 것 없어 보여도 마치 계란으로 바위를 치는 것 같아 보일지라도  계란에 바위가 깨지는 역사를 목도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10.만민이 기도하는 집을 강도의 굴혈로 만든 당시 교권주의자들의 상을 엎으시고  성전에서 내 쫓으시고 성전을 다시 깨끗게 하신 예수님의 역사가  우리들의 이 작은 헌신을 통하여 우리 한국교회에도 나타날 수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위임식 후 명성교회는 일반언론에서도 대서특필

JTBC는 손석희 앵커가 진행하는 TV뉴스룸을 통해 명성교회 세습 문제를 비판적으로 연일 다루고 있다. 이번에는 명성교회 김재훈장로가 나와 교회의 사정을 대변했다. 김 장로는 말하기를 '이번 청빙은 어느 한두 사람의 의사가 아니라 청빙위원회와 교인들이 내부의 민주적 절차를 거친 것이다. 원로인 김삼환 목사가 직접 나서서 종용하고 원하는 일이 아니다. 교인들이 원하니 장로들도 할 수 없이 김하나 목사를 선택할 수 밖에 없어 견디기는 쉽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SNS상에서는 명성교회의 부자세습에 대하여 훨씬 혹독한 비판 일색이다. 욕설에 막말에 교단을 나가라는 등 당분간은 잦아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런 가운데 의미있는 분석들이 나오기도 한다. 세습이 문제가 아니라 개신교의 목회 세스템인 위임목사 제도와 당회장이 인사, 재정, 회의 3권을 독점적으로 갖고 있는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는 지적이다. 즉 재정권에 신학 부재라는 말이다.  

그렇게 해서 대형교회가 되면 먹이사슬이 형성되기에 세습이 나오는 것이라는 것이다. 교회가 무엇이냐? 는 근본적인 물음이 나오지 않을 수 없다. 교회의 대형화는 그 자체로 유지되기 위한 매커니즘이 있으며 그런 소비되는 구조에는 이권들이 생긴다는 것이다. 배덕만 교수는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는 해에 이렇다할 이슈가 없이 지나가는 듯 하더니 교회란 무엇인가? 를 다시 생각하게 해준 "명성교회, 너무 고마워요!" 라고 조소하고 있다.

명성만 문제도 아니다.

그렇게 거대한 먹이사슬이 형성되는 것이다. 여의도 순복음교회만 하더라도 조용기 목사가 세습을 하지는 않았지만 세습보다 더한 일을 한 분이다. 부인은 한세대학을 장남은 국민일보와 CCM빌딩을 차남은 엘림복지타운의 운영자다. 그래도 세습하지는 않았다고 면죄부를 주지 않는다. 그리고 혈연적 세습외에도 지역(지연)과 학연(동문), 서클(동향) 세습도 만만치 않다.

그런 즉 세습을 생각하고 가능케 하는 구조에 대한 변화가 관건이지 세습 그 자체를 비난만 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세습은 그런 먹이사슬을 안전하게 하는 것이 라는 지적이다. 이것은 어느 목사의 개인의 탐욕을 넘어서는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문제이기에 세습문제에만 머물러서는 안 된다는 주장이다. 명성교회 한 청년이라고 밝힌 이는 이번 문제를 세습이 아니라 "목사 숭배와 절대권력" 에서 온다는 지적을 하고 있다.

겉보기에는 목회 성공자 당회장만 제왕으로 보이지만 대형교회일수록 그 뒤에는 각종 이권들을 분점한 먹이사슬들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세습은 부자가 원하는 일일 수도 있지만 그 집단들이 원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그 구조를 바로 보고 그것에 대한 타파가 관건이다. 이번에 대형화와 우상화를 거부하고 개혁의 대안을 고민하게 하는 데 명성교회 세습이 기폭제가 된 면이 있다면 다행이라고 보겠다.

예장 목회자 5단체도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와 연합 기도회

지난 11월 1일(수) 100주년 총회앞에서 명성교회 세습을 반대하는 서명과 성명서를 내고 기자회견을 한바 있다. 여기 함께 한 우리 교단 목회자 5단체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협의회(회장 노승찬 목사), 교회개혁예장목회자연대(대표회장 이상진 목사), 열린신학바른목회실천회(회장 박동혁 목사), 예장농목(회장 이우주 목사), 일하는 예수회(회장 황남덕 목사)다.

이들은 당시 성명 내용의 이행을 위하고 이 문제를 용기있게 제기한 서울동남노회 비대위의 행동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연합기도회를 오는 21일(화) 2시 김수원 목사가 시무하는 광주시의 태봉교회당에서 모일 것으로 보인다.
   
 

이 기도회의 취지는 명성교회가 노회와 교단 교계와 사회에 이런 후폭풍을 남기고도 세습을 강행한 것에 대한 실망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세습을 반대한다는 의견에도 불구하고 위임식을 강행한 만큼 이제는 말이 아니라 법적인 책임과 아울러 신앙 안에서 하나님께 고발하는 것으로 그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따라서 비대위의 헌법수호정신과 제소에 힘을 실어주고 전국 68개 노회가 동참하여 내년 봄 노회에서 이같은 문제를 총회에 헌의하여 103회 총회에서 논의될 수 있도록 한다는 입장이다.

이는 한 교회의 요구가 서울동남노회를 파행시킨 분열의 상처를 위로하는 가운데 진실을 추구하고 바르게 하기 위한 비대위의 노력들을 전 노회원들이 지지해 달라고도 할 예정이다. 현 임원회의 어려움을 이해하지만 이미 목사, 장로 부노회장이 사퇴를 한만큼 동반 사퇴하며 임시노회를 열든지 하여 그 책임을 통감하기를 바란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목회자 단체들은 신학생들이나 외부 기독교시민단체들의 세습반대 운동에는 공감하지만 직접적인 연대는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교단의 정서와 분위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문제를 바라보는 여러 시선이 존재하지만 비판자 반대자들의 막말은 사실 문제다. 앞으로 중도적인 입장의 목회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는 독자적으로 간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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