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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1.30  21: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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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남노회 이럴 수가? 

동남노회가 해서는 안되는 일을 했다. 태생부터 식물노회라는 비판을 받는 마당에 노회가 지원하던 다문화 관련 기관들의 선교비를 지원하지 않겠다는 공문을 냈다. 노회장 최관섭 목사와 세계선교 부장 이대희 목사 명의로 보낸 고문 때문이다. 겨울을 나야 하는 선교기관들로는 큰 타격이 아닐 수 없다.  이유인즉 노회법에 근거하지 않은 기관은 불법단체로 그곳에서 활동을 했다는 이유다.  

이에 불법단체로 지목받는 동남노회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이에 반발하여 성명을 냈다. 지금 노회정상화를 위하여 노력을 해도 시원잖을 임원진이나 선교부가 이런 일을 할 수 있느냐는 소리다.  더우기 현 임원진 가운데 목사, 장로 부노회장이 공석이고 회계마져도 사임을 하여 반쪽 짜리 임원회라는 비판이다.

가장 우려하던 일들이 이제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노회원간의 새로운 갈등이 시작된 것이다. 이런 처사에 대하여 중립지대의 노회원들도 이해할 수 없다고 하며 그렇게 해서 앞으로 어떻게 화합을 이끌어가겠는가? 하는 지적이다. 비록 노회원들이 원치 않는 일로 파생을 겪고 문제의 주도권이 밖으로 갔지만 결국 문제의 해결을 노회로 돌아올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따라서 노회 임원회나 비대위나 긴 호흡으로 가는 것이 좋다. 상황은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그러나 해법은 노회가 질 수 밖에 앖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노회의 권위와 힘은 생각하는 것 이상이다. 노회는 총회와도 종속관계가 아니다. 노회는 개 교회로 부터 완전히 독자적으로 치리회로의 권위를 잃치 말아야 한다.

그러나 동남노회의 불행은 바로 노회의 치리권이 약화되었고 노회원들 누구할 것 없이 스스로 그런 현실을 묵인해왔다는 비판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실 결자해지 차원과 노회정상화를 위해서는 현 임원진이 큰 결단을 해보는 것도 정치적인 해법이 될 수도 있는 데 그러다 보면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다.  

치리든 해벌이든 정치력과 힘은 노회만이 발휘할 수 있다.  문제를 푸는 방법은 전 노회장들이 나서야 한다. 경륜이 있으며 노회파행에 대하여 어느 편도 들지 못하는 심정은 이해가 가나 계속해서 침묵으로 일관한다는 것은 책임을 방기하는 것이다. 이념이 다른 남북도 대화를 한다는 데 양자가 대화마져 끊고 원수마냥지내서는 안된다.
   
 * 좌로부터 목사 부노회장 최도흠 목사, 전 부노회장 김수원 목사 장로 부노회장 어기식 장로

                                    샬롬! 서울동남노회 노회원 여러분

지난 정기노회(2017.10.24)가 파행된 후,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 모든 일의 공통점은 ‘도를 넘어서고 있다’는 점입니다.

1. 한 대형교회 당회의 과욕을 시작으로 노회가 분열되고 파행되고, 노회원들 사이에 신뢰가 깨지고 골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현 노회 임원회의 묵인과 동조가 있었습니다.

2. 현 노회 임원회는 목사 부노회장과 장로 부노회장, 회계가 사임을 한 반쪽짜리 임원회입니다. 또한 태생적 불법성(노회 규칙 위반, 정족수 미달, 절차적 하자)을 의심받으며 다수 노회원들과 교회들에 지지를 받지 못 하고 있습니다.

3. 그런데 최근 현 노회 임원회가 노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를 ‘불법단체’로 결의하였습니다. 그 근거로 총회헌법 제92조 1항 ‘소속회나 기관 단체를 조직코자 하면 그 치리회의 허락을 받아야 한다.’를 말합니다.

하지만 비대위는 현 상황이 평상시와는 다른 ‘비상 상황’이라는 인식 하에, 자발적으로 결성된 모임으로 노회에 소속된 여타 위원회나 기관 단체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불법적 임원회가 비대위를 불법단체로 규정한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며 자가당착입니다.

4. 현재 비대위는 지난 정기노회에서 벌어진 부노회장의 노회장 불신임 투표(노회규칙 위반)와 이후 이어진 노회장 및 임원 선거와 관련해서 총회 재판국에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였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아울러 총회의 권위가 세워지고, 노회의 질서가 바르게 세워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총회 헌법을 정면으로 위배한 명성교회의 김하나 목사 위임 청빙과 관련해서 곧 ‘결의 취소의 소’를 제기할 예정입니다.

5. 이런 상황에서, 서울동남노회 세계선교부(부장 이대희 목사)는 비대위의 뜻에 동의한 두 분 목회자에 대하여 이미 예산책정이 되어 있던 ‘선교비 지원’을 중단하기로 결의하고 이를 공문으로 해당 교회에 발송하였습니다. 그 사유는 현 노회 임원회가 결의한 불법단체에 가입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하필 두 교회 모두 외국인 근로자 사역을 감당하는 교회입니다. 이러한 소식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이 땅에 나그네로 온 이들을 섬기며 수고하는 두 분께는 물론 지켜보고 있는 많은 노회원들에게 큰 실망과 슬픔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6. 이에 비대위는 세계선교부의 외국인 근로자 교회 생활비 지원 중단 결의에 대해 심히 유감을 표합니다. 다시 하나되어야 할 지체이자 동역자라고 보기에 주의 이름으로 권면합니다. 더 이상의 불법과 신앙 양심을 저버리는 행위를 그만하십시오. 향후 노회가 정상화되면 반드시 이 결의에 대한 법적, 실질적 책임을 물을 것입니다.

주안에 사랑하는 노회원 여러분...
아무쪼록 하루 빨리 서울동남노회가 정상화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십시오. 잘못 진행되는 일에 대해서 아니라고 단호하게 함께 목소리를 높여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 서울동남노회를 긍휼히 여겨주시고 이 모든 과정을 통해 새롭게 변화시켜주시기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11월 30일

          서울동남노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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