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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선교역사: 에든버러(1910)-아루샤(2018)에든버러에서 아루사까지의 선교회의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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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3.19  10: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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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큐메니컬 선교역사: 에든버러(1910)-아루샤(2018)

번역 및 해설 :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학교)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열린 이번 선교대회에 우리교단에서는 변창배 목사(총회 사무총장), 손달익 목사(전 총회장), 이홍정 목사(NCCK 총무), 정병준 교수(서울장신대), 박보경 교수(장신대), 신재식, 최상도 교수(호신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중의 한분인 정병준 교수가 처음 열린 에든버러에서 부터 아루샤까지의 역사를 정리하였다. 

1. ⑴ 세계선교사대회
2. ⑵~⑹ 국제선교협의회(IMC)
3. 제3차 WCC 뉴델리 총회 (IMC와 WCC의 통합)
4. ⑺~⒀ WCC 세계선교와 전도위원회(CWME)
5. WCC 공식선교성명(1982년과 2012년) 

 선교단체(Missions)의 선교에서 교회(the Church)의 선교로 

⑴ 에든버러 1910 - 에큐메니컬 운동의 시발점:

“이 세대 안에 세계복음화”운동,   선교를 위한 일치추구※ 국제선교협의회(IMC) 1921 창립

⑵ 예루살렘 1928 -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

양적인 선교에서 질적인 선교로 전환, 복음전도와 사회참여를 함께 다루며, 세속화, 타종교의 문제, 서구 선교회의 신생교회 지배 비판

⑶ 탐바람 1938 - 비기독교세계 안에 기독교메시지/

교회가 선교의 중심이다.  신생교회는 보편교회의 일원이다. 복음화의 내용은 하나님 나라와 예수 그리스도이다. 

Ⅱ 교회(the Church)의 선교에서 하나님의 선교(missio Dei)로 

⑷ 휘트비 1947 - 순종 안에 동반자 관계

선교는 복음전도와 사회봉사를 포함. 신생교회와 서구교회는 선교의 동반자 관계

⑸ 빌링겐 1952 - 하나님의 선교/

선교의 목적은 창조세계 위에 그리스도의 주권을 세우는 하나님 나라

⑹ 아치모타 1957-58 - 교회와 선교/

IMC와 WCC 통합 결의 (반대의견: 교회구조 안에 선교의 자유가 손상된다
(레슬리 뉴비긴: 선교는 교회의 본성이다) 선교 모라토리움 제안

※ WCC 뉴델리 총회 1961 - IMC와 WCC의 통합 

Ⅲ 에큐메니컬 선교와 복음주의 선교의 갈등 

⑺ 멕시코시티 1963 - 6개 대륙 안에서 6 대륙을 향한 선교, 선교는 1세계에서 3세계로 가는 것이 아니다.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from everywhere to everywhere)

⑻ 방콕 1972-73 - 오늘의 구원

통전적 구원론 (영육, 개인과 사회, 인간과 창조세계) 통전적 선교론. “온 교회가 온 복음을 온 세계에 전파,” 

※ 복음주의권 선교대회:

⑴ 휘튼선교대회와 ⑵ 베를린 세계복음화 대회(1966)-
하나님 선교와 통전적 선교를 공격, 전도와 교회 개척이 우선 정교회와 가톨릭도 전도의 대상

⑶ 1차 로잔대회(1974)
선교의 사회적 책임을 수용,  전도를 목적으로 한 타종교와 대화 수용,  통전적 선교론을 수용,   선교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모라토리움 수용 

Ⅳ. 에큐메니컬 선교와 복음주의 선교의 수렴 

⑼ 멜버른 1980 - 가난한 자를 위한 복음
선교의 목적은 하나님 나라의 확장이다.  하나님 나라는 “이미”와 “아직”의 긴장관계 영적가난과 물질적 가난을 함께 다룸 

※ 선교성명1. 「선교와 전도: 에큐메니컬 확언」(EA) 1982

교황 바오로 6세의 〈현대의 복음선교〉(Evangelii Nuntiandi, 1975)과 복음주의권 등

당대의 선교학적 논쟁에 대한 응답 기독교 선교에 신뢰성의 이중적 기준 제시-
“가난한 사람들과의 연대 없는 선교는 없다.  하나님 나라에 대한 분명한 증언이 없는 기독교 연대는 없다.” 

⑽ 샌안토니오 1989 - 그리스도의 방법을 따르는 선교

삼위일체 하나님의 선교 등장,  “예수 그리스도 외에 다른 구원의 길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능력을 제한 할 수 없다. 둘 사이에 긴장이 있다.”

⑾ 살바도르 드 바이아 1996 - 복음과 문화
복음은 문화 속에 뿌리내리거나 성육신화 되어야 한다.(토착화, 상황화) 

※ 복음주의권 선교대회

⑷ 파타야 세계복음화 대회 1980 ⑸ 그랜드 래프드즈 선교대회 1982 

Ⅴ. 21세기 선교지형의 변화 속의 선교지평 확대(Expansion of Mission Perspectives)

⑿ 아테네 2005 - 화해와 치유 선교에는 화해와 치유가 동반된다.  

⒀ 에든버러 2010 - 함께 증언하기  

※ 선교성명2. 「함께 생명을 향하여: 변화하는 지형 속에서 선교와 전도」(TTL) 2012
성령론적 선교, 생명을 살리는 선교 주변으로부터의 선교 인간과 창조세계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으로서 선교, 치유와 온전성으로서의 선교 변혁으로서의 선교 

⒁ 아루샤 2018 - 변혁적 제자도로의 부르심/

TTL의 선교 내용을 실천하는 변혁적 제자도 

에큐메니컬/ 복음주의 선교신학의 수렴 

⑴ 하나님의 선교, 복음의 상황화, 종교간 대화, 환경 문제를 선교신학으로 이해한다.
⑵ 통전적 선교를 지향한다.
⑶ 삼위일체론적 선교를 강조한다. (로잔은 기독론 강조, WCC 선교론은 성령론 강조)
⑷ 구원의 영역을 개인, 사회문화, 창조세계까지 확대한다.
⑸ 치유와 화해를 성령의 선교사역으로 재발견 한다.
⑹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통치를 구현하는 일을 “교회의 사도성”으로 본다.
⑺ 부정의를 폭로하고 반대하는 행동을 선교적 행위로 본다.
⑻ 전도는 말과 행동(윤리와 봉사)을 통해 이루어진다.  

양자의 차이점

⑴ WCC는 다양한 신학적, 사회문화, 정치경제, 환경적 의제들을 수렴하면서 가시적 일치와 연합운동을 추구, 복음주의 진영의 문서들은 교리적 진술을 분명하게 주장하고 있다.

⑵ WCC의 선교문서는 “성령과 생명”과 연관된 창조, 영성, 겸손, 자기 비움, 정의, 평화, 치유, 화해, 변혁, 다원주의, 통전성, 공동의 증거와 같은 용어를 사용한다.

복음주의권 선교문서들은 성경의 권위와 능력, 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보편성, 복음전도의 긴박성(미전도종족, 창의적 접근지역, 10/40 창문지역, 영적전쟁 등)과 연관된 신학용어 사용한다.

⑶ 종교 간의 대화에서 TTL은 대화의 목적이 전도는 아니지만 대화를 통해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나누어야 하고, 이미 그 문화 속에 선재(先在) 하신 하나님을 증언하는 것으로 본다. 「케이프타운 서약」은 타종교에 대해 개종을 지양하고, 겸손과 존중의 태도, 종교의 자유를 옹호하는 것은 유사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유일성에 대한 주장을 빼놓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제자도를 향한 아루샤의 부르심

(2018년 3월 13일) 

세계교회협의회 세계선교와 전도위원회  성령 안에서 선교-변혁적 제자도로의 부르심  

세계교회협의회(WCC) 세계선교와 전도위원회(CWME)는 2018년 3월 8일~13일의 일정으로 탄자니아 아루샤에서 모였다.(1)  다양한 기독교 전통에서 선교와 전도에 관계하는 10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세계 전역에서 모였다. (2)

우리는 아프리카의 상황과 영성을 통해 특별한 영감을 받으면서 이 시대에 하나님의 성령께서 생명을 주시는 활동을 기쁘게 찬미한다. 성경공부, 기도, 예배를 통해 그리고 우리의 이야기를 함께 나누면서, 우리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십자가, 그리고 부활을 통해 우리에게 다가 오시는 하나님의 통치의 증인이 되도록 격려를 받았다(3)

가냘픈 희망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세계질서를 뒤흔들고 많은 사람들에게 고통을 주고 있는 죽음과 관계된 세력을 청산해야 했다. 몇 안 되는 사람을 부유하게 만들고 많은 사람들을 가난하게 만드는 하나로 통합된 세계화된 재정 체제로 인해 야기되는 충격적인 부의 축적을 목격하고 있다(4)  오늘날에 만연하는 전쟁, 대결, 생태적 파괴, 그리고 고통의 뿌리에는 이 체제가 놓여있다. 우리는 주변부에 처한 사람들이 가장 무거운 짐을 견디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 이러한 세계적 제국 체제는 재정 시장을 우리 시대의 우상들 중 하나로 만들었고, 수백만의 사람들을, 취약과 착취의 조건들 안에 두면서, 계속 소외시키고 배제하는 지배와 차별의 문화를 강화시켜 왔다.

이러한 문제들은 2018년에도 새로운 것이 아니지만 성령께서는 우리 시대에 계속 움직이시고, 우리가 기독교 공동체들로서 개인적이고 공동체적인 회심과 변혁적인 제자도를 가지고 응답하도록 긴급하게 부르신다. 제자도는 선물이며 동시에 세상의 변혁을 위해 하나님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동역자가 되라는 부르심이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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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대 에큐메니컬 선교대회는 다음과 같다. ① 에든버러 1910 - 세계선교사대회, ② 예루살렘 1928 - 선교와 하나님의 나라, ③ 탐바람 1938 - 비기독교세계 안에 기독교메시지, ④ 휘트비 1947 - 순종 안에 동반자 관계, ⑤ 빌링겐 1952 - 하나님의 선교, ⑥ 아치모타 1957-58 - 교회와 선교, ※ 뉴델리 1961 - IMC와 WCC의 통합, ⑦ 멕시코시티 1963 - 6개 대륙 안의 선교, ⑧ 방콕 1972-73 - 오늘의 구원 ⑨ 멜버른 1980 - 가난한 자를 위한 복음, ※ 「선교와 전도: 에큐메니컬 확언」 1982, ⑩ 샌안토니오 1989 - 그리스도의 방법을 따르는 선교, ⑪ 살바도르 드 바이아 1996 - 복음과 문화, ⑫ 아테네 2005 - 치유와 화해, ⑬ 에든버러 2010 - 함께 증언하기, ※ 「함께 생명을 향하여 2012」 , ⑭ 아루샤 2018 - 변혁적 제자도로 부르심
2. 아루샤 CWME 대회는 1024명이 모였고, 그중 총대 543명, 자문위원 91명, 옵서버 47명, 내빈 19명, 직원 98명, 스튜워드 40명이 참가 했다. 총대들 중 WCC 회원교회의 총대 243명, 유관단체 총대 152명, 회원밖 총대는 148명이다. 남자 605명(59%), 여성 419명(41%), 청년 128명(12.5%)이다. 3월 8일 참가자를 발표하는 CWME 총무 금주섭 박사는 “아루샤 선교대회는 1910년 에든버러 선교사대회 이후 최대의 인원이 모인 대회”라고 발표했다.
3. TTL은 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조(381)에서 제시된 “생명의 시여자”로서 성령의 사역을 발전시켜, 성령론적 선교를 제시했다. 즉 성령은 생명을 주고, 생명을 살리고, 죽음의 세력과 대적하는 것이다.
4. 아루샤 성명서에는 선교의 기독론적 근거를 명확하게 밝히고 있다.
5. 신자유주의 경제세계화를 주도한 강대국과 그 경제 질서가 오늘날 국제적 국내적 질서를 불평등과 불균형의 심화를 초래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한다.
6. 변혁적 제자도는 은총이며 동시에 과제이다. gabe und aufgabe

교회의 초대 신학자들이 신화(deification 혹은 theosis)라고 부르던 것(7) 안에서 이러한 제자도의 여정은 세상과는 다른 방식으로(요 14:27)  정의와 평화를 추구함으로써 예수 그리스도 안에 나타난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살아가도록 이끈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세상의 주변부로부터 그를 따르라는 예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고 있다(8).

개인적으로 그리고 집합적으로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절망, 거절, 외로움, 그리고 무가치함과 직면하고 있는 세상에서 예수의 제자로서 세례를 통해 변혁적인 제자도(9)로, 즉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관계 맺는(Christ-connected) 삶의 방식으로 부르심을 받았다(10).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 체제의 거짓 신들을 예배하고 있는 때에, 정의와 사랑과 은총의 하나님, 유일하신 삼위일체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많은 사람들이 죽음의 신들에게 희생제물이 되고, 많은 사람들이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하는 폭력적인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좋은 소식, 즉 생명의 충만, 회개와 죄의 용서, 영생의 약속을 말과 행동으로 선포하라는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정의와 존엄성을 추구하는 대리직을 가지고 주변부의 사람들에게 능력을 부여하시는 성령의 방식에 기쁘게 참여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11)

우리는 모순되고, 거짓되고, 혼란스러운 많은 메시지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분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12)

우리는 탐욕과 소비주의로 인한 무자비한 인간중심적 환경의 착취와 직면해서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보살피고, 환경변화에 의해 심각하게 영향을 받는 나라들과 연대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13)

우리는 소외와 배제에 기초하고 있는 세상에서 일치를 추구하고 우리의 에큐메니칼 여정을 걸으면서, 정의롭고 포용적인 공동체 안에 함께 속하는 제자들로 부름을 받았다.(14)

우리는 종교적 정체성의 정치화로 인해 자주 충돌을 일으키는 세상에서 다른 신앙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하면서 하나님의 변혁적인 사랑의 충실한 증인이 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15).

우리는 권력, 부, 돈의 문화에 특권을 부여하는 세상에서 그리스도의 방식을 나타내는 섬기는 지도자가 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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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WCC 선교성명에서 최초로 동방정교회의 구원개념인 신화(theosis)가 언급되었다. 신화의 과정과 제자도의 관계가 언급되었다.
8.변혁적 제자도와 “주변부로부터의 선교”가 연결되었다.
9.세례와 변혁적 제자도를 연결시켰다.
10. 이 부분은 한국어로 “세상에서 그리스도 중심적으로 관계 맺는 삶의 방식”(a Christ-connected way of life in a world)으로 번역했다. “Christ-connected”는 그리스도와 이웃이라는 관계의 두 축을 고려해야 한다. 이 관계는 이웃이 배제된 그리스도와 나와의 관계 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고, 또한 그리스도가 배제된 사람들 사이의 관계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그리스도를 구심(TTL § 80)에 맺는 관계성을 의미한다. 금주섭은 2018년 3월 13일 성명서 초안에 대한 전체 회의(plenary meeting)에서 “그리스도의 방식을 따르는 선교”를 삶의 방식과 연결시켜서 설명하면서 그리스도 중심성을 강조했다.
11.성령의 선교는 주변부 사람들을 선교의 대리자로 세우신다(TTL §6)
12.변혁적 제자도는 영적 메시지를 분별하는 은사를 받는다. 특히 일부 복음주의 기독교와 오순절주의와 은사주의의 번영의 신학은 변혁적 제자직과는 심각하게 충돌된다. 다른 한편, 미국과 한국의 우파 복음주의는 보수정치 세력과 혼재되어 있어서 복음과 정치를 구분하기 어려운 지경이 되었다.
13.변혁적 제자도는 하나님 나라의 생명 선교와 관계하여 창조세계의 보전에 책임이 있다.
14.인종, 남녀, 피부색, 성적 지향성 등으로 인한 공동체 안에서 차별과 배제는 변혁적 제자도에서 민감하게 다루어진다. 변혁적 제자도는 복음 안에서 모든 경계를 넘어 포용적인 성만찬 공동체를 세워갔던 초대교회 모델과 연결된다.
15.특히, 제국주의적 모형과 테러리즘의 모형 양쪽이 다같이 종교적 신앙을 정치 이데올기화해서 비인간적 충성심을 요구한다.

우리는 이주자들, 난민들, 망명자들을 포함해서 그들의 땅에서 소유를 빼앗기고 쫓겨난 사람들과 장벽을 허물고 정의를 추구하도록, 그리고 분리시키고 죽이는 새로운 국경들과 경계들에 저항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17)

우리는 엘리트주의, 특권, 개인적이고 구조적인 권력들에 도전하는 십자가의 길을 따르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우리는 희망으로 가득한 변혁의 가능성을 제공하는 부활의 빛에서 살아가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이것은 변혁적 제자도를 향한 부르심이다.

이것은 우리의 힘으로 답할 수 있는 부르심이 아니다. 그래서 이 부르심은 결국 기도하라는 부르심이 된다.

사랑의 하나님, 우리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만물 안에서 생명의 선물로 인해 당신께 감사드립니다. 십자가에 못박히시고 부활하신 주 예수 그리스도시여, 잃은 자를 찾으러, 억압받는 자를 자유하게 하러, 병든 자를 치유하러, 자기중심적인 자를 회심하도록 오신 당신을 찬미합니다. 성령이시어, 우리는 당신께서 세상의 생명 안에 숨을 불어넣으시고, 우리의 마음에 성령님을 부어주심을 즐거워합니다. 우리가 성령님 안에서 살아갈 때에 우리는 성령님 안에서 걸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정의와 평화의 순례자가 되어서, 우리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따를 수 있도록 믿음과 용기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당신의 백성들의 복을 위하여, 이 땅과 당신의 이름의 영광을 유지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해 (18)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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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그리스도의 방법을 따르는 선교란 다른 사람들의 존엄성과 권리를 확언하는 것을 수반한다. 우리는 이용하거나 어떤 형태의 유혹도 사용하지 말고 그리스도께서 하신 것처럼 다른 사람들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는다.”(TTL §88)
17.장벽은 이스라엘에서 팔레스타인 거주지에 쌓은 분리장벽을 포함해서, 사회적, 경제적, 정치적, 문화적 장벽들까지 다양한 무형의 장벽도 있다.
18. 기도문은 삼위일체론적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결국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는 주님의 요구에 대한 신앙고백적 응답이 들어 있다.

 

The Arusha Call to Discipleship

13 March 2018 

World Council of Churches – Conference on World Mission and Evangelism
Moving in the Spirit: Called to Transforming Discipleship 

The World Council of Churches’ Conference on World Mission and Evangelism met in Arusha, Tanzania, from 8-13 March 2018. More than one thousand participants gathered. All are engaged in mission and evangelism and come from different Christian traditions and from every part of the world. 

We joyfully celebrated the life-giving movement of the Spirit of God in our time, drawing particular inspiration from the African context and spirituality. Through Bible study, prayer and worship, and by sharing our stories together, we were encouraged to be witnesses to the reign of God that has come to us through the life, crucifixion and resurrection of our Lord Jesus Christ. 

Despite some glimmers of hope, we had to reckon with death-dealing forces that are shaking the world order and inflicting suffering on many. We observed the shocking accumulation of wealth due to one global financial system, which enriches few and impoverishes many. This is at the root of many of today’s wars, conflicts, ecological devastation, and suffering. We are mindful that people on the margins bear the heaviest burden. This global imperial system has made the financial market one of the idols of our time and it has strengthened cultures of domination and discrimination that continue to marginalize and exclude millions, keeping them in conditions of vulnerability and exploitation. 

These issues are not new for 2018, but the Holy Spirit continues to move in our time, and urgently calls us as Christian communities to respond with personal and communal conversion and transforming discipleship. 

Discipleship is both a gift and a calling, to be active collaborators with God for the transforming of the world. In what the church’s early theologians called “theosis” or deification, we share God’s grace by sharing God’s mission. This journey of discipleship leads us to share and live out God’s love in Jesus Christ by seeking justice and peace in ways that are different from the world (John 14:27). Thus, we are responding to Jesus’ call to follow him from the margins of our world. 

As disciples of Jesus Christ, both individually and collectively: 

We are called by our baptism to transforming discipleship: a Christ-connected way of life in a world where many face despair, rejection, loneliness, and worthlessness. 

We are called to worship the one Triune God, the God of justice, love, and grace at a time when many worship the false god of the market system. 

We are called to proclaim the good news of Jesus Christ--the fullness of life, the repentance and forgiveness of sin, and the promise of eternal life--in word and deed, in a violent world in which many are sacrificed to the idols of death and many have not yet heard the gospel. 

We are called to joyfully engage in the ways of the Holy Spirit, who empowers people from the margins with agency in the search for justice and dignity. 

We are called to discern the word of God in a world that communiates many contradictory, false, and confusing messages. 

We are called to care for God’s creation and be in solidarity with nations severely affected by climate change in the face of ruthless human-centered exploitation of the environment for greed and consumerism. 

We are called as disciples to belong together in a just and inclusive community, in our quest for unity and on our ecumenical journey, in a world that is based upon marginalization and exclusion. 

We are called to be faithful witnesses of God’s transforming love in dialogue with people of other faiths in a world where politicization of religious identities often cause conflict. 

We are called to be formed as servant leaders who demonstrate the way of Christ in a world that privileges power, wealth, and the culture of money. 

We are called to break down walls and seek justice with people who are dispossessed and displaced from their lands, including migrants, refugees and asylum seekers, and to resist new frontiers and borders that separate and kill. 

We are called to follow the way of the cross, which challenges elitism, privilege, personal and structural power. 

We are called to live in the light of the resurrection, which offers hope-filled possibilities for transformation. 

This is a call to transforming discipleship. 

This is not a call that we can answer in our own strength, so the call becomes, in the end, a call to prayer: 

Loving God, we thank you for the gift of life in all its diversity and beauty. Lord Jesus Christ, crucified and risen, we praise you that you came to find the lost, to free the oppressed, to heal the sick and to convert the self-centred. Holy Spirit, we rejoice that you breathe in the life of the world and are poured out into our hearts. As we live in the Spirit, may we also walk in the Spirit. Grant us faith and courage to take up our cross and follow Jesus - becoming pilgrims of justice and peace in our time. For the blessing of your people, the sustaining of the earth and the glory of your name. Through Christ our Lord, Am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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