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학생들 소기천 교수 징계요청 서명 요청 - 예장뉴스
예장뉴스
Voice강연/성명/논평
장신대 학생들 소기천 교수 징계요청 서명 요청
편집위원  |  oikos78@msn.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4.11  17:43:26
트위터 페이스북

장신대 학생들, 소기천 교수 징계요청 서명 요청

장신대 신대원 학생들이 4월 11일(수) 오전 9시 경에 학교 홈피 일반 게시판에 올린 글이 화제다. 장신대 소기천 교수가 새벽경건회 시간에 한 설교의 내용과 이전의 한 발언에 대하여 문제를 삼는 것으로 보인다.

이전에도 소기천 교수는 페이스 북에서 장신대에 재학 중인 중국인 학생들을 비하하는 글로 인하여 해당 학들이 상처 받았다고 한다.  이 문제로 소 교수를 찾아가 사과를 요구한 바 있지만 무시 당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그것을 언론탄압으로 비유하며 자신의 페이스 북에서 비슷한 주장들을 이어갔다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료로 공개된 그의 페북에  ‘떼놈처럼’(한국인은 조센징, 일본인을 쪽바리와 같이 중국인을 비하 하는 말)용어를 사용한 바 있고  '냄새난다' 라는 표현도 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이 쯤되면 교수로서 매우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거기다가 최근 장신대 교수들과 학생들이 이어가고 있는 명성교회 세습반대운동에 대하여 반대의 입장을 공개한 것은 그대로 자유의사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런 학생들이나 반대하는 이들을 지칭하여 아침 새벽 경건회 시간에 계시록의 성구를 인용하여 '황충'이라는 표현으로 비유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소 교수는 설교 하루 전에 자신의 페북에 다음과 같은 글귀를 올린 것은 사실이고 현재도 게재되어 있다. 

   
* 소기천 교수 페이스북에서 인용

세습이든 뭐든 어떤 사안에 대하여 찬성이나 반대는 자유의사다. 그런 것은 개인의 사상과 표현의 자유지만 만약에 자신의 의견과 다르다고 해서 비난하거나 ‘황충’으로 표현한 것이 사실이라면 실언 중 실언일 것이다. 소 교수는 아마도 최근의 상황과 심경을 작심하고 준비하여 발언한 것으로 보일 수 밖에 없다.

아무리 '표현의 자유'가 있다지만 '차별' 은 안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이다. 이는 사회법에서도 문제가 될 수 있다. 차별금지법의 입법화가 바로 이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국적이나 남녀노소 학력 등으로 차별해서는 안 되는 것이 국제 관례로 입법화을 추진 중이다. 장신대는 소교수의 동료 교수들도 ‘세습반대’ 의사를 표명하는 가운데 나온 발언이어서 이를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다.

개인의 SNS 계정은 극히 사적인 생각을 적는 공간일뿐이라는 주장들도 있지만 그렇지 만도 않다는 주장이다. 한 예로 김동호 목사 같은 분은 SNS계정을 자신의 정치적 주장과 모금 등을 하는 도구로 쓰고 있기에 개인적인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도 사실이기 때문이다.

이 글에 대하여 댓글를 단 학생들의 주장을 몇 개 인용하면 소 교수는 사과하고 학교는 진상을 조사하고 합당한 책임을 져야한다는 것이다. 사실 소기천 교수가 외롭게 장신대 교수 중 유일하게 명성세습을 찬성하는 듯한 발언으로 오해를 받는 것은 공개된 사실이다. 그러나 표현의 자유가 주어진 우리나라에서 그런 이유로 소 교수를 적대시 하는 것는 안 된다.

이에 대하여 학교 당국은 11일 오후 5시 25분경 공식적인 반응이 나왔다. 교학처장 양금희 교수와 신대원장 홍인종 교수 명의로 발표된 다음의 공지로 보아서 우선 무엇이 문제인지를 알아볼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학생들도 교수들을 믿고  더 이상 확전하지 말고 기다리는 것이 예의라고 본다.

   
 

그러나 소 교수도 언행에 주의해야 한다. 이미 같은 학과 김철홍 교수의 예에 대해서도 보듯이 교수들이 학교와 직접적인 문제가 아닌 것에 대하여 과도한 표현으로 참여하는 것은 덕이 될 것이 없다는 면에서 그렇다.  따라서 무슨 일이든 반대도 찬성도  모두 적당히 하는 것이 필요하다. 

소 교수가 한 발언과 해당 학생들을 면담하면 발언의 정확한 내용이나 진위 등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아직은 무슨 말을 하기에는 이른 것으로 보인다.  학교 당국은 연 전에도 김철홍 교수의 부적절한 언행에 대하여학생들의 진정을 접수하였고 절차에 의하여  조사하여 이사회에 보고한 바 있어 처음은 아니라 매뉴얼 대로 하면 된다고 본다.  당시도 결과적으로는 김철홍 교수는 자신의 발언의 부적절성을 인정하고 사과하였고 이사회는 경징계를 한 바 있다. 

장신대 총장이나 교수회는 이 문제를 절차를 밟아서 조사를 하여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소기천 교수가 비록 홀로 유일하게 세습에 대하여 두둔한 일은 그대로 귀한 소신이고 자유지만 그 문제의 소수자라고 해서 특별한 보호를 받아서도 안 된다. 다수가 진리도 아닌 듯이 소수가 옳은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                     ◇                     ◇

(다음은 장신대 홈피 일반게시판에 올라온 학생들의 비판  글)

2018-04-11 10:26
포항 지진 사건부터, 계속해서 논란을 만드시네요. 표현은 자유이지만, 위에 있는 내용처럼 혐오발언은 표현의 자유가 아닙니다. 그것도 공개석상에서의 혐오라니요. 한 대학교의 교수가 할 수 있는 행동은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남을 평가하고 비판하기 전에 자기 자신 먼저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상처 입은 사람들에게는

2018-04-11 10:40
저 중국인들이 많은 곳에서 사역하고 있습니다. 저랑 생각이 안맞을 지언정 같은 형제로 생각하고 그들을 위해서 어떻게 복음을 전할지 궁리하고 사는 하찮은 전도사이죠. 소기천의 발언은 그런 지역에서 고민하고 사역하는 교역자들 두번 죽이는 겁니다.

2018-04-11 11:49
신대원 졸업생 201531294 한승민입니다. 소기천 교수는 즉각 해명하십시오. 학교는 진위를 파악하고 특정인이 교수라는 자신의 사회적 위치와 직책을 이용해 함부로 폭력적 언사를 일삼는 일이 없도록 조치해주시기 바랍니다.

 2018-04-11 12:45
신학교에서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혐오가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어떤 영향을 줄지 심각하게 걱정스럽습니다. 학교측의 책임감있고 엄중한 처벌을 요청합니다. 졸업생 2015312

2018-04-11 15:25
신대원 2학년, 201731264 입니다. 공적인 설교의 자리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쏟아낸 명예 훼손에 가까운 발언들에 대해 학교측의 징계 및 교수님의 사과를 요구합니다.

 

[관련기사]

편집위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많이 본 기사
1
"한국교회 진단과 대안" 정성진 목사 초청 강연회
2
총회 산하 7개 신학대학교 교수 시국성명서 발표
3
이찬수 목사, 정말 아픈가?
4
102회 동성애 관련 총회 결정에 대한 긴급 제안서
5
김동호 목사 이미 은퇴한 목사아닌 가?
6
“인성검사 통과 안 되면 목사 안수 못받는다”
7
명성교회 후임 청빙위원회 발표
8
장신대 김철홍 교수 글에 대한 학생들 입장
9
개혁하는 교회 탐방(거룩한 빛 광성교회)
10
본 교단 채영남 총회장 행보 언론들 주목
신문사소개후원하기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성덕정 17길 10 A동 202호   |  전화 : 02-469-4402  |  행정 : ds2sgt@daum.net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054  |  발행인 · 편집인 : 유재무 |  대표 : 이명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 진
Copyright © 2011 예장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pck-good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