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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목사 103회기 부총회장 선대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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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02  1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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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목사 103회기 부총회장 선대위 발족

제103회기 총회 목사 부총회장 단일후보로 예비 등록을 한 바 있는 부산지역의 김태영 목사(백양로교회)가 소속한 부산동노회가 주관하는 선거대책위원회 출발 감사예배 및 조직보고회가 5월 1일(화) 저녁 7시 백양로교회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부산동노회의 회원들은 물론 부산지역 모노회인 부산노회와 부산남노회, 평양남노회 시찰에서 축하인사 차 많은 총대들이 참석하였다.

   
 

또 인근 경남지역의 노회와 김 목사의 모교인 영남신학대학교 동문회 등 250여 명이 함께 했다.  1부 예배는 선대위 자문위원장 최성광 목사의 인도로 설교 말씀은 단 9:20-4 본문으로 하여 백양로교회 은퇴 목사인 신동작 목사(선대위 고문, 전 부산장신대 총장)가 전했다.  설교에서 신 목사는 ‘총회장은 개 교회 뿐 아니라 국내 모든 교단과, 전 세계교회,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 교육 등 모든 부문에서 섬겨야 하는 막중한 일이기 때문에 모든 노회원과 교회가 기도로, 물질로, 헌신으로 동역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이어 2부 발대식 사회는 선대위원장 정일세 목사(부산남노회장)의 사회로 경과보고와 백양로교회 당회서기의  후보자 소개와 축하, 격려의 순서가 있었다.  이어 후보자 인사에서 김태영 후보자는 ‘부족한 사람이 여기에 설 수 있도록 하신 하나님과 기도해주시고 배려와 협력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 교회가 다시 민족의 소망이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 선대본부장인 노회장 정일세 목사와 후보자인 김태영 목사

후보자는 단독 후보가 되어  선거가 과열되지 않아 감사하기도 하지만 처신은 더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인사를 다니면 '어지간히 설쳐라‘ 고 하고 가만히 있자니 ’다 되었단 말이지‘ 라는 말들로 인하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 행사는 총회 선관위가 규정한 룰에 따라서 후보자가 소속한 노회를 중심으로 조직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부산동노회는 후보자를 위한 중보기도회와 전 노회원이 협력하여 김태영 후보자의 당선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보고를 하였다.

한편 발대식 축하 순서에서 전 노회장을 지내신 박의영 목사는 부산지역의 지역이나 인구의 위상으로 보아 그동안 김두봉 목사(소정교회) 총회장 이후 38년만에 총회장이 나올 것으로 기대가 크다는 소식이다.  실제로 동남권에 17개 노회 4천여명의 목회자들이 소속된 부산 경남권의 마음이 하나로 모아진 것으로 보였다. 

김태영 목사는 지난 해 당회의 결의로 해노회에 부총회장 후보로 천거되었으며 지난 2월 말 총회법에 의하여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바 있다. 그러나 그때까지만 해도 몇 명의 후보군이 형성된 바 있었으나 막상 등록일에는 단일 후보가 된 것이다.  그리고 지난 번 부산 창대교회당에서 열린 부산동노회 제76회 정기노회에서 부총회장 후보로 공식 추천을 받으므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선거법에 의하여 7월 말까지 전국교회와 총대들을 향하여 선거운동을 할 수 있으며 9월 총회(이리신광교회당) 첫날 개회예배 후 바로 총대들에 의하여 당선 여부가 결정된다.

김태영 목사의 경력

김태영 목사는 영남신학대학을 졸업하고 이어 방통대(영문학)와 경상대대학원(윤리)에서 공부한 학구파로 통한다. 이미 진주노회에서 노회장을 역임하였고 한 번도 힘든 노회장을 부산동노회에서 다시 역임했다. 총회적으로는 94회기 임원(회록 서기)와 세계선교부장(96회기) 전국노회장협의회장(98회기) 총회 정책기획기구 개혁위원장은 99, 101회 두 번이나 역임한 특이한 이력을 갖고 있다. 이외에도 부산동노회 종교개혁 500주년기념위원장, 부산YMCA 이사, (사)디아코니아 부산이사장, 한반도통일신학연구소 이사장,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사회자의  선창을 따라하는 김태영 목사 부부와 당회원들

그리고 작년에 이런 총회 내외의 경험과 안목을 정리한 책으로 '교회되게 교회답게'(한국장로교출판사)를 펴냈다. 부제는 Reset인데 '다시 처음으로'  즉 '초기화'라는 의미다.  책의 구성은 한국교회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부흥의 요인과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개선해야 할 점을 제시하고 있다.  그외 목회에 대한 회고와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마지막 구성은 우리교단의 변화와 개혁에 대한 각 분야의 아이템을 망라했다. 그동안 교계지와 각종 특강에서 강의한 원고들로 총회에 대한 깊은 성찰과 대안을 제기한 내용으로 인정받고 있어 새롭다.  이제는 자신의 연구나 저작이 아닌, 남이 써주고 번역한 책을 급조하여 자기 이름으로 내거나 설교집만으로는 더 이상 총회 지도자가 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백양로교회(1967-2017)

김 목사가 시무하는 백양로 교회는 2017년에 50주년을 맞이한 부산의 중견교회다.  초기 역사는 1966년 12월 21일 최현진 권사댁 옆의 미원식품 창고에서 첫 예배를 드렸다고 기록하고 있다.  보은기도원으로 시작된 처소가 보은교회가 되고 바로 대지를 구입하여 건축을 한다. 68년에 부산노회에 가입을 하고 1971년 이영백 목사가 초대 교역자가 된다.  현재의 위치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모교인 구 부산상고가 마주 보이는 언덕에 위치하고 있다.   

   
 

은퇴하신 신동작 목사는  1997년에 부임을 하여 2005년까지 시무하다가 부산장신대 총장으로 이임을 한 바 있으며 그해 5월에 김태영 목사를 청빙하게 되다. 현 교회명은 1991년에 백양로교회로  노회서 개명 허락을 받아 오늘에 이른다. 교회는 창립 50주년 기념사업회(위원장 신관우 장로)를 구성하여 소책자와 화보집을 편찬하였다. 화보집에는 여주동행(與主同行)이라는 책목으로 하여 "겸손히 동행, 즐겁게 동행, 다음 세대와 동행, 실버 세대와 동행" 으로 삼고 있는 데 김태영 목사가 평소 주창하는 "함께 하는 교회" 의 의미다.  

백양로교회에는 한국기독공보사 직전 사장을 역임한 천영호 장로( 현 C-Channel 사장)가 당회원이기도 하다. 당회원들도 일치단결하여 김태영 목사가 교단의 총회장이 되는 것이 교회만이 아니라 부산지역 노회와 교회들의 바램으로 보고  적극 협력하기로 하였다. 김태영 목사도 단독후보가 되어 한편으로는 이변없이 올 가을 103회 총회에서 부총회장이 될 것으로들 보지만 언제나 登高自卑(높은 곳은 낮은 곳에서 출발)의 심정으로 겸손하게 간다는 자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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