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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제대로 알고 비판들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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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31  21: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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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C, 제대로 알고 나서 비판들 해야 

/ 김병균목사(나주 고막원교회, 갈릴리신학대학원 박사과정 중, 010-3587-3302) 

   
* 광주지역 5개 종단 박근혜 정권 퇴진 대회의 김병균 목사(사진출처 오마이 뉴스)

지난 2013년 10월 30일부터 세계교회협의회 부산총회가 10일간 개최되었을 때였다. 주로 예장합동측이 반대운동의 주축이 되었다.   광주, 전남 지역에서는 예장합동측 겨자씨교회, 예장통합측 안디옥교회가 주동이 되어 WCC 총회 개최를 반대하러 버스를 동원하여 집단행위를 했다. 

WCC 부산총회가 개최된 벡스코에까지 찾아가서 집단농성, 예배방해를 했다. 세계 개신교회 349교단 대표와 140 개국에서 참석한 국제 그리스도인 총회를 모독한 비윤리적인 행태에 대해 엄히 경고하고 회개를 촉구하는 바이다.

이것은 성경과 신학을 제대로 모르는 무지의 소치였다. 협소하고도, 종교개혁 사상과 개혁신학의 근본과 역사성을 모르는 몰상식의 극치였던 것이다. 소위 근본주의적 정통신학에 갇힌 그리스도인들의 소행으로 보면서 심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바이다.

특히 이광복 목사란 인물이 순천, 여수지역에서 WCC 이단강의, 요한계시록의 자의적 해석으로 교계의 질서를 심히 문란시킨다는 소식을 듣고 몇마디 선언적 요점만을 적어바른신앙 지식을 알린다. 그에게 준엄한 회개와 반성을 촉구한다. 또한 이런 이단성을 가진 류와 상종하면서 하나님의 공의와 진리를 왜곡하는 자들에게 지상토론도 좋고, 공개 강좌 초청에 응할 것을 제안하는 바이다.

1. WCC 헌장 1조를 보라!
성경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하나님이며 구주로 고백하며, 성부 성자 성령의 영광을 위하여 공동의 소명을 함께 성취하고자 노력하는 교회들의 교제입니다. 

2. WCC 의 목적은?
예수님은 최후의 기도에서 '하나님과 예수님이 하나이듯 세상의 모든 인류와 모든 피조물이 다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되는 것이다'

3. WCC가 전개하는 '에큐메니칼 운동의 성경적, 신학적 기초는 무엇인가?
에큐메니칼(Ecumeical)이란 말의 어원인 헬라어 오이코스(Oikos)는 '집' '가정'이란 뜻이다. 에배소서 2장 19절의 '하나님의 권속'을 가르킨다.  

4. WCC의 회원은 누구인가?
WCC는 '교회들의 협의회' 이다. 오로지 교회(교단)만이 회원이 돌 수 있다. 현재 WCC는 세계 140개국, 349교단들이 회원으로 가입되어있다. 위 회원교단에 속해 있는 그리스도인들은 5억 8천만명 이다.  

5. WCC가 창설된 역사적 배경은?
참혹했던 2차 대전을 겪은 후, 다시는 이러한 반인륜적인 죄를 범하지말자고 인식하여, ㅡ 국제정치적으로는 UN을 창설했고,  교회의 신앙차원에서는 WCC가 창설되었다. 본부 ㅡ 스위스 제네바 

6. WCC가 전도에 관심없다고? 
WCC 선교와 전도와 전도위원회에서는 복음이 시대적 상황에서 어떻게 증언되어야 할 것을 지속적 연구, 노력해왔다. 

7. WCC가 용공이라고?
스탈린 시대에도 러시아 정교는 신앙활동을 지속했고, 중국에서도 제한적이지만 오요종, 팅주교가 선교활동을 헀고, 자주적 3자교회가 존재했다. WCC는 냉전시대에도 공산권에 선교적 입장에서 관심을 보여 왔다. WCC 차원에서 박경서 장로(WCC 30년 경력, DJ정권 당시 한국인권대사)는 2000년 정상회담 이전에 북한을 30여 차례 방문하여 WCC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을 해준바있다. 이런 봉사활동도 용공이라고? 

8. WCC는 자유주의인가?
근본주의적신학에 입각한 보수주의자들은 자유주의신학(Liberal Theology)에 대한 본질과 역사성도, 종교개혁신학 이후 현대신학까지의 흐름도 제대로 모르면서 WCC의 신학을 자유주의신학으로 단정짓고 비난한다.

자유주의신학은 18세기 계몽주의, 경건주의 등의 영항을 받아 등장했다. 이들은 인간의 이성, 감정, 경험, 도덕적인 능력, 역사적인 낙관론, 문화창조능력을 강조하고, 성서, 교회의 정통신학, 교리, 기독교 전통을 소흘히 하였다.  이들은 대부분 당시의 진보주의, 역사주의, 인간중심주의를 따랐으며, 성서에 나오는 기적들을 이성과 자연의 원리, 과학, 심리학으로 해명하려 하였다.

19세기의 리츨, 하르낙으로 대표되는 자유주의신학은 신정통주의를 대표하는 칼 바르트에 의해서 하나님은 하늘에 계시고 인간은 땅에 있다'는 로마서 강해가 담고 있는 이 유명한 명제는 20세기 신학의 수맥을 바꾼 말이다. 자유주의를 비판하고 나온 신학자가 칼 바르트였던 것이다. 카톨릭 신학자 칼 아담은 '자유주의자들의 놀이터에 떨어진 폭탄'이라고 그 의의를 평가했다.  

이후 종교사회주의, 남미의 해방신학, 1970년대 군부독재 상황에서 태동했던 한국의 민중신학, 흑인신학, 여성신학 등과같은 상황신학의 맥낙도 잘알지 못하거나 간과하면서 오늘날 이 시대의 역사와 상황 속에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는 자들이이야말로 참 답답한 사람들이다. 그대들은 17세기 칼비니즘, 정통주의를 재해석하지도 못하는 우매한 지도자(?) 이들인가? 

9. 이광복 목사(신학자?)는
한국교회의 가장 보수로 알려진 고신측에서도 이미 이단연구 대상이 되어, 교단 자원에서 자료가 배포된 바 있다.  그는 무화과 나무 비유가 1948년 이스라엘의 독립을 예수님 재림에 대한 중요한 증거라고가르친다.  마태복음 24 : 32절은 자연의 변화를 통해 여름이 가까운 줄 알듯이, 꼭 무화과나무를 이스라엘로 보고서 그 회복을 말 씀하신 것은 아니다. 이런 것을 Allegorical Interpretation 즉 영해라고 하지요.  나무만 나오면 십자가인가? 포도만 나오면 모두 이스라엘인가? 무화과만 나오면 예루살렘인가? 예컨대 누가복음 21 : 28ㅡ31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신다.

' 무화과 나무와 모든 나무를 보라, 이런 일이 일어난 줄 알거든 하나님의 나라가 가까운 줄 알라' 즉 무화과나무 자체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이런 모든 나무의 성장과정에서 '하나님 나라' 가 가까왔음을 알라는 말이다. 

* 이광복 목사는 EU를 다니엘서 2장의 열발가락과 연결시킨다. '열 발가락 국가'를 종말에 나타날 적 그리스도 국가로 보고 이를 '유럽연합과 연결시킨다. 참으로 황당한 주장이다.  European Union은 1993년에 창립된 경제공동체이다. 현재 독일 프랑스 등 유럽 28개국이 가입하고있다. 유럽내 단일시장 구축과 단일통화(유로화)를 실현하며, 유럽의 경제 사회 공동방위 공동외교를 실현하여 유럽의 이해를 공동대응하기 위한 모임인 것이다. 

* 이광복 목사는 속히 EU 제국을 방문하여 '적 그리스도의 국가' 라고 경고할 용기는 없는가?(역설적 요청) 이런 인물을 초청하여 '은혜를 받았느니' 하면서 법석을 피운다니 다른 교단은 놔두고 예장통합 장로회 신학대 출신 목사들은 도대체 신학교 다닐 때 무엇을 공부했는가?

* 짐승표를 받은 자들에 대한 해석은 더욱 해괴망측하다.
요한계시록 13장 17ㅡ18절에 ' 누구든지 이 표를 가진 자 외에는 매매를 못하게 하니 이 표는 곧 짐승의 이름이니 그 이름의 수라 지혜가 여기 있으니 그 짐승의 수를 세어보라 그것은 사람의 수라 그의 수는 육백육십육이니라 

* 이 짐승표란 로마제국의 황제숭배제의에 층성했던 자들에게 신전제의의 상행위 권리를 위탁했는데, 이것을 가리켜 짐승표라 부른 것이다.

666은 네로를 헬라어로 수치화하면 '666'이 된다.  다미선교회 이장림의 영향을 받은 장만호(장조셉)는 짐승표를 베리칩이라 하였다.  베리칩은 생체 이식용 마이크로칩으로 쌀알 크기에 126개 정보가 들어있다. 이것은 의료, 인명구조용, 보안목적으로 사용된다.  이것은 성경의 문맥에도 과학적 상식에도 맞지 않는 해괴한 주장인 것이다.

필자는 2017년 순천중앙교회에서 개최된 하계교사강습회와, 동부지역 예장통합 이단사이비대책위에서 이런 내용의 강의를  한 바 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북미정상회담이 이뤄져 민족화해와 통일의 성취, 민족복음화의 비전을 안고 기도하는 여러 목사님, 장로님, 교회 지도자들과 관심을 갖는 분들에게 삼가 드립니다.


최근 WCC에 대하여 무지한 자들의 전방위적 비판과 공격에 대하여 정론을 펼쳐온 김 목사께서 여수 지역 태인교회 양정석 장로의 긴급한 요청으로 인하여 WCC 이해를 위한 자료을 요약하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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