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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USA 223차 총회 세인드 루이스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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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6.24  14:5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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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CUSA 223차 총회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려
   
 
제 223차 미국장로교 총회가 6월 16-23까지 세인트 루이스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에서는 기독교 장로회 총회 총무 이재천 목사와 우리교단 기획국 한경균 목사가 공식 방문단으로 참석하고 있다. 두 교단은 미국장로교회의 전도로 한국에 세워진 장로교단들이고 신학적으로나 교단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 기독교장로회 총무 이재천 목사와 재미 여성 목회자들과 같이 

두 사람은 미국장로교단내 한인 지도자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이 총회에서는 두명의 40대 여성 공동총회장을 선출하였다. 이외에도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세션으로 미국장로교 총회의 에큐메니칼 담당자인 Robina Winbush 목사의 사회로 기자회견도 있었다. Robina Winbush 목사는 전임자였던 고 이승만 목사의 업적과 비젼에 대해서 설명했다.
   
 
지난 30 년 동안 세계 교회 협의회 (World Council of Churches)와 세계 교회 개혁 교회 (World Communion of Reformed Churches)를 포함한 단체들은 분단된 한국의 위기상황에 대하여 민감하게 대처하면서 평화 구축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고 했다.

총회 결정
제 223회 미국장로교(PCUSA) 정기총회가 6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렸다. 538명의 총대 중 한인 총대의 수는 18명이었다.  공동 총회장은 여성들로 장로인 빌마니 신트론 올리비에리와 신디 콜만 목사였다. 선교국장에 다이앤 머펫 목사, 미국장로교 재단의 대표로 탐 테일러 목사의 재선, 루이빌 장로교 신학대학원의 총장으로 앨톤 폴라드 3세를 선출했다. 

미국장로교 총회에서 12명의 한인이 참여하게 되었다. 이미 알려진 대로 케스케이드노회와 한인총대 2명이 함께 억압 받는 북한 탈북자들의 인권 문제에 대해 헌의안을 제출했는데, 해당 헌의안을 다룬 위원회에서 그 내용이 상당히 바뀌었으며 총회석상에서 열띤 토론 후 위원회가 제출한 내용 그대로 통과 되었다. 

탈북자에 대한 223차 총회의 결의안에 따르면 2018년 9월을 한국선교의 달로 지정했다. 이를 통해 먼저 한반도 평화와 한반도 양측의 분쟁과 분쟁의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했다. 그리고 지난 130년간 미국장로교의 한국선교에 대한 긍정적인 유산과 더불어 부정적인 요소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로 했다. 그리고 미국장로교가 국내외 정부 및 기관과 소통하여 한반도 분단의 평화적 해결을 장려하고, 탈북자들이 인도적인 대우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한반도 화해와 탈핵화에 대한 진전을 위해 한국 및 다른 아시아 동반자들과 협의하기로 했다. 

총회 사무국은 2019년 상회비 분담금을 1인 당 8.95 달러로 15.8% 인상했다. 총회 사무국 위원회는 원래 39% 인상을 제안한 바 있다. 222차 총회가 결의한 대로 구상된 미국장로교 미래위원회는 총회 정서기의 역할과 권한을 "헌법적이고 영적인 지도자"로 강화했다. 

총회 중 시청까지 약 1천명의 총회 참석자들이 행진한 후, 경범죄로 수감된 자들의 보석금을 제공하는 기관에 총회 개회예배에서 모금한 4만7천 달러를 전달했다. 총회는 마틴 루터 킹 주니어의 "버밍엄 감옥에서 보낸 편지"를 신앙고백서에 포함하는 과정을 시작했다. 또 부당한 인종차별을 강하게 비난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미국장로교 교회가 사용하는 명칭인 "racial ethnic people"에서 "people of color"으로 변경했다. 

사형 집행에 대한 즉각적인 유예와 모든 사형 선고의 종결을 촉구했다. 그리고 모든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의 사람들의 "완전한 존엄성과 인성"과 은사들을 확인하고 축하했다.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서의 부모와 자녀를 분리시키는 비정부의 정책을 반대하고 중단하라고 결의했다.

이외 총회 소식은 우리 교단에서 파송된 기획국의 한경균 목사의 페이스 북을 통하여 실시간으로 전달되었는 데 한 목사는 기획국에 부임한 이래 첫 출장으로 그의 다양한 에큐메나칼한 시선과 감각으로 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귀국후 참관기식으로 정리를 할 것으로 보이지만 미리 소개한다.
   
                           * 한목사가 구입했다는 미국장로교단이 발행한 도서들
                     6월 22일 오후 7:30 223회 미국장로교 총회 현장에서

"우리의 궁극적인 충성심은 우리의 주인이시자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 전체에 달려 있다."

미국장로교(PCUSA)는 한국교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교단이다. 역사적으로 한국에 선교를 결정하고 충성된 선교사들을 보내어 헌신하게 하였고, 한국교회의 성장속도에 맞추어 선교지 재산이양을 실천한 교회이다.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이승만목사, 김인식목사를 비롯한 분들이 용기있게 일해왔고 지금도 애쓰고 있다.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 223회 총회에 에큐메니칼 자문위원의 자격으로 참석해서 경험한 몇가지를 공유하고 싶다.

첫째, 공식회의 기간만 8일이다. 좀 길다싶지만 행사, 회의, 예배 중에서 줄일 수 있는 것이 없어 보인다. 잘 준비된 총회다.

둘째, 사역전시관이다. 미국장로교 본부사역과 산하기관, 유관기관이 총출동해서 사역의 내용을 공유하는 박람회가 인상적이다.

세째, 구성원의 다양성이다. 정작 투표권을 가진 총대는 170개 노회에서 온 538명이지만 144명의 청년자문위원, 16명의 신학생 자문위원, 8명의 선교사자문위원 그리고 14명의 에큐메니칼 자문위원들이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있고, 100명이 넘는 객원회원과 100명의 총회직원, 245명의 노회, 대회 직원, 625명의 참관인을 보면 다양한 연령과 인종, 신학적 배경이 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네째, 식사시간을 이용한 만남들이다. 그냥 밥먹는 일이 거의 없다. 신학교동문회 부터 선교적 만남과 신학적 토론까지 밥먹는 모임만 참여해도 배울 것이 많다.

다섯째, 전자회의록과 투표방식이다. www.pc-biz.org에 로그인해서 보고서, 회의록 읽어보고 안건처리도, 총회장 투표도 다 전자투표로 하고 그 내용이 스크린에 다 공개된다.

여섯째, Way forward commission 이라고 부르는 '앞으로 나아갈 길' 전권위원회의 활동내용이다. 그중에 한 부분만 인용하면, “하나님 만이 양심의 주인이시다. 신뢰를 창출하고, 성령의 역사가 자유롭게 흐르도록 하며, 모든 사람의 재능과 관점에 대한 존중을 반영하기 위해 우리 지역 사회의 구성원, 과정, 정보 및 식별의 투명성과 개방성에 대한 우리 교단의 기본 원칙이 오래 동안 있었다. 우리의 열린 회의 정책은 이 근본 철학의 하나의 표명일 뿐이다.

우리는 성경과 개혁 교회의 기독교 전통이 우리가 사랑과 재치와 친절과 보살핌과 적절한 예의와 더불어 예수님이 다른 사람들의 사생활과 감정에 민감한 것처럼 민감하게 이야기 할 것을 촉구한다. 그러나 성서와 우리의 개혁 전통은 또한 우리가 신념의 진리를 말할 것을 촉구한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최근 몇 년 동안 특히 심각해지고 있는 일부 교단 기관에서는 비 교회 또는 기업 환경에서의 경험을 통해 얻은 최선의 의도로 시행된 불건전한 관행이 건강하지 않은 제도적 결과를 낳았다.

자유 언론의 제한, 양심의 자유, 정보 유출, 부당한 혐의와 불충한 주장, 그리고 우리 교단의 공개 회의 정신에 위배되는 직원 및 이사회에서의 우리 교단 문화 및 공포 수준 정책 등이다. 이 작업은 이러한 열린 모임 정책을 변경하거나 대체하지는 않는다.

자유롭고 솔직한 언변에 대한 제한, 불복종 주장 또는 개인적으로나 공개적으로 진실을 말하면서 “충성도”에 대한 요구, 특히 진실을 말하고 양심의 자유를 행사하려는 개인의 의지에 무게를 주는 비공식적 압력, 특히 협박을 동반한 경우 또는 해고 및 법적 조치의 위협 –등은 모두가 주님의 식탁에서 용인 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의 궁극적인 충성심은 우리의 주인이시자 구세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 전체에 달려 있다. 어떤 특정한 기관이나 개인이 아니다."

일곱번째로, "다양한 목소리 테이블"을 만들어서 다양한 인종적 배경을 가진 이들과의 신뢰와 소통을 강화하려고 노력하는 점이다. http://www.pcusa.org/…/commissioners-overwhelmingly-approv…/

미국장로교의 어려운 결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다 전체를 보고 참여하고 기여하는 모습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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