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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총회들이 해서는 안될 일우리교단 총회는 다각도로 평가 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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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9.29  21: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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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단 총회들이 해서는 안될 일 

각 교단들의 총회가 매년 열리는 매월 9월 중순에는 새로운 뉴스들이 많이 나오기는 하지만 이번 총회에서도 진기한 기록들이 많이 나왔다. 먼져 우리교단도 예외는 아니지만 그나마 양반이다.  그중 가장 핫한 이슈는 근 1년 이상 신학생들과 교수들 목회자들이 달려 붙은 명성교회 세습문제를 제도권 총회로 까지 진입시켜 성과를 남겼다. 이런 일로 인한 보도경쟁은 일반 언론까지 가세하였는 데 심층보도를 위하여 종교나 교회사정에 정통한 종교학과 출신들이 인기가 폭등하였다고 한다.
   
 

전례없이 언론들과 목회자 단체가 우리교단 총회와 그 결정들을 놓고 평가를 한다는 홍보도 나왔다. 가장 먼져는 최근 새롭게 태동한 교회법단체가 전문가들을 초청한 토론회를 한다는 계획이다. 10월 1일(월) 11시100주년 회관 건너 4층 건물에 있는 교회법 상담소가 주관하는  "명성교회사건과 교회법적인 접근" 으로 대담 프로그램을 갖는 데 황규학 목사의 사회로 소재열 목사, 유장춘 목사, 김정우 박사가 패널로 나오는 데 교회법적인 관점의 토론으로 한정한다는 소식이다.  http://claw.kr/127
   
 

우리교단 총회 놓고는 3 단체가 평가회 열듯

예장뉴스도 1위와 같이 오는 10월 2일(화) 12시-15시 까지 연동교회 다사랑에서 평가회를 한다는 계획이다. 그리고 세반운동을 주도한 '통목연' 에서도 오는 18일에 기독교회관에서 자신들이 주도한 운동과 관련한 평가회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 평가회 패널로는 노치준 목사와 재판국원이었던 조건호 장로와 장신대 세교모의 임희국 교수가 나온다. 사실 총회를 평가하는 것은 초유의 일이기도 하지만 이런 평가라도 하는 곳은 우리교단이 유일하다는 면에서 그나마 위로와 긍지를 갖게 된다.  되돌아 볼 수 있고 거기서 교훈을 얻을 수 있다면 그 조직은 건강한 것이고 진보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 총회 임원회에 일임된 103회 총회 회의록은 아직 채택되지 않아 그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에 따라서 후폭풍이 예상된다. 특히 가장 큰 이슈었던 명성교회의 세습에 대해서는 해석들이나 개정안 재판국 보고를 보두 부정하므로 총대들로 부터는 부정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총대 1/3이상은 다른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도 밝혀졌다. 정치적으로나 선언적으로는 욕을 먹었다고 볼 수 있지만 법적으로는 아무것도 달라진 것이 없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신학교육부 보고 시간에 작년과 같은 상황과 비슷하게 전개가 되었는 데 여수은파교회 고만호 목사가 다시 나와 총회 산하 총장들을 불러세워 놓고 동성애 문제로 십자가 밟기를 강요하는 해프닝이 벌어져 유감천만이다. 총장들과 총대들의 인내심이 위기는 넘겼지만 큰 논란이 될 수도 있던 시간이었다. 절차도 없고 예의도 없는 막무가네라는 비판이다. 할말이 있다면 절차를 거쳐서 해도 되는 것을 인기몰이도 아니고 그 저의를 알 수 없다는 후문이다. 

임보라 목사 이단 지정은 주제 넘은 일
다만 기독교 장로회 소속의 입보라 목사에 대하여 느듯없이 이단으로 규정하고 연구한다는 발상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후문이다. 합동정통도 그렇고 도대체 남의 교단 총회가 남의 교단 소속의 목사를 이렇게 취급한다는 것은 결례로 보인다. 이에 대하여 임보라 목사가 소속한 기독교장로회는 총회에서 불쾌한 속내를 다음과 같은 성명으로 내기도 하였다. 다른 교단은 몰라도 앞으로 연합사업에서 중요한 파트너인 우리와는 문제의 소지가 될 수도 있다.
   
 
복음주의 NGO검증 파동과 합동측의 반응  
그 다음에 합동측은 역시 최근 들어 한번도 조용하게 지나가지를 않는 것으로 보인다. 이미 총신대 사태로 인하여 총장이 구속되고 교단 이사들이 불신임을 받는 등 신학교육기관으로는 한마디로 난장판 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총회 신학부가 “한국교회 일각에서 활동하고 있는 기독교단체들의 설립목적과 성격에 대해 연구해야 한다” 면서 낸 청원사항이 일파만파다.

신학부가 연구 대상으로 명시한 곳은 △기독연구원 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 △청어람 △복음과 상황 등 6곳이다. 신학부는 이들 단체에 대해 “성경적, 신학적, 사회적, 사상적, 교회적 뿌리와 흐름, 그리고 영향력을 연구 검토해야 한다”고 보고한바 있다.

이 청원를 주도한 오정호 목사(새로남교회)의 해명으로는 이 “단체들의 설립목적과 성격, 목회자와 성도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또 목회에 도움을 주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겠다는 뜻”이라고 해명하지만 믿는 사람은 없다. 이 단체들의 성격과 성과는 이미 사회적으로도 평가받고 있는 무슨 소리냐는 지적이다.

이런 어이없는 소식을 접한 6개 단체들은 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진위를 살피는 중이다. 이들 모두가 복음주의권으로 진보와는 거리를 두는 모임들이다. 모두 자신들의 교단을 배경으로 하여 성장하고 배출한 인물들이고 성과임에도 의붓자식 대하듯 하는 처사를 이해할 수 없다는 비판이다.

청어람ARMC 양희송 대표는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정호 목사가 무슨 이유에서 이러는지 자세히 알아보고 대처하겠다. 청어람ARMC는 "사랑의교회 건축반대운동"을 꾸준히 해왔던 단체이다. 또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김형원 원장은 "우리는 신학교이일 뿐이다. 다만 강의에 나오는 교수들이 교회개혁실천연대에 참여하고 있고, 나름대로 한국교회 개혁에 대해서 의사표시를 해 왔다. 자세한 경위를 알아보고 다른 단체들과 연대하여 공동으로 대처겠다"고 했다고 한다.

이에 6개 단체는 지난 9월 20일 다음과 같은 공개 질의서를 교회개혁연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였다.
   
 
       예장합동의 '복음주의권 6개 단체 조사 결의'에 대한 공개 질의서

예장합동(총회장 이승희 목사, 대구 반야월교회)은 103회 총회에서 신학부(부장 오정호 목사,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요청한 '한국교회 일각에서 현재 활동하는 기독교 단체들의 설립 목적과 성격에 대한 연구의 건'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해당 안건에서 언급된 6개 단체(기독연구원느헤미야·교회개혁실천연대·성서한국·좋은교사운동·청어람ARMC·<복음과상황>)는 예장합동이 대체 어떤 이유와 목적으로 이런 조사를 시행하겠다는 것인지 납득이 되지 않아 아래와 같이 유감을 표하며 공개적으로 질의합니다.

1. 6개 단체는 교육, 교회 개혁, 교육 개혁, 언론 등 각각 저마다의 고유 영역을 갖고 활동하고 있고, 사안에 따라 협력하는 관계이기는 하나, 특정 사안에 대한 입장은 저마다의 판단 기준과 절차를 따라 독자적으로 결정합니다. 어떤 기준으로 6개 단체를 연구 대상으로 선정한 것인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 바, 교단 내 특정인의 자의적 판단이 아니라면 교계의 어떤 단체를 포함하고 어떤 단체를 누락한 기준이 무엇인지 해명하기 바랍니다.

2. 이 연구를 총회에서 다룰 때, 총회장이 '이대위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통과시킬 정도였으니 이 제안을 6개 단체에 대한 긍정적 차원의 연구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연구를 제안하고 시행하는 의도를 공개적으로 해명하기 바랍니다. 이 안건을 준비한 신학부의 부장 오정호 목사가 일부 언론에 파편적으로 밝힌 입장은 전혀 수긍되지 않으며, 공교단이 수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연구할 정도의 사안이라면 그에 준하는 사회적, 교단적 엄중한 사유가 있을 것이고 공적으로 못 밝힐 이유가 없습니다.

3. 6개 단체는 복음주의권의 교회 개혁, 사회 개혁의 대표적 중견 단체들이고, 한국교회의 성도들과 주요 교단과 직간접적으로 협력하고 활동해 온지 이미 십여 년을 훌쩍 넘겼습니다. 교단 산하의 성도들과 교회들과 오랜 기간 동역한 경험이 있고, 지금도 다양한 방식으로 교류하고 있습니다. 교단 내부에서 모종의 문제제기가 있었다면, 이미 존재하는 다양한 대화 통로를 사용해 의견을 전달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해당 단체와의 사전 소통이나 토론의 자리 한번 마련하지 않고, 마치 이단 연구를 하듯 총회 결의로 이런 연구를 하겠다는 것은 매우 유감스럽습니다. 예장합동은 상식적으로 거쳐야 할 단계와 절차를 건너뛰고 이런 식의 여론몰이를 하는 이유를 해명하기 바랍니다.

4. 6개 단체를 향해 이유를 알 수 없는 의혹을 제기하여 불명예를 초래하고, 사역과 협력에 불이익을 유발하는 악의적 행위를 하고서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공적인 해명을 회피하는 등 사안을 불분명하게 처리하지 않기를 요구합니다. 예장합동은 총회에서 이 사안을 설명이나 토론도 없이 35초만에 통과시켰는데, 이제라도 제대로 검토하여 연구안건 자체가 잘못이고 졸속 결의였다면 즉각 취소하고 공개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

                                            2018년 9월 20일

복음주의권6개단체대책위원회, 기독연구원느헤미야, 교회개혁실천연대, 성서한국, 좋은교사운동, 청어람ARM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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